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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수천억 쏟고도 '쪽문' 못 지켰다…은행은 왜 뚫렸나[K금융의 보안 민낯①]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
2026-10-09 09:17:3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약한 고리 노린 해킹…금융권 보안체계 신뢰 흔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1fAMVSrG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552bad6fdf9189ab630b135cb7fe96a06466ad5207192e84a86842174407bc" dmcf-pid="bt4cRfvmG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금융권 연쇄 해킹 사건과 관련 대해 경찰이 28명 규모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정식 수사에 나선다고 밝힌 6일 서울 시내 한 건물에 설치된 시중 은행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모습. 2026.10.06. hwang@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9/newsis/20261009080239677clau.jpg" data-org-width="720" dmcf-mid="zfnlAiFYG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9/newsis/20261009080239677cla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금융권 연쇄 해킹 사건과 관련 대해 경찰이 28명 규모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정식 수사에 나선다고 밝힌 6일 서울 시내 한 건물에 설치된 시중 은행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모습. 2026.10.06. hwang@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4e360600c129158261d1360e2c04123e31a4bf2ea3284f152151681cc38a826" dmcf-pid="KF8ke4TsH5"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국내 주요 은행들이 잇따른 해킹 공격에 고객 정보를 지켜내지 못하면서 금융권 보안체계 전반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매년 수천억원의 정보보호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외부 업무시스템을 파고든 해킹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뚫리면서 보안 투자와 관리체계의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p> <p contents-hash="42af47960ddfc051e91811759dbb3eb8e32a5ac04ba94c6f4adbb314ab1e63aa" dmcf-pid="936Ed8yO5Z" dmcf-ptype="general">9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번 해킹 사고로 신한·KB국민·하나·BNK부산은행을 비롯해 예가람·웰컴저축은행, 현대캐피탈,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온투업)인 PFCT·모우다 등 9개 금융사에서 정보유출 피해가 발생했다. </p> <p contents-hash="5a000a022a1b0f7fff4c27511e928501c04440d534c2873d68fb07ede27898e3" dmcf-pid="2QkXOcB3ZX" dmcf-ptype="general">인터넷·모바일뱅킹 시스템 등 핵심 전산망에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직원이나 대출모집인 등이 사용하는 부가 업무시스템이 공격 대상이 되면서 약 10만명의 고객·직원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p> <p contents-hash="052e0a8f936c79904a85b2532bec587e8f66208b62cb83be65e5de4fba989a73" dmcf-pid="VxEZIkb0XH" dmcf-ptype="general">이번 해킹 사태에서는 외부 업무시스템의 보안 허점이 주요 공격 경로로 악용됐다. 직원이나 대출모집인 등이 사용하는 부가적인 업무시스템에서 인증절차와 접근권한 관리 등 기본적인 보안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정보유출 피해로 이어진 것이다. </p> <p contents-hash="83ca1dc26e50ed9f79cda7251fc7af79fbb6a8a94fbadf30ced6eb1ca6f9f3cc" dmcf-pid="fMD5CEKpXG" dmcf-ptype="general">신한은행에서는 대출모집인 전용 모바일 홈페이지인 'M신한'을 통해 고객 2만5000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KB국민은행에서는 임직원 대상 업무지원 시스템이 공격을 받아 119명의 임직원과 고객정보가 유출됐다. 하나은행에서도 임직원용 영업지원시스템(ODS)을 통해 고객 89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금융당국은 이번 해킹 사고에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자동화 공격이 동원됐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p> <p contents-hash="7cf72e1a672ee43f3fe8101bde6dc351bd1d455e7b930a99762d92bc51c6cb0f" dmcf-pid="4Rw1hD9U1Y" dmcf-ptype="general">보안관리의 허점이 드러난 가운데 주요 은행들의 정보보호 투자액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이 정보보호에 투입한 금액은 총 2144억2800만원으로 전년(2197억2600만원)보다 52억9800만원(2.4%) 줄었다. 은행들이 매년 사상 최대 순이익을 경신하고 있지만 정보보호 투자액은 오히려 줄어든 셈이다.</p> <p contents-hash="090e346776d66098624d0fd8bf969723b3941bbb9d50216b4b63f1824fb9d055" dmcf-pid="8ertlw2uHW" dmcf-ptype="general">침해 사고를 조기에 인지하지 못한 점도 문제로 지목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달 28일 공격자의 최초 접근 이후 약 15시간이 지나서야 해킹 사실을 인지했다. KB국민은행은 최초 공격 이후 약 68시간, 하나은행도 약 42시간이 지난 뒤에야 사고를 인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p> <p contents-hash="1fa7820d0e8215d7ebac9c2ab5ecc5bd8a6538a93d4908389ebd77ce01aa759d" dmcf-pid="6dmFSrV7ty" dmcf-ptype="general">금융서비스의 디지털화로 외부 시스템과의 접점이 늘어나고, 해킹 수법이 갈수록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은행들의 보안 대응 능력은 이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은행들이 24시간 보안관제 체계를 운영하고 있음에도 비정상적인 접근과 반복적인 정보 조회 등을 조기에 식별하는 데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8203c177262962a15a8a168a9dc8815de56bcab757e1a16ac4679b4aa97443" dmcf-pid="PJs3vmfzX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해킹 .참고용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9/newsis/20261009080239817xzkh.jpg" data-org-width="720" dmcf-mid="qRhuYCPK1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9/newsis/20261009080239817xzk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해킹 .참고용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940ed104f57410255917398a166342efc3043534e56aef76e4145f5fc593e99" dmcf-pid="QiO0Ts4qtv" dmcf-ptype="general"><br> 이미 외부에 노출된 IT자산의 보안 취약성에 대한 경고가 여러 차례 있었음에도 이번 해킹 사고가 발생하면서 금융회사의 자체 보안 관리뿐 아니라 금융당국의 점검·감독 체계에도 허점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금융권의 보안관리 실태는 물론 금융당국의 감독체계에 대한 재점검 요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p> <p contents-hash="027c0c587e2be76d31612645ec71ec83876510bbd654b4ae64b84a6e46386681" dmcf-pid="xnIpyO8BZS" dmcf-ptype="general">해킹 사태의 후폭풍이 거세지면서 은행장들의 국정감사 줄소환도 예정돼 있다. 전날 국회 정무위는 오는 19일 금감원 국정감사에 5대 시중 은행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번 국감에서는 정보유출 사고의 원인과 대응 과정, 보안관리 체계 등을 둘러싼 집중 추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p> <p contents-hash="bf4ba9e17b8f278e090d0910ffed94a7ee2515b5401bc4dfde70e5e49fd668f6" dmcf-pid="y5Vjx2lwZl" dmcf-ptype="general">정무위 여당 간사인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늘어난 수익에도 보안 투자에 소홀히 한 책임을 묻고 구체적인 보안투자 확대와 취약점 개선 약속을 받아내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79c9a0355a147f6b33bc35736ff0424161d381b974afc1128cc8ce74076bd32" dmcf-pid="W1fAMVSrYh" dmcf-ptype="general"><a href="https://www.newsis.com/?ref=chul" target="_blank">☞공감언론 뉴시스</a> hacho@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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