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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AI가 보고서 5분 만에 쓰는 시대…기업은 ‘의심하는 신입’ 뽑는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5
2026-10-19 15:37: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태성 KT 인재개발담당 상무 인터뷰<br>AI 결과 검증하는 힘이 채용 기준<br>코딩 넘어 문제 해결 역량 평가<br>올해 신입 약 140명 채용<br>‘멀티 에이전트’ 교육·최대 1년 멘토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gy2ujUZIN"> <p contents-hash="31170968ab4e22ccaa9a6544d79a09f252846aae5ba8ac504e2c54c847ec26f4" dmcf-pid="GE5Q9rKpEa"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몇 분 만에 기획서와 보고서를 만드는 시대다. 누구나 그럴듯한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면서 기업들은 AI 활용 능력 자체보다 결과를 검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힘에 주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c440fe466bf8820d5b704bc44f14d98f95228bedf646dac0813a0eb0692ebbb" dmcf-pid="HD1x2m9Usg" dmcf-ptype="general">이태성 KT 인재개발담당 상무는 “AI가 만든 결과물 자체보다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 의심하고 질문하며 과정을 파고드는 기본기가 핵심 인재를 가르는 기준이 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27ca037dad537be5ab810a3e9f2541d0fe68013aeb11e04796df91bc4cfa882" dmcf-pid="XwtMVs2uso" dmcf-ptype="general">KT(030200)는 기업들의 경력직 선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올해 약 14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입문 교육에는 업무용 AI 에이전트를 직접 개발하는 과정도 도입했다. 이 상무를 만나 달라지는 채용 기준과 KT의 인재 육성 전략을 들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a82f9ebf350154f2af8155ccfd32aed1f711a71afb142c751bb68abc588d2c" dmcf-pid="ZrFRfOV7m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T 인재경영실 이태성 상무. 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9/Edaily/20261019153632492qvyj.jpg" data-org-width="1280" dmcf-mid="ym9AiHJ6w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9/Edaily/20261019153632492qvy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T 인재경영실 이태성 상무. 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68b2dcd00cd0f66585db46025a4b761023e6db72cd684f917da572dc8614e6d" dmcf-pid="5m3e4IfzEn" dmcf-ptype="general"> <strong>“엑셀 도입 때와 비슷한 충격…결과 검증할 줄 알아야”</strong> </div> <p contents-hash="d4a4ef9195715e19fca1019c589c5f293ed6146af268408b99d30f40a7131645" dmcf-pid="1s0d8C4qsi" dmcf-ptype="general">이 상무는 채용 과정에서 AI 활용 역량을 확인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코딩 테스트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AI를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지, 지원자가 인공지능 전환(AX) 프로젝트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을 함께 살펴본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27f23ca833bb4bea2bfacff7ac78d6f364d822b50693a3e1d340410f56db2118" dmcf-pid="tOpJ6h8BmJ" dmcf-ptype="general">그는 기업 현장의 변화를 과거 엑셀(Excel)이 처음 도입됐을 때와 비교했다. “과거 선배들이 계산기를 두드리며 3일씩 걸리던 작업을 신입사원들이 엑셀로 5분 만에 정확하게 끝냈을 때의 충격이 지금 AI 시대에 재현되고 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b386e74ec443dd1d684feb02b6860bae347d7b4bf877882a160f482da8558455" dmcf-pid="FIUiPl6bsd" dmcf-ptype="general">작업 속도가 빨라져도 결과의 타당성을 판단하는 일은 사람의 몫이다. 이 상무는 “초·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단순한 AI 활용이나 프롬프트 입력에는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며 “자기소개서에 적은 AX 프로젝트에서 실제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코딩 없이 AI 도구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등을 서류와 면접에서 꼼꼼히 확인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ef310fc50cb8895d588b68218e03fc40bf9ee944254bd69d36070871ecdfbe1" dmcf-pid="3CunQSPKse" dmcf-ptype="general">그는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입력값을 바꾸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를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며 “결과를 얻는 데 그치지 않고 과정을 이해하고 검증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ae798aa0cd63b98d795a1d53359d6d2ba5dc5490fe60f05aa08e2cf9632d9db" dmcf-pid="0h7LxvQ9mR" dmcf-ptype="general"><strong>‘멀티 에이전트’ 직접 개발…기업 환경에 맞추는 적응력도 중요</strong></p> <p contents-hash="01c3ebf0a1309609047f7a067afaa07be82df39beaaf8ea6e8b179da948d4aac" dmcf-pid="pgy2ujUZsM" dmcf-ptype="general">KT는 신입사원 입문 교육에서 평일 기준 5일가량을 AX 교육에 할애한다. 이미지나 동영상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에 활용할 에이전트나 여러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멀티 에이전트’를 직접 개발해 결과물을 제출하도록 한다.</p> <p contents-hash="c1b45166032e1039bf77a11b0474b09794b55f1e1799c2cae7b824f9aab3699d" dmcf-pid="UaWV7Au5mx" dmcf-ptype="general">교육 과정에서는 기업 환경의 제약도 경험한다. 학생 때는 외부 AI 도구를 자유롭게 쓸 수 있지만, 기업에서는 보안 정책에 따라 사내에서 허용한 도구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p> <p contents-hash="9131dfd2766a7eb7555e1f00203fee62cd22ce241ebe3365a2f42cc99b4d6aef" dmcf-pid="uNYfzc71IQ" dmcf-ptype="general">이 상무는 “학생 때는 챗GPT나 제미나이 등 외부 도구를 자유롭게 썼겠지만, 기업에서는 보안 문제로 제한된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며 “KT는 코파일럿을 쓰고 있다.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고민을 거듭해 결과물을 업무에 활용하는 적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65a02ff4c82717131c58404f06d0d1fd57b10a3d9e45b61f39a27d06159e39b" dmcf-pid="7jG4qkztEP" dmcf-ptype="general">현장 경험도 중요하다. KT는 신입사원이 현업에 배치된 뒤 최소 6개월에서 1년 동안 선배와 일대일로 연결하는 멘토링 제도를 운영한다.</p> <p contents-hash="a9bfe695528ef7a85dbcc809b1dc99caf569861a80b9edb1b5893cd1b3efe7e9" dmcf-pid="zAH8BEqFs6" dmcf-ptype="general">이 상무는 “기존 시스템 관련 업무나 대면 영업처럼 당장 AI 도구를 활용하기 어려운 직무도 있다”며 “현장에서 선배들과 부딪치며 경험을 쌓고 다양한 상황에서 무엇을 판단해야 하는지 배우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83dd99f44b7a08eec2f09be0a2b0043b7f8eee0286616eb97ad30eaf6f7b0c" dmcf-pid="qcX6bDB3D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T 인재경영실 이태성 상무. 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9/Edaily/20261019153633756ldpd.jpg" data-org-width="1280" dmcf-mid="WyBaeWRfI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9/Edaily/20261019153633756ldp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T 인재경영실 이태성 상무. 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4392b2855db7340b4a23afba2e8be34a0d10a40665c7fb466f0f675916a7360" dmcf-pid="BkZPKwb0O4" dmcf-ptype="general"> <strong>경력직 선호 속 신입 약 140명 채용…“청년 인재 육성은 미래 투자”</strong> </div> <p contents-hash="703722813dea8a268e3e1a4a6850f5d4b370c119574f37d43eb72405a2536234" dmcf-pid="bE5Q9rKpmf" dmcf-ptype="general">즉시 성과를 낼 수 있는 경력직, 특히 AX 분야 인재를 선호하는 흐름은 KT도 예외가 아니다. 이 상무는 “인력 투자의 우선순위를 정할 때 경력직 AX 인재 쪽으로 자원이 쏠리는 것은 기업들이 공통으로 겪는 딜레마”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0569dc1830b17de672be4cb63fbe411dee3e28e724bd63f91400a3f9d04adc9" dmcf-pid="KD1x2m9UDV"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KT가 올해 약 14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 데에는 청년 인재 육성에 대한 책임도 작용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a5e6e228f8ed8ebcb942f1af84ff91968bd3e185402e7af91df09560f8e1d716" dmcf-pid="9wtMVs2um2" dmcf-ptype="general">그는 “기업은 이윤을 추구해야 하지만, 국가적 과제인 청년 실업 해소와 인재 육성도 외면할 수 없다”며 “KT 구성원들이 국민 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배경에는 기업이 사회에서 맡아야 할 역할에 대한 책임감도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77aae97e2f817ba80d845502b03584aec23c468c9a25c3ae2876b50e8f2a449" dmcf-pid="2rFRfOV7I9" dmcf-ptype="general">이어 “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해 경험을 쌓고 역량을 키울 기회가 중요하다”며 “기업과 정부가 함께 미래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5c8d8d61afab36dfa4be4155dbdcfb01bd75093953729b4c636cb18ee3865e4" dmcf-pid="VaWV7Au5IK" dmcf-ptype="general"><strong>‘경력 같은 신입’ 키우고 구직 단념 청년 돕고…맞춤형 인재 육성</strong></p> <p contents-hash="d20ef9530372365af921548d49989e5adcc012fc37ea81f38194281bc91b641c" dmcf-pid="fNYfzc71Eb" dmcf-ptype="general">KT는 실무형 디지털 인재를 키우는 ‘KT 에이블스쿨’과 구직 단념 청년의 사회 진출을 돕는 ‘K-뉴딜(ICT) 아카데미’를 통해 대상별 맞춤형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p> <p contents-hash="d4634deceb9efd6194f7335411c61f7ef2c1a5ce6ab8689b511cccbe2e9a3178" dmcf-pid="4jG4qkztsB" dmcf-ptype="general">올해 10기를 맞은 에이블스쿨은 전체 교육 과정의 70% 이상을 실무 프로젝트로 구성했다. 실제 업무에 필요한 협업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춰 수료생들이 다른 기업에서도 ‘경력 같은 신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는 게 KT의 설명이다. 대기업 취업률은 50%에 달하고, KT에선 서류 심사가 면제된다.</p> <p contents-hash="aae1375c1d896a2495669c3310ebee0477ff685a990614f9e450575649fc7e27" dmcf-pid="8AH8BEqFEq" dmcf-ptype="general">올해 하반기 도입한 K-뉴딜 아카데미는 구직 활동을 중단한 이른바 ‘쉬었음 청년’의 사회 복귀를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난도 IT 직무 교육보다 직장 예절 등 기본기를 익히고, 구내식당 이용과 기업 탐방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취업 동기와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지원한다.</p> <p contents-hash="9c804eda80d6a750de044914601d6481115b3612f7646e1bffa6d7562f6688c5" dmcf-pid="6cX6bDB3Ez" dmcf-ptype="general">이 상무는 “에이블스쿨이 청년들의 실무 역량을 끌어올리는 과정이라면, K-뉴딜 아카데미는 위축된 청년들이 사회와 소통하며 자신감을 찾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청년들의 다양한 상황에 맞춘 기업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229da94846c3e102ebfac6d69babc49d5639937282389d2617f494644a043d4" dmcf-pid="PkZPKwb0m7" dmcf-ptype="general">김현아 (chaos@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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