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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지역 선사들과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4척과 석유제품운반선(PC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6122억원으로 4만5000㎥급 LPG선 4척은 4207억원이고 11만5000DWT급 PC선 2척은 1915억원이다.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한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 HD현대미포
이번에 수주한 LPG선 4척은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7년 5월까지 인도 예정이다. PC선 2척은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해 2027년 11월까지 인도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 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78척(해양 1기 포함) 91억9000만달러를 수주했다. 연간 수주 목표 135억달러의 68%에 달하는 규모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6척, PC선 28척, LPG·암모니아운반선 28척, 에탄운반선 1척,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2척,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6척, 탱커 3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FSRU(부유식 LNG 저장 재액화 설비) 1척, 해양1기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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