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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수사 검사·판사까지 변호사로...'빚 3천억' 이영복의 호화 변호인단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
2026-10-13 15:07:4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myPWcB3mj"> <p contents-hash="f963c8cf8dbf75ba0aae5359e1815438590bbb7e0298a599008c96528ea51091" dmcf-pid="7sWQYkb0mN" dmcf-ptype="general">공공기관 부채 3천억 원을 미납 중인 부산의 ‘엘시티 비리왕’ 이영복이 그동안 여러 소송에서 막대한 변호사비를 지출해 온 정황이 확인됐다. ‘돈이 없어서’ 빚을 못 갚는다는 이영복의 주장이 허위일 가능성이 커지는 대목이다. 이영복이 선임한 변호사 중에는 본인 사건을 담당했던 검사와 판사 등 여러 전관 출신도 포진해 있다.</p> <p contents-hash="5c815bd4306405de20864e130374b11838c1ed5cf2f712b74113dd0f1add4950" dmcf-pid="zOYxGEKpsa" dmcf-ptype="general">최근 뉴스타파는 이영복이 부산의 랜드마크인 초고층 빌딩 엘시티에서 다수의 비리 행각을 벌이고 있고, 차명 부동산과 주식도 보유 중인 의혹을 보도한 바 있다. (관련 기사 하단)</p> <p contents-hash="d3f996e36016098911086e0599d683507f1a9f0522cc9ce27c5b4d6bbfecff79" dmcf-pid="qIGMHD9Uwg" dmcf-ptype="general"><strong>돈 없다면서 변호사만 최대 24명… “기본 수억 원”</strong></p> <p contents-hash="94e67588f5b3bbdd74e0b99e8fca9ec0db7d58a69463f5617ebd0b083da192fa" dmcf-pid="BCHRXw2uro" dmcf-ptype="general">뉴스타파는 지난 2016년부터 최근까지 이영복이 당사자인 민형사 소송 22건(심급 구분)의 변호인 명단을 확인했다. 형사가 19건, 민사가 3건이다. 각 사건에서 이영복은 적게는 2명에서 많게는 24명의 변호사를 선임했던 것으로 확인된다. 전체 22개 소송에서 이영복을 담당한 변호사가 20명 이상이었던 사건은 2건이었고, 10~19명이 6건, 6~9명이 6건, 1~5명이 8건이었다. </p> <p contents-hash="7651b66f9d52ada648d99eb5c5b67f0ab3546adeb1886e00f2a664cb1b75c441" dmcf-pid="bhXeZrV7DL" dmcf-ptype="general">한 현직 A변호사는 “변호사를 2~3명만 써도 수천만 원이 들어가는데, 24명이나 선임했다는 것은 기본 억대의 변호사비는 쓴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0da2e103b2e2cd21fee9e854731962b4b6e3930809572775c0434e5eea1b4ca2" dmcf-pid="Kz8C63cnsn" dmcf-ptype="general">특히 이영복이 당사자였던 형사 사건 중에는 사실관계나 법리가 복잡한 경우가 많았다. ▲부산시 공무원 등에 대한 뇌물 공여 사건▲엘시티 회삿돈 횡령과 사기 대출, 전현직 국회의원에 대한 뇌물 공여 사건(일명 '엘시티 게이트') ▲허위세금계산서 발급을 통한 조세 포탈 사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양보증 사기 ▲부산은행 부당 대출 등이었다. 한 현직 B변호사는 "기업형 금융·경제 범죄 사건은 일반 형사 사건보다 더 검토해야 할 기록도 다양하고, 재판부에 제출해야 할 의견서나 증거 등 서면도 매우 많다. 이로 인해 사건 수임료나 진행 비용을 높게 받는다"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2f92561e2cb310a1a188d9233dfba43331d2810f1b1fcdc7b114975b8807069" dmcf-pid="9q6hP0kLs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부산의 랜드마크로 불리는 초고층 빌딩 ‘엘시티’에서 각종 비리 행각을 벌이고 있다는 의혹을 받는 이영복의 모습. 뉴스타파는 이영복의 비리와 차명 재산 등을 추적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3/newstapa/20261013150202698fnjd.png" data-org-width="780" dmcf-mid="PBPC63cnO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3/newstapa/20261013150202698fnj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부산의 랜드마크로 불리는 초고층 빌딩 ‘엘시티’에서 각종 비리 행각을 벌이고 있다는 의혹을 받는 이영복의 모습. 뉴스타파는 이영복의 비리와 차명 재산 등을 추적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d7b10a82c0e9ba0c75a67b492496dc12623c879ad460fe2f77c03e1a0372ded" dmcf-pid="2BPlQpEomJ" dmcf-ptype="general"><strong>변호사 20명 중 13명이 판·검사 출신… “대기업 대표나 이정도 선임”</strong></p> <p contents-hash="2daaebb69385e6cf78a3803258a7606ece654c8ca50b96542c6caab67b2ee485" dmcf-pid="VbQSxUDgsd" dmcf-ptype="general">또 이영복은 대형 로펌의 전관 변호사를 선임한 적도 많았다. 이영복은 2019년 '엘시티 허위세금계산서 발급 사건' 1심에서 24명 규모의 변호인단을 꾸렸는데, 이 중 8명이 판·검사 출신이었다. 특히 법무법인 태평양의 강 모, 조 모 변호사는 모두 직전 경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이었다. 이들은 대법원에 있던 4년 전부를 조세 사건 전담팀에서 보냈고, 그중 2년은 조세팀장을 지내기도 했다. 2016년까지 대검찰청 강력부장이었던 변 모 변호사도 이영복의 변호인 명단에 올라 있었다. </p> <p contents-hash="93c06f5c7935fcf364dcdfb62df440b46544145a834ba93b3ef87477683fec17" dmcf-pid="fKxvMuwawe" dmcf-ptype="general">이영복이 변호사 20명을 선임했던 2018년 엘시티 게이트 사건 3심에서는 13명이 판·검사 출신 전관이었다. 특히 부산 소재 법무법인에서만 15명의 변호사를 투입했는데, 9명이 부산·창원·울산 등에서만 주로 판사 생활을 했던 이른바 '향판' 출신이었다. 이영복의 모든 형사 사건 재판은 부산 법원에서 이뤄졌다. 이영복은 엘시티 게이트 사건 1심 때는 검사장 출신만 2명을 선임했다. 검사장 출신의 조 모 변호사와 앞서 언급한 변 변호사다. </p> <p contents-hash="6228d6cc58a2b8173d2bb6e18d6ca52dc09077eb7448146146bac94c94130f8d" dmcf-pid="49MTR7rNmR" dmcf-ptype="general">8명의 변호사가 투입된 2021년 HUG 분양보증 사기 사건 1심에서는 판·검사 출신 전관이 6명으로 파악됐다. 여기에는 춘천지방법원장과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하고, 2019년 퇴직한 성 모 변호사도 포함돼 있었다. </p> <p contents-hash="577667b8af855b19d40e88de9df9166cf03af09b862756419664d6880824ec41" dmcf-pid="82RyezmjmM"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A 변호사는 "웬만한 중견·대기업 대표가 비리 사건이 있을 때나 이 정도 변호인단 규모를 갖춘다"며 "일반인은 상상도 못 할 변호사비가 들어갔을 것이다"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667e3aa6d0ebb90f8dd09740e7de5f2dbe7b500719055f59a7553187cef920" dmcf-pid="6VeWdqsAI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영복은 본인 소송에서 최대 24명의 변호사를 선임했다. 다수의 전관 변호사도 썼다. 2023년 한 소송에서는 변호사 15명을 선임했는데, 이 중 14명이 판·검사 출신 전관이었다.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3/newstapa/20261013150203968glcx.jpg" data-org-width="1000" dmcf-mid="FtEpkQGhE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3/newstapa/20261013150203968glc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영복은 본인 소송에서 최대 24명의 변호사를 선임했다. 다수의 전관 변호사도 썼다. 2023년 한 소송에서는 변호사 15명을 선임했는데, 이 중 14명이 판·검사 출신 전관이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0b13c799e89085c3340d9a961dd65e66f2cb892e23fea5f684ac4a354a05282" dmcf-pid="PfdYJBOcDQ" dmcf-ptype="general"><strong>이영복의 최측근 된 이영복 수사 검사</strong></p> <p contents-hash="b0ab44900694c8f3e50d5378708309458d661d0f73da52c42defa9f2226d6205" dmcf-pid="Q4JGibIkIP" dmcf-ptype="general">취재 결과, 이영복은 자신을 수사했던 검사도 여러 사건에서 변호사로 선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 소재의 강경협 변호사다. 강 변호사는 2002년 이영복이 부산 다대·만덕 지구 개발 사업을 진행하며 여러 비리를 저질렀을 때, 그를 수사하고 기소까지 했던 부산지방검찰청 특수부 검사였다. 실제 이영복의 사건 1심 판결문을 보면, 강경협 검사의 이름이 올라 있다. </p> <p contents-hash="71c15a4ae8532e0e3218ccc462b4eec1655ae746970e85b6ad9765e1488d4a80" dmcf-pid="x8iHnKCEO6" dmcf-ptype="general">하지만 강 변호사는 2005년 검찰에서 나온 지 13년이 지나 이영복의 최측근이 됐다. 이영복이 엘시티 게이트로 2018년 5월 2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약 2주 뒤, 강 변호사는 이영복 회사인 (주)엘시티의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그리고 이영복이 상고하자 3심 변호인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자신이 검사로서 수사해 기소했던 인물이 세운 회사에 취업한 것도 모자라, 그의 법률 대리까지 맡은 것이다. </p> <p contents-hash="abe76da9c9d2babb58c5746b492bc0ffa471c603e252933f4d969151d460bf6b" dmcf-pid="ylZd5mfzI8" dmcf-ptype="general">강 변호사는 이영복의 2019년 엘시티 허위세금계산서 사건 1·2심에서도 그를 변호했다. 2021년 HUG 분양 보증 사기 사건 1·2심 때도 강 변호사는 이영복의 변호인 중 한 사람이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3af261a1f5c5ba3e4dd31f5c68d97030f2d919bcc051c7a3e9627ee63f01d7" dmcf-pid="WS5J1s4qw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19년 5월 20일, 부산광역시의회에 (주)엘시티 대표이사 자격으로 참석한 강경협 변호사(왼쪽). (출처 : 부산광역시의회 영상회의록)"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3/newstapa/20261013150205229fzhy.png" data-org-width="780" dmcf-mid="0pPlQpEoD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3/newstapa/20261013150205229fzh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19년 5월 20일, 부산광역시의회에 (주)엘시티 대표이사 자격으로 참석한 강경협 변호사(왼쪽). (출처 : 부산광역시의회 영상회의록)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0155a97b511f73ace8dcf3be9b146630102049971d2c648602dbdd5ad742513" dmcf-pid="YElfSau5rf" dmcf-ptype="general">이처럼 강 변호사는 수년간 이영복의 최측근으로 활동했는데, 그 과정에서 불법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2023년 3월, 엘시티 내 유치권 분쟁 당시 (주)엘시티 대표이사였던 강 변호사는 용역업체에 지시해 물리력으로 분쟁 업체 직원들을 쫓아냈다. 이 과정에서 해당 업체 직원들은 부상을 입었고, 결국 강 변호사는 1심에서 특수방실침입 등 혐의로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2심에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p> <p contents-hash="f9ff0d7b6df3d8ab86a2ae722fad0bfa3d24132703e6f4d51a7cdfcb9c78d2cc" dmcf-pid="GDS4vN71DV" dmcf-ptype="general">현재도 강 변호사는 이영복을 지근거리에서 수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2023년 8월, 강 변호사는 (주)엘시티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지만, 이후에도 계속 엘시티 고문으로 활동했다. 또 최근에는 뉴스타파 보도로 이영복의 차명 지분을 보유 중인 의혹이 확인된 엘시티 시행사의 최대 주주 법인 ‘이젠위드'의 사내이사직에 올랐다. </p> <p contents-hash="30600817e64e514fa1505f25f40b70e8b2c9541952ec4d85fc793f6c1da049fe" dmcf-pid="Hwv8TjztE2" dmcf-ptype="general">뉴스타파는 강 변호사에게 왜 이영복의 최측근으로 활동 중인 것인지 등을 질문하려 여러 차례 연락했다. 하지만 강 변호사는 전화를 받지 않았고, 문자를 통한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다. </p> <p contents-hash="9f590b94e2f8e03fa0f1ae1cf5e7d32606606529daaa02612c94ddcb987fc2ea" dmcf-pid="XrT6yAqFr9" dmcf-ptype="general"><strong>집행유예로 풀어줬던 판사, 십수 년 뒤 ‘이영복 변호인’</strong></p> <p contents-hash="86f89c40172f3d49582dfd1901b5ed036850367fd070e61b44473b127a8a637d" dmcf-pid="ZmyPWcB3OK" dmcf-ptype="general">이영복의 변호인 중에는 그에게 '유리한 판결'을 내려줬던 판사도 있었다. 앞서 설명한 부산 다대·만덕지구 개발 비리 사건으로 이영복은 2002년 6월 1심 부산지방법원에서 특정경제범죄처벌법상 조세포탈·사기·배임,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영복이 분양계약서를 위조해 세금을 포탈했으며 사문서 위조를 통해 회사 재산을 편취하고, 채무 변제에 사용해야 할 돈을 유용했다는 내용 등이었다. </p> <p contents-hash="25a5fe1af219411dd224e0021d857cd27623f9736a3ec1b0e53c679596f36826" dmcf-pid="5sWQYkb0sb" dmcf-ptype="general">이후 이영복은 항소했고, 같은 해 10월 부산고등법원은 전혀 다른 판결을 내렸다. 1심 법원이 유죄라고 판결한 이영복의 특경법상 조세포탈·사기 혐의에 대해 부산고법은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혐의 중 상당수가 무죄로 전환되면서 이영복의 형량도 확연히 줄었다. 1심 선고에서는 징역 3년에 벌금 20억 원이었지만 2심 재판부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벌금형은 사라졌다. 검찰 수사 당시 구속돼 수감 중이던 이영복은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면서 곧장 출소했다. </p> <p contents-hash="669745626753962a45275ff1b82ee7b253267687a6625df94d058c1c8e5253eb" dmcf-pid="1OYxGEKpOB" dmcf-ptype="general">당시 2심 재판장은 김수형 부산고법 부장판사였다. 이후 김 판사는 2008년 법원을 떠났는데, 뉴스타파는 그의 이름을 이영복의 변호인 명단에서 확인했다. 이영복은 2018년 엘시티 게이트 사건 3심 때 법무법인 대륙아주 소속 변호사 3명을 선임했다. 그런데 이 중에는 김수형 변호사도 있었다. 자신이 판사 시절 여러 혐의에 무죄 판결을 내려 출소하게 했던 전 피고인의 사건을, 이후 변호사가 돼 수임한 것이다. </p> <p contents-hash="01994bdc68b72e5e9390e9d5ddd97ca37545643043322a256cbba6ea66c50a29" dmcf-pid="tIGMHD9Umq" dmcf-ptype="general">취재진은 김 변호사에게 연락해 '이영복이 과거 판결을 내린 피고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사건을 수임했던 것인지' 등을 물었다. 김 변호사는 답변을 거부했다. </p> <p contents-hash="a0f77ecdc1ca801b5660dc8aa4946d942fd5e73d59ebce8b5512f4f2a5b40d54" dmcf-pid="FCHRXw2uEz" dmcf-ptype="general"><strong>‘신용불량자’면서 호화 변호인단?... 차명 재산 의혹 가중 </strong></p> <p contents-hash="995e58d5674857633ad534b0d077e7919b471983f4bf506a3d0aef66556a2238" dmcf-pid="3hXeZrV7O7" dmcf-ptype="general">지난 20여 년간 이영복은 공식적으로는 신용불량자 신분이었다. 이영복은 과거 1990년대 개발 사업 과정에서 HUG에 막대한 빚을 졌다. 법원 판결로 확정된 이영복의 채무는 지연이자(연 20%)까지 고려하면, 현재 약 3,010억 원에 이른다. 하지만, 이영복은 그동안 자신의 채무를 전혀 이행하지 않고 있고, 여러 재산을 차명으로 돌려 HUG의 채권 추심을 피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p> <p contents-hash="96ca8fb0a61ed60bd3cec95fa074e2a398f9ca393213a8380207ca9d2e676309" dmcf-pid="0lZd5mfzwu" dmcf-ptype="general">이런 상황에서 이영복이 소송 때마다 많게는 24명의 변호사를 선임하고, 여러 전관 변호사를 뒀다는 사실은 그가 막대한 규모의 차명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을 더 키운다. 현재 HUG는 이영복의 여러 차명 의혹 재산에 대한 환수 조치가 가능한지 법리 검토를 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d4a4107b7d1a8c8048e8a6e0282127e53822ac616599998067b4600a4d790c7d" dmcf-pid="pS5J1s4qEU" dmcf-ptype="general">뉴스타파는 이영복에게 여러 경로로 연락해 '막대한 변호사비의 출처가 어디인지', 'HUG에 대한 채무는 상환하지 않으면서 때마다 호화 변호인단을 꾸려온 이유는 무엇인지' 등을 물었다. 이영복은 답변을 거부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f90abbd9c8e267b42a16f9ab942f613afeb95d2a0fc4e1c32474dd01a6b86e0" dmcf-pid="Uv1itO8Br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영복은 현재 기준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대한 채무가 3천억 원이 넘는다. 이영복은 자신은 신용불량자여서 이 돈을 갚지 못한다고 주장하지만, 그는 소송 때마다 호화 변호인단을 꾸렸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3/newstapa/20261013150206510paeu.png" data-org-width="780" dmcf-mid="UO6hP0kLE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3/newstapa/20261013150206510pae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영복은 현재 기준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대한 채무가 3천억 원이 넘는다. 이영복은 자신은 신용불량자여서 이 돈을 갚지 못한다고 주장하지만, 그는 소송 때마다 호화 변호인단을 꾸렸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82e6ba83ec2db3926b064e98293a7e130cbfa8c412c09312df71af71b6c2153" dmcf-pid="uTtnFI6bD0" dmcf-ptype="general">●관련기사<br><span>[K-놀부전] '엘시티 비리왕' 이영복이 돌아왔다</span><br><span>공기업 돈 떼먹은 이영복... 수백억대 차명 부동산 소유 의혹</span><br><span>공기업 돈 3천억 안 갚는 '비리왕' 이영복, '부산 엘시티 지분'도 차명 보유 정황</span></p> <p contents-hash="537b94c14d39a6913cb12d7785d06cb6fcd72d6920fc8ff752d23da8f87617ff" dmcf-pid="73Kw9XoMm3" dmcf-ptype="general">뉴스타파 홍주환 thehong@newstapa.org</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타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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