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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모기는 그냥 찌르지 않는다…다리·주둥이 ‘박자’ 맞춰 30초 만에 혈관 찾아 [후암동 논문 연구소]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9
2026-10-26 20:17: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초고속 카메라·전기 신호로 말라리아 모기 흡혈 과정 실시간 분석<br>다리로 피부 밀고 침 찔렀다 빼기 반복…30초 안에 혈관 찾아<br>이집트숲모기보다 혈관 17초 빨리 찾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tNQym4qt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1f6126bbb3d237d7f4cbb28c8aa575463c0d20a919f149dfbdc769e368608e" dmcf-pid="XFjxWs8Bt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6/ned/20261026201124517ogdv.jpg" data-org-width="1280" dmcf-mid="2k8UcJFYY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6/ned/20261026201124517ogd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debb408b937c438a6195ae3b74ed04902023db553f2388e117e64c79fe89b56" dmcf-pid="Z3AMYO6bGA"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span><strong>모기는 피부에 앉자마자 침을 꽂고 피를 빨아 먹는 단순한 곤충으로 여겨진다. 모기의 침이 피부에서 정확히 어떻게 움직이는지는 너무 빠르고 작아서 그동안 제대로 들여다보지 못했다.</strong></span></p> <p contents-hash="1e3e21e370b8b601a0adcfaa1b9a8a15f11489665c2e9b4cd1aeeca24cac7967" dmcf-pid="50cRGIPK1j" dmcf-ptype="general"><span><strong>그런데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가 피를 빨 때 다리와 주둥이, 주둥이 옆 작은턱수염을 서로 박자 맞춰 움직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strong></span>모기는 다리로 피부를 밀었다 놓기를 반복하면서 침을 찔렀다 빼며 30초 안에 혈관까지 도달했다.</p> <p contents-hash="c14f643da9377d1b967592629a0c550179b456cf31c824600ebdc5d7d888e8bd" dmcf-pid="1bOg3WiPYN" dmcf-ptype="general">최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제12권에 미국 존스홉킨스대 조애나 코노프카와 크리스토퍼 포터 교수 연구팀은 말라리아모기가 사람 피부를 물 때 피부 위와 피부 속에서 벌어지는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e76ab73f1102d89267841ba833dc0e9a80e3fa1205d7e6cc31144bf4e584b4" dmcf-pid="tKIa0YnQZ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6/ned/20261026201124802ompq.jpg" data-org-width="1280" dmcf-mid="VrQzDLpXX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6/ned/20261026201124802omp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6e761dc4abe663b71ae28716b6de681783e45def45b05cb73c22a6185dc2646" dmcf-pid="F9CNpGLxYg" dmcf-ptype="general"> 다리로 밀고 침 찌르고…박자 타는 흡혈 </div> <p contents-hash="5957e4bd0d323bc854ba3beed07d990c302989775dd60539077129c7e381d1c1" dmcf-pid="32hjUHoMYo" dmcf-ptype="general"><span><strong>연구팀은 아프리카에서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를 사람 팔에 물게 한 뒤 1초에 수백 장을 찍는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했다.</strong></span> 영상 속 모기의 다리와 주둥이, 작은턱수염의 움직임은 인공지능(AI)으로 하나하나 추적했다.</p> <p contents-hash="7e3699182e1e1124d8a6f7acf30d15282fae00fd79c17db16e0073ec2b1e87bf" dmcf-pid="0VlAuXgRXL"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모기 등에는 가는 금선을 붙이고, 실험 참가자에게 전극을 손에 쥐게 했다. 모기가 피부를 찌르면 참가자와 전기가 통해 모기의 침이 피부 속에서 움직일 때마다 전기 신호가 바뀐다. 연구팀은 이 신호로 모기가 피부 속에서 무엇을 하는지 읽어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f1e638da2d7c5a4cd4dbda4d32b76e409eef69c6c8a720914fde458ede2792" dmcf-pid="pfSc7Zae1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6/ned/20261026201125002ujhc.jpg" data-org-width="1280" dmcf-mid="fGDJZlMV1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6/ned/20261026201125002ujh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ab347871ad08c5554c684fcfe4520a9ea480b53239c92a63fb16d851f30984e" dmcf-pid="U4vkz5NdYi" dmcf-ptype="general"><span><strong>모기의 흡혈은 피부 찌르기, 혈관 찾기, 피 빨기, 침 거두기, 침 빼기의 다섯 단계로 나뉘었다.</strong></span></p> <p contents-hash="c9964b632ad19ad69927439767412b61caec469144a0cd49a265fc20b3d12f3b" dmcf-pid="u8TEq1jJZJ" dmcf-ptype="general"><span><strong>모기가 혈관을 찾으려고 침을 피부 깊이 밀어 넣으면 앞다리가 구부러져 피부에서 들렸다. 침을 뒤로 빼낼 때는 앞다리가 펴져 피부를 꾹 눌렀다. </strong></span>피를 빠는 침은 90도까지 휠 만큼 가늘고 유연해서 피부 속을 지나다 꺾이기 쉽다.</p> <p contents-hash="09fbecd0cb042a87a0cf2aa463e553fd68af5385b525bc0393518e559193ab93" dmcf-pid="76yDBtAi1d" dmcf-ptype="general"><span><strong>연구팀은 모기가 다리로 피부를 밀어 침을 빼내고 방향을 바꿔 다시 찌르는 과정을 되풀이해 30초 안에 혈관을 찾는다고 설명했다.</strong></span></p> <p contents-hash="2cf8ac608a1348431a6e09a4b25b18e8aa7986cbf0dc9da2903b93fd86295ca5" dmcf-pid="zMHs2pDgYe" dmcf-ptype="general">주둥이 양옆의 작은턱수염은 피부에 닿지 않지만, 혈관을 찾는 동안 1초에 10~25번 가위처럼 좌우로 박자를 맞춰 움직였다. 피를 빨기 시작하자 좌우 움직임을 멈추고 위아래로 미세하게 떨었다.</p> <p contents-hash="88a091ea54c3709007bb92bfbdada5e31766b44e44efdaa369b956d676eefd4d" dmcf-pid="qRXOVUwaZR"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모기의 작은턱수염 떨림만 봐도 모기가 피를 빨기 시작했는지 알 수 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a4a2af00dc758fa3d117998200fa35002ee896d0ca220901182774257451b60" dmcf-pid="BeZIfurN5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보건소 직원들이 모기를 잡기 위한 방역을 하고 있다.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6/ned/20261026201125257htzn.jpg" data-org-width="1280" dmcf-mid="YKAMYO6bZ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6/ned/20261026201125257htz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보건소 직원들이 모기를 잡기 위한 방역을 하고 있다. [연합]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78e6e44eeb3a8279a58540da188d9cc0c13d8f16360006800939fc97983f663" dmcf-pid="bd5C47mjYx" dmcf-ptype="general"> 흡혈 시간은 평균 160초 </div> <p contents-hash="d8e7432c019a33649ae89d273d052544fb15fbcee89498e0932e98b7b26934fa" dmcf-pid="KJ1h8zsAZQ" dmcf-ptype="general">말라리아모기는 뎅기열과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이집트숲모기보다 혈관을 17초 빨리 찾았다. 말라리아모기는 곧장 혈관을 향해 갔고, 이집트숲모기는 이리저리 자주 움직이는 방식으로 혈관을 탐색했다.</p> <p contents-hash="7915f63a74a02b8de794b011e70973f24bc874957633a93e069c51d58239c72c" dmcf-pid="9itl6qOcGP" dmcf-ptype="general">다만 <span><strong>두 모기가 침을 피부에 꽂은 순간부터 피를 다 빨고 침을 빼낼 때까지 걸린 시간은 160초와 165초로 비슷했다.</strong></span></p> <p contents-hash="3f247e6bde7e328ee8936e1c8852a0ff0cdecdc99b5b6ddbfacc4414b933a3f3" dmcf-pid="2nFSPBIkH6" dmcf-ptype="general"><span><strong>말라리아모기는 침을 피부에 단번에 찔러 넣었고, 이집트숲모기는 일정한 박자로 조금씩 밀어 넣었다.</strong></span></p> <p contents-hash="5cdb980dcb9b748db19c56f725db1f5c819843c1fe44916c86d1fd945679a6ec" dmcf-pid="VL3vQbCEG8" dmcf-ptype="general">실험에 참여한 사람은 이집트숲모기에게 물릴 때는 아프지 않았지만 말라리아모기에게 물릴 때는 매번 따끔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찌르는 방식의 차이가 실제로 통증 차이로 이어지는지는 더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446f3ef72ceffabd94763d2fe553e954fa1f7386824d3db88295a6fc4129be" dmcf-pid="fo0TxKhDH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6/ned/20261026201125588guet.jpg" data-org-width="1280" dmcf-mid="GVhjUHoM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6/ned/20261026201125588gue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d6866fe958521eb7d33f962cb708376bc11d67a28b97444f2182b41f225155e" dmcf-pid="4mV3NR5Ttf"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논문에서 “암컷 모기는 무는 자리에서 몸의 여러 부위를 정교하게 맞춰 움직인다”고 밝혔다. 이어 <span><strong>흡혈 과정을 알면 모기에게 물리는 것을 줄이고 막는 새로운 방법을 찾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strong></span></p> <p contents-hash="cfcf0a191937260e7f13009f5221aa3735a069d88374c65a193753773dde62d1" dmcf-pid="8sf0je1yGV" dmcf-ptype="general">다만 연구팀은 피부 상태가 다른 사람이나 야생 모기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오는지 확인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p> <div contents-hash="82d9d4141236794762421804e1a50abc6ac400f5d2a975c3014f80d30bb48c80" dmcf-pid="6O4pAdtWt2" dmcf-ptype="general"> 참고논문 </div> <p contents-hash="29447e5db8bc6d2f39b70b3347ccf86af6c3bcb931b620dacce719a40fab1298" dmcf-pid="PI8UcJFY59" dmcf-ptype="general">DOI : 10.1126/sciadv.aec2023</p> <p contents-hash="9af1f18bf7218d1ff3e4a996816e96db9e4697ff644aeda2baebcd5be3c79f09" dmcf-pid="QC6uki3G1K" dmcf-ptype="general">논문 정보 : Joanna K. Konopka et al. ,Coordinated mosquito biting dynamics at the human skin interface.Sci. Adv.12,eaec2023(2026).</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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