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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입대 D-1’ 송강, 자필 편지 “시간 헛되이 보내지 않을 것” [전문]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1 12: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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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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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mbL273IA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송강이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초콜릿매장에서 열린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GODIVA)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했다. 송강이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02.06."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1/ilgansports/20240401125715117pdza.jpg" data-org-width="800" dmcf-mid="p3LladQ0o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1/ilgansports/20240401125715117pdz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송강이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초콜릿매장에서 열린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GODIVA)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했다. 송강이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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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70aTAnRuNK" dmcf-ptype="general">
           <br>배우 송강이 입대 전 자필 편지로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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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송강은 1일 자신의 팬카페에 올린 자필 편지에서 “어디서부터 말을 꺼내야 할지 고민이네요. 기사로 다들 보셨겠지만, 드디어 간다”라고 입대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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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어 “지난 2017년 데뷔 때부터 그리고 그 이후에도 사랑해주신 송편(팬덤명)들. 항상 여러분들이 있기에 제가 있는 것 같다”며 “정말 많은 추억, 세월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요즘”이라고 했다. 
           <br>
           <br>또 “우리 송편이들의 감사한 일들이 너무 많더라”며 “생일, 기념일, 팬미팅 등등 저의 20대를 의미 있는, 뜻깊은 시간들로 채워줘서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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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송강은 “이제 잠깐동안 여러분 곁에 없겠지만, 시간은 금방 돌아오니까. 그때 또다시 감사한 그리고 건강한 마음으로 직접 봤으면 좋겠다”며 “그때가 온다면 지금보다 더 행복한 모습으로 뵈어요”라고 적었다. 
           <br>
           <br>송강은 “군대에 가서 하고 싶은 것들이 많은데 그중 하나가 새로운 언어 배우기예요. 그 일 년 반이라는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으려 한다”며 “우리 송편이들도 그 기간 동안 쭈욱 하고 싶은 일, 나를 찾는 일 등등 뜻깊은 많은 시간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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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한편 송강은 오는 2일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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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strong>이하 송강 자필 편지 전문</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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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송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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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어디서부터 말을 꺼내야 할지 고민이네요...! 기사로 다들 보셨겠지만, 드디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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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2017년 데뷔 때부터 그리고 그 이후에도 사랑해주신 송편들! 항상 여러분들이 있기에 제가 있는 것 같아요. 정말 많은 추억, 세월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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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저는 요즘 자기 전 항상 감사일기를 쓰곤 하는데요. 우리 송편이들의 감사한 일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생일, 기념일, 팬미팅 등등 저의 20대를 의미 있는, 뜻깊은 시간들로 채워줘서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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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저는 이제 잠깐동안 여러분 곁에 없겠지만, 시간은 금방 돌아오니까. 그때 또다시 감사한 그리고 건강한 마음으로 직접 봤으면 좋겠어요. 그때가 온다면 지금보다 더 행복한 모습으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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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저는 군대에 가서 하고 싶은 것들이 많은데 그중 하나가 새로운 언어 배우기예요. 그 일 년 반이라는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으려고요. 우리 송편이들도 그 기간 동안 쭈욱 하고 싶은 일, 나를 찾는 일 등등 뜻깊은 많은 시간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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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송편의 뜻은 송:강, 편:팬 이렇게 의미 있는 이름이니, 서로서로 생각하며, 저는 늘 있겠습니다! 건강히 조심히 행복하게 다녀올게요! 송편이들 사랑합니다! 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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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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