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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어게인 1997’ 조병규 회귀 판타지, 나의 학창시절은...[MK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1 16: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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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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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5CU1z0Cz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병규 사진|강영국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1/startoday/20240401165112848zwdz.jpg" data-org-width="650" dmcf-mid="U34mcIwMF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1/startoday/20240401165112848zwd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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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병규 사진|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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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병규의 회귀 판타지 ‘어게인 1997’가 스크린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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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cRskCrR7O" dmcf-ptype="general">1일 오후 서울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어게인 1997’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신승훈 감독과 배우 조병규 한은수 구준회 최희승 김다현이 참석했다.</p>
          <p dmcf-pid="2keOEhme7s" dmcf-ptype="general">‘어게인 1997’은 죽는 순간 과거의 후회되는 그때로 보내주는 5장의 부적을 얻게 된 남자가 제일 잘나가던 그 시절, 1997년 고등학생 때로 돌아가면서 시작된 인생 개조 프로젝트를 그린 N차 회귀 판타지다.</p>
          <p dmcf-pid="VEdIDlsdFm" dmcf-ptype="general">‘신의 한 수’ ‘나는 왕이로소이다’ 조감독으로 참여한 신승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p>
          <p dmcf-pid="faPDNmkPzr" dmcf-ptype="general">신승훈 감독은 “영화계 들어와 19년이 걸렸다. 19년 만에 영화를 연출해 감회가 새롭다. 정말 열심히 촬영했다”며 “가장 많이 신경 쓴 건 1997년도 분위기였다. 두 번째는 우석 봉균 지성의 조화를 신경 썼다. 세 인물 중 우석은 마음은 40대다. 다른 두 친구와 다르게 어른스러운 모습이길 바라서 조병규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NQwjsEQF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승훈 감독, 조병규, 한은수, 구준회, 최희승, 김다현. 사진|강영국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1/startoday/20240401165114569fgms.jpg" data-org-width="700" dmcf-mid="qLPDNmkPp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1/startoday/20240401165114569fgm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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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승훈 감독, 조병규, 한은수, 구준회, 최희승, 김다현. 사진|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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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8jxrAODxUD" dmcf-ptype="general">
           조병규가 영혼은 40대 아재인 우석 역을 연기한다. 그룹 아이콘 멤버 구준회가 우석의 절친이자 슬램덩크 광팬 봉균을, 최희승은 노는 게 제일 좋은 단순하고 의리 있는 친구 지성을 맡아 호호흡을 맞췄다. 신예 한은수가 우석의 연극반 후배이자 첫사랑이며 미래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지민 역으로 출연한다. 여기에 박철민 이미도 김다현이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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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jxrAODxuE" dmcf-ptype="general">조병규는 “영화 찍은 지 3년 됐다. 촬영할 때도 좋은 기억만 남았다. 광주에서 2달 가까이 찍었는데 스크린에서 같이 볼 수 있어서 좋다. 영화도 편하게 고민 없이 쭉 볼 수 있는 영화로 뿌듯하게 봤다”고 말했다.</p>
          <p dmcf-pid="PAMmcIwMFk" dmcf-ptype="general">그는 돌아가고 싶은 순간을 묻자 “직업 선택을 한 16살로 돌아갈 것 같다. 직업으로 12년, 노력한 지 13~14년 된 것 같다. 다시 한번 돌아간다면 다른 직업을 선택하고 싶다는 생각이 종종 든다. 다른 걸 생각해보고 싶다. 굳이 돌아간다면 새로운 직업을 선태갛고 싶다”고 이야기했다.</p>
          <p dmcf-pid="QcRskCrRUc" dmcf-ptype="general">조병규는 학창 시절에 대해 “연기 시작 전, 후가 나뉜다. 연기 시작 후 독하게 살았다. 이뤄내고 싶은 게 많아서 그걸 이뤄내기 위해 다시 그렇게 살라고 해도 못 살 정도로 열심히 살았다. 그래서 돌아가면 다른 직업을 선택하고 싶다고 한 것”이라고 고백했다.</p>
          <p dmcf-pid="xtl7FBUlpA" dmcf-ptype="general">조병규는 삼총사로 호흡을 맞춘 구준회 최희승과 케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p>
          <p dmcf-pid="yo8kgwA8Uj" dmcf-ptype="general">그는 “저희가 처음 만난 날 새벽까지 술을 마셨다. 대본 리딩 끝내고 사무실에서 친목 도모를 위해 새벽 5시까지 마셨다. 그러면서 친밀도가 높아졌다”며 “저희가 촬영 들어가기 전에 저희 집, 구준회 집, 최희승 아지트 등을 돌며 친목을 다졌다. 저희가 광주의 한 호텔에서 촬영했고, 알몸 사우나 하면서 친해졌다. 휴차 때 맛있는 음식을 먹어서 푸짐하게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p>
          <p dmcf-pid="Wg6Earc67N" dmcf-ptype="general">구준회는 “첫 작품이라 긴장도 됐고 여러 가지 모르는 것 투성이었는데 감독님도 그렇고 주변 형들이 많은 도움을 줘서 즐겁게 촬영했다. 영화를 봤는데 감회가 새롭다. 3년 만에 나온 영화를 보니까 신선하고 기분이 이상하다. 아무쪼록 많은 사랑,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p>
          <p dmcf-pid="Yd9aJAo93a" dmcf-ptype="general">한은수는 “첫 현장에서 지민 역을 맡아 이런 자리가 긴장되고 어색하다. 영화 재미있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첫 촬영이어서 긴장도 많이 하고 많이 부족했다. 조병규 선배가 엄청 챙겨 주고 조언도 많이 해줬다. 제가 속상해하면 선배님들 같이 있는 자리에 불러서 조언도 해주고 위로도 해줘서 울기도 했다. 그랬던 기억이 난다. 옆에서 많이 힘을 줬다”고 말했다.</p>
          <p dmcf-pid="GJ2Nicg2pg" dmcf-ptype="general">최희승도 “3년 전 기억이 난다. 그때 기억이 모두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HiVjnkaV3o" dmcf-ptype="general">김다현은 “오늘 처음으로 영화를 다 같이 봤다. 굉장히 설렜다. 정말 추운 겨울에 덜덜 떨면서 찍었는데 봄날에 선보일 수 있어 무척이나 기쁘다. 삼총사의 매력과 감독님의 유머 코드가 재미있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p>
          <p dmcf-pid="XL4coDj4zL" dmcf-ptype="general">‘어게인 1997’은 10일 개봉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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