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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기후변화 건강 피해 가속…폭염에 1조달러 손실(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
2026-10-28 10:47:3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파리협정 이후 기후변화 기인 더위 사망자 69% 증가<br>가뭄 확산 가속</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5CNaGLxgX"> <div contents-hash="eb8d7d3165e21a635b5ba02ea8a4c2a986654beed048ac84e8642d5a0788ca8d" dmcf-pid="41hjNHoMjH" dmcf-ptype="general"> <p>폭염과 가뭄, 집중호우 등 극한기상 현상이 잦아지면서 세계 경제의 잠재 소득 손실이 3년 연속 1조달러를 넘어섰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ad72a61a1e489dda9a87b07e5bef0dd5a9e60e79a180faf540380b3182d814" dmcf-pid="8tlAjXgRc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8월27일 네팔 누와코트 지역 비두르시 데비가트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마을과 주택들이 진흙에 뒤덮여 있다. 국제 의학학술지 랜싯의 2026년 보고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강우가 홍수와 산사태 등 건강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AFP·연합뉴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8/akn/20261028104709239exee.jpg" data-org-width="745" dmcf-mid="2mnrw3kLA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8/akn/20261028104709239exe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8월27일 네팔 누와코트 지역 비두르시 데비가트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마을과 주택들이 진흙에 뒤덮여 있다. 국제 의학학술지 랜싯의 2026년 보고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강우가 홍수와 산사태 등 건강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AFP·연합뉴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e655e16a44fe5a9bcbafc71e0ab22663ce5fd3aa32ea279d45068954ab843c2" dmcf-pid="6FScAZaejY" dmcf-ptype="general">28일 국제 의학학술지 랜싯에 발표된 '2026 건강 및 기후변화 카운트다운'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기인한 더위 관련 사망자는 2006~2015년 연평균 21만9100명에서 2016~2023년 36만9900명으로 약 69% 증가했다. 전체 더위 관련 사망자 가운데 기후변화가 원인인 비중도 55%에서 68%로 높아졌다.</p> <p contents-hash="855ea0f857f3bab1df155e08614720a275e6b4d9291ea82611e1556f1080193c" dmcf-pid="P3vkc5NdAW" dmcf-ptype="general">2023년에는 전 세계에서 약 71만명이 더위와 관련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 가운데 71.5%는 인간 활동에 따른 기후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2016~2023년 기후변화로 발생한 더위 관련 사망자는 누적 약 300만명으로 추산됐다.</p> <p contents-hash="2e2f028955b21c7981350cd13664766f24749f83cb482092f11d2e7a1a0424be" dmcf-pid="Q9tlhqOcjy" dmcf-ptype="general">가뭄과 집중호우도 심해졌다. 극심한 가뭄을 겪는 세계 육지 면적의 증가 속도는 2016~2025년 기간에 이전 10년(2006~2015년)보다 700% 이상 빨라졌다. 지난해에는 세계 육지 면적의 51.8%가 최소 한 달 동안 극심한 가뭄을 겪었다. 매우 강한 강수 현상이 발생한 육지 면적도 2006~2015년 연평균 14.8%에서 2016~2025년 17.2%로 확대됐다.</p> <div contents-hash="d350ae9633f003d7f23ed4e125b2c489c0bba382a4905eaa253850aca85d180c" dmcf-pid="x2FSlBIkjT" dmcf-ptype="general"> <p>위성 관측에서는 물 부족과 과잉 현상이 동시에 확인됐다. 2003년 이후 세계 육지의 43%에서는 물 저장량이 장기적으로 감소했고, 별도의 37%에서는 증가했다. 육지의 80% 이상에서 물 저장량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농업 생산과 식수·위생에 대한 위험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a32420d1c0dbc9e2d9c9a3e441fa97025ad6c4fb8e6c00da8d9153dd32e50a1" dmcf-pid="yOg68wV7a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8/akn/20261028104710485htkg.jpg" data-org-width="745" dmcf-mid="V5b5ZPGhg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8/akn/20261028104710485htk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8ecd6f4dd818569b8b323d56c00ef35bc29cce1603cfea697181f36b59967e7" dmcf-pid="WIaP6rfzkS" dmcf-ptype="general">폭염에 따른 경제적 손실도 막대했다. 지난해 노동능력 저하에 따른 잠재 소득 손실은 약 1조700억달러(약 1421조원)로, 세계 경제 생산량의 0.91%에 달했다.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손실은 각각 지역 경제 생산량의 3.9%, 3.2%로 유럽(0.2%)보다 컸다. 농업과 건설업이 전체 손실의 각각 38%, 29%를 차지했다.</p> <p contents-hash="12927834722b3a7d826adcfecc5eab05eadce2b37899a25a183a026a145793de" dmcf-pid="YCNQPm4qNl" dmcf-ptype="general">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이 주도하고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제작한 이번 보고서에는 30개국 이상 100여개 기관의 연구자 146명이 참여했다. 연구진은 기후변화의 건강 영향과 대응 수준을 보여주는 54개 지표를 분석했다.</p> <p contents-hash="b0f975d1477408fb6c97bd42d6831b7e6223e8f6f7c4e2484aa42d4471800a22" dmcf-pid="GhjxQs8BAh" dmcf-ptype="general">예상욱 이화여대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는 "기후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보다 속도가 매우 빨라졌다는 것이 주목할 만한 내용"이라며 "복합재해의 건강 피해가 큰 만큼 조기경보와 적응 정책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5db7b0a609576c7ad424d3db743bb0c6649a3b373d2c846bbe237de98dd8d105" dmcf-pid="HlAMxO6baC"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WHO 회원국 194개국 가운데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 피해에 대비하기 위한 국가 보건 분야 적응계획을 수립한 국가가 56개국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2015년 14개국보다 늘었지만 전체 회원국의 29% 수준이다. 연구진은 기후변화를 세계 보건 비상사태로 공식 선포하고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지원할 새로운 WHO 차원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p> <p contents-hash="f6df8014ae37f5ab091cc59c905337b077683faeee80c9afffd9591cfec2076e" dmcf-pid="XScRMIPKaI" dmcf-ptype="general">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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