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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메모리 팔고 소부장 담은 외국인… K반도체 투자지형 바뀌나 [삼전 주가 굴욕 ③]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
2026-10-14 07:07:2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외국인, 10월 삼전닉스 10조 순매도 <br>삼성전자 외국인 지분율, 2009년 7월 이후 최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FF0fI6biv"> <div contents-hash="a21b87f32766ee7b423e2c3a2ed91531f0a251dab1b9c48166d58d80eb964c2e" dmcf-pid="Y33p4CPKdS" dmcf-ptype="general"> 외국인 투자자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식을 대거 팔아 치우고 있다. 올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판 물량 90% 가까이 두 종목에서 나왔다. 이익 둔화 우려, AI 투자 리밸런싱 등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다. 그 와중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만큼은 사들였다. 'K-반도체' 투자 지형이 메모리에서 소부장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b08f935f1efb7f5707eaed7e8c2c4cba1c0749d360fc0607f47586d42e2ee8" data-idxno="454622" data-type="photo" dmcf-pid="G00U8hQ9J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GPT에서 생성한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4/552810-SDi8XcZ/20261014070003650rony.png" data-org-width="600" dmcf-mid="xrJLmbIkd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4/552810-SDi8XcZ/20261014070003650ron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GPT에서 생성한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66052dff73ded2eaa1b5414ab35f9de8d90de900fd4443b04d41ae03183e601" dmcf-pid="HPPxj0kLdh" dmcf-ptype="general">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13일까지 유가증권·코스닥에서 외국인은 12조8625억원 순매도했다. 월별 기준으로 6개월째 '팔자' 행보다. 코스피가 역대 최고점을 찍은 6월 22일 이후부터 지금까지 외국인의 매도세는 멈추지 않았다. </p> <p contents-hash="eadb476375f887c95e201ea8d25e943f484bb9071e08faba9545fa91999d7d70" dmcf-pid="XQQMApEoLC" dmcf-ptype="general">반도체 '투톱'이 매물 대상이다. 외국인은 1~13일 SK하이닉스 7조4417억원, 삼성전자 3조1536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연초 이후로 보면 외국인의 삼성전자·SK하이닉스 순매도 규모는 176조9216억원으로 국내 증시 전체 순매도(200조8022억원)의 88%가 넘었다. </p> <p contents-hash="1fef92afd8cfdd97eac285a2c96743acf0e1a873ef0b206a5ef37615a2ba258e" dmcf-pid="ZxxRcUDgRI" dmcf-ptype="general">보유량도 크게 줄였다.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은 8일 46.38%까지 밀리며 2009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13일엔 46.3%로 더 내려갔다. SK하이닉스도 지난달 29일(49.82%) 3년 5개월 만에 외국인 보유율 50%대가 붕괴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이달 들어 9.6%, 6.7% 하락한 것을 고려하면 외국인이 급락장 주범인 셈이다.</p> <p contents-hash="143b98665f7398c7ffcc5a5b32f980f41474d0275d9c185b141f1292619a02bc" dmcf-pid="5MMekuwaMO" dmcf-ptype="general">증권가는 외국인이 반도체 투톱을 판 배경으로 실적 성장세 둔화를 지목한다. 가파른 이익 증가세가 내년에도 이어지기 어렵다는 판단이 매도를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주당순이익(EPS) 컨센서스는 4만5530원으로 작년보다 593.6% 늘어날 전망이지만, 향후 12개월 기준으로는 6만4035원으로 증가율이 40.6%로 뚝 떨어진다. SK하이닉스도 같은 기간 EPS 증가율이 501.4%에서 24.5%로 둔화된다.</p> <p contents-hash="a2607a49cc0b00a10639fdf91c0fbd93fa430e0f937767a5a316cc822280454f" dmcf-pid="1RRdE7rNMs" dmcf-ptype="general">허재환 유진투자증권 글로벌매크로팀장은 "실적이 좋긴 하지만 지금의 이익률이나 이익 증가 속도가 계속되기 어렵다는 우려감이 있는 것 같다"며 "이익 증가율 모멘텀이 떨어질 때 주가가 더 큰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서서히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cc9fa7698b50e5b70c56ef0a2814c38c8094a223b56b568855f36fef27317b9" dmcf-pid="teeJDzmjLm" dmcf-ptype="general">글로벌 AI 투자 비중 조정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미국 증시에서 AI 관련 종목 비중이 높아지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위험 관리 차원에서 큰 폭으로 오른 메모리 반도체 비중을 줄이고 다른 AI 수혜 업종으로 자금을 옮기는 과정이라는 설명이다.</p> <div contents-hash="d6b8d2dae2ef3af7f5588191eeaa1140d1c9a1c92de50341ab1aa6f9c3237081" dmcf-pid="FddiwqsAnr" dmcf-ptype="general"> 김재승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AI 테마 자체에 대한 투자 심리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수혜가 메모리 반도체에서 AI 모델과 하이퍼스케일러 등 빅테크 기업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라며 "중국 메모리 업체의 추격으로 공급 병목이 해소될 수 있다는 우려와 환율 문제도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AI 관련 투자는 계속하되 이미 많이 오른 메모리 반도체 비중을 줄이고 다른 수혜 종목을 담는 리밸런싱이 나타나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1a76bff618c0a06f5bbe7ec9082c37c6edd775137e66ed22c69ed01c39a15a8" data-idxno="454623" data-type="photo" dmcf-pid="3JJnrBOcR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GPT에서 생성한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4/552810-SDi8XcZ/20261014070004998komi.png" data-org-width="600" dmcf-mid="yfMekuwai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4/552810-SDi8XcZ/20261014070004998komi.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GPT에서 생성한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17ff1fda5a4b95b6da03731507da4a97e8939d562871cb95211cf5f13d7c381" dmcf-pid="0iiLmbIkMD" dmcf-ptype="general">이에 외국인이 대안으로 꼽은 종목은 소부장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1~13일 외국인은 우리금융지주(5603억원), 삼성전기(1770억원), 이수페타시스(1569억원), 심텍(1178억원), 주성엔지니어링(1045억원), 고영(750억원), DB하이텍(740억원), HD현대중공업(732억원), 하나마이크론(681억원), 삼화콘덴서(663억원) 순으로 순매수했다. 우리금융지주·HD현대중공업 2개를 빼면 모두 반도체 공급망 기업이다.</p> <p contents-hash="7b9c74cc56139d4d1088319bec929a7efa5a90797d885f3c2b4334f0ffb1b45b" dmcf-pid="pnnosKCEME" dmcf-ptype="general">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소부장 기업은 약세장에서도 선전했다. 전월 말 대비 상승률은고영 20.0%, 주성엔지니어링 12.7%, 하나마이크론 4.2% 이수페타시스는 1.8%, 심텍 0.1% 수준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11.7% 하락했다.</p> <p contents-hash="839002ebd46f429ab1e463ed24d16ffed9a37381ebda709b588fc10495497277" dmcf-pid="ULLgO9hDdk" dmcf-ptype="general">여기에는 반도체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인텔 4개사의 설비투자는 올해 59.4%, 내년 33.4% 증가할 전망이다. 신규 공장에 쓸 장비 반입이 앞당겨진 만큼 원익IPS·주성엔지니어링·피에스케이 등의 수주 또한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또 AI 수요가 HBM을 넘어 낸드플래시·기업용 SSD·첨단 패키징으로 확산됨에 따라 심텍·HPSP·하나마이크론 등으로 수혜 범위가 넓어지는 점도 투자 매력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7ccfbe8426364a4f924bd3a009c27deb9936c711241b80ea057b0916b69fadf9" dmcf-pid="ubb9dGnQLc" dmcf-ptype="general">증권가는 반도체 투자 흐름이 메모리에서 소부장으로 이동할 것으로 본다. 메모리 가격이 크게 오른 상황에서 추가 상승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소부장 기업은 생산시설 증설에 따른 수주 확대로 메모리 제조사보다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p> <p contents-hash="e2ec0fb3291409f32a123a964bcbc6462d529732e244ab6cb855ea0f2dc58d96" dmcf-pid="7KK2JHLxnA" dmcf-ptype="general">정우성 LS증권 연구원은 "국내에선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과 비교해 매력적인 투자처가 부족하다 보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소부장 기업에 투자하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다"며 "메모리 가격이 추가 상승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내년 메모리 매출 증가율은 약 25% 수준인데, 소부장 기업 중엔 이보다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 많다. 이 흐름은 최소한 내년 상반기까지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8d63aec286dea450ee46da991a9eb361616dd44987dde23f495ea7e4d31007b" dmcf-pid="z99ViXoMdj" dmcf-ptype="general">다만 밸류에이션 격차가 커 외국인이 이 같은 투자 행보를 이어갈지는 미지수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4.1배, 3.9배 수준이다. 반면 소부장 기업은 주성엔지니어링 112.7배, 이오테크닉스 38.1배, ISC 35.1배, HPSP 30.6배 등 미래 이익 대비 주가가 많이 오른 기업도 적지 않다.</p> <p contents-hash="553dcde5190b84299bb7d3a2953e09de4c387353d564442ff5bfa01bf458212d" dmcf-pid="q22fnZgRJN" dmcf-ptype="general">윤승준 기자<br>sjyoon@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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