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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AI로 뚝딱 만든 PPT, 수정은 한참…캔바가 내놓은 해법은?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8
2026-10-27 14:47: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 초안은 말로 수정, 템플릿은 취향 따라 추천…한국서 발표자료 제작 70% 증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eDAVoUZoB"> <p contents-hash="9ef2f03b744913a480f98ca67f43f427f05e3c80a2e26008d16bfd2a3b4ce51a" dmcf-pid="Qdwcfgu5cq"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김동원 기자)인공지능(AI)이 발표자료를 뚝딱 만들었다. 하지만 사진은 바꾸고 싶고 제목은 더 키우고 싶다. 회사 분위기와 맞지 않는 색상도 눈에 걸린다. AI 발전으로 다양한 디자인 도구가 등장했지만 '만들어주는 자료'와 '내가 쓰고 싶은 자료' 사이에는 여전히 거리가 있다.</p> <p contents-hash="7eda4f98dd6e385dac229c2a11be240109c8a4021c2d5822922d7105cc4d2d85" dmcf-pid="xJrk4a71Az" dmcf-ptype="general">김대현 캔바코리아 지사장은 27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이 거리를 좁힐 방법으로 개인화 추천과 편집 기능을 제시했다. 이용자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추천하고 AI가 만든 초안도 원하는 대로 고쳐 개인과 브랜드 특색을 담도록 돕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601306178257b63c48ee390eac956de51295829a7123f54903b7b98667a9816" dmcf-pid="y082YqOcA7" dmcf-ptype="general">직접 캔바를 사용해보니 수정 과정에서도 AI에 말을 걸 수 있었다. 고궁 사진이 들어간 발표자료에서 하늘 색을 바꾸고 사진 속 사람을 지웠다. 밤하늘에 별똥별이 떨어지는 장면을 요청하니 이미지에 반영했다. 새 사진을 찾는 대신 기존 자료에서 바꾸고 싶은 부분을 주문하며 작업을 이어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3c7685aa63232f2548b1a234556d5e4f821149e5bcaafe17dc917f9dd0b34e" dmcf-pid="Wp6VGBIkA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캔바 AI 편집 기능을 체험한 결과. 왼쪽 위 원본에서 하늘 색을 바꾸고 인물을 지운 뒤 밤하늘과 별똥별을 추가했다. (사진=캔바 체험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7/ZDNetKorea/20261027143919334mfrh.png" data-org-width="640" dmcf-mid="47ylis8Bo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7/ZDNetKorea/20261027143919334mfrh.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캔바 AI 편집 기능을 체험한 결과. 왼쪽 위 원본에서 하늘 색을 바꾸고 인물을 지운 뒤 밤하늘과 별똥별을 추가했다. (사진=캔바 체험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19a487a6fbd3f816edad0aa68a6af4e7b2c27bf5e64fc441c62169d59ff05ff" dmcf-pid="YUPfHbCEaU" dmcf-ptype="general"><span>캔바는 2013년 호주에서 출발한 온라인 디자인 플랫폼이다. 미리 마련된 디자인 틀인 템플릿에 글과 사진을 넣어 발표자료와 포스터, 영상 등을 만든다. 사진과 글꼴을 찾고 콘텐츠를 제작한 뒤 동료와 함께 수정하는 과정을 한곳에서 지원한다.</span></p> <p contents-hash="9a0b0002bf8b2e6292b20dfddc48b0e88532f900a7d80ab16e90fb6f37bcf645" dmcf-pid="GuQ4XKhDAp" dmcf-ptype="general">한국에서는 특히 발표자료 제작에 많이 쓰인다. 캔바에 따르면 최근 12개월간 한국 이용자가 만든 프레젠테이션은 약 3500만 개로 전년 동기보다 70%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국내 디자인 제작량은 1억 개 이상이다. 약 3개 중 1개가 발표자료인 셈이다.</p> <p contents-hash="b810f3d13c6526629fe462083fe8132487c1db04d9f4b4b9a788c0c912816a5a" dmcf-pid="H7x8Z9lwa0" dmcf-ptype="general"><strong>"하늘 색 바꿔줘"…사진 찾는 대신 말로 수정</strong></p> <p contents-hash="056ad98d2bf3f3ae14cc2452003c5fdfe19193255f0deabddcb3b4a1d720a3a8" dmcf-pid="XzM652Srk3" dmcf-ptype="general"><span>체험은 고궁 사진 위에 'Welcome to Korea'라는 제목을 얹은 발표자료로 시작했다. 하늘이 다소 칙칙해 보여 AI 대화창에 "하늘 색을 더 화사하게 해줘"라고 입력했다. 하늘은 선명한 파란색으로 바뀌었고 제목은 남았다.</span></p> <p contents-hash="39fd7867be40b952624e773688b133ff0edccf02bf34770a436c606bf091dcb1" dmcf-pid="ZqRP1VvmkF" dmcf-ptype="general">이번에는 고궁 앞에 모인 관람객이 눈에 들어왔다. "사람들도 지워줘"라고 요청하니 사진 앞쪽에 있던 사람이 사라졌다. 별도 사진 편집 프로그램을 열거나 인물을 하나씩 지정하지 않고 대화창에서 수정을 요청할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db3e74922ea9c70f87c2dc41682c5a4db50d04046861d7fe9fc0b787ec857db5" dmcf-pid="5BeQtfTsct" dmcf-ptype="general">이어 밤하늘에 별똥별이 떨어지는 모습을 넣어달라고 했다. 낮 풍경은 밤으로 바뀌었고 하늘에는 별똥별이 더해졌다. 배경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마다 다른 사진을 검색하는 대신 같은 자료를 놓고 원하는 장면으로 바꿔갔다.</p> <p contents-hash="e5168f6d9a6c8834dc6b6e1afb44c429be8fd2a973a48e353d382c320ee16def" dmcf-pid="1bdxF4yOg1" dmcf-ptype="general">이 체험에서 확인한 편의는 수정 방법을 몰라도 원하는 변화를 말로 전달할 수 있다는 데 있었다. 다만 요청을 반영했는지와 최종 자료에 어울리는지는 사용자가 결과를 보고 판단해야 했다. AI에 작업을 맡겨도 완성본을 고르는 역할은 남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873eb39cbe9d0732ea53add2b90296e4a440aae49d0d5918dec38245bdaaa1" dmcf-pid="tKJM38WIA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캔바 AI 대화창에 ”사람들도 지워줘”라고 입력하자 AI가 발표자료 속 사진에서 인물을 지웠다. (사진=캔바 체험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7/ZDNetKorea/20261027143920548wmgi.png" data-org-width="638" dmcf-mid="8JeQtfTsN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7/ZDNetKorea/20261027143920548wmgi.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캔바 AI 대화창에 ”사람들도 지워줘”라고 입력하자 AI가 발표자료 속 사진에서 인물을 지웠다. (사진=캔바 체험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12b143a290b96c1420c5e3a7694e22f9d6868fe78c91a651c48fd9e937070c1" dmcf-pid="F9iR06YCAZ" dmcf-ptype="general"><span>강선우 캔바코리아 브랜드 마케팅 리드는 이날 시연에서 사용자가 직접 세부 요소를 고치는 과정도 보여줬다. 홍보 게시물 템플릿을 고른 뒤 영문 문구를 한글로 바꾸고 글꼴을 교체했다. 기존 색상이 취향에 맞지 않자 주황색을 선택해 같은 색상을 쓰던 다른 요소에도 한꺼번에 적용했다.</span></p> <p contents-hash="019537fe65e8dd63a7da9860f68f1e8db3fb2e78c3de732c65a9ab97dbc6f6ae" dmcf-pid="32nepPGhaX" dmcf-ptype="general">이어 기존 디자인과 기획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후속 페이지를 만드는 과정을 녹화 영상으로 소개했다. 생성된 페이지에서도 문구와 이미지를 각각 선택해 바꾸거나 비슷한 분위기의 다른 디자인 요소로 교체할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c509454c4f04c9885c2bb66574dd02846f7b3cd245dc7fca49b7718e3a622ac2" dmcf-pid="0VLdUQHlNH" dmcf-ptype="general">김 지사장은 AI로 콘텐츠를 빠르게 만들 수 있게 됐지만 결과물이 서로 비슷해지는 문제도 생겼다고 지적했다. 캔바는 AI가 초안을 만든 뒤에도 사용자가 직접 편집하며 자신의 개성과 브랜드 특색을 담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f5caa986664255f54011b035c1aad963647163af2121c7253c3b06ab43638aa" dmcf-pid="pfoJuxXSkG" dmcf-ptype="general"><strong>취향에 맞는 템플릿 추천…동료와 수정도 한곳에서</strong></p> <p contents-hash="27cb8477641109e42f31592e7dcf387dc8cc16f98b610ce01cacb47d19183ee4" dmcf-pid="UPjoBdtWjY" dmcf-ptype="general"><span>캔바는 이용자가 원하는 디자인을 찾는 수고도 줄이려 한다. 같은 '심플한 디자인'을 원해도 누군가는 여백이 넓은 화면을, 다른 누군가는 색상과 장식을 줄인 구성을 선호할 수 있다.</span></p> <p contents-hash="64e34d94e77a152f2a946e4c18bf17c4f7d2e702e38f4107b2bcfde147fefa8e" dmcf-pid="uQAgbJFYaW" dmcf-ptype="general">김 지사장은 이용자가 만들어온 디자인과 선호를 바탕으로 첫 화면에 보여줄 템플릿과 도구를 다르게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국가별 사용 방식도 분석해 각 시장에 맞도록 추천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7d17c1b43782444e013e52a422d0bd42e7ad510912c3d78b7e3bbd9b9b310d03" dmcf-pid="7xcaKi3Gky" dmcf-ptype="general">한국 이용자에게 익숙한 디자인을 채우는 역할은 국내 창작자가 맡는다. 캔바는 한국지사 설립 전부터 국내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한국형 템플릿과 디자인 요소를 확보해왔다. 창작자가 템플릿을 공급하고 이용 실적에 따라 사용료를 받는 구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a016be1e1472266c42dc61aa185142a8307ca45a23352bb3f35e08468b95f2" dmcf-pid="zMkN9n0Ho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대현 캔바코리아 지사장은 최근 12개월간 한국 이용자가 만든 발표자료가 약 3500만 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사진=캔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7/ZDNetKorea/20261027143921762etmu.jpg" data-org-width="640" dmcf-mid="6HBuCFcna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7/ZDNetKorea/20261027143921762etm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대현 캔바코리아 지사장은 최근 12개월간 한국 이용자가 만든 발표자료가 약 3500만 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사진=캔바)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00196c94296c8332442ff8ba8666af6a8868a94dbbc05ed0c1ba5dde5495ab2" dmcf-pid="qREj2LpXgv" dmcf-ptype="general"><span>김 지사장은 여러 도구를 오가지 않고 동료와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았다. 캔바에서는 문서와 발표자료, 화이트보드, 시트를 하나의 파일에 담을 수 있다. 팀원이 기획 문서를 함께 작성하다 발표자료를 만들고 다음 페이지에 화이트보드를 열어 의견을 모을 수 있다. 예산은 시트로 정리한다.</span></p> <p contents-hash="6c47ea7618731fd34ea4cc332a44b0947aae6bc7616eea4653b9311263685375" dmcf-pid="BeDAVoUZjS" dmcf-ptype="general">회사 로고와 색상, 글꼴을 등록하는 '브랜드 센터'도 제공한다. 여러 직원이 자료를 만들어도 같은 디자인 기준을 적용하도록 돕는다. 초안을 만든 뒤 회사 양식에 맞춰 수정하고 동료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도 캔바 안에서 이어갈 수 있다.</p> <p contents-hash="9610cde297453f3a1567e91c771788ea62a9b36b48f4fc65438fb6b7969ce7e2" dmcf-pid="bdwcfgu5ol" dmcf-ptype="general"><strong>월 구독료 낮추고 교육용 무료 지원…한국 맞춤 기능 확대</strong></p> <p contents-hash="69bf0378691651162439ac2d98d74214811f27aa098f3a96520626349828b828" dmcf-pid="KJrk4a71Nh" dmcf-ptype="general"><span>한국지사는 이용 문턱을 낮추는 데도 힘을 쏟았다. 김 지사장은 본지에 국내 이용자 확대를 위해 지난해 3월 월 구독료를 9900원으로 인하했다고 밝혔다.</span></p> <p contents-hash="2abcbdc81d26d1cf04bf41cd3970a2c74c4cd332328c2d8d144e4fc86084d612" dmcf-pid="9imE8NztcC" dmcf-ptype="general">교육 현장에서는 무료 사용을 지원한다. 김 지사장은 국내 교사와 학생 약 3분의 1이 교육용 캔바를 무료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 분야에서 자발적으로 사용이 확산한다는 점과 업무용 발표자료 제작이 활발하다는 점을 한국 시장 특징으로 꼽았다.</p> <p contents-hash="1b6a22474903dc0b314778c75401461d094e5fe666a81eb5a064e86d9e9fac74" dmcf-pid="2nsD6jqFcI" dmcf-ptype="general"><span>캔바는 교육부와 협력해 교사와 학생을 지원하는 한편 내년에는 한국 이용자에게 필요한 템플릿과 기능을 더 선보일 계획이다. 업무 자료를 만드는 직장인과 투자 발표자료를 준비하는 스타트업 등 이용 목적에 맞춰 현지화를 강화한다.</span></p> <p contents-hash="aeebbb0879c216f072ad97744c7015f8b23099b25cfd6805663cf25b859b68e7" dmcf-pid="VLOwPAB3jO" dmcf-ptype="general">김 지사장은 AI 성능 자체보다 사용자가 전달하려는 내용을 얼마나 쉽고 원하는 대로 표현할 수 있는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발표자료와 홍보물에 사용자 개성을 담도록 돕는 도구로 AI를 발전시키겠다는 방향이다.</p> <p contents-hash="577272a148c329a75bb6b226069032f69db2474bcc861c14170319a0cacc281d" dmcf-pid="foIrQcb0ks" dmcf-ptype="general">그는 "AI가 초안을 잡아주더라도 모든 결과물은 끝까지 직접 편집할 수 있고 최종 판단은 언제나 사용자의 몫"이라며 "사용자 주체의 편집 툴, 사용자 주체의 AI 툴을 지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f92ae2fdee74652d319ad5c9626f74a278fa64a4af5cad18bf10576a65839fc" dmcf-pid="4gCmxkKpkm" dmcf-ptype="general">김동원 기자(goodtuna@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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