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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례적인 일"…'파묘', 조롱에도 中영화제로 '도둑 시청은 말길!' [엑's 초점]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4
2024-04-01 18:50: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oY5LENfz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gG1oDj4u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1/xportsnews/20240401185004586qhfe.jpg" data-org-width="996" dmcf-mid="0J0i573I7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1/xportsnews/20240401185004586qhfe.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qdSYeNnb3o"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영화 '파묘'가 중국 일부 네티즌에게 조롱을 받은 가운데, 4편의 작품과 함께 베이징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다.</p> <p dmcf-pid="BJvGdjLK7L" dmcf-ptype="general">제14회 베이징국제영화제에 한국 영화 5편이 초청됐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에 따르면 지난 28일 베이징국제영화제 측은 240 여편의 파노라마 부문 상영작 가운데 '파묘'를 비롯해 한국 영화 5편이 포함됐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iTHJAo9U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1/xportsnews/20240401185005983zkcc.jpg" data-org-width="1568" dmcf-mid="pkkFarc60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1/xportsnews/20240401185005983zkcc.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KiTHJAo9Ui" dmcf-ptype="general">제74회 베를린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의 '여행자의 필요,는 ‘디멘션 ’ 섹션에, 수정곰상을 수상한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감독 김혜영)는 ‘우먼스 초이스 ’ 섹션에 각각 초청됐다. </p> <p dmcf-pid="9nyXicg2pJ" dmcf-ptype="general">올해 첫 10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파묘'(감독 장재현)는 ‘카니발 미드나잇 스릴’ 섹션에 초청됐으며 '해야 할 일'(감독 박홍준), '소풍'(감독 김용균) 등 총 5편의 한국 영화가 중국 관객을 만난다.</p> <p dmcf-pid="2LWZnkaVud" dmcf-ptype="general">2017년 이후 한국 영화의 중국 개봉작은 '오! 문희'(2021년 12월 중국 개봉) 1편에 불과했다. 이에 주요 중국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최신작 상영이 매우 드물었다는 점에서 이번 초청은 이례적인 일.</p> <p dmcf-pid="VY4xWFXDue" dmcf-ptype="general">매번 한국 영화가 상영될 기회가 없던 중국에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이 상영된다는 점이 뜻깊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G8MY3ZwU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1/xportsnews/20240401185007400fcir.jpg" data-org-width="668" dmcf-mid="UAwpAODx7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1/xportsnews/20240401185007400fcir.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4H6RG05rFM" dmcf-ptype="general">특히, '파묘'는 한국에서도 천만 돌풍을 일으킨 만큼 중국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주요 인물들의 '얼굴 축경'이 그 이유였다.</p> <p dmcf-pid="8v98SZWA3x" dmcf-ptype="general">한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파묘' 속 인물인 상덕(최민식 분), 화림(김고은), 영근(유해진)이 얼굴에 축경을 새긴 모습을 지적해 주목을 받았다.</p> <p dmcf-pid="6T26v5YcUQ" dmcf-ptype="general">극 중 캐릭터들이 얼굴에 축경을 새긴 이유는 '험한 것'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다. 젊은 무속인 화림이 봉길(이도현)의 축경 전신 문신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새긴 것이며 타투 스티커가 굿즈로 나올 정도로 국내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부분이다.</p> <p dmcf-pid="PyVPT1Gk0P" dmcf-ptype="general">하지만 중국 네티즌은 이에 대해 "중국에서 얼굴에 글을 쓰고 새기는 행위는 모욕적인 것이며 굴욕적이다"라고 비난했으며 "한국인들이 쓰지도 않는 한자를 모르고 쓰는 게 웃기다. 한국에선 멋있는 말이 중국어가 되면 우스꽝스러워진다", "얼굴에 글씨라니 바보같아"라고 조롱했다.</p> <p dmcf-pid="QY4xWFXDF6" dmcf-ptype="general">해당 글은 화제가 된 직후 현지에서 600만 조회수를 단번에 기록했다. </p> <p dmcf-pid="xG8MY3Zwu8"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서경덕 교수는 "최근 몇 년간 한국의 드라마 및 영화가 세계인들에게 큰 주목을 받다보니 중국 누리꾼들의 열등감은 날로 커져가는 모양새"라고 짚으며 중국 네티즌들의 K-콘텐츠 불법시청을 꼬집기도 했다.</p> <p dmcf-pid="yelWRaiB74" dmcf-ptype="general">OTT 플랫폼이 개방되어있지 않은 중국이지만, 일부 중국 네티즌들은 그간 불법적인 경로로 한국의 여러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시청해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VEs2M8tz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1/xportsnews/20240401185008879qebq.jpg" data-org-width="1400" dmcf-mid="uZBVCGvap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1/xportsnews/20240401185008879qebq.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YfDOVR6FzV" dmcf-ptype="general">당시 중국에 공식 개봉하지도 않은 '파묘'였기에 불법 시청이 있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점을 짚은 국내 네티즌들은 "중국이 '파묘'를 봤어도 문제, 안 보고 이런 조롱을 하는 것도 문제", "한국 콘텐츠에 중국 문화로 대뜸 조롱하는 건 무슨 경우"라며 '파묘' 응원에 나섰다.</p> <p dmcf-pid="G4wIfeP3F2" dmcf-ptype="general">일부 중국인의 조롱에도 당당히 베이징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은 '파묘'. 이번 영화제 상영을 통해 보다 많은 중국 관객이 한국 작품을 보고 정식 경로를 통해 영화의 즐거움을 느끼길 많은 바란다.</p> <p dmcf-pid="H1Mi573IF9" dmcf-ptype="general">사진 = 각 영화 포스터, ㈜쇼박스</p> <p dmcf-pid="XtRn1z0CzK" dmcf-ptype="general">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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