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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매일 장모 폭행한 조재복…"아내와는 주인-노예 같은 관계"(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1
2026-10-15 15:47:3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법원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br>징역 45년·30년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IMYEjUZt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e63b08d96b976b08d185bada196ec86d737e68c990145cdd562d640b368218" dmcf-pid="HCRGDAu5G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모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재복 신상.(대구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8 ⓒ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5/NEWS1/20261015153759652cdhs.jpg" data-org-width="1400" dmcf-mid="YVAuTh8BY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5/NEWS1/20261015153759652cdh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모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재복 신상.(대구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8 ⓒ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4ec2f3d820c59802fec70f549f51fa59223cd09bd767d58a11819d9c92305f2" dmcf-pid="XheHwc71t2" dmcf-ptype="general">(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장모를 경제적으로 이용하고 상습 폭행해 결국 숨지게 한 패륜 사위에게 징역 45년형이 내려졌다.</p> <p contents-hash="7d70ba3262a0e38ab57038ee59add621dd4346cc9267a814ca5af235f25ad917" dmcf-pid="ZldXrkztH9" dmcf-ptype="general">대구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채희인)는 15일 존속살해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재복(26)에게 징역 45년을 선고하고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다.</p> <p contents-hash="13dd27084c46e047f3e5e10dc1b73501b135a7c888951dc92c269fabe0220a84" dmcf-pid="5SJZmEqFGK" dmcf-ptype="general">조재복은 지난 3월 17일 밤 대구 중구의 자택에서 장모 A 씨를 10시간 동안 손, 발, 둔기 등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후 시신을 여행용 캐리어에 넣어 아내와 함께 북구 칠성야시장 인근 신천변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p> <p contents-hash="ae43cbf7d393185b2d9116901acf5d04c145bc32200003a92ae51afe68f0f488" dmcf-pid="1vi5sDB3Yb" dmcf-ptype="general">그는 재판 과정에서 장모를 폭행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살해할 고의는 없었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f2d967b9c6d2458a8b02a871e1b9db75c4d540834ca80cf7002b0d3e114ea240" dmcf-pid="tTn1Owb0XB" dmcf-ptype="general">그러나 재판부는 피해자의 사망 가능성을 알고도 폭행을 이어간 점 등을 들어 미필적 살인을 인정했다.</p> <p contents-hash="5c6f4c59b716030ae0760c745892b115db0e28ced07eab497d902e65be3c2811" dmcf-pid="F2yM70jJtq" dmcf-ptype="general">특히 범행을 목격한 아내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되며 피해자의 부검 결과와 대체로 일치한다고 판단했다.</p> <p contents-hash="f90f9dbdde044c58c6d3752ca74ab72a3db29407f9289edc0f9c03bc32ca8480" dmcf-pid="3VWRzpAitz" dmcf-ptype="general">재판부에 따르면 조재복은 A 씨를 자신의 세대원으로 등록해 3인 가구에 해당하는 기초생활수급비를 받았다. 또 A 씨 명의로 가입된 보험을 해지하려 하거나 A 씨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해 소액결제를 하는 등 경제적으로 이용했다.</p> <p contents-hash="c21e1669d392e0d656cbd35db4dd43e7d8d3834fd66f1669afeaab73446d3dd1" dmcf-pid="0fYeqUcn17" dmcf-ptype="general">그는 장모에게 "돈을 구해오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1a8a93ceed2bc258ca2488905169caf7399acff68ed2eeee5dcad31e2bd02eb2" dmcf-pid="p4GdBukLtu" dmcf-ptype="general">조재복은 관절이 좋지 않아 거동이 불편한 A 씨를 자기 집으로 데려오면서 5시간 동안 걸어오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p> <p contents-hash="a5bc2b6057a07c6a37803dead61d993f30ca19ba3eb4bd0cf13557d9752ede08" dmcf-pid="U8HJb7Eo5U" dmcf-ptype="general">그는 A 씨가 집안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설거지할 때 소리를 낸다는 등 사소한 이유로 거의 매일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p> <p contents-hash="2c404486ce63ce4d53ce43b0716a371c839125dcba2fe2ca8780b1f8444f0a84" dmcf-pid="u6XiKzDgHp" dmcf-ptype="general">사위가 당뇨약을 버리고 청소기 봉으로 온 몸을 수시로 때려 건강이 급격히 악화된 A 씨는 사망 직전 혼자 화장실 가기도 어려운 상태였다고 한다.</p> <p contents-hash="d45904738e836af270f47335d32d7bf1246761f2c246d3ea1a63e9ffbbc3a0ba" dmcf-pid="7PZn9qwa10" dmcf-ptype="general">사망 당일 A 씨가 식사 도중 밥을 흘리자 뺨과 옆구리를 때리고 팔로 목을 조르는 이른바 '헤드록'을 걸기도 했다.</p> <p contents-hash="852e0030d301465de0fe40aa88cc4e0ed65001f674ede2f0bbe9316f0bf84516" dmcf-pid="zQ5L2BrN13" dmcf-ptype="general">조재복은 장모의 의식이 희미해진 상태에서도 폭행을 멈추지 않았고, 아내가 구급차를 부르려 하자 "병원에 데려가면 누가 때렸는지 물어볼 것"이라며 제지했다.</p> <p contents-hash="5f533a013da5e297ca359176f12dd5ffff58e4246bdf23b8fea94a072963ea1a" dmcf-pid="qx1oVbmjGF" dmcf-ptype="general">그의 아내는 법정에서 "엄마가 숨진 날 평소와 달리 힘껏 청소기 봉으로 때렸다. 죽일 듯이 때렸다"는 취지로 진술했다.</p> <p contents-hash="e064a5015f7c698f2fac2bee77e96b4836d21949492a7d4cc6ede60ad776815b" dmcf-pid="BZAuTh8BYt" dmcf-ptype="general">부검 결과 A 씨의 머리와 얼굴, 몸 등에서 다수의 손상이 확인됐으며 갈비뼈와 골반뼈의 다발성 골절, 콩팥 출혈 등이 발견됐다.</p> <p contents-hash="fef7d646e1f15d997b1bb53073043eb79e29192c66d677db73afe6dfa060cbdf" dmcf-pid="b5c7yl6b11"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범행 경위와 폭행 도구, 방법, 반복성, 피해자의 건강 상태, 범행 당시 조재복의 언행 등을 종합해 미필적 살해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p> <p contents-hash="bbb97b31c29c196d692e2f124af2a162cf3ae5d65f01b26ae27501e8c59c5fb5" dmcf-pid="K1kzWSPKY5" dmcf-ptype="general">피해자들에 대한 감금 혐의도 인정했다.</p> <p contents-hash="bbf8298d7332f9e1c3be4f1082cd147a351fe2af9a5cce1f8c6300c70aff644c" dmcf-pid="9tEqYvQ9XZ"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조재복이 장모와 아내의 외출을 제한하고 집 안에 설치된 홈캠으로 이들의 일상을 감시했으며, 반복적인 폭행과 협박으로 도망갈 의지마저 상실하게 했다고 봤다.</p> <p contents-hash="4b813fbb5eeb46f57af3968f7d3e4a69fbcb6c494071d14fdb637c98200cf7b6" dmcf-pid="2FDBGTx25X" dmcf-ptype="general">특히 아내는 조재복이 거울을 보며 머리를 정돈할 때 두 손으로 빗을 건네야 했고, 엘리베이터에서 조재복이 내릴 때까지 문을 잡아주는 등의 행동을 보인 점을 들어 "두 사람의 관계가 일반적인 부부가 아닌 주인과 노예에 가까운 관계였다"고 판단했다.</p> <p contents-hash="60314150acb95a9a3de26f3683d05db1fdfc28a1fa58710871abdc3bde2875a4" dmcf-pid="V3wbHyMVXH"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존속살해는 사회윤리 의식을 파괴하는 반인륜적 범죄"라며 "피고인이 피해자를 경제적으로 이용할 목적으로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 뒤 특별한 이유 없이 상습적으로 폭행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df3458430af9cc8ea632e164369ef68985669421a33f1808152cf31b9523b482" dmcf-pid="f0rKXWRfXG" dmcf-ptype="general">이어 "피고인의 아내가 반복적인 폭행과 협박으로 두려움과 무기력에 빠져 어머니가 폭행당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도 저항하지 못했고, 어머니가 숨진 뒤에는 피고인의 지시에 따라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는 일까지 해야 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64f8a5a0715fcfe63a923762c3711dd16182812a799f9d08cfaff7509040243f" dmcf-pid="4pm9ZYe41Y"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세상에서 유일한 가족인 어머니가 물건처럼 실려 나가는 모습을 지켜본 아내의 상실감과 정신적 고통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7eaf0e06558ebdc15971029c38f2de5b258c969a841ae33474ef5b7a17a971a" dmcf-pid="8Us25Gd8HW" dmcf-ptype="general">psyduck@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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