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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실형 고민했지만 책임 한계 고려"…경북산불 실화자 2심도 집유(종합2보)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
2026-10-16 15:27:3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대구지법, 과수원 임차인 항소심서 검사 항소 기각<br>재판부 "쓰레기 바람 부는 날 꼭 태워야 했나…경각심 갖고 살아가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3fYg6vm1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d966fc5d01530cbd3a3d25878caf934e9b271013f6690e08a911a364db3e91" dmcf-pid="G04GaPTsH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북 산불' 발화 피의자 법원 출석 (의성=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지난해 4월 24일 경북 의성군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에서 '경북 산불'을 유발한 피의자 신분인 60대 과수원 임차인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4.24 psik@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6/yonhap/20261016152120617snws.jpg" data-org-width="1200" dmcf-mid="ys8HNQyOt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6/yonhap/20261016152120617snw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북 산불' 발화 피의자 법원 출석 (의성=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지난해 4월 24일 경북 의성군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에서 '경북 산불'을 유발한 피의자 신분인 60대 과수원 임차인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4.24 psik@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39fdbfdc8d8485674829807f270ac3198a8a182a0047bc9d1251debe74598ef" dmcf-pid="Hp8HNQyOXA" dmcf-ptype="general">(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지난해 3월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낸 '경북 산불'을 유발한 혐의로 기소된 과수원 임차인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p> <p contents-hash="c4333cae3ca8539cdc238fbfa28a7f7f09c8ac2bbc801934905490fff65b1d46" dmcf-pid="XU6XjxWIHj" dmcf-ptype="general">대구지법 형사항소2-1부(김정도 부장판사)는 16일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모(63)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p> <p contents-hash="4d00d785939e606036e85c1bf01392fa1df44672bf59c122614d3f0687542fbb" dmcf-pid="ZuPZAMYCYN" dmcf-ptype="general">원심은 정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보호 관찰을 받을 것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했다.</p> <p contents-hash="8cb023035c53495dd97a74265cc7b03c38433d674c5070e99b08fbc50e51fe7d" dmcf-pid="5Mc2yDB3Xa"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산불 피해가 매우 중대하지만 극도로 건조한 날씨와 강풍, 다른 지역에서 확산한 산불 등 피고인이 예견하거나 통제하기 어려웠던 외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며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와 피고인의 행위 사이에 상당 인과 관계가 명확히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3a0545b8ed2d6b783f785eaa830e8bb1e5bf0d4210bcd8538bfaa363c1d15d2" dmcf-pid="1RkVWwb0Yg" dmcf-ptype="general">이어 "산불 피해의 중대성만으로 모든 책임을 피고인에게 돌리는 것은 책임주의 원칙에 반한다"며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과 유사한 산림 실화 사건에서 실형이 선고된 사례가 드문 점 등을 고려하면 실형을 선고하는 것은 지나치게 가혹하다"고 판단했다.</p> <p contents-hash="1687a4879f291b3c515504b6554fe61e28ba2b1b50ff7cb0e03ca9f9ddd0a138" dmcf-pid="teEfYrKpGo"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피고인의 잘못으로 엄청난 손해가 발생하고 결과가 상당히 무거워서 실형 선고를 하고 구속하는 게 맞지 않느냐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앞으로 피고인은 바람이 많이 불 때 쓰레기를 태우는 행위에 상당한 경각심을 갖고 조심하며 살아가라. 쓰레기를 바람 부는 그날 반드시 태워야 하는 게 아니지 않느냐"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f45c8816db0e2d68fd9d638394742a092af779fbfa248379c4bbc52e7f5eb1cf" dmcf-pid="FdD4Gm9UGL" dmcf-ptype="general">앞서 공소청은 1심의 형이 너무 가볍다며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지난 결심공판에서는 정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5e5f7e76a422d1a12b1003f5b5bca02fd3a1cb82f7f199be0a7b9415373c13" dmcf-pid="3Jw8Hs2uG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산불이 앗아간 터전 (의성=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경북 의성군 대형 산불 발생 사흘째인 24일 의성군 옥산면 전흥리에서 강풍을 타고 번진 산불이 민가를 덮치고 있다. 2025.3.24 psik@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6/yonhap/20261016152120790hiqx.jpg" data-org-width="1200" dmcf-mid="Wb1kV3NdY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6/yonhap/20261016152120790hiq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산불이 앗아간 터전 (의성=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경북 의성군 대형 산불 발생 사흘째인 24일 의성군 옥산면 전흥리에서 강풍을 타고 번진 산불이 민가를 덮치고 있다. 2025.3.24 psik@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14fc9c7549065642b29e60b3656627992cb7e3250775241ba6eaa5940b80845" dmcf-pid="0ir6XOV7Gi" dmcf-ptype="general">정씨는 지난해 3월 22일 오전 11시 44분께 경북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 한 과수원에서 영농 부산물을 태우고 불씨 등이 완전히 꺼졌는지 확인하지 않은 채 현장을 이탈해 불이 주변으로 번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p> <p contents-hash="441c5c67a80585ee3e0a39539c1147fcac4f60de73992b9eea0f30f2b0c380f8" dmcf-pid="pnmPZIfzXJ" dmcf-ptype="general">당시 의성군에서는 안계면과 안평면 두 지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p> <p contents-hash="457234352c059753d963e9b24804f4c56dee56eeb8979b2b05ed1d0b7783fa04" dmcf-pid="ULsQ5C4q1d" dmcf-ptype="general">두 곳에서 시작된 불은 강풍을 타고 안동·청송·영양·영덕 등으로 확산했고 산림 당국은 전국에서 차출한 인력과 장비 등을 투입해 149시간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p> <p contents-hash="05217d9c5062d6117323afb9aa5712bd5d23b671071ecd84eccc8c826f01dcc6" dmcf-pid="ube3wi5THe" dmcf-ptype="general">이 산불로 의성·안동 등 5개 시·군에서 27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치는 등 6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p> <p contents-hash="7ae2f86f4b4da85b225744b2344f20f5fe6e49a2b65787ede12b36c39512d19e" dmcf-pid="7Kd0rn1y1R" dmcf-ptype="general">피해 면적은 역대 최대인 9만9천289㏊로 집계됐으며 3천5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p> <p contents-hash="2feed4f6222b42ac8a18161119639bd438df73447fbc6c6c6b396060759bd537" dmcf-pid="z9JpmLtWGM" dmcf-ptype="general">또 다른 발화 지점인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에서 조부모 묘 주변 어린나무를 태우다가 산불을 낸 혐의로 기소된 신모(55) 씨는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받았다.</p> <p contents-hash="07e001921aea83535411fa79c1ad59dff2de3c7218d08ef807255a91c9dbdf7b" dmcf-pid="q2iUsoFY1x" dmcf-ptype="general">sunhyung@yna.co.kr</p> <p contents-hash="74d20b6ef364bfa3c0d8537d95e5cf2dc7bc0ae924ac8d96541841605afba691" dmcf-pid="bfL7Ia0HZP"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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