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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강버스 자료 파기 지시' 부인한 서울시...공익신고자, 고발장 제출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
2026-10-20 17:37:3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vtVMZnQmW"> <div class="video_frm" dmcf-pid="ZTFfR5Lxmy" dmcf-ptype="embed">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YELOyJZvOH" dmcf-mtype="video/youtube"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YELOyJZvOH" scrolling="no" src="https://www.youtube.com/embed/8GczxLHSmX4?origin=https://v.daum.net&enablejsapi=1&playsinline=1"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contents-hash="6d999ce6ea1cecc357e35cd8280336f58f1e923ae546b2e8e6993c071a3562b7" dmcf-pid="5y34e1oMwT" dmcf-ptype="general">서울시 내부에서 1년 전 ‘한강버스 리베이트 의혹’ 조사 자료 파기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에 대해 당시 관련자들이 입을 모아 부인했다. 이들은 국정감사에서 ‘종이 서류’만 폐기하고 전산파일들은 보안을 위해 비밀번호를 걸어 관리하라는 취지였다고 주장했다. 공익신고자 측은 “사실과 다르다”며 20일 서울시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p> <p contents-hash="91ec826554da663317de6dbaac150aef0d0733d919b116c09943fad9a8ce60df" dmcf-pid="1W08dtgRmv" dmcf-ptype="general">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특별시 국정감사에서는 뉴스타파가 보도한 ‘한강버스 비위 조사 무마·은폐 의혹’에 대한 질의와 질타가 쏟아졌다.</p> <p contents-hash="57e332fdaaa65ae8fec9fde685d40fbfc80ccbf619f4d9c1f70e93580ba95b3b" dmcf-pid="tYp6JFaesS" dmcf-ptype="general">앞서 뉴스타파는 서울시 감사위원회가 지난해 9월 한강버스 사업에 브로커들이 개입해 거액의 수수료를 챙기고, 이 돈의 일부가 신생업체 가덕중공업과의 계약을 주도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간부에게 흘러갔을 가능성이 있다는 조사 결과를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보고했다는 내용을 처음으로 보도했다. </p> <p contents-hash="5c0c1e55cd1f9c78195413bb04e4e89ebfe6cc1d903ab29763aaf97bc5c7946d" dmcf-pid="FGUPi3NdEl" dmcf-ptype="general">이후 서울시 감사위가 해당 SH 간부에 대한 수사의뢰서까지 작성했지만, 서울시는 실제 수사의뢰를 하는 대신 해당 조사 자료를 파기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도 전했다. <strong>(관련 기사: <span>오세훈, 한강버스 비위 내부조사 '무마·은폐' 의혹</span>)</strong></p> <p contents-hash="7007dba0f97476b9f5918c5862530cab762c9998c661e3140d5e1884b57a00bd" dmcf-pid="3HuQn0jJmh"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 김남근 의원은 “(한강버스 비위 의혹) 조사 자료를 폐기했다는 부분들에 대해서도 정확한 해명이 있어야 할 부분이고 감사 자료 폐기한 이후에 1년 동안은 이 사건들을 사실상 묻어뒀다는 것들에 대해서 정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52b75967b6973ec472de90159288a0d96a60552436e0039e936a17c285585aec" dmcf-pid="0X7xLpAiIC" dmcf-ptype="general"><strong>공익신고자 “자료 일체 파기 지시”…서울시 “종이만 폐기” </strong></p> <p contents-hash="3c5c7e4eac6d2e9aa2d397709494db1907aaf8bd2dbfe079a6d99f302f9c3491" dmcf-pid="p9RECQyOsI" dmcf-ptype="general">당시 서울시 감사위 조사팀에 근무했던 공익신고자의 증언은 상당히 구체적이다. 이 증언에 따르면, 서울시 감사위는 한강버스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 조사한 뒤, 오세훈 시장에게 두 차례 보고했다. 지난해 9월 9일 감사위원장이 조사보고서를 지참해 대면보고를 했고, 9월 12일에는 오 시장 비서실장에게 수사의뢰서를 전달했다. 그런데 9월 30일에 이르러 조사과장이 공익신고자와 조사팀장을 불러, 감사위원장이 관련 조사 자료 일체를 파기하라고 한다고 전했다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6bf1c81ba2fcf2711fad73cc27f32accabfe8d4a98a53356855b5b9a23d04309" dmcf-pid="U2eDhxWIwO" dmcf-ptype="general">하지만 공익신고자에 따르면, 공익신고자를 비롯한 감사위 조사팀 공무원들은 상부에서 내려온 지시대로 자료를 파기하지 않았다. 조사과장과 조사팀장, 공익신고자 등이 한데 모여 논의한 결과, 공적인 자료를 함부로 파기해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를 이루고 실제로 자료를 파기하는 대신 파일에 비밀번호를 걸어 비밀리에 보관하기로 협의했다는 것이다. 당시 조사과장은 이듬해 있을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이 바뀔 가능성을 고려하면 함부로 자료를 파기할 경우 책임을 져야 할 수 있다는 취지의 이야기도 꺼냈다고 한다.</p> <p contents-hash="e3b1054e0054054a56540bcd4c1b6b0c27ad9502281aae03d8bfb25d691aa92c" dmcf-pid="uVdwlMYCms" dmcf-ptype="general">조사 자료가 지금도 남아 있다는 점은 서울시도 인정했다. 호준석 서울시 대변인은 자료 파기 의혹에 대해 19일 입장문에서 “수사의뢰서 역시 종이 문서만 폐기했을 뿐, 전자파일은 비밀번호를 설정해 보관하도록 했으며 실제로 PC에 그대로 보존돼 있다”며 “관련 자료가 모두 폐기됐다는 내용은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4d1640dfebe6a96f43b88dd0c7249a10dc4e6f30241da3ef4d5f994f7522ad05" dmcf-pid="7fJrSRGhIm" dmcf-ptype="general">다만 자료가 남게 된 경위는 서울시 설명과 다르다. 공익신고자에 따르면, 조사 자료가 지금도 서울시에 남아 있는 건 1년 전 감사위 조사팀이 상부의 파기 지시를 따르지 않고 자료를 보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e296a61006f284179573d2709f446bc141ab79553026b5e7cb9319b632e16d43" dmcf-pid="z4imveHlwr" dmcf-ptype="general">하지만 당시 감사위원회 지시·보고 라인에 있었던 관련자들은 자료 파기 지시가 있었다는 사실 자체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p>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07de8f0ab7db6de73dc972f75e2f69e80b90f75f92611a27621465fed1db82cb" dmcf-pid="q8nsTdXSDw" dmcf-ptype="blockquote2"> <p>●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관련 자료 폐기하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우리 제보자(공익신고자) 이야기가 있습니다. 맞지요?<br>○정상훈 서울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당시 기획조정실장): 그런 지시가 없었습니다. 의원님, 그런 지시가 없었고요. 당시에 전산파일에 대해서는 비밀번호를 걸어서 보관을 하고, 종이서류에 대해서는 혹시나 보안상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종이 서류를 폐기하라고 했던 부분입니다.<cite><br>- – 국회 국토교통위 서울시 국정감사(2026.10.19)</cite></p> </blockquote> <p contents-hash="ef21ecc1258c4195afa1a47604029e3f8bc0fc1d4928039491bf433f31c9c586" dmcf-pid="B6LOyJZvwD" dmcf-ptype="general">지난해 9월 조사 당시 감사위원장이던 박재용 씨와 조사과장도 국정감사에 출석해 자료 파기 지시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취지로 증언했다.</p>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b98f488ac0b3b194920ab6c14508d30334c3a7df08b420d3102cd335bd7f74bf" dmcf-pid="bPoIWi5TrE" dmcf-ptype="blockquote2"> <p>●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감사위원장님이 자료 파기하라 이런 지시를 한 적이 없어요?<br>○당시 서울시 감사위 조사과장: 사실과 다릅니다. … 아까 설명드린 것처럼 인쇄된 서류는 폐기하고 인쇄된 서류의 원본 파일들은 비번을 정해서 보안을 강화하라고 제가 최종 지시했습니다.<cite><br>- – 국회 국토교통위 서울시 국정감사(2026.10.19)</cite></p> </blockquote> <p contents-hash="2a0fa1364d941f83b4657bc02baffaec7868eaedd845825a3e5e5de7220a8f88" dmcf-pid="KQgCYn1yrk"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공익신고자는 이들의 해명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한다. 우선, 종이 문서 폐기는 상부의 특별한 지시가 필요한 일이 아니며, 이와 관련된 논의를 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공익신고자는 “평소에 사무실에서 세절기를 이용해서 보고하고 난 서류는 그때그때 매일 갈아버린다”며 “종이서류 파기는 너무나 상식적인 얘기라서, 그런 얘기를 조사과장, 팀장, 담당자가 특별히 하지는 않는다. (종이 문서만 따로 폐기하라고 했다는) 그런 주장은 자기들끼리 말을 맞춘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802b773df940c2542d4c6edfeb16faa18d8db593547a33827f3b9808cfd9acb" dmcf-pid="9xahGLtWEc" dmcf-ptype="general"><strong><i>“평생 공무원 생활 17년 해보면서 종이 문서 파기하라고, 아니 그중에서 종이 문서만 파기하고 USB에 있는 거(전산파일)는 하지 말고, 이런 지시는 제 공무원 생활에서 들어본 적이 없고요. 다 파기하라고 했는데 ‘야 이거 파기하면 우리가 책임져야 되니까 보안 관리 철저히 하고 파기했다라고 말하자’ 그거예요.” (공익신고자)</i></strong></p> <p contents-hash="8af35fe07ab89db06b68d79c8390bfb4eece1190b690b74fc5a8902fb47810df" dmcf-pid="2MNlHoFYDA" dmcf-ptype="general"><strong>서울시, 1년 만의 수사의뢰…‘파기 지시’ 의혹은 제외 </strong></p> <p contents-hash="d5954352af02ab4b6c68c218d0e4c1cb7dae653ef2245f285e4a44cdcf93c4f5" dmcf-pid="VRjSXg3GOj" dmcf-ptype="general">서울시와 공익신고자의 말이 엇갈리면서 이제 ‘조사 자료 파기 지시’ 의혹은 객관적인 수사로 규명이 되어야 할 사안이 되었지만, 서울시는 또 한 번 눈을 감았다.</p> <p contents-hash="561681031bfb5a77bb64e699b9b5488c4ce2655034e4144959e182bb50e85488" dmcf-pid="feAvZa0HwN" dmcf-ptype="general">서울시는 지난 16일 한강버스 비위 의혹에 대해 서울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이미 한강버스 선박 건조 업체 선정과 관련한 비위 정황을 포착해 수사의뢰서를 쓰고도 1년 만에 뒤늦게 수사를 요청한 것이다. 뉴스타파가 관련 의혹을 보도한 지 하루 만의 일이기도 하다.</p> <p contents-hash="e6bf427c8fd5ba9c02ea6ca841a4530c1c387cf425f1bee95574dcb6ec60247c" dmcf-pid="4dcT5NpXra" dmcf-ptype="general">서울시는 대변인 입장문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감사위원회의 자체 조사를 중단하고, 그동안 확보한 조사 내용과 관련 자료 일체를 수사기관에 제공하여 독립적이고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협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e6e76b145e7fc40efb1caa02904f7f9cbc5ad3674f44204fb286af55913312f" dmcf-pid="8Jky1jUZOg" dmcf-ptype="general">또 “서울시는 어떠한 의혹도 철저히 밝혀야 하며, 누구의 책임도 예외 없이 규명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분명히 한다”며 “의혹의 실체는 물론 그동안의 조사와 처리 과정까지 한 치의 의문도 남지 않도록 객관적인 검증을 받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a2feb9e766b338c5245eae64d9be442e36cc7a1b8aced7584a9cc640056a49a" dmcf-pid="6sYzfTx2Oo" dmcf-ptype="general">하지만 서울시는 조사 자료 파기 지시 의혹에 대한 수사는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p>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e4c471e12c39f1abeece5ce0f3146010edf18ab98d7a15b857ba9fee214c6fb1" dmcf-pid="POGq4yMVEL" dmcf-ptype="blockquote2"> <p>●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10월 16일에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하셨어요. … 그리고 수사의뢰서 및 조사자료 폐기 지시에 대한 부분들도 해달라고 들어가 있습니까?<br>○문혁 서울시 감사위원장: 그 부분까지는 포함이 안 돼 있습니다.<cite><br>- – 국회 국토교통위 서울시 국정감사(2026.10.19)</cite></p> </blockquote> <p contents-hash="c35f4b7786a308e895330a06a548392c94456c56ed2bbb02b9ed73b4cdfc3cbb" dmcf-pid="QIHB8WRfmn" dmcf-ptype="general">공익신고자 법률대리인 측은 20일 조사 자료 파기 지시 의혹을 수사해달라며 정상훈 서울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와 박재용 전 감사위원장 등을 직권남용과 증거은닉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p> <p contents-hash="a3d32743471ab8d53365f26727187428a9f7d45b720cd87d9be22c064ece9854" dmcf-pid="xCXb6Ye4Ei" dmcf-ptype="general">뉴스타파 홍우람 wooramhong@newstapa.org</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타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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