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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왜 굳이 나누나, 주가 빠지면 누가 책임지나"…카카오 주주들 '쓴소리'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
2026-10-20 16:57: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현장 50여명 참석…문어발 확장·쪼개기 상장·주가하락 질타<br>"김범수 블록딜·카카오AI 제3자배정 유증 계획 전혀 없다"<br>카카오AI 2030년 매출 6조…"광고 3조·커머스 2조·AI 1조" 청사진<br>"AI 매출 별도 공개·경영진 보상에 주주가치 반영…IR 강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PPadtgRws"> <p contents-hash="c2eff2355c5ccf77524905445e7302cb1017bad72251e9da329edce3ab7cc40d" dmcf-pid="WQQNJFaemm"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김범수 창업자의 블록딜 계획은 전혀 없습니다.”</p> <p contents-hash="c00798fb791c9f57b5b3f6e24ce31a43d02512a8cc96a537414116e84c095aff" dmcf-pid="Yxxji3Ndwr" dmcf-ptype="general">카카오(035720)가 인적분할을 앞두고 소액주주들과 다시 마주 앉았다. 김범수 창업자 지분 블록딜과 핵심 자회사 매각, 신설법인 카카오AI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가능성에 선을 긋고 인적분할 이후 AI 매출을 별도로 공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p> <p contents-hash="891c9d7f44f547d025681c5db08e621ebad648185da78ba2de4eb864a2dadd8e" dmcf-pid="GMMAn0jJEw" dmcf-ptype="general">현장에서는 문어발식 사업 확장과 ‘쪼개기 상장’, 계열사 경영진의 주식 매도, 장기간 주가 하락 등 카카오의 과거 문제가 잇따라 소환됐다. “기존 카카오에서도 할 수 있는 사업을 왜 굳이 나누느냐”, “분할 뒤 주가가 회복되지 않으면 누가 책임지느냐”는 등 인적분할 실익을 따지는 날카로운 질문들이 쏟아졌다.</p> <p contents-hash="f0a7f3e5cadba9543bc9caac63bdeff8f986e2602a0acd2075649832cdee1d29" dmcf-pid="HRRcLpAiwD" dmcf-ptype="general">2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소액주주 간담회에는 약 50명이 참석했다. 김도영 카카오X 대표 내정자, 신종환 최고재무책임자(CFO), 전현수 비즈니스 성과리더가 별도 발표 없이 약 1시간30분 동안 20여개 질문에 답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8a1242ac93a340656d2509ff0f37590214edb2aa050c3d74a9bff35f7fc9c0" dmcf-pid="XeekoUcnw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가 2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컨퍼런스센터에서 ‘제2차 소액주주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신종환(왼쪽부터) 최고재무책임자(CFO), 김도영 카카오X 대표 내정자, 전현수 비즈니스 성과리더가 소액주주들의 질의에 응답하고 있다.(사진=카카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0/Edaily/20261020165320963wnxy.jpg" data-org-width="1280" dmcf-mid="QFmGlMYCD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0/Edaily/20261020165320963wnx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가 2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컨퍼런스센터에서 ‘제2차 소액주주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신종환(왼쪽부터) 최고재무책임자(CFO), 김도영 카카오X 대표 내정자, 전현수 비즈니스 성과리더가 소액주주들의 질의에 응답하고 있다.(사진=카카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17abe42b3f48d09cc0a6b288a516c552814c304b87ea3a2415ddd1e51423701" dmcf-pid="ZddEgukLEk" dmcf-ptype="general"> <strong>“블록딜·자회사 매각 없다”…카카오AI 유증도 부인</strong> </div> <p contents-hash="192214f1797a365a79ce8513beb3d9210f240feb0c8887fed8a03ed76c25cd1d" dmcf-pid="5rrYhxWIDc" dmcf-ptype="general">김 창업자의 사법리스크와 인적분할 이후 블록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신 CFO는 “현재 그런 계획은 전혀 없다”며 “블록딜이 있을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81fb660e41180c169038b5ca29ab498eef171279406e4ff335c4792e1819f0d" dmcf-pid="1mmGlMYCwA" dmcf-ptype="general">카카오X가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자회사 지분을 처분하기 위한 회사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도 김 내정자는 “자회사 매각을 염두에 둔 분할이 아니다”며 관련 논의나 검토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p> <p contents-hash="e7a6be9350304a4910016e447b058988355522a39275d7bb2b799119458931c3" dmcf-pid="tssHSRGhwj" dmcf-ptype="general">다만 카카오모빌리티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추진 등 재무적투자자(FI)의 엑시트 문제는 별개라고 했다. 과거 투자계약에 따른 FI의 권리와 회사의 의무가 있는 만큼 이를 준수하되, 모회사 주주가치도 보호하는 방향으로 판단하겠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6edd4e8e3bd53262b949309711f8555f00d9eca49d4e4c4317c8faeeda371ffe" dmcf-pid="FOOXveHlwN" dmcf-ptype="general">카카오AI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가능성도 부인했다. 신 CFO는 “고민한 적도 없고 현재 고려하고 있지도 않다”며 GPU·인프라 투자도 자체 현금창출력으로 감당할 수 있다고 했다. 카카오AI가 승계하는 부채 약 3조원 중 약 2조원은 커머스 고객 선불금 등 영업부채로, “이자 부담이 있는 차입금은 거의 제로”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005903217f4534659b6bec6402a8f73b73f5d9d0e176e133ff160daedc3b756" dmcf-pid="3IIZTdXSra" dmcf-ptype="general"><strong>카카오AI 2030년 매출 6조…광고 3조·커머스 2조·AI 1조</strong></p> <p contents-hash="91f01f335f16f81c0ef8d8e078416ffece3cc91d61a6d7e95d0ce3f1abca1449" dmcf-pid="0CC5yJZvEg" dmcf-ptype="general">카카오AI의 2030년 매출 6조원 목표도 구체화됐다. 전 리더는 광고 약 3조원, 커머스 약 2조원, AI 사업 약 1조원을 목표로 제시했다.</p> <p contents-hash="d8dd47bb00cdb8c1cd687beeec193e2bddffc3dc4996b5324e5b52293225e1b9" dmcf-pid="phh1Wi5Tso" dmcf-ptype="general">AI가 기존 광고·커머스를 잠식할 수 있다는 지적에는 오히려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으로 봤다. 카카오톡에서 AI가 상품 탐색과 가격·리뷰 비교, 구매까지 연결하고 외부 쇼핑몰이나 예약·항공·호텔 서비스와 연계해 거래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12c701c8555cfd7e5e93f19ab12f31a91766ffb2d23024da1800efe06a3d45dc" dmcf-pid="UlltYn1yOL" dmcf-ptype="general">투자자가 실제 AI 성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향후 AI 부문 매출도 별도로 구분해 공개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0793809749e569074afbd974a4f9bc795dd27d7e1ea8a40d47c75fbfa31228a3" dmcf-pid="uSSFGLtWEn" dmcf-ptype="general">주주들은 카카오의 과거 문어발 확장과 계열사 분할상장, 경영진 주식 매도 문제도 거론했다. 김 내정자는 “과거 제기된 부정적 이슈에 대해 경영진 모두 깊이 공감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최근 계열사 수를 줄이고 임원 주식매도 관련 내부 절차도 강화했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f3c3ac753bd0ce6de9a23ced4669910154ee55800d1428a51b4813f4be6bac54" dmcf-pid="711KUwb0mi" dmcf-ptype="general">카카오톡이 빠진 카카오X가 오히려 투자회사 할인에 시달릴 수 있다는 우려에는 금융·모빌리티·콘텐츠를 성장축으로 키우고, 자회사 실적과 사업계획을 적극 공개해 할인율을 낮추겠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c44b281b88b299da506482c48b8b68d802576a314a5eac334520ed8a10ae89" dmcf-pid="ztt9urKpO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본 이미지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0/Edaily/20261020165322276zrpz.jpg" data-org-width="1280" dmcf-mid="xX0fqOV7w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0/Edaily/20261020165322276zrp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본 이미지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82631b3a221bd89a8752209a2c0842550285bed76ff8c9c85e52e7aa65bcedd" dmcf-pid="qFF27m9Umd" dmcf-ptype="general"> <strong>두 달 새 주가 19%↓ 뿔난 주주들…“경영진 보상에 주주가치 반영”</strong> </div> <p contents-hash="f9f58db053c1db716f6a0c60066eb2150c2859e25c88ff660a4dba2495935a4c" dmcf-pid="B33Vzs2uOe" dmcf-ptype="general">이날 주주들의 날 선 질문에는 분할 발표 이후 주가 하락도 영향을 미쳤다. 카카오 주가는 인적분할 발표 직전인 8월20일 3만8700원에서 발표 당일 3만5800원으로 7.49% 급락했다. 이날 종가는 3만1200원으로 두 달 새 19.4% 하락했다.</p> <p contents-hash="87510a1690cbc7007f8a8b73b86aca24dc49577d5d92abea6025f1fb41f2cb95" dmcf-pid="b00fqOV7mR" dmcf-ptype="general">김 내정자는 분할 이후 카카오AI와 카카오X별 핵심성과지표(KPI)를 마련하고 주가와 기업가치 등을 경영진 평가·보상에 반영하는 방안을 새 이사회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X는 투자 성과와 기업가치 할인율 축소 등도 평가 지표로 검토한다.</p> <p contents-hash="27ebbf75f9beabdfc34b25a6e082403373c23950a0a79e3cada8bd2599d3a8cd" dmcf-pid="Kpp4BIfzDM" dmcf-ptype="general">기존 주주환원책도 재확인했다. 카카오X는 자회사 배당금과 투자자산 매각차익의 각각 30%를 주주에게 돌리고, 카카오AI는 별도 조정 잉여현금흐름의 20~35%를 환원한다. 두나무 지분 매각 이익을 활용한 3년간 3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도 예정대로 추진한다.</p> <p contents-hash="3da453dab6c7b099b0be04ef92925fd0bac81bbda436663c02df139094c2a306" dmcf-pid="9UU8bC4qwx" dmcf-ptype="general">시장과의 소통도 늘린다. 카카오X는 그룹 공동 애널리스트 간담회 같은 자회사 성장전략 IR을 최소 연 1회 이상 진행하고 다음 달 해외 주요 투자자 대상 IR도 열 계획이다.</p> <p contents-hash="74b14d8f78f506e53bad99c6a40c3bffcd095fadbfcc8c895a1aca087c521df8" dmcf-pid="2uu6Kh8BwQ" dmcf-ptype="general">김 내정자는 “경영진이 주주가치와 주가를 높이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좋은 실적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061427c898ed63b92a700111e83e1ff4a8b9893e283df55ad82460bde14fa59" dmcf-pid="V77P9l6bEP"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12월17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인적분할안을 표결한다. 승인되면 카카오X와 카카오AI로 나뉘고 신설법인 카카오AI는 재상장 절차를 밟는다.</p> <p contents-hash="204c59341ccbcc4e137f581e37770b432b8d5bc4bac6321e93a199348c81c6f2" dmcf-pid="fCC5yJZvO6" dmcf-ptype="general">카카오X 64%, 카카오AI 36%인 분할비율이 AI 가치를 낮게 책정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분할비율은 기업가치 비율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 내정자는 순자산가치를 기준으로 주식 수를 배분하는 비율이라며 재상장 때 시초가는 기준가격의 50~200% 범위에서 결정되고 이후 가격제한폭이 적용돼 양사의 실제 시장가치는 재상장 이후 다시 평가받게 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3892b6edd39458315977f4918b952bb530ca576f354dee7b37704b7e69b3878" dmcf-pid="4hh1Wi5TO8" dmcf-ptype="general">이소현 (atoz@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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