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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트럼프, 유엔총장에 헝가리 오르반 지지"…유럽 "웃기는 소리"(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
2026-10-27 11:07:3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WSJ "美가 출마 권유, 중·러도 지지" 보도<br>"푸틴 등 독재자 감쌀 것…유엔 수준 추락"</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QWu6AB3Y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69b63d4fbf9d6a7cb774d200af28fce75d392f6897252b211120c84336f7a83" dmcf-pid="6xY7Pcb0Z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러시아와 함께 '유럽의 트럼프'로 불리던 빅토르 오르반 전 헝가리 총리를 차기 유엔 사무총장으로 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오르반 전 총리와 갈등을 빚어온 유럽 국가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7일 트럼프 대통령과 오르반 당시 총리가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2026.10.27."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7/newsis/20261027110254861czwa.jpg" data-org-width="720" dmcf-mid="4zwYuMZvY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7/newsis/20261027110254861czw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러시아와 함께 '유럽의 트럼프'로 불리던 빅토르 오르반 전 헝가리 총리를 차기 유엔 사무총장으로 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오르반 전 총리와 갈등을 빚어온 유럽 국가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7일 트럼프 대통령과 오르반 당시 총리가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2026.10.27.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31b70b152108705409d582a8d562787e28c598ab34acafddb647e73a79e72fe" dmcf-pid="PMGzQkKp5A"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러시아와 함께 '유럽의 트럼프'로 불리던 빅토르 오르반 전 헝가리 총리를 차기 유엔 사무총장으로 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p> <p contents-hash="14e2e9d9139e23a489d861e55457ddfa82fa36e5a351e5bed45ef1b392af4647" dmcf-pid="QRHqxE9Utj" dmcf-ptype="general">WSJ은 25일(현지 시간) 미국·중국·러시아 3국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오르반 전 총리에게 유엔 사무총장 선거 출마를 권유했고, 러시아와 중국도 이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fe1cbfee82b31babee55f1a9e05137c41b2ce8094cec4bca8f5bdbfd62083fa" dmcf-pid="xRHqxE9UHN" dmcf-ptype="general">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측은 유엔 사무총장의 조건을 설명하면서 '오르반 같은 인물'을 지속적으로 언급했다.</p> <p contents-hash="8263694efbb11a4284c530e569cb7d798314b5fb091ad055a52b5bc0f0cd970e" dmcf-pid="yYdDyzsAXa" dmcf-ptype="general">익명의 미국 당국자는 "그는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진영이 꿈꾸는 후보"라며 "이념적으로 적합하고 적대적 환경에서 권력을 행사할 줄 알며 유엔 기득권에 위축되지 않을 인물"이라고 기대했다.</p> <p contents-hash="01b43a2d179b96df222b471db7b91b85370a0b6330ff7bbeae4d47f8d55b2f95" dmcf-pid="WGJwWqOcHg" dmcf-ptype="general">16년 집권을 이어가다 지난 4월 총선에서 실각한 오르반 전 총리는 유럽연합(EU)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반대했던 인물로, 중국·러시아도 반대할 이유가 없어 3국간 잠정 합의가 도출된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02b5e6a33278a7bf231bd5d6e45f5749060ef5f845e3ca955cbe8f91de3dcaf8" dmcf-pid="YHirYBIkYo" dmcf-ptype="general">WSJ은 "(오르반 전 총리는) 블라디미르 푸틴을 비롯한 독재자들을 두둔하는 인물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추락한 유엔의 수준에 걸맞게, 더 낮은 수준의 지도자를 세우려는 것"이라고 우려했다.</p> <p contents-hash="5e73df57c2ac8783c4777ed28518cb08431fce6fae4147ab076a5b056b4f30bb" dmcf-pid="GXnmGbCEHL" dmcf-ptype="general">오르반 전 총리는 트럼프 행정부의 출마 의사 타진에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선출이 확실하게 보장돼야 출마하겠다는 입장이라고 한다.</p> <p contents-hash="8b9bce8d7c5ade4398573f3d42a25a43024d13902b3bf3844bd910c13f6c631b" dmcf-pid="HZLsHKhDtn" dmcf-ptype="general">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이 오르반 전 총리 공개 지지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지 발표는 11월3일 중간선거 이후로 미뤄진 상태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9224d7ebd773881dec2d409068f852e48acab5b4ca847fba6cb7bf1889fca702" dmcf-pid="X5oOX9lw1i" dmcf-ptype="general">오르반 전 총리가 선거에 나설 경우 선출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p> <p contents-hash="6a73a3ead3e7e4006cd09c93d428209ac3b2aa80a6bf80d84ee2fa9a16d2065b" dmcf-pid="Z1gIZ2SrZJ" dmcf-ptype="general">유엔 사무총장으로 정식 추천되려면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9개국 이상이 찬성하는 동시에, 미국·중국·영국·프랑스·러시아 5개 상임이사국이 빠짐없이 모두 동의해야 한다.</p> <p contents-hash="8f770c882caf049be9406bf1ecda03740d9d31f1e99b040a91f3ef4f637b01b0" dmcf-pid="5taC5Vvm5d" dmcf-ptype="general">결국 거부권을 쥔 5개국이 모두 찬성하는 후보가 나와야 하는데, 미국·중국·러시아가 합의한 사안은 안보리에서 대체로 관철된다고 WSJ는 짚었다. 영국·프랑스는 독자 거부권 행사에 신중하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fc15d68c73c45eba386e8a448dbfd462a499da11720d33555e46a58c2283aabf" dmcf-pid="1FNh1fTsYe" dmcf-ptype="general">미국 당국자는 "그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8개국 표를 무난하게 확보했으며, 10개국 지지도 얻을 수 있다"고 낙관했다.</p> <p contents-hash="6417da2a1f7b58dbec443a010224b51e598a8a2a3fb25f71d3bef83fbe45e663" dmcf-pid="t3jlt4yOXR" dmcf-ptype="general">오르반 전 총리 재임 시절 헝가리와 극한 갈등을 빚었던 유럽 각국은 냉소적 반응을 보였다.</p> <p contents-hash="41c38247d815d550df74c70bf969240017e17a4e3a85c450d0b7782bce5fe081" dmcf-pid="F0ASF8WIXM" dmcf-ptype="general">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그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EU 집행위원장 후보였다"며 "(유엔 사무총장 내정설은) 그가 집행위원장이 될 거라는 소문만큼이나 웃기는 소리"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ffe0ad3f95f056b7f9c53530bef2d7d3a71432f1979d97bd835555602319c2c" dmcf-pid="3pcv36YCYx" dmcf-ptype="general">우크라이나의 안드리 시비하 외무장관은 "오르반이 유엔 수장이 된다면, 그간 EU의 주요 결정을 무산시키며 갈고닦은 능수능란한 거부권과 협박의 기술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비꼬았다.</p> <p contents-hash="b9435669bdf20d726c0348f94c0db278002f729cf5341efb655a93d771d2a46a" dmcf-pid="0UkT0PGhZQ" dmcf-ptype="general">다만 폴란드와 우크라이나는 2026년 안보리 이사국이 아니어서 표결권이 없다. 현재 비상임이사국은 덴마크·그리스·파키스탄·파나마·소말리아·바레인·콩고민주공화국·라이베리아·라트비아·콜롬비아 10개국이다.</p> <p contents-hash="0dffe793c7f14eec5564b4a088ef5d18210bb4e9b271c2fb9b3264035b75f48a" dmcf-pid="puEypQHlHP" dmcf-ptype="general">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 임기 만료인 12월31일을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사무총장 인선 작업에는 아직 중대 진전이 없다.</p> <p contents-hash="463c6279ce9ef044c345d04d12125e75a1bac2a5f9835ff70a748638a5480f39" dmcf-pid="U5oOX9lwG6" dmcf-ptype="general">레베카 그린스판 전 코스타리카 부통령, 캐럴린 로드리게스-버킷 주(駐)유엔 가이아나대사, 아르헨티나 출신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우간다 출신 올라라 오투누 전 유엔 사무차장 등 7명이 출마했으나 사실상 이미 낙마했다.</p> <p contents-hash="7afc93c068a5da25de695408a4878de988aa6a92aecf7f95addd2e2fb6db988e" dmcf-pid="u1gIZ2Sr58" dmcf-ptype="general">특히 트럼프 행정부는 7인 전원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44205c270880d41065e5e6eef039065074473eb966368f69ebda41002455c66b" dmcf-pid="7taC5Vvm54" dmcf-ptype="general">이후 라나 누세이베 아랍에미리트(UAE) 국무장관이 출마를 정식 선언했으나 트럼프 행정부와 중국·러시아의 입장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p> <p contents-hash="3c64bad2ceb41ba2b5ce231cbf44225cc1323cfdb13320830fd006229ed6595f" dmcf-pid="zFNh1fTsHf" dmcf-ptype="general">오르반 전 총리가 출마를 결정하고 트럼프 행정부와 중국·러시아가 지원사격에 나설 경우, 오르반 전 총리가 유력 후보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7eebe3aa3fa319b55fdbc075f6dda9b4a0b498192d3302ad7e6778b663315a6b" dmcf-pid="q3jlt4yO1V" dmcf-ptype="general"><a href="https://www.newsis.com/?ref=chul" target="_blank">☞공감언론 뉴시스</a> ksm@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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