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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사쿠라 대신 벚꽃으로'…여의도 일본 벚꽃 없앤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1 15: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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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A3s9uFOmt" dmcf-ptype="general">여의도 벚꽃길로 유명한 서울 여의동서로 일대에서 이른바 일본 벚꽃이 사라집니다.</p>
          <p dmcf-pid="zc0O273IO1" dmcf-ptype="general">서울 영등포구는 이곳에 한국 고유종인 제주왕벚나무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p>
          <p dmcf-pid="qy61LM8ts5" dmcf-ptype="general">현재 여의도 벚꽃길은 창경궁 복원 과정에서 왕벚나무를 일부 옮겨 심으면서 만들어졌습니다.</p>
          <p dmcf-pid="BWPtoR6FsZ" dmcf-ptype="general">이 왕벚나무는 일본 왕벚나무 또는 교잡종으로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b0obrjLKDX"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영등포구는 일대 왕벚나무의 후계목으로, 서울식물원에서 관리하는 고유종인 제주왕벚나무를 선정했습니다.</p>
          <p dmcf-pid="KpgKmAo9sH" dmcf-ptype="general">현재 여의도 일대에는 총 1,365그루의 왕벚나무가 있는데, 대부분 노령목이이라 현재도 매년 50여 그루는 말라 죽어나 병충해 피해로 교체해 심고 있었습니다.</p>
          <p dmcf-pid="9Ua9scg2wG" dmcf-ptype="general">앞으로는 이 시기에 왕벚나무가 아닌 제주왕벚나무를 심어 나가겠다는 겁니다.</p>
          <p dmcf-pid="2ObyxVBWwY" dmcf-ptype="general">현재 서울식물원은 제주 한라생태숲에서 분양받은 제주왕벚나무 200그루를 키우고 있는데요, 가로수로 심을 수 있을 정도로 크면 차례로 여의도에 공급할 예정입니다.</p>
          <p dmcf-pid="VIKWMfbYsW" dmcf-ptype="general">( 구성 : 김도균, 편집 : 소지혜,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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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C9YR4KGIy" dmcf-ptype="general">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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