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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다카이치 '대만발언' 1년…日 유화 제스처에도 中 "철회해야"(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
2026-11-06 17:37:3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日, 1972년 중일 공동성명 재확인…中 "1년 지나도 반성·시정 없어"<br>APEC 계기 중일 정상회담 난망…日정부 "예단 삼가겠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s036ufzY3"> <p contents-hash="d5abd543368d31b30839aaeceedf37eae823e440ef8de2ceae78a1bdc5b0b8df" dmcf-pid="p568jxgR5F" dmcf-ptype="general">(도쿄·베이징=연합뉴스) 조성미 한종구 특파원 = 중일 관계 급랭을 불러온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이 7일로 만 1년을 맞는 상황에서 일본 정부가 '대만이 중국 영토의 일부'라는 중국 입장을 존중한다고 6일 언급했다.</p> <p contents-hash="c5ee8fbe25a2646add8018bcf31891defd7dd6aaa58957f00be26a13a80b225d" dmcf-pid="U1P6AMaeZt" dmcf-ptype="general">그러나 중국 정부는 중일 관계 악화의 책임이 일본에 있다며 다카이치 총리의 잘못된 발언을 조속히 바로잡으라고 촉구했다.</p> <p contents-hash="421bc3d7bf4ded7c1a95696a349c242d6688228037b0fa542a114bbfb509b3ca" dmcf-pid="utQPcRNdY1" dmcf-ptype="general">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해당 발언 1주년에 대한 평가와 향후 중일 관계 설정에 관해 묻는 말에 "대만에 관한 정부의 입장은 1972년 중일 공동성명에 명시된 바와 같다"고 대답했다.</p> <p contents-hash="196ce438a0ce6e1a1cf235e14a5d473e5d94df6e2732a2f4914027927b89e6a7" dmcf-pid="7FxQkejJZ5"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 "다카이치 총리가 국회 소신 표명 연설에서 밝힌 바와 같이 중요한 이웃 국가인 중국과 전략적 호혜 관계를 포괄적으로 추진하고 국익을 수호하기 위한 대화를 진행함으로써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925fdc3a9dcea29676ca6dde538efe8e26962b8ae0c22c477390ecd1952e8df" dmcf-pid="z3MxEdAiHZ"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일 관계가 심각한 어려움에 처한 책임은 전적으로 일본 측에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17a261693cb0510c29889319e975cace6442a0ee285d80b5183704ccc417da2" dmcf-pid="q0RMDJcn1X" dmcf-ptype="general">이어 "1년 전 일본 지도자가 대만과 관련한 잘못된 발언으로 대만 문제에 무력 개입하려는 신호를 공개적으로 보내 중국의 국가주권에 도전하고 중일 관계의 정치적 기초를 흔들었다"고 비판했다.</p> <p contents-hash="92fe1b18d8a8d38e7b4b6109f0034bb1bffd57a3c2ad635c819db20308230293" dmcf-pid="BpeRwikLHH" dmcf-ptype="general">궈 대변인은 특히 "유감스럽게도 1년이 지났지만 일본 당국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문제를 회피할 뿐 잘못을 반성하고 시정하려는 성의와 행동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며 "일본이 시급히 해야 할 일은 대만 문제에 관한 잘못된 언행을 바로잡는 것이고, 중요한 것은 역사 문제에 올바른 태도를 취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f3403fef00a180eef24406c3cf88a3a582efa76021997def4a395fc683d02d" dmcf-pid="bUdernEo5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다카이치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교도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6/yonhap/20261106173232867gvur.jpg" data-org-width="1200" dmcf-mid="FWjNvkhDY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6/yonhap/20261106173232867gvu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다카이치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교도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4d655d03a09c81a0ce053dab472961096fcb44b8bd6ca810cb250aaa4d83245" dmcf-pid="KuJdmLDg1Y" dmcf-ptype="general">1972년 양국이 정식 외교관계를 맺을 당시 채택한 중일 공동성명에서 일본은 "대만이 중국 영토의 일부임을 강조한다"는 중국의 입장을 "완전히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명시했다. </p> <p contents-hash="770eb5d266b3c56ebef7e6ffea4c6b6e3dddd7575646424beead78c6f4b778db" dmcf-pid="9SqzeKx25W" dmcf-ptype="general">지난해 말부터 중일 관계가 꼬인 이후 양국의 정상·외교장관 등 고위급 공식 대화는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p> <p contents-hash="37629ad1018796a1699e2b29568ed7314fb32cc8dec0905716ca344e86b9dccc" dmcf-pid="2vBqd9MVHy" dmcf-ptype="general">다만 지난 9월 일본의 민간 중일 경제교류 기구 대표단을 이끌고 방중한 이와야 다케시 전 일본 외무상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나 이 성명을 양국 간 '우회적 화해'의 수단으로 삼을 것을 제안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9d60b2ee8d8a5afedf64a8289d1b4462c40a0ddce9f176fbd8dc84fb7aa2ab8d" dmcf-pid="VTbBJ2Rf5T" dmcf-ptype="general">중국 측이 다카이치 총리가 해당 발언을 철회할 것을 줄곧 요구하는 데 대해 이와야 전 외무상은 "발언 철회는 정치적 부담이 크다"면서 중일 공동성명의 취지를 양국 정부가 다시금 확인함으로써 다카이치 총리의 해당 발언을 '사실상 철회'하는 계기로 삼자고 제안했었다.</p> <p contents-hash="a42e654ec3777eaf232bf245b62604be928ba8dc79caa6f722a1b246349d359c" dmcf-pid="fyKbiVe4tv" dmcf-ptype="general">하지만 당시 왕 부장은 모호한 방식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545a731f555f20f7a8bf243cfde95935d405e4613f2d125a72420fed17281bf0" dmcf-pid="4W9Knfd85S" dmcf-ptype="general">다카이치 총리가 대만 발언을 내놓은 직후인 지난해 12월 "중일 공동성명에서 입장 변화가 없다"고 밝히며 긴장 완화를 시도했을 때도 중국 측은 '명확한 입장 철회'를 요구하며 받아들이지 않았다.</p> <p contents-hash="8fe3f6f8346165f671bbcbecd8d19007abd67ac63cad8171e476a49d18357cf6" dmcf-pid="8Y29L4J6Yl" dmcf-ptype="general">왕 부장의 언급에 대해 일본 정부가 즉각적인 반응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최근 들어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p> <p contents-hash="951a0ea389d55c3f412e33ec2327a5f65b92505219133e7321eb02a5897d4698" dmcf-pid="6GV2o8iPth" dmcf-ptype="general">일본 외무성 가나이 마사아키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지난달 28일 일본 국회 중의원(하원) 외무위원회에 출석해 "대만에 관한 정부의 기본적인 입장은 1972년의 일·중 공동성명과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e421681533dd73728c0476086e4d09698e82cb168fe1b7aab83e719f485f842" dmcf-pid="PHfVg6nQYC" dmcf-ptype="general">이어 똑같은 대답을 이날 정부 대변인이 반복하며 재확인한 셈이다. </p> <p contents-hash="e0ed6296e6e598bc32a911c4885409039e34b2a32062ed994f74b7c2abf74265" dmcf-pid="QX4faPLx5I" dmcf-ptype="general">일본 정부가 기존 입장을 반복하는 형식을 취하면서도 대만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존중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함으로써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 철회 없이 일본 정부 측 인사들이 유화 제스처를 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가능하다. </p> <p contents-hash="e7e0a41fdbd4edf034461d034aaaedf274c939359545ce088990df5ab03c3558" dmcf-pid="xZ84NQoMXO" dmcf-ptype="general">중일 관계 냉각으로 시작된 핵심 광물 수출 규제, 중국인 관광객 급감 등 일본이 입고 있는 실질적인 손해를 방치할 수만은 없기 때문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47f2c0f0473393b9579a39156acdd455b15fef73c906fec6734f3b214d4041c" dmcf-pid="yilh0TtWH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중일 정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부터),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다카이치 일본 총리 [타스·AP·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6/yonhap/20261106173233028apql.jpg" data-org-width="750" dmcf-mid="3jWyzHUZ5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6/yonhap/20261106173233028apq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중일 정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부터),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다카이치 일본 총리 [타스·AP·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bf762d00fd5dad2135a6f7aeac813ff7b48e98fa92fd495c62dbf5f204b6483" dmcf-pid="WSqzeKx2Gm" dmcf-ptype="general">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이 나온 지 1년 동안 일본이 적극적인 문제 해결보다는 미국에만 의존하는 외교를 펴왔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466a413a5754ab0f01fd5297209e4342e55942c94f25fa40118e644d319e1c00" dmcf-pid="YvBqd9MVtr" dmcf-ptype="general">닛케이는 최근 중간선거에서 패배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적 성과를 얻기 위해 일본을 건너뛰고 시 주석과 직접 거래에 나설 가능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전략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해설했다.</p> <p contents-hash="039a58768bd96831c1692890de9371125f8aa3cb353c7f7d93346224f7a6655d" dmcf-pid="GTbBJ2RfZw" dmcf-ptype="general">국제정치학자인 미마키 세이코 도시샤대 교수는 이 신문에 안보나 경제 분야에서 미국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은 현실주의가 아니라면서 "일본은 중견국으로서 중국을 포함해 전방위 외교를 펼치는 것 외에는 선택지가 없다. 국내 여론보다 국익을 우선시하는 것이 총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2301c940fd582a227cf2d71380e535185014e10c70daeca5165e7970fd3940f" dmcf-pid="HyKbiVe4HD" dmcf-ptype="general">오는 18∼19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다카이치 총리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 속에 일본 정부 내부에서는 현실적으로 회담 성사가 어렵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p> <p contents-hash="e3ef98178b7cc6e61c7dbb483eac1a10bbde9feef84e661ab6d9e72545eb592b" dmcf-pid="XW9Knfd8GE" dmcf-ptype="general">다카이치 총리와 시 주석의 회담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2022년 이후 APEC을 계기로 매년 이어져 온 양국 정상 간 대면 회담이 이번에 중단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c51d10d10305f165ba51aa08d3db9d3cf0330077f7cb496de93b72b132133786" dmcf-pid="ZY29L4J6Xk" dmcf-ptype="general">다만, 기하라 장관은 APEC에서 중일 회담 검토 상황을 비롯한 향후 외교 일정에 대해 "예단을 갖고 말하는 것을 삼가겠다"고 대답했다. (취재보조: 김지수 통신원)</p> <p contents-hash="844b8200dbbef3fe2adfcb9405d6c6042e850bcc0edcb5a73f8d5d82eadeb9a8" dmcf-pid="5GV2o8iPXc" dmcf-ptype="general">csm@yna.co.kr</p> <p contents-hash="49592e5f897ce3f80b5c646506a5daabd358494bda61d810844185f0c23c9bf9" dmcf-pid="tX4faPLx1j"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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