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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김시우, PGA 휴스턴 오픈 최종 공동 17위…이경훈 공동 31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1 07:41:00

야거, 데뷔 6년 만에 첫 우승<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4/04/01/0007448834_001_20240401074204131.jpg?type=w647" alt="">김시우(29·CJ)가 1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에서 열린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에서 최종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김시우(29·CJ)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총상금 910만달러)에서 최종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맞바꿔 4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7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2주 전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로 시즌 첫 '톱10'을 기록했던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도 다시 톱10을 노렸다. 3라운드까지 공동 22위였던 김시우는 이날만 4타를 줄였으나 아쉽게 톱10 진입에는 실패했다. 이경훈(33·CJ)은 2타를 줄여 최종합계 4언더파 276타로 공동 31위에 자리했다. 타수를 줄이지 못한 김성현(26·신한금융그룹)은 공동 45위(2언더파 278타)에 머물렀다. 한편 대회 트로피는 스테판 야거(독일·12언더파 268타)가 들어 올렸다. 2018년 PGA투어에 합류한 야거는 6년여 만에 처음 정상에 오르며 상금 163만8000 달러(약 22억 원)를 수확했다.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던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11언더파 269타)는 1타 차로 공동 2위에 만족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