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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금융권서 교회·대학까지…해킹에 개인정보 100만건 넘게 노출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
2026-10-11 06:37:2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금융사 7곳·한전 등 피해…위탁업체 한 곳 뚫리자 20여곳 유출<br>AI 활용 금융권 공격에 보안 우려…외부 협력업체 '약한 고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dcrbPYCG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933ad0e2c84c2f43581de7d119cd0de809e0b791e0c4bf8b90aa82ec8a6eaa" dmcf-pid="1JkmKQGhH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금융·공공·교육·종교계 개인정보 유출 [연합 AI 플랫폼 생성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1/yonhap/20261011063449024uxdd.jpg" data-org-width="1200" dmcf-mid="GxEs9xHlt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1/yonhap/20261011063449024uxd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금융·공공·교육·종교계 개인정보 유출 [연합 AI 플랫폼 생성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3c588c9c851c9f803c81522fd311fe2f1b532e90fefa3fc4180b60a876ea0f9" dmcf-pid="tiEs9xHlHh"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금융권에서 잇따른 해킹으로 촉발된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공기업과 대학, 대형 교회로까지 번지고 있다.</p> <p contents-hash="e4e08d34ff11319d60d26fb02ae5f319fcd9e390601012098d10d5cd588f6608" dmcf-pid="FnDO2MXSXC" dmcf-ptype="general">유출된 정보도 은행 대출 고객의 신용정보부터 공기업 직원 연락처, 대학 구성원의 학적 정보, 교회 성도 명단까지 다양하다. 기관 간 피해 중복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공개된 피해 규모를 단순 합산하면 100만명분을 넘는다.</p> <p contents-hash="f55001981eaa7a23f227d978f1009e2a3ba5ee4c9edbf1c0138eb10f60b5e175" dmcf-pid="3LwIVRZvGI" dmcf-ptype="general">특히 주목되는 것은 피해 기관의 자체 전산망이 아닌 외부 협력업체를 통한 정보 유출이다. 온라인 교육 플랫폼 업체 맑은소프트 한 곳이 공격받으면서 이 회사에 교육 관련 개인정보 관리를 맡긴 20여개 기관·단체가 동시에 피해를 봤다.</p> <p contents-hash="b60475a30c342d182c4e37526d073a674e152b0b4ef69688b3a301ab7049b6aa" dmcf-pid="0QgcuVSrGO" dmcf-ptype="general">금융권 해킹 과정에서 인공지능(AI) 도구가 활용된 정황은 이 같은 사태가 얼마든지 재발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운다.</p> <p contents-hash="5e55d5cbe71b24cd3df788346a25947cd53b6f7f752835245bf5c54e68800b1a" dmcf-pid="pxak7fvmZs" dmcf-ptype="general">AI가 공격의 속도와 범위를 확대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주변 업무 시스템이나 외부 협력업체가 '약한 고리'가 돼, 연쇄적인 정보 유출의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p> <p contents-hash="0e2f1c03b64e9a9dc44733619897a00ff66211f9b767313a63f72f4d472c7e71" dmcf-pid="UMNEz4TsHm"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공격 기법이 정교해지는 것과는 별개로, 기본기부터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p> <p contents-hash="8c1f9463a0baf6c240b9782bfac39d8bf695ea8f714c2bf1c7c45810b39c7809" dmcf-pid="uRjDq8yOtr" dmcf-ptype="general"><strong> 금융사 7곳 뚫려…한전·대학·교회로 확산</strong></p> <p contents-hash="e2b5c5f5717981d5f98131ec500392e5be4a11fa03f28f8296fc0e787c74c2be" dmcf-pid="7eAwB6WI1w" dmcf-ptype="general">11일 금융권과 보안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신한·KB국민·하나·BNK부산은행과 예가람·웰컴저축은행, 현대캐피탈 등 금융회사 7곳에서 해킹에 따른 정보 유출이 확인됐다.</p> <p contents-hash="607ecd175d6ae1f9f66cd30df04c295372c06cce65bb91d4f0c8c1755edab27f" dmcf-pid="zdcrbPYCGD" dmcf-ptype="general">피해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신한은행으로, 대출 신청과 관련한 고객 정보 약 2만5천명분이 유출됐다. 예가람저축은행에서도 고객 약 4만명의 정보가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돼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75fe9467bca04541353780943f50ad89936a6d46bd4c7aee178e408c2b7ba85" dmcf-pid="qJkmKQGh5E" dmcf-ptype="general">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에서는 각각 고객 119명과 89명의 정보가 유출됐으며, BNK부산은행에서는 외주 개발 직원 11명의 정보가 노출됐다.</p> <p contents-hash="2241722d8ea0739d3760e1af1c6a92547a736a7b7e666ed4ca7fac341feba247" dmcf-pid="BiEs9xHl5k" dmcf-ptype="general">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 서버에서도 공격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IP의 접근 시도가 확인됐다. 다만 3사 모두 시스템 침해나 정보 유출로 이어지지는 않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531307dcc3e6fe7d0299e80ec47f94749b9fefcfeeee4a55ff66e9c1f608a7" dmcf-pid="bnDO2MXSZ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은행권 전방위 해킹 피해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에 설치된 여러 은행 ATM기. 2026.10.4 jieunlee@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1/yonhap/20261011063449231bwom.jpg" data-org-width="1200" dmcf-mid="HqrCfe5TX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1/yonhap/20261011063449231bwo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은행권 전방위 해킹 피해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에 설치된 여러 은행 ATM기. 2026.10.4 jieunlee@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d78e749f4ce429f7fe17c4b75c8a70d620974ada286bcbc2d876a7a842ce839" dmcf-pid="KbxJXUDgXA" dmcf-ptype="general">금융권을 넘어 공기업과 대학에서도 개인정보 유출이 잇따랐다.</p> <p contents-hash="2688aca1a32058ad960c60885f15c5194e3e510590457328e95f4eb478200cd3" dmcf-pid="9KMiZuwaYj" dmcf-ptype="general">한국전력에서는 직원 2만4천여명의 이름과 소속, 전화번호 등이 외부 웹페이지에 노출됐다.</p> <p contents-hash="6c48a852a194e0d1ff89b9400e06c22211259117ff55b0e4fb330b3a62637319" dmcf-pid="29Rn57rN5N" dmcf-ptype="general">한전은 사실을 파악한 즉시 관련 시스템 접속을 차단하고 웹페이지 운영사에 삭제를 요청했으며, 노출 정보는 지난 2일 자정께 삭제됐다. 다만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와 고객 정보는 유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8cb6478c5e8b4d19be2e346a723266c2f54380843819df18558592fa0f5efa8" dmcf-pid="V2eL1zmjHa" dmcf-ptype="general">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도 재학생과 졸업생, 교직원 등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됐다. 학교는 지난 4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구성원 개인정보로 추정되는 자료가 외부 사이트에 게시됐다는 통보를 받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p> <p contents-hash="ccea9c54d2fb519df1388bb9ab5decb443bf591db5fe793df1f97c71c0cb3068" dmcf-pid="fVdotqsAtg" dmcf-ptype="general">유출 자료에는 이름과 학번, 생년월일, 연락처, 이메일, 주소, 학적·학력 정보 등이 포함됐으며, 정확한 피해 인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23bf4848b68d5f92a83fee22bb819d771f317f68d1bb45c4cf40cf876917b078" dmcf-pid="4fJgFBOcHo" dmcf-ptype="general">대형 교회에서도 성도 관련 정보가 외부로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p> <p contents-hash="5761d957526ad4bf0ca84b87576b019a7c9b71c1204f120789357a4ad6eaf93f" dmcf-pid="84ia3bIkZL" dmcf-ptype="general">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기업 오아시스시큐리티는 해외 공격자 서버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사랑의교회 관련 자료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자체 분석 결과 성도 85만명의 이름과 생년월일 등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5c72f01fde5b065c5ec2b3b0376fcfe7c905acef157a2438d3b74818a01b933" dmcf-pid="68nN0KCEXn" dmcf-ptype="general"><strong> 위탁업체 한 곳 뚫리자 20여곳 동시 피해</strong></p> <p contents-hash="b2a63c17e3f05301cde1f8fe9f55bfc4eecbef8b045dda57b287aa9bac847051" dmcf-pid="P6Ljp9hD5i" dmcf-ptype="general">이번 사태에서 두드러지는 또 다른 특징은 맑은소프트를 통한 개인정보의 연쇄 유출이다. 개별 기관이 자체 보안 체계를 갖추고 있더라도 개인정보 관리를 맡긴 외부 업체가 침해당하면 피해를 피하기 어렵다는 사실이 드러났다.</p> <p contents-hash="bbaeb8041335bce2ed86bfc92bb22ad219bd5b1226488c61cc1354516194c41a" dmcf-pid="QvtUAO8BGJ" dmcf-ptype="general">맑은소프트는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LMS)을 공급하고, 여러 기관의 교육 관련 개인정보를 위탁받아 관리해 온 업체다.</p> <p contents-hash="cb7e4898fee5c03118623c0afd287da61c22b3eaaa2ca7714d06a7a83c58fccc" dmcf-pid="xTFucI6b5d" dmcf-ptype="general">회사 측 사과문에 따르면 외부 공격자는 지난달 19일 오후 교육 사이트 서버에 불법으로 접근한 뒤 이튿날 오전 데이터베이스(DB)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빼냈다. 공격 과정에서 서버에는 악성 프로그램인 백도어도 설치됐다.</p> <p contents-hash="6964ef493e2db2f32c4a9635829cb9f67e8e60dba075f15849f14fa082f94733" dmcf-pid="yQgcuVSrte" dmcf-ptype="general">피해 기관·단체는 국방부와 국민권익위원회 산하 국가청렴권익교육원, 기아 노조 등 20여곳으로 파악됐다. 이들 기관은 각자 전산망을 운영하고 있었지만, 외부에 위탁한 교육 시스템이 공격받으면서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edff38417182bf0d6a9e2b5d20b51fd264900d1b5da557ef0309c0a6f21674" dmcf-pid="Wxak7fvmG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교육시설안전원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1/yonhap/20261011063449394vxoz.jpg" data-org-width="514" dmcf-mid="X7bfCGnQG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1/yonhap/20261011063449394vxo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8361d87c800629c4629b8fc53c7f3aae22e27509b36747e2845d36658637460" dmcf-pid="YMNEz4TsZM" dmcf-ptype="general">국가청렴권익교육원이 운영하는 청렴권익배움터에서는 이용자 10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온라인 교육시스템에서도 이용자 약 4만명의 정보가 빠져나갔다.</p> <p contents-hash="2f4cda700fee52f532daea3d6752248ef00a1d2227f3f9523ae2160cf972bfba" dmcf-pid="GRjDq8yOXx" dmcf-ptype="general">두 곳에서 유출된 정보에는 성명과 소속기관, 생년월일, 주소, 이메일, 아이디, 비밀번호 등이 포함됐다. 기아 광명공장 노조에서도 조합원 약 5천명의 이름과 사번, 전화번호가 유출됐다. 중복 여부는 확인이 필요하지만 이들 세 곳이 공개한 피해 인원만 합쳐도 약 14만5천명에 이른다.</p> <p contents-hash="b6c2491f7de6e3361cede3e5ac7c498210047d6ad85f8fa4112be9814c7d7286" dmcf-pid="HeAwB6WIXQ" dmcf-ptype="general">특히 청렴권익배움터 이용자 정보는 맑은소프트가 시스템을 교체한 뒤 파기했어야 할 과거 데이터를 그대로 보관하다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개인정보를 외부 업체에 맡겼더라도 계약 종료나 시스템 변경 이후 보관·파기 여부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뒤늦게 유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p> <p contents-hash="0bcc433877d730e5d51d322eb4bf12ef262e157e49b8469899a771d2843ceec2" dmcf-pid="XdcrbPYCZP" dmcf-ptype="general">이처럼 외부 협력업체와 주변 업무 시스템이 공격 경로가 되는 양상은 금융권에서도 확인된다.</p> <p contents-hash="b7c122217dcd4072538bcd1a478b11a677db35cd386a92892a49f8d6704f05fa" dmcf-pid="ZJkmKQGh16" dmcf-ptype="general">신한은행은 대출모집인 전용 서비스가, KB국민은행은 직원용 모바일 업무지원 시스템이 각각 공격받았다. 금융 거래의 핵심 시스템이 아닌 주변 업무 시스템이 침해 경로가 된 것이다.</p> <p contents-hash="d7d7230a7cd402f1b180e4799312fd91c99da4599d755ef920b58f3f87bcd5c9" dmcf-pid="5OG1LEKpH8" dmcf-ptype="general">금융권 사고와 맑은소프트 사고가 동일한 공격자나 수법에 따른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금융권에서 확인된 AI 활용 공격이 다른 협력업체를 겨냥한 공격으로 이어질 경우 '제2의 맑은소프트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p> <p contents-hash="58535fdbeeb9da7b7efdd6fe00ce50dfe4cfdff3470d5d8360d80c0471617067" dmcf-pid="1IHtoD9U14" dmcf-ptype="general"><strong> AI가 공격 속도·범위 확대…"기본 보안이 피해 가른다"</strong></p> <p contents-hash="4acf00dd2885f700e9fa9627449f844435c616790b7cbffaedd7cbdc412c1e02" dmcf-pid="tCXFgw2uYf" dmcf-ptype="general">금융권 해킹에서 AI를 활용해 공격 속도를 높인 정황은 주목할 대목이다.</p> <p contents-hash="258f63b48998124749d69e4cbc8b56d3f7248072d663f54109dd712b55fcc601" dmcf-pid="FhZ3arV7YV" dmcf-ptype="general">국내 보안업체 지니언스 시큐리티센터는 이번 금융기관 대상 사이버공격에 중국어 기반 오픈소스 에이전틱 침투테스트 도구 '아르텍스'(ARTEX)가 사용된 정황을 제기했다.</p> <p contents-hash="28cb62bb558f0cbe309bbf730d6d4d2931cefc1e3afc35d0cf989be346a8473d" dmcf-pid="3l50Nmfzt2" dmcf-ptype="general">미국 사이버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도 공격자 서버의 공개 디렉터리에서 아르텍스 설정 파일과 AI 코딩 도구 대화 기록 등을 발견했다. 이를 토대로 공격자가 아르텍스와 여러 AI 모델을 연계해 국내 금융기관 여러 곳을 상대로 침투 속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했다.</p> <p contents-hash="1ccc950cc4bf6fe980dcc3b10266f5b8edac59fa9f62ce78853d6b4b0089b005" dmcf-pid="0S1pjs4qY9" dmcf-ptype="general">애덤 마이어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공격대응작전 총괄은 지난 8일 화상 브리핑에서 공격자에 대해 "높은 수준의 역량을 가진 것은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운영 보안이 허술했고 공격 과정에서 흔적을 다수 남겼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p> <p contents-hash="97e6fdc9eafb9b9116b75c1d0c514ad68672a1e7c59fa9b4512fdf74ff4407a7" dmcf-pid="pvtUAO8BXK" dmcf-ptype="general">AI 도구를 활용하면 숙련도가 높지 않은 공격자도 짧은 시간에 여러 기관을 공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6b953a7d92481f028d61063caad29f06a58e300229473c8f99f0be7e1f4f4f1d" dmcf-pid="UTFucI6bHb" dmcf-ptype="general">최근 발생한 교회와 대학, 한전, 맑은소프트 사고에 해당 AI 도구가 활용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c956bfbea350b87d59fc04275e9352b62f3606bb5a3ed68e9a61c2f04fa4007a" dmcf-pid="uy37kCPK1B" dmcf-ptype="general">다만 보안 전문가들은 AI가 해킹의 속도와 범위를 확대하고 공격 진입장벽까지 낮추면서 핵심 시스템 주변의 보안 사각지대가 더 쉽게 공략당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주변 업무 시스템이나 외부 협력업체가 공격의 출발점이 될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1cd39e15b0eac666af9d18b4e57dc733577b43e458afab1d14efc73c258cf3" dmcf-pid="7lq2OWJ6t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외부 위탁업체 해킹에 따른 연쇄 유출 [연합 AI 플랫폼 생성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1/yonhap/20261011063449579dmdj.jpg" data-org-width="1200" dmcf-mid="ZAAwB6WIG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1/yonhap/20261011063449579dmd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외부 위탁업체 해킹에 따른 연쇄 유출 [연합 AI 플랫폼 생성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38998a1242a9424b9916b6972e12a7eef6bd4d28f59a7af97de67c35cbe794f" dmcf-pid="zSBVIYiP1z" dmcf-ptype="general">당장은 주변 시스템이나 협력업체를 통한 공격이 개인정보 유출에 그치더라도, AI를 활용한 공격이 더욱 정교해지면 핵심 시스템을 겨냥하기 위한 발판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p> <p contents-hash="f1996d536b8c0fec26a9304322576da6f58395432cf1da8c773a5b2220c67be1" dmcf-pid="qvbfCGnQ17" dmcf-ptype="general">AI를 활용한 공격에 대응하는 데에도 취약점 관리와 접근 통제, 협력업체 관리 등 기본적인 보안 조치가 여전히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p> <p contents-hash="5e880c7f6b7e9c7444c018400295262999b3355e35aee97b4ba1f36b6d7dc5c7" dmcf-pid="BTK4hHLxGu" dmcf-ptype="general">한 기업의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최근 연쇄적으로 벌어진 해킹 사고는 내부 서버 접근 관리 부실, 기존 시스템 취약점 방치, 다중인증 누락 등 기본기를 무시한 결과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e6ea5f0b2c1cfefee3d738296a8ee5e06fc12ab1030644620217caad94b5f7b" dmcf-pid="by98lXoM1U" dmcf-ptype="general">크라우드스트라이크도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DR) 등 방어 체계를 제대로 갖췄다면 공격자의 빠른 명령 실행이나 대량 활동을 추적해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acfd2953ea426581f9584f7b30215bd81c0d2cc97a35af106ea95ed3c403cc6" dmcf-pid="KW26SZgR1p" dmcf-ptype="general">정부도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p> <p contents-hash="d2702fe8bbed836e2a78b2362746785b436e17fe404fb65ff0fe9822de4dc3c8" dmcf-pid="9YVPv5aeY0"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ISA는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를 24시간 비상 체제로 운영하면서 주요 기업 모니터링과 침해사고 대응 인력을 보강했다. CISO를 신고한 기업 약 2만8천곳에는 보안 점검을 권고하는 이메일을 발송했다.</p> <p contents-hash="9adcb7a13411e3fb6ac512a8f86e154efa96dbda9c076c803df170ef6b427eaf" dmcf-pid="2GfQT1NdG3" dmcf-ptype="general">교육부도 맑은소프트 사고 직후 산하기관 400여곳에 긴급 보안 권고문을 보내 보안 점검과 침해 감시를 강화하도록 했다.</p> <p contents-hash="b2616f5e37b2d141653dc8a8883a7332e98f09388ba0f76083f4d92e13106c97" dmcf-pid="VH4xytjJ1F" dmcf-ptype="general">보안업계는 위탁 계약을 맺는 단계부터 수탁업체의 보안 수준을 확인하고, 계약 이후에도 접근 권한과 개인정보 보관 현황, 접속 기록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p> <p contents-hash="8c492724a9b22ac513992e43d11f619ed33d760e3b6e73823809bff48d171117" dmcf-pid="fW26SZgR1t" dmcf-ptype="general">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개인정보는 제때 파기하고, 비정상적인 대량 조회나 접속 시도를 조기에 탐지할 수 있는 체계도 갖춰야 한다는 주문이다.</p> <p contents-hash="241a71f19b8b9c56d4cfeb4a72142870e65581129ce5c66c11733f915dd83cf8" dmcf-pid="4YVPv5aeY1" dmcf-ptype="general">보안업계 한 관계자는 "AI가 해킹의 문턱을 낮추는 흐름을 되돌리기는 어렵더라도, 그 문턱을 넘어온 공격이 실제 침해로 이어질지는 각 기관의 준비 태세에 달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e4b817948a461c2789bddf45d5f3942eac1613a4e6d4407928aca155bd90d60" dmcf-pid="8GfQT1Nd55" dmcf-ptype="general">kwonhy@yna.co.kr</p> <p contents-hash="086a82840db00fa30735ecb3c311d2fae096ade37bdbdf139e973603bd532ee9" dmcf-pid="PX8MWFAiYX"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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