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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LG유플러스 임금 3.9% 인상 제시··노조는 8% 요구하며 '쟁의' 고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
2026-10-07 09:37: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T 사측, LG유플러스 제시안 절반 수준인 2%+200만원 제시 <br>LG유플러스 실질 평균연봉 이미 KT 대비 1700만원 높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oaGV6WIi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1da5fbc07931dd9a1996cb95dbb8ee7aad418bddc30f5216e9a12df25a37b9" data-idxno="240555" data-type="photo" dmcf-pid="6gNHfPYCe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유플러스 사옥. /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7/552777-a6ToU27/20261007093618130hiva.jpg" data-org-width="600" dmcf-mid="4LaGV6WIi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7/552777-a6ToU27/20261007093618130hiv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유플러스 사옥. /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c8d41ee82c1c30c594844436f7958f6454080e14a7296fc74957275045b960e" dmcf-pid="PajX4QGhMH" dmcf-ptype="general">[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LG유플러스가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서 노조에 임금 3.9%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노조가 이를 거부했다. 회사는 경쟁사 대비 높은 인건비 비중과 인공지능(AI)·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 미래 사업 투자 부담을 인상률의 근거로 들었지만, 노조는 회사 실적과 경영진 보상 수준을 고려하면 받아들이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반발했다. 노조는 회사가 임금·복지 수정안을 내놓지 않을 경우 쟁의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KT 노사의 임단협도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올해 임단협으로 직원 평균연봉에서 LG유플러스가 KT와의 차이를 더 벌리고 앞서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p> <p contents-hash="af5338e006859a09e71c655f6d515fa1ce5bafc180fd72d7c0a253449f9f1b7e" dmcf-pid="QNAZ8xHldG" dmcf-ptype="general">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 노사는 지난 1일 제11차 본교섭을 열고 임금 인상과 AI 단체협약, 우리사주제도, 명절상여금, 비상대기수당 등 주요 쟁점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다.</p> <p contents-hash="cdd44798a6b08faf5dab2d8d7e4516ddeb315f99516ec76ec264c47c6cc4d5e4" dmcf-pid="xjc56MXSiY" dmcf-ptype="general">가장 큰 쟁점인 임금과 관련해 회사는 3.9% 인상안을 제시했다. LG유플러스 임단협 공동교섭단(민주유플러스지부·한마음지부)는 올해 임금총액 8%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회사는 경쟁사 대비 인건비 비중이 높은 데다, 향후 AI와 IDC 등 미래 성장 분야 투자가 필요한 만큼 노조 요구안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p> <p contents-hash="5b2fa6f24974ffd1f0155953617e5ca34e495d34a7e933d5c0c5145aebe5fedc" dmcf-pid="ypunSWJ6dW" dmcf-ptype="general">노조는 회사 제시안을 거부하고 있다. 경영진은 회사 성과를 이유로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과 포상을 받으면서 현장 직원들에게는 비용 부담을 이유로 낮은 인상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게 노조 측 주장이다. 노조는 회사가 조합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정 임금안과 복지안을 내놓지 않을 경우 쟁의 투쟁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63f4e9d383495762104aecfc578a6960374ff15b3b1ff35b877c1373c4820515" dmcf-pid="WU7LvYiPdy" dmcf-ptype="general">반면 AI 도입에 따른 근로조건 변화에 대해서는 노사 간 접점을 찾기 시작했다. 회사는 노조가 요구해온 'AI 단체협약 신설' 취지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단체협약에 반영할 문구 초안 작성에 착수했다. 노조는 AI 도입에 따라 직무와 인력 운영 등에 변화가 발생할 경우 노동자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단체협약에 명문화할 것을 요구해왔다.</p> <p contents-hash="ad8387291e6285be4c6fd4e29b22d7f4312b28a3f60a29c3340bfad6e322c314" dmcf-pid="YrsUdL0HnT" dmcf-ptype="general">다른 수당과 복지 사안에서는 입장차가 이어졌다. 회사는 비상대기수당 인상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관련 제도 개편도 추진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노조는 야간 출동 업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회사가 비용 절감 논리로만 접근하고 있다며 정당한 보상을 위한 문제제기를 이어가기로 했다.</p> <p contents-hash="322cfb6f13eda4b04ece4f459bdb628245458f610046402d676c1d1194bcd044" dmcf-pid="GmOuJopXdv" dmcf-ptype="general">우리사주제도 도입을 두고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 일부를 직원에게 배분하고 우리사주제도를 도입하는 등 주주가치 확대 성과를 구성원에게도 배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회사는 주가 변동성과 자사주 소각 목적 등을 이유로 난색을 나타냈지만 노조는 다른 기업 사례를 근거로 재검토를 요구했다.</p> <p contents-hash="6af1f7a182d09060e61fa4f1c2ae106c43676e0082c7c35e604c52c6ef115c22" dmcf-pid="HsI7igUZiS" dmcf-ptype="general">명절상여금도 평행선을 달렸다. 노조는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별도 수당이나 상품권 지급을 요구했다. 회사는 지난해 명절상여금을 기본급에 산입해 12개월로 나눠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한 만큼 추가 지급은 어렵다는 입장이다.</p> <p contents-hash="87347263835f8d14da29377e03a2dccf82ad0d1d96c8842687836435c0cc6d18" dmcf-pid="XOCznau5Rl"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달 10일 제10차 본교섭에서는 인사평가와 의료비 지원 제도를 둘러싼 논의가 이뤄졌다. 회사는 평가 세부 내용이 인사권에 해당한다는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현장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를 받아들여 네트워크(NW)부문 운영기술직 평가제도 개선안을 제출했다.</p> <p contents-hash="670243038172eff4dfb0a709604f4573e9c399897033dc2e06ff3cf02fc35c3d" dmcf-pid="ZIhqLN71Rh" dmcf-ptype="general">개선안에는 내년부터 정성평가 비중을 10% 축소하는 방안이 담겼다. 주관성 논란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파트장과 파트원을 별도의 평가 풀(Pool)로 분리해달라는 요구에 대해서도 회사는 소통 방안과 적용 시점을 검토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af25e20269b0bd1634ad270b0998e80ff7ecfaaf3eef37cc19f6ea73810abbca" dmcf-pid="5ClBojztLC" dmcf-ptype="general">복리후생 제도 개편안은 노조의 반발을 샀다. 회사는 기본의료비의 기존 150만원 공제와 300만원 한도를 폐지하고 공제 없이 연간 120만원 한도에서 100%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본인의 고액 의료비는 급여 항목에 한해 300만원 초과분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71fa0fbbfe0f27af6574f8fa69fc592453ebe2044ddb324c27dcc1565e18ffac" dmcf-pid="1hSbgAqFiI" dmcf-ptype="general">노조는 최대 지원 한도만 보면 확대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수혜 가능성이 낮다고 주장한다. 중증질환은 산정특례와 본인부담상한제가 적용돼 급여 항목의 순수 본인부담금이 300만원을 넘는 사례가 많지 않은 데다 실제 가계 부담이 큰 비급여 수술이나 항암제, 상급병실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이유다.</p> <p contents-hash="06c1d11c14f83d6e586220625a54ba5850f61450f926723b891a723e1bdd7e98" dmcf-pid="tlvKacB3MO" dmcf-ptype="general">기본의료비의 연간 한도가 기존 최대 3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줄어 기존 제도를 많이 이용했던 직원은 오히려 혜택이 축소될 수 있다는 점도 문제 삼았다. 노조는 비급여 항목 보전과 기존 수혜자의 불이익을 보완하지 않은 의료비 개편안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p> <p contents-hash="6b2bbae70c3512eb23708109997878487b53f67fec375a962c618d72b73a0e09" dmcf-pid="FST9Nkb0Js" dmcf-ptype="general">성과인센티브(PI)의 평균임금 산입 여부도 남은 쟁점이다. 회사는 내부 검토를 거쳐 오는 15일 관련 입장을 노조에 전달할 예정이다. 민주유플러스지부와 한마음지부, LG유플러스노조 등 3개 노조는 PI를 평균임금에 포함하는 제도화를 요구하며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공동 소송단을 모집하고 있다. 회사의 입장 발표 일정에 따라 소송단 접수 기한도 이달말까지 연장했다.</p> <p contents-hash="bd89b2f8bb399066c1dcc9bdd67c5bed81570ace647b3eee21722091c329fe88" dmcf-pid="3vy2jEKpLm" dmcf-ptype="general">경쟁사 KT도 올해 임단협에서 임금 수준을 둘러싼 노사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KT 사측 요청으로 지난달말 진행된 '2026년도 단체교섭 관련 노사 축조심의'에서 KT는 올해 임금 2% 인상과 일시금 200만원 지급안을 제시했다. 정률 인상만 놓고 보면 LG유플러스 사측이 제시한 3.9%의 절반가량이다.</p> <p contents-hash="317989f9489c018a685e2c6817a814a403b96c7e074635d03bfd970972f61b7d" dmcf-pid="0TWVAD9UMr"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가 현재 회사가 제시한 3.9% 또는 이를 웃도는 수준에서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할 경우 KT와의 직원 연봉 격차도 더 벌어질 전망이다. 작년 기준 KT 직원의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1800만원으로 LG유플러스(1억1700만원)보다 근소하게 앞섰지만, 통신상품 판매 및 유지보수 인력을 제외한 LG유플러스의 실질 평균 연봉(1억3500만원)과 비교하면 KT가 1700만원가량 낮다. 이 가운데 LG유플러스가 KT보다 높은 정률 인상을 적용하면 다음해 기본 임금 격차가 더 커진다.</p> <p contents-hash="ef5cd71788587d326bd3c5a07ddcbad1aeddcd710b9884e76dcd157dfb7de0fc" dmcf-pid="pyYfcw2unw" dmcf-ptype="general">한편 LG유플러스 노사는 AI 단체협약 신설에서는 접점을 찾기 시작했지만 임금과 복리후생에서는 여전히 간극이 크다. 특히 11차 교섭에서 회사가 구체적인 임금안을 내놓은 직후 노조가 이를 거부하고 쟁의 가능성까지 거론하면서 향후 회사가 제시할 수정 임금·복지안이 협상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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