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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최후진술서 울먹인 오세훈… "제 자리 잃는 건 두렵지 않아"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
2026-10-02 17:27:3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특검, 2심도 징역 1년 6개월 구형<br>"정치자금법 신뢰 훼손…범행 이익 귀속 주체"<br>오세훈 측 "의뢰·대납 요청 없어…녹취가 보여줘"<br>23일 선고...벌금 100만 원 이상시 시장직 상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ZPSrFgRM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84b22d8d133e675e8f7263eb89b3d42beead424b5fc02e216129eb211cce8f" dmcf-pid="X5Qvm3aee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받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항소심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2/hankooki/20261002171814427ueew.jpg" data-org-width="1440" dmcf-mid="YiJd8Eztn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2/hankooki/20261002171814427uee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받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항소심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4faa9cbb562b4fa2c7ae64acb0351590ff0abede8f9a18261621316b231fa0d" dmcf-pid="Z1xTs0NdJD" dmcf-ptype="general">'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으로 1심에서 시장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오 시장 측은 명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비용 대납을 요청한 사실이 없다며 무죄를 거듭 주장했다.</p> <p contents-hash="9c8fbc93009030414dcb9d98d12f014d16a54a0255e383d72f3d69facf21d722" dmcf-pid="5tMyOpjJJE" dmcf-ptype="general">서울고법 형사7부(부장 구회근)는 2일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을 열었다. 특검팀은 이 자리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 강 전 부시장과 김씨에게 각각 징역 1년을 구형했다. 모두 1심과 같은 구형량이다. 선고는 이달 23일 열린다. </p> <p contents-hash="d7cba8c7a72d985763e30ad7a7d97fafd0e67c88468889e193bae1941bf8dbf8" dmcf-pid="1FRWIUAidk" dmcf-ptype="general">특검팀은 "오 시장은 유력 정치인으로 누구보다 정치자금법을 준수해야 할 지위에 있다"며 "정치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여론조사 비용을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제3자에게 지급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 귀속 주체임에도 수사와 공판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6221dc5484ab5d604ed52128b45c9ddb0de579ce87f9add82e497cf1909f3c" dmcf-pid="t3eYCucnd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명태균 씨가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무상 여론조사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 2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2/hankooki/20261002171815703kota.jpg" data-org-width="1440" dmcf-mid="GVl4qL1yL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2/hankooki/20261002171815703kot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명태균 씨가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무상 여론조사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 2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a886ffbc09aaf921a55ef88a5c90bc262b47be8e54f0c488003090c531e5b19" dmcf-pid="FG4CE5nQMA" dmcf-ptype="general">오 시장 측과 특검팀 간 공방은 김씨가 항소심에서 새로 제출한 2021년 3월 명씨와의 통화 녹음파일에 집중됐다. 파일에는 "하여튼 오세훈이는 몰라요" "알 필요도 없어요" "내가 알아서 합니다"라는 명씨의 말이 담겨 있다. 오 시장 측은 이를 근거로 "여론조사 의뢰나 비용 대납 요청이 없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에 특검팀은 명씨가 "오 시장이 은밀하게 해달라고 했다" "오 시장을 통해서 형님(김한정)을 만났다"고 말한 대목도 파일에 있다면서 이는 오 시장 모르게 김씨가 독자적으로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비용을 부담했다는 주장과 배치된다고 맞섰다. </p> <p contents-hash="724915da845658373e8e8bb1417c46edd8648ba47c0e6f93d44849a69eb80057" dmcf-pid="3H8hD1LxRj" dmcf-ptype="general">오 시장 측은 또 명씨 진술의 신빙성을 문제 삼았다. 명씨가 2021년 1월 말 오 시장과 관계가 끊겼다고 진술하면서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까지 오 시장 의뢰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01c8b8bca729bb8e5867f314de48589aca07039d9c118f414e06f75bd5feb53d" dmcf-pid="0X6lwtoMeN" dmcf-ptype="general">오 시장은 최후진술에서 여러 차례 울먹이며 흐르는 코를 닦기도 했다. 오 시장은 "후원자라는 사람에게 제 비용을 대납해달라고 요청했다는 것은 제 정치적 신념과 도저히 어울릴 수 없는 일"이라며 "깊이 반성한다. 누구도 탓하지 않고 모두 제 불찰"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이어 "제 자리를 잃는 것은 두렵지 않다"며 "두려운 것은 국민이 믿어준 정치인이 정치 브로커의 적대심 때문에 오염돼 국민을 실망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731b753b5b666a609da01d59216b6366812c6dcf4184724b89f7ca322206120" dmcf-pid="pZPSrFgRRa" dmcf-ptype="general">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받고 김씨에게 조사비용 3,300만 원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이 중 일부 혐의를 유죄로 인정, 벌금 1,000만 원과 추징금 2,100만 원을 선고했다.</p> <p contents-hash="f97b5ccac3326247b85731ec726bfc51b06e689a95071d6c702bd777b80c92f7" dmcf-pid="U5Qvm3aedg" dmcf-ptype="general">조소진 기자 sojin@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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