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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향후 1~2년이 휴머노이드 로봇 강국 골든타임… 풀스택 역량 필수” [이준기의 D사이언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
2026-10-01 18:37: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석사 땐 로봇 움직이는 것만 봐도 신기”<br>기계연 입사후 30년 로봇 연구현장 지켜<br>“韓, 세계 최고 수준 제조 산업·기반 갖춰<br>최대 수요처로서 시장 주도권 선점에 유리“<br>K-휴머노이드 개발로 전략연구단에 선정<br>산학연 대표 20개팀이 ‘원팀’… 총괄 맡아<br>첫선 뵌 ‘카이로스’, 5개월 만에 탈춤까지<br>2030년 가사 작업·車 검사용 개발 목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C4P6EztT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b9d74632432978d37775f45d096160e50cee0fe9af45ed743c58d2bb86f9c4" dmcf-pid="Zh8QPDqFl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찬훈 한국기계연구원 자율성장 AI휴머노이드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장(AI로봇연구소장). 사진=황응준 프리랜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1/dt/20261001182833746lflv.jpg" data-org-width="640" dmcf-mid="PIdfVjpXv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1/dt/20261001182833746lfl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찬훈 한국기계연구원 자율성장 AI휴머노이드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장(AI로봇연구소장). 사진=황응준 프리랜서.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b9c8187245ce55900342028d4670cea8a572d1fa3976ad5d43f54698bf5c24c" dmcf-pid="5l6xQwB3lE" dmcf-ptype="general"> <br> </div> <h3 contents-hash="45bade7aa818e6439fafe89c4f9e73f5b7c15be2a6947ac9bd3bfcf2a873e082" dmcf-pid="1SPMxrb0lk" dmcf-ptype="h3"><strong>이준기의 D사이언스<br>박찬훈 한국기계연구원 AI로봇연구소장</strong></h3> <div contents-hash="78bde79978d1375a2bfa3919700721d80ee6b8e16ddfec866bb6941b7a86ea9b" dmcf-pid="tvQRMmKpyc" dmcf-ptype="general"> <br> “휴머노이드 로봇은 반도체를 잇는 대한민국 차세대 성장 산업이 될 겁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기반과 역량을 갖춘 우리나라만큼 휴머노이드 로봇의 최대 수요처가 없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1∼2년이 휴머노이드 로봇강국 도약을 결정하는 골든타임이 될 겁니다.” </div> <p contents-hash="842ca076419a75cc76eef025f6a352172b3bb897f727dd1a8892db86538bfeab" dmcf-pid="FTxeRs9UhA" dmcf-ptype="general">박찬훈(사진) 한국기계연구원 AI로봇연구소장(자율성장 AI휴머노이드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장)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대한민국의 차세대 먹거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7c0f6af6cb8244459dd9613c9cee11d9ff2148d4cfa303af5a92e14ed497b90" dmcf-pid="3yMdeO2uhj" dmcf-ptype="general">30년 넘게 로봇 연구 현장을 지켜온 박 단장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제2의 반도체’로 키우기 위해선 부품부터 하드웨어 플랫폼, 로봇 인공지능(AI), 데이터, 실증에 이르기까지 풀 스택 기술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3074a328dfea51a21941b6a4ace490701339cf8ee9aade8e0a8ced326e51e22c" dmcf-pid="0WRJdIV7TN" dmcf-ptype="general">그는 “앞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은 AI처럼 단순 기술을 넘어 국가 안보 차원에서 통제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지금부터 풀 스택에 걸친 독자 기술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는 “우리나라는 반도체,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방산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산업과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이런 방대한 제조 산업 현장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최대 수요처 역할을 해 미래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는 데 매우 유리한 조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386b99ca78fe9ddefa276c630841db5253940c976a2142d1fd4d8917402b448" dmcf-pid="pYeiJCfzSa" dmcf-ptype="general">기술 선도국들은 태동기에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서서히 눈을 돌리며 다가올 기술개발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28294dcdd6e6adfa3840cb59c6d681e0fcbdbf869389048488ab7c9000fa878" dmcf-pid="UGdnih4qhg" dmcf-ptype="general">박 단장은 “중국은 유니트리와 같은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이 수 천 개가 넘고, 기술과 인력이 산업으로 빠르게 연계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가지려면 국가 차원의 집중 투자와 지원, 전문 인력 양성, 스타트업 육성, 산업 연계 강화 등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p> <p contents-hash="cb91d82642a46aba74a22d8a76ae4c709c0e5fb7259495a0a1455c423e04bc1d" dmcf-pid="uHJLnl8BWo" dmcf-ptype="general">이어 “2030년까지 가정과 자동차 검사 공정에 쓸 수 있는 세계 톱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들고, 우리 연구단이 산학연을 아우르는 ‘국가 휴머노이드 연구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c64b7b11b002230ae2c630e3875fe699b08ee06e114b8339e915d4b580438b" dmcf-pid="72Ilhucny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찬훈 한국기계연구원 자율성장 AI휴머노이드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장(AI로봇연구소장). 사진=황응준 프리랜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1/dt/20261001182835032ntfn.jpg" data-org-width="640" dmcf-mid="Qxn68k71S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1/dt/20261001182835032ntf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찬훈 한국기계연구원 자율성장 AI휴머노이드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장(AI로봇연구소장). 사진=황응준 프리랜서.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26cba1de6f61ac60ab7210443eefe55f9e5de02f4b845f6a548907cad77f112" dmcf-pid="zVCSl7kLln" dmcf-ptype="general"> <br> </div> <h3 contents-hash="f17e3b3f6cb0a70a70806eab16fb911ddbee219a6ec187956ae87eb7b79d20ef" dmcf-pid="qfhvSzEohi" dmcf-ptype="h3"><strong>대담=이준기 IT과학바이오부 부장</strong></h3> <div contents-hash="e95138b9e31f36f1e766ce6b70e6a38b1027529877503bce4291c6c552d84899" dmcf-pid="B4lTvqDgyJ" dmcf-ptype="general"> <br> ◇우주소년 아톰 보며 ‘로봇 과학자’ 꿈꿔… 로봇연구 30년 ‘외길’ </div> <p contents-hash="c33271ead5a22c5a0c6daaba69ca17891b407cba51d1a2d125dddf1e338d0fb7" dmcf-pid="b8SyTBwald" dmcf-ptype="general">박 단장은 어릴 적, 만화 영화 ‘우주소년 아톰’을 보면서 과학자를 동경했다. ‘로보트 태권V’를 만든 김박사 같은 로봇 과학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p> <p contents-hash="435318aa5f81d537c07db4973266ab93196a4e76a8949f0c401e80f32fbeefe3" dmcf-pid="K6vWybrNWe" dmcf-ptype="general">물리 과목을 좋아했던 그는 자연스럽게 이과를 선택해 기계공학과에 들어갔다. 로봇과의 인연을 맺은 것은 석사과정에 때였다.그는 “석사 때만 해도 로봇이 움직이는 것만 봐도 매우 신기했던 시절이었다”며 “6개 관절로 이뤄진 로봇팔 연구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로봇 연구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afd6ecb03eb257ccd0ba00eab8fe2fa3eefc1e385fc9f6106725d281f96cd62" dmcf-pid="9PTYWKmjhR" dmcf-ptype="general">이후 박사과정을 마치고 기계연에 입사해 30년 내내 로봇 연구 현장을 지켰다. 연구비 확보를 위해 항만 크레인과 컨테이너 장비의 자동화 설계·제어 관련 연구를 했던 시기를 빼면 오로지 로봇 한 우물만 팠다.</p> <p contents-hash="813afae879c405c400fd736f5e10c2866715f78287445143ec73e00dc52e3e5f" dmcf-pid="2QyGY9sAyM" dmcf-ptype="general">로봇팔에서 출발한 연구는 양팔로봇, 양팔형 협동로봇, 부상 병사 후송용 양팔 로봇, 계단을 오르내리는 로봇 휠체어 등으로 확장됐다. 덕분에 로봇 하드웨어 설계와 제어를 모두 경험한 로봇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06f7431ba5b04c6b123e82a20b331ac192ec7cab8a253c67d9aaca26fd2b86f5" dmcf-pid="VxWHG2Ochx" dmcf-ptype="general">박 단장은 “연구 초창기엔 연구비가 넉넉지 않아 설계와 제어 분야를 동시에 할 수 밖에 없었다”면서 “그때 양쪽 분야를 두루 경험한 것이 지금은 가장 큰 연구 자산이자 장점이 됐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1c31cc5d798725b2e67066e70229a4900630f1de7d8b90de889e65f2308330" dmcf-pid="fMYXHVIkh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찬훈 한국기계연구원 자율성장 AI휴머노이드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장(AI로봇연구소장)이 K-휴머노이드 로봇으로 개발 중인 ‘카이로스’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황응준 프리랜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1/dt/20261001182836317hrit.jpg" data-org-width="640" dmcf-mid="xdjeRs9US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1/dt/20261001182836317hri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찬훈 한국기계연구원 자율성장 AI휴머노이드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장(AI로봇연구소장)이 K-휴머노이드 로봇으로 개발 중인 ‘카이로스’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황응준 프리랜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60c7edf633e0ad91bac51b0b00f921917eb4fdb5c9521cfc8ea686947e8e657" dmcf-pid="4RGZXfCElP" dmcf-ptype="general"><br> ◇로봇 설계·제어까지 두루 경험… 대형 국가 프로젝트 ‘도전장’</p> <p contents-hash="ba4ee2418e7f9f0a1653e53decb13864044aadb8325ed28b6f9da614e782ee97" dmcf-pid="8eH5Z4hDh6" dmcf-ptype="general">로봇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다뤄 온 그의 연구 이력은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로 나아가는 발판이 됐다.</p> <p contents-hash="12e41372106796dc8120e2ef91d4556aca6d7b8e2cd3ab4c008155a313d596f7" dmcf-pid="6dX158lwl8" dmcf-ptype="general">그는 “양팔형 협동로봇 설계에 그치지 않고, 인간과 어울려 안전하게 작동하려면 어떻게 제어해야 하는지까지 연구하게 됐다”며 “이런 경험 덕분에 두려움 없이 휴머노이드 로봇에 도전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박 단장은 후반기 연구 인생을 휴머노이드 로봇에 바치기로 결정했다. 때마침 정부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형성과 창출을 위해 기획한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 선정 공고가 나왔다.</p> <p contents-hash="fe63eb81d5fe8fe540d6826652f38f5b5757d7af13cae86e4f27865683015ac0" dmcf-pid="PJZt16Srh4" dmcf-ptype="general">선정되고 싶다는 마음이 그 어느 때보다 강했기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도전장을 냈다.</p> <p contents-hash="44dc437220d0630f2700a4b30c4292eef5a34c8dc3aa7fca875806550a2e86e2" dmcf-pid="Qi5FtPvmTf" dmcf-ptype="general">박 단장은 “2030년까지 세계 톱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겠다는 매우 도전적인 목표를 담은 연구계획서를 내고 나서야 ‘과연 달성할 수 있을까’라는 중압감과 두려움이 몰려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p> <p contents-hash="5f21125a5f8a15cf125e58ed54f6a2bfc8a6555a4807e806bda2eafa3035418d" dmcf-pid="xxWHG2OcSV" dmcf-ptype="general">4개월간의 평가 끝에 전략연구단에 최종 선정된 그는 지난해 5월부터 ‘자율성장 AI휴머노이드 전략연구단’을 이끌고 있다. 산업 현장과 일상에서 실제로 쓸 수 있는 ‘K-휴머노이드’를 개발하는 게 목표다.</p> <p contents-hash="864942faf85273df48c543e8486573152d39c18ed36c722306fe620f7e6c6be1" dmcf-pid="yyMdeO2uS2" dmcf-ptype="general">휴머노이드 분야를 대표하는 산학연 20개팀을 ‘원팀’으로 구성했다. 현재 기계연이 총괄을 맡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울대, KAIST, 광주과학기술원, LG전자, 포스코 등 국내 산학연 20곳이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p> <p contents-hash="d7d1cdfd96ce229e67a3bffd0c21d27473981cbe23b493fd4a0247c519160211" dmcf-pid="WWRJdIV7S9" dmcf-ptype="general">◇도전적 목표에 중압감… 부품부터 데이터까지 ‘풀 스택’ 국산화 시동</p> <p contents-hash="a85df3ea67e34b72464d9a51fb55c53419153118133c08a741086a6cad066973" dmcf-pid="YYeiJCfzyK" dmcf-ptype="general">선정의 기쁨도 잠시, 더 큰 부담이 찾아왔다. 전략연구단 목표는 휴머노이드 로봇 한 대를 잘 만드는 것이 아니었다.</p> <p contents-hash="dd5f3201a52a44d0463e3016d669a71a613ee60f5f3191ead482f68b905c80cf" dmcf-pid="GGdnih4qWb" dmcf-ptype="general">부품부터 하드웨어 플랫폼, 로봇 AI, 데이터까지 로봇에 필요한 모든 기술을 처음부터 끝까지 확보하는 ‘풀 스택’으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p> <p contents-hash="5f7710ff738fbb65818e37a5472163d32fec8397360703d92cd730215ced450e" dmcf-pid="HHJLnl8BWB" dmcf-ptype="general">이 모든 것을 5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끝내야 한다는 중압감에 밤잠을 설친 날도 적지 않았다.</p> <p contents-hash="f19b310a9f3615f80143cdc0f15a4b0622c301b6f97a5b3bb16a0e0252ab7d0f" dmcf-pid="XXioLS6bCq" dmcf-ptype="general">그는 “휴머노이드의 핵심 부품인 구동기는 시중에서 살 수 없고, 앞으로 각국이 전략물자로 지정해 기술을 통제하면 아예 구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 때문에 부품부터 데이터까지 우리 손으로 풀 스택 기술을 확보해야 하는 필요성으로 다소 도전적인 목표를 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53d21454e21556c6dc468a5e61567d13da48529be3aa12170a5fffaa3f0795b" dmcf-pid="ZZngovPKyz" dmcf-ptype="general">전략연구단 앞에 놓인 많은 과제 중 결코 쉬운 게 없었다. 박 단장은 기계연 소속 연구팀뿐 아니라 각 분야 국내 최고 연구자들이 힘을 보태고 있어 흔들림 없이 연구를 이끌어 가고 있다.</p> <p contents-hash="68e009b2c5df1f1a9833fb826fceb9159d122ffab8c237e9bcefeed87a863172" dmcf-pid="55LagTQ9S7" dmcf-ptype="general">박 단장은 앞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전용 AI 모델 개발과 실증을 위한 데이터 팩토리, 팩토리에서 생산된 데이터를 국내 연구자들과 공유·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AI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그는 “하드웨어 플랫폼과 AI, 데이터가 유기적으로 맞물려 돌아가야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연구단이 국내 휴머노이드 연구의 허브이자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도 찾고 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9ab12197b4de8aae8a63e29174f95eaa0e98205709d4f7ca529005223009f7" dmcf-pid="11oNayx2y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찬훈 한국기계연구원 자율성장 AI휴머노이드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장(AI로봇연구소장). 사진=황응준 프리랜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1/dt/20261001182837612biyr.jpg" data-org-width="640" dmcf-mid="yzIZXfCET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1/dt/20261001182837612biy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찬훈 한국기계연구원 자율성장 AI휴머노이드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장(AI로봇연구소장). 사진=황응준 프리랜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e2ea36bd688e55e99550309acfe237deb71fcc610bbb36ae7bc8e15bf867edd" dmcf-pid="ttgjNWMVCU" dmcf-ptype="general"><br> ◇K-휴머노이드 로봇 ‘카이로스’ 공개… “가사·자동차 투입용 선보일 것”</p> <p contents-hash="36c8c0f9df9f69ba28c0c10fdd5d67e501ec4949eba3ff2ab6a423afce3bf7f9" dmcf-pid="FFaAjYRfWp" dmcf-ptype="general">박 단장은 지난 4월 연구단이 개발 중인 K-휴머노이드 로봇 ‘카이로스’를 처음 공개했다. 당시 카이로스는 무대 위로 뚜벅뚜벅 걸어 나와 손을 흔드는 초보 수준이었다.</p> <p contents-hash="ea082ff1b172ae6dee0374efc1d9f18274654d33f61023e52cd95f60b7ee00bb" dmcf-pid="33NcAGe4C0" dmcf-ptype="general">하지만 5개월 뒤 지난달 선보인 카이로스는 국민체조와 탈춤까지 소화하며 한층 진화된 모습을 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p> <p contents-hash="c033378d3609e03057f98681ee68b6c3913ae07c2029b526f775d387d4df5959" dmcf-pid="00jkcHd8v3" dmcf-ptype="general">박 단장은 “히딩크 감독은 이전과 달리 우리보다 강한 영국, 독일 같은 강팀과 붙어 큰 점수 차로 지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며 “우리의 실력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격차를 극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부족한 점을 보완·개선하며 실력을 쌓는 전략을 카이로스에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내년에도 카이로스의 발전 수준을 과감없이 공개할 계획이다. 박 단장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엔 카이로스가 뛰기 시작하고, 계단을 오르는 등 신체 능력을 사람과 비슷한 수준까지 기술을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d17da8c83819586f5b1cab1886f3d7d9b86c414973cce918088922b50b25b9c" dmcf-pid="pVCSl7kLhF" dmcf-ptype="general">자체 개발 중인 피부형 감각 센서를 카이로스의 손과 발, 몸 전체에 입혀 사람 수준의 감각으로 위험하고 복잡한 작업까지 정교하게 수행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구현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2677a7db1120d8e6dd20cdf6ba6b1126d0e3f93edbcae191b224c508af2c8828" dmcf-pid="UfhvSzEoyt" dmcf-ptype="general">이런 단계적 공개와 기술 고도화 과정을 거쳐 2030년까지 가사관리 전문가 2급 수준의 가사작업용 ‘카이로스 홈’, 수습급 엔지니어급으로 자동차 검사 공정에 투입할 ‘카이로스 오토’ 개발을 완성하는 것이 박 단장의 궁극적인 목표다.</p> <p contents-hash="d0d25a0dccf21a223a07af9498e83b220bf2dd218dd20ea49a26cc82596abb4c" dmcf-pid="u4lTvqDgl1" dmcf-ptype="general">그는 “이런 목표가 다소 원대해 보일 수 있지만, 기계와 로봇AI, 로봇손 연구 분야의 최고인 기계연, ETRI, 생기원 등 국가대표 연구기관들이 힘을 합쳐 연구하고, 연구자들이 스스로 동기를 만들어 연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목표 달성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03370a1497099531f9d0f4ed88c984352c97fa7824bb5a5ec683a2b5bd5376" dmcf-pid="78SyTBwal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찬훈 한국기계연구원 자율성장 AI휴머노이드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장(AI로봇연구소장). 사진=황응준 프리랜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1/dt/20261001182838910kpeo.jpg" data-org-width="640" dmcf-mid="WwwWybrNC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1/dt/20261001182838910kpe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찬훈 한국기계연구원 자율성장 AI휴머노이드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장(AI로봇연구소장). 사진=황응준 프리랜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00be81fa9c9ba36433365ab162f43da533dca2382ba4bdac303ae4f254a9dfa" dmcf-pid="z6vWybrNhZ" dmcf-ptype="general"><br> ◇“포스트 AI는 ‘휴머노이드 로봇’”… 향후 1∼2년 골든타임</p> <p contents-hash="0bde4e0b1752ea0204ef93a66dc2633fdf89f19075da392a7c6ecdf03f10b4c2" dmcf-pid="qPTYWKmjvX" dmcf-ptype="general">박 단장은 AI 시대 다음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가 올 것이라고 확신했다.</p> <p contents-hash="e27799184d99bd85ffc6344a4874a968d718152b3e61939a47fc634eeea3455e" dmcf-pid="BQyGY9sAhH" dmcf-ptype="general">그는 “예전에 휴대전화를 1인 1대씩 쓰고, 집집마다 자동차를 타고, AI가 이렇게 빠르게 발전할지 그 누가 예상했겠느냐”며 “AI 이후에는 휴머노이드가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2c292c10dfc6c165cc2814e2ddaf8fa3483a6acc226f8f75fdfc03b85df5c0f" dmcf-pid="bxWHG2OchG" dmcf-ptype="general">그는 휴머노이드가 제조·물류, 재난안전, 국방, 가사·돌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널리 활용할 수 있어 향후 시장 규모가 굉장히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p> <p contents-hash="0d1a0859dd1b72ea6306568c5920af5cb0e23eb6cac0df8e5e99383b2b4e0917" dmcf-pid="KMYXHVIklY" dmcf-ptype="general">또 AI는 미중 패권 경쟁 속에서 우리와 격차가 점점 벌어질 수 있지만, 휴머노이드 분야는 세계적으로 태동기여서 우리가 미래 주도권을 충분히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f72f895d25e41e625d697924be3fa73d22bf78b5e71313cffca5c0cb15c3d0f2" dmcf-pid="9RGZXfCEhW" dmcf-ptype="general">박 단장은 “휴머노이드는 야구로 치면 아직 경기 시작 전, 몸을 푸는 단계로 매우 초기 단계”라며 “이 시기를 놓치면 다른 나라에 주도권을 완전히 빼앗길 수 있어 앞으로 1∼2년이 골든타임”이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604c567dbb2145814014315294961fdc9add32059af351fea7cf0f562349b1a3" dmcf-pid="2eH5Z4hDhy" dmcf-ptype="general">그렇다면 왜 대한민국인가. 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기반과 산업 생태계를 가장 큰 이유로 제시했다.</p> <p contents-hash="bfc676f9b788e670daab97b547caf76c05be54f48f30de8d95296ccba54ae65e" dmcf-pid="VdX158lwhT" dmcf-ptype="general">그는 “중국을 제외하면 우리나라만큼 제조 기반을 갖춘 나라가 없다”며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방산 등 휴머노이드를 실제 투입할 수 있는 확실하고도 대규모 수요처를 갖고 있는 게 우리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de4e6bd6513337ca44826bac0f5ac9b96454d11a755f3630ed91c9c6ba0083e" dmcf-pid="fJZt16Srvv" dmcf-ptype="general">이런 독보적인 제조 역량과 시장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집중 투자와 중국 유니트리와 같은 스타트업 육성, 인력 양성, 기업에 대한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 실증 환경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박 단장은 주문했다.</p> <p contents-hash="eb8bd93704ee92c7d00cd09bbf9d943f0e981f6bd4a58603815b124ade30a8a2" dmcf-pid="4i5FtPvmWS" dmcf-ptype="general">그는 “연구단 사업이 끝날 때 가정과 자동차 공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완성돼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며 “큰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한 발 다가서는 노력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를 가져야 로봇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fe0ab43667a28c4c0b7fc7482eb265d8998ae7c214cc8fb4c5851f9c2951b63" dmcf-pid="8n13FQTsWl" dmcf-ptype="general">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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