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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카드수다] 리프트바운드 "마스터 이, 정말 카이사 덱에 유리 상성일까?"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
2026-09-29 16:47: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DN수퍼스 TCG 팀과 함께 한 리프트바운드 1탄 '오리진' 환경 분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r8yEl8BX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f1159f47cb71c55ba8f46e655a823af5ff664531303bcc1d8ea4ee1095075e" data-idxno="325746" data-type="photo" dmcf-pid="BaqsLDqF1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DN 수퍼스 TCG 팀 정지환(좌측부터), '브레이버' 황현우, '페가소스' 심규성 (사진=최은상 기자)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29/HankyungGametoc/20260929164657658qdou.jpg" data-org-width="1280" dmcf-mid="H1nQ74hDH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9/HankyungGametoc/20260929164657658qdo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DN 수퍼스 TCG 팀 정지환(좌측부터), '브레이버' 황현우, '페가소스' 심규성 (사진=최은상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bf3420b727fad9788718f43c9b3f95494fbd5ab24361b380f437771fe107feb" dmcf-pid="KjbIgrb0X8" dmcf-ptype="general">라이엇 게임즈의 신작 TCG '리프트바운드'가 지난 18일 공식 출시된 이후, 국내 현장에서는 한국 유저 특유의 빠르고 정교한 연구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메타가 형성되고 있다. 해외 선례라는 미래시가 존재하는 상황 속에서도, 승리를 향한 세부적인 덱 구축과 사이드보딩 플랜은 매일 빠르게 순환하는 양상이다.</p> <p contents-hash="da49bcc96fe815d66a45717cf899f6c3516c75e6016645beae31feb456154c2f" dmcf-pid="9AKCamKp54" dmcf-ptype="general">이에 게임톡은 29일 용산에서 열린 '리프트바운드 팝업스토어' 현장을 찾아, DN 수퍼스(DN SUPERS) TCG 팀의 정지환, '브레이버' 황현우, '페가소스' 심규성 선수를 만났다. 첫 번째 확장팩인 '오리진' 환경의 깊이 있는 흐름을 짚어보기 위함이다.</p> <p contents-hash="d7b3248c511595910c290366bfd311ecf5b07701339e63cfc446ea6e2fc73fd0" dmcf-pid="2c9hNs9UHf" dmcf-ptype="general">이번 인터뷰에서는 현 환경을 주도하는 3대 주요 덱(빅토르, 마스터 이, 카이사)의 상성 구도부터 정제된 레시피 변화, 치열한 카이사 미러전의 사이드보드 카드 해석, 그리고 한국 특유의 고밀도 메타 대응법까지 선수들의 생생한 견해를 들어 보았다. </p> <p contents-hash="6a570dc177fa076ceff9d31b6bd4b5ea69804493b68365c779893f2921f6351c" dmcf-pid="Vk2ljO2u1V" dmcf-ptype="general"> </p> <div contents-hash="038d59a9078b1debb9d86fe3e8faeab732c3722ffbe9ed6ee950267e98ef05d1" dmcf-pid="fEVSAIV7H2" dmcf-ptype="general"> <p><strong>Q&A</strong></p> <br> <br> </div> <p contents-hash="0beefdb95a5efd270fc91d82c655912e38ea4f375516d2c8798ea3b43c7ff662" dmcf-pid="4DfvcCfzZ9" dmcf-ptype="general"><strong>Q. 현재 1탄 환경은 빅토르, 마스터 이, 카이사 3강 체제로 평가받는다. 각 덱의 장단점과 3파전 구도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strong></p> <p contents-hash="5dfad9935d9bbb29f1a3369d885be23533807a7b77c7d1e788f9f9f112c12c52" dmcf-pid="8w4Tkh4qZK" dmcf-ptype="general"><strong>브레이버: </strong>덱마다 장단점이 뚜렷하지만, 상성 차이가 그렇게 극단적이지는 않다. 높아야 6:4 수준인데, 이 정도는 카드 게임에서 첫 손패나 초기 플레이 여부로 충분히 뒤집힐 수 있는 수치다. 흔히 '마스터 이가 카이사의 카운터'라고 하지만, 마스터 이가 초반 램핑이나 2코스트 유낫 출전에 실패하면 주도권을 뺏긴다. 반대로 카이사 역시 빅토르를 잘 잡는 편이라도 저코스트 유닛을 내지 못하면 손쉽게 밀릴 수 있다. 전체적으로 다 할 말이 있는 황금 밸런스 느낌이지만, 그래도 카이사 쪽이 조금 더 크고 넓은 육각형에 가까운 강력함을 보여준다.</p> <p contents-hash="15e1e965617a8d85e4bfc2392681f4a84179f285d00917b37bff930188244cad" dmcf-pid="6M1NPL1y1b" dmcf-ptype="general"><strong>정지환: </strong>공감한다. 흔히 빅토르가 카이사에게 약하다고 하지만, 카이사 역시 슈팅 위주의 구성이라 상대적으로 유닛 수가 적다는 약점이 있다. 초반 유닛 필드가 제대로 안 갖춰지면 빅토르가 밸류 싸움에서 판을 휘어잡기도 한다. 원하는 패를 무조건 가져오는 '확정 서치' 메카닉이 제한적인 게임 특성상, 서로 간의 타이밍과 손패 순환이 승패를 좌우한다.</p> <p contents-hash="4741c580dbf163101836d4c67a88dc6561e373c84672ce28e9fba02c4146263a" dmcf-pid="PRtjQotWGB"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dd7f34ad384b19a50cd577c44cb55af0d31e8eb46f9359f2b9aa03a2de04265c" dmcf-pid="QeFAxgFYZq" dmcf-ptype="general"><strong>Q. 흔히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마스터 이가 카이사의 카운터 덱'이라는 평가가 많은데, 실전 플레이를 거듭할수록 과연 마스터 이가 진짜 카이사의 카운터가 맞는지 의문이 든다. </strong></p> <p contents-hash="85264623c1585dd2d80a5cb0a227db44ef74bb40bd26bfd91f903a3c80e51f41" dmcf-pid="xd3cMa3GYz" dmcf-ptype="general"><strong>브레이버: </strong>질문해 주신 문제의식이 매우 타당하다고 본다. 마스터 이의 주도권 잡기 무브는 핵심 카드가 제때 나와주는 판에만 유효하며, 그 타이밍을 놓치면 그대로 카이사에게 밀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개인적으로는 마스터 이가 카운터라고 한들 상성비가 6대 4까지는 절대 아니고, 아무리 높아야 55 대 45 수준이라고 본다.</p> <p contents-hash="efbba9199145be998a83470851fb6fe9d384b39bf50b5a9deb7818d690894a98" dmcf-pid="yHauW3ae57" dmcf-ptype="general">완벽한 카드 순환과 동일한 실력을 전제로 한다면 마스터 이가 아주 미세하게 유용한 위치에 있겠지만, 덱의 재현율과 고점의 안정성, 체급 자체는 카이사 쪽이 훨씬 뛰어나다. 결국 여러 판을 거치는 실전 토너먼트 평균을 내보면, 재현율이 높은 카이사가 마스터 이를 잡고 승리하는 그림이 훨씬 더 자주 나올 수밖에 없다.</p> <p contents-hash="3783750788e61b272b5ed61f58ed4c850973873d27b213aa247bbf36e3210630" dmcf-pid="WXN7Y0NdYu" dmcf-ptype="general"><strong>정지환: </strong>마스터 이가 카이사의 카운터로 언급되는 핵심 이유는 마이 자체보단 주황색 속성이 가진 '굴절' 유닛들과 반응 스펠의 시너지 때문이다. 마이 측에서 처음에 무리하게 기물을 내기보다 존야의 모래시계를 먼저 깔고 키아나를 등판시킨 뒤, 상대의 견제 스펠을 반향이나 굴절 키워드로 받아치며 카이사의 룬을 소모시키는 플레이가 핵심이다. 말 그대로 싸움을 진흙탕 싸움으로 끌고 가 상대 자원을 말라붙게 만드는 것이다. 여기에 후반에 등판하는 '죽음꽃 포식자'처럼 굴절이 달린 고성능 유닛들은 카이사 입장에서 '꼬리 천 개 주시자'가 있더라도 처리가 매우 까다롭다. 바로 이런 요소들 때문에 상성상 유리하다고 평가받는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e31af49890a0a88216acf1c37bf422f5b2f34ccfb45d506110cadbeb37bce0" data-idxno="325747" data-type="photo" dmcf-pid="G5AqHUAiY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점은 마이가 높지만 재현율을 생각하면 카이사가 승리하는 그림이 더 자주 그려질 것 (사진=최은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29/HankyungGametoc/20260929164658967cifj.jpg" data-org-width="1280" dmcf-mid="X28ljO2uY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9/HankyungGametoc/20260929164658967cif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점은 마이가 높지만 재현율을 생각하면 카이사가 승리하는 그림이 더 자주 그려질 것 (사진=최은상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fa6290ac62718c57210bf14fea95cbff828cfb27f392f8708567214ba989e3a" dmcf-pid="XtkbZ7kLH3" dmcf-ptype="general"><strong>Q. 앞서 카이사가 유닛 수가 적다고 말했지만, 최근 카이사 덱들을 보면 '쪼개기' 등의 주문 투입량을 줄이고 2코스트 유닛을 증량해 횡전개를 늘린 형태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형태가 늘어나면서 마스터 이가 미드레인지 구축이던, 오로라축 램핑형 구축이던 간에 싸우기 어려운 것 같다. </strong></p> <p contents-hash="a21ec1e748802cec9b6ab3392e6a2d2f278bbc5c6ebdb97f151669ac6fd491ad" dmcf-pid="ZFEK5zEoGF" dmcf-ptype="general"><strong>브레이버: </strong>맞다. 이런 구축의 변화 역시 미러전과 마이를 상정한 것인데, 마이가 램핑을 놓치는 등의 틈을 보이면 카이사가 순식간에 필드를 장악해 버린다. 후반 고코스트 유닛으로 따라가기 벅찬 상황이 발생해버린다. 결국 마이는 이기기 위해 각 턴마다 필요한 플레이를 반드시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본다. </p> <p contents-hash="ffc24704c90236c6e03d0cef7336102c9d349797e6e95958d1c394880cc2b2be" dmcf-pid="5le5IGe45t"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2061f1a5e14c446c10d95a63688bb6bf61e12ee3d2508972593ef2071f576bcf" dmcf-pid="1Sd1CHd8G1" dmcf-ptype="general"><strong>Q. 마스터 이 덱이 1주차 미드레인지 구축에서 최근 '오로라' 중심의 빅덱 형태로 대거 전환된 이유는 무엇일까? </strong></p> <p contents-hash="c7a872709beaf72f39763cc38d447e1e38be45cef8d3d2f4a23eb6920fb47034" dmcf-pid="tvJthXJ6X5" dmcf-ptype="general"><strong>브레이버: </strong>한국 환경의 독자적인 특성 때문이라고 본다. 덱의 다양성이 줄어들고 카이사 대 마이의 구도가 심화되자, 카이사 덱들이 마이 맞춤형 사이드보딩을 빡빡하게 준비해왔다. 기존 미드레인지 형태로는 카이사와의 힘싸움에서 밀리는 느낌을 받다 보니, 아예 초반 점수를 조금 주더라도 고코스트 밸류와 오로라로 후반을 확실하게 굳히는 형태로 선회했다.</p> <p contents-hash="a00646e64e108cb70f835da76986f152afa6bf72e097ed00121d70fa421634fa" dmcf-pid="FTiFlZiPHZ" dmcf-ptype="general"><strong>정지환: </strong>시스템적인 이유도 있다. 속임수 덱 금지 이후 자색의 메리트가 감소하면서, 녹색의 '중심 잡기' 같은 램핑 카드를 활용한 녹색만의 빅덱 구축이 메리트를 얻었다. 또한, 7코스트 이상 고밸류 카드가 풍부해 오로라를 꼭 찾지 못하더라도 체급으로 상대를 찍어누를 수 있다는 점이 오로라 축 전환을 가속화했다.</p> <p contents-hash="895bac3c70733cdbf8273a16f34e48afa707c55fc48153a78d9cb0d5a2ec1db4" dmcf-pid="3yn3S5nQXX"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2c7389aa754c4439f9e7017faffbb87ba92a51a95d9907ef725f6ba6acd69dab" dmcf-pid="0WL0v1Lx5H" dmcf-ptype="general"><strong>Q. 카이사-마스터 이 양강 구도 사이에서 '빅토르'가 얻는 환경적 이점은 무엇일까?</strong></p> <p contents-hash="14e246b8bebf3cf0d8aa653a166c09ad8a8f28c8b42533e59e95590769d2976a" dmcf-pid="pYopTtoMZG" dmcf-ptype="general"><strong>브레이버: </strong>마스터 이가 오로라 형태로 넘어가면서, 빅토르가 초반을 유리하게 가져감과 동시에 마이를 잡기가 훨씬 쉬워졌다. 게다가 카이사 플레이어들이 마이 견제에 집중하느라 메인 덱에서 '이케시아 폭우'를 포함해 자잘한 대미지 주문 비중을 줄이고 사이드로 빼는 경향이 생겼는데, 빅토르가 첫 세트에서 이 틈새를 날카롭게 파고들어 승리를 챙기는 이점이 크다.</p> <p contents-hash="934ddc6f649668a996a74668ade12a20609b6ee3cbebab9fea4ba8964bfa09ee" dmcf-pid="UGgUyFgRHY" dmcf-ptype="general"><strong>정지환: </strong>가성비와 접근성도 무시할 수 없다. 덱 제작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체급이 떨어지지 않는다. 상대가 고밸류 유닛을 던졌을 때 '제국의 법령' 등 이를 제압하는 데 특화되어 있고, 카이사가 초반 기물을 말렸을 때 판을 가져오는 힘이 탁월하다.</p> <p contents-hash="928999c7f2546aa7ce951555dbb65a56242e759b2b4bf8f5b32831c703cf2f91" dmcf-pid="uHauW3ae1W"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aecb2c1588d5b56c13e48ae4005812e9666eed6df565103484423f8ed5d73f58" dmcf-pid="7XN7Y0Ndty" dmcf-ptype="general"><strong>Q. 카이사-마스터 이-빅토르 외에 토너먼트나 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노려볼 만한 추천 덱이 있다면?</strong></p> <p contents-hash="7baeef3ea960b2f8174181e7c5be963988c3eb0bd84a3da6390f3b0e08b0fba6" dmcf-pid="zVydKxyOHT" dmcf-ptype="general"><strong>브레이버 & 정지환: </strong>단연 '세트'다. 그리고 조금 더 양보하자면 '레오나'를 꼽을 수 있다. 세트는 빅토르처럼 가격이 접근하기 쉬우면서도 주황색의 '굴절' 키워드를 활용해 카이사전에서 5:5 이상의 반반 싸움을 유도할 수 있다. 특히 키아나를 활용해 상대의 룬 소모를 유도하는 플레이를 익힌 숙련자라면 카이사 상대로 6:4까지 승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 마이 상대로도 주황 세트를 활용해 7코스트 이상 유닛 출전을 강제하는 위압감을 형성한다.</p> <p contents-hash="a58e021e7996a4073a41f44a8c0a216a2f2001a948e0d04cb488079ea8bac801" dmcf-pid="qfWJ9MWIGv" dmcf-ptype="general">레오나의 경우 녹색 특유의 우수한 저코스트 견제 주문과 1:1 전장 싸움을 유리하게 이끌어 가는 '기절' 능력이 강점이다. '의지의 결계'를 채용해 레오나에게 버프 및 굴절을 부여하면 카이사 상대로 강한 변수를 만든다. 또한, 세트와 레오나 단 2개 덱만 써먹을 수 있는 전용급 전장인 '하리나 수도원'을 활용해 독자적인 이득을 챙길 수도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187f29b8097eff36d9304b369f19160f2ee2aa902685e1823a317523c42349" data-idxno="325748" data-type="photo" dmcf-pid="b8GnVeGh1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타곤의 봉우리? 나라면 안 쓴다 (사진=최은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29/HankyungGametoc/20260929164700310vhbm.jpg" data-org-width="1280" dmcf-mid="uMfCamKpH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9/HankyungGametoc/20260929164700310vhb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타곤의 봉우리? 나라면 안 쓴다 (사진=최은상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261e0c419a51d922afb50c2faa794458a713d082df9e3f87a159885594cb14a" dmcf-pid="9PXo4JXS1C" dmcf-ptype="general"><strong>Q. 많은 사람들이 '타곤의 봉우리'을 사용하는데 실질적으로 좋은 전장인지 잘 모르겠다. 전장을 빼앗겼을 때 얻는 리스크가 큰 전장인데, 해당 카드에 대한 두 분의 평가가 궁금하다. </strong></p> <p contents-hash="7dab62a432346796b1f3f2972f34b271a4245e10180e126eda81450cea36a4cd" dmcf-pid="2QZg8iZvGI" dmcf-ptype="general"><strong>브레이버: </strong>개인적으로 비선호한다. 타곤의 봉우리는 지키는 것보다 빼앗는 것이 훨씬 쉽다. 카이사가 2코스트 스펠 등으로 툭 쳐서 빼앗아갈 수도 있고, 마이가 빼앗아 '중심 잡기' 등으로 상대 턴에 램핑을 해버리면 급격하게 불리해진다. </p> <p contents-hash="42710a191a7c5a12232d85abf51f065532e874cb624ce49596ce25182f13829a" dmcf-pid="Vx5a6n5T1O" dmcf-ptype="general"><strong>정지환: </strong>저 역시 한국 메타 특성상 빼는 것이 맞다고 본다. 타곤의 봉우리는 녹색 계열 등 반응 스펠을 대량 채용하는 덱이 훨씬 잘 쓴다. 해외에서는 상위 2개 덱의 점유율이 40%를 넘지 않는 것과 달리 한국은 상위 2개 덱의 점유율이 70%에 육박하는 환경이기 때문에, 상대도 잘 활용할 수 있는 전장을 깔아주기보다는 상대를 불편하게 만드는 전장을 채용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훨씬 유리하다.</p> <p contents-hash="a4989adac25040340a3bc0a9c6f7be0461b20233b17166a2fa0f0fdc78368285" dmcf-pid="fM1NPL1yYs"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75795945cf6f3a9b218c29646b9fcd65f789aa11b3ea833a7f0d10e9380705a0" dmcf-pid="4RtjQotWXm" dmcf-ptype="general"><strong>Q. 실전에서 가장 자주 발생하는 '카이사 미러전'에서 가장 조심해야 하는 포인트가 있다면?</strong></p> <p contents-hash="6c14b197caf8f6088c0f277b031281277773b4310c8b843d084ec59a57fd4934" dmcf-pid="8eFAxgFY5r" dmcf-ptype="general"><strong>브레이버: </strong>코스트를 남김없이 써서 필드 유닛을 지킬 수 있는 주문 코스트를 모두 소모하는 실수를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초반 2코스트 적색 포로 등에 1점을 안 주겠다고 스펠이나 룬을 과투자하면 구도가 무너진다. 초반 점수에 조급해하지 말고 적절하게 간보기를 해야 한다.</p> <p contents-hash="5dc4b062199ccaab620bbdfa42a056477fc391e39fa287dd49da3ef6b6b5aabd" dmcf-pid="66HLfdHltw" dmcf-ptype="general"><strong>정지환:</strong> 카이사 미러전의 핵심은 '이케시아 폭우' 대처다. 후반으로 갈수록 필드 유닛의 위력을 '홀수'로 남기고 여러 개를 깔아야 한다. 짝수로 예쁘게 맞춰 나열하면 폭우 한 방에 필드가 전멸한다.</p> <p contents-hash="ed2f3d38e9a47516ebaf67d91929ac939c3dfbbefea05cf4ffec84000c08df18" dmcf-pid="PPXo4JXSGD"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b3d9b70e0fdfc99999f8842c63896933c09aa6eaf093d7a7150beac4a42f42fa" dmcf-pid="QQZg8iZvYE" dmcf-ptype="general"><strong>Q. 카이사 미러전 사이딩으로 '드레이븐'이나 '문도 박사'를 채용하는 이들이 많다. 두 카드가 과연 카이사 미러전에서 실제로 효용성이 있는지 궁금하다. </strong></p> <p contents-hash="5b7f68fd6f43eed637aa8e1287332be84263b6292bad3e12ec0c7d5eaec5be0a" dmcf-pid="xx5a6n5Ttk" dmcf-ptype="general"><strong>정지환: </strong>두 카드를 쓰는 이유는 카이사 덱이 체력 7 이상의 고코스트 유닛을 치우기 매우 껄끄러워하기 때문이다. 상대 입장에서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아지고 필드에서 한번 돌아가기 시작하면 막기 힘들다는 점은 명확한 장점이다. 하지만 심각한 문제점도 공존한다. </p> <p contents-hash="97be86cb921564a08db02322b7f96c57314036bf500c147d4470e8f61ef51037" dmcf-pid="yyn3S5nQXc" dmcf-ptype="general">우선 이 게임은 원하는 카드를 덱에서 가져올 확정 서치 메카닉이 없다 보니 제때 잡히지 않으면 덱에서 놀다 끝나거나 초반에 들어와 패를 평생 썩히게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또한, 이 카드를 내는 턴에는 그 턴을 쉬어야 하므로 상대 턴에 상대가 점수를 취하는 것을 방관해야 한다.</p> <p contents-hash="79958fe2f98061c8e620f9b4a69343dab0f514becd3245810368efc1c8e93470" dmcf-pid="WWL0v1LxXA" dmcf-ptype="general">결국 이 카드를 활용하려면 초반에 상대에게 점수를 쉽게 허용하지 않는 사전 플레이 설계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 상황에 따라 분명 좋은 카드가 될 수 있지만 능동적인 감상은 아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b33f5460312bbe8256e3197da5dc0178bb028aea9c2dcd2efaa35a5f44e0f3" data-idxno="325754" data-type="photo" dmcf-pid="GGgUyFgRZ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치 수단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 (사진=리프트 바운드 공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29/HankyungGametoc/20260929164701624wiig.jpg" data-org-width="1280" dmcf-mid="795nVeGhZ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9/HankyungGametoc/20260929164701624wii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치 수단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 (사진=리프트 바운드 공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c7b51e5409349a229eb7cc915abefa97bc53dbf52e5951ff85c439f259434bc" dmcf-pid="XXN7Y0Ndtg" dmcf-ptype="general"><strong>Q. 진보의 날은 카이사 미러전에서 과연 유효하고 괜찮은 카드인가?</strong></p> <p contents-hash="8d8ce209717b5b199867b66e554797c7b1acbeff8122bf8d3d8a7743b3c5ea21" dmcf-pid="ZZjzGpjJ5o" dmcf-ptype="general"><strong>브레이버: </strong>진보의 날이 딱 한 장 정도 쓰이는 이유는 카이사 상대로 플레이할 때 유저들이 스펠의 위협을 의식해 필드를 크게 넓히지 못하고 위축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서로 스펠을 투자하기 아까워하며 대치하는 턴이 발생하는데, 바로 그 타이밍에 6코스트를 꺾고 4장 드로우라는 확실한 카드 아드를 가져오는 용도로 사용된다. 딱 그정도의 카드라고 생각한다. </p> <p contents-hash="39cb6619e2ab7acd3bbbf3e37982c736d866a2a780e48c2888728ebfd0e3341d" dmcf-pid="5qCPufCE5L" dmcf-ptype="general"><strong>정지환: </strong>핵심은 카이사라는 덱이기에 쓸 수 있는 카드라는 점이다. 카이사는 전설 효과로 룬 비용을 대체할 수 있어 써도 다음 턴 룬 순환에 부담이 없다. 또한 덱을 저코스트 위주로 가볍게 구성하고 진보의 날로 패를 수급해 저코스트 유닛을 대량 전개하면 상대와 압도적인 카드 차이를 벌릴 수 있다. 그럼에도 여러 상황을 타는 등 분명 쓰기 어렵고 리스크가 큰 카드인 것은 맞다.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투입이 결정될 것 같다. </p> <p contents-hash="afc8defd572790d8dfc35659971e5b381bea032e6e98ff2d5e24ab6ceea1284c" dmcf-pid="1BhQ74hDHn"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505c7ab4bcd19d13ca1f5173fb7a8ded4a022a8744a68080976fb76ba1ab3b77" dmcf-pid="tblxz8lwXi" dmcf-ptype="general"><strong>Q. 카이사 외에 마스터 이와 빅토르 덱의 사이드딩 전략도 궁금하다. 다른 두 덱 입장에서 상대를 겨냥해 눈여겨볼 만한 사이드 카드가 있다면 무엇이 있는가?</strong></p> <p contents-hash="c147a010acdfd93eab532731a5f846e0d1b973db1d2c0cebae213d27050dba52" dmcf-pid="FKSMq6Sr1J" dmcf-ptype="general"><strong>브레이버:</strong> 마스터 이는 기본적으로 1코스트 주황색 스펠인 '물러서지 않는 영혼'을 필수로 채용하며, 불리한 빅토르전 등을 대비해 사이드보딩을 구성한다. 특히 최근 오로라 축이 늘어나면서 사이드 슬롯을 활용해 2코스트 유닛들을 대거 사이드에 투입하고, 덱 전체를 미드레인지 스타일로 완전히 전환하는 전략이 가능해졌다. BO3 경기 도중 상대에게 완전히 다른 덱 형태라는 심리전을 걸 수 있다는 것이 마스터 이 사이딩의 가장 큰 강점이다.</p> <p contents-hash="45616f6ed0a3ed47178786cab507205f2e831d11fdb6249b3a7e3f9d85da38b8" dmcf-pid="39vRBPvmtd" dmcf-ptype="general"><strong>정지환: </strong>빅토르 쪽에서 눈여겨볼 카드는 '정령 어머니'다. 청파워 1이라는 비용 지불이 다소 아쉬울 수 있지만, 필드에 나오자마자 상대 전장을 견제함과 동시에 적은 리스크로 카드 교환을 강제로 요구할 수 있어 메인과 사이드 모두에서 훌륭한 픽으로 보고 있다. </p> <p contents-hash="7180fabdd75d8ad2ee489e4a54ed093046d22ade77159af1243a29c47b3945fd" dmcf-pid="02TebQTste"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a9ffd008cd9508ac8296baaa69700bd853229450b27004ecdceaa71f844acc90" dmcf-pid="pVydKxyO5R" dmcf-ptype="general"><strong>Q. 마지막으로, 해외 환경과 다른 '한국 메타'만의 특수성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한마디 부탁한다.</strong></p> <p contents-hash="88acff7bd353bb8496a6146a9a8d245211a9530263e92707d18876bdae0379e5" dmcf-pid="UfWJ9MWIGM" dmcf-ptype="general"><strong>브레이버: </strong>아직 집계된 통계 수치가 아주 많지는 않지만, 현재까지 확인된 스토어 예선 우승 덱을 보면 오로라 축 마스터 이 1회, 빅토르 1회, 그리고 나머지는 모두 카이사 덱이 차지했다. 그만큼 한국 환경에서는 카이사가 확실한 1티어로 자리를 잡았고, 기존에 마스터 이를 플레이하던 유저들도 점차 카이사로 선회하는 분위기다.</p> <p contents-hash="75fd0765ecddabc021890308a2b6e30073f122cec8a5634f41551fc9ac1f6405" dmcf-pid="u4Yi2RYCXx" dmcf-ptype="general">결국 메타의 흐름은 자연스럽게 '카이사라는 1티어를 어떻게 카운터 칠 것인가'의 구도로 흘러가고 있다. 카운터를 노리는 입장은 그만큼 치밀하게 판을 준비해야 하는 반면, 카이사는 기존 플랜을 유지하면서 사이드보딩에 몇 장만 대처 카드를 채워 넣으면 그만이다. 이러한 밸런스상의 이점 때문에 앞으로도 카이사가 환경을 더욱 강하게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33b7921b8693fc90afca263a242afdb7acf231ad18b74bf73a33fb11b523ca0a" dmcf-pid="78GnVeGh5Q" dmcf-ptype="general"><strong>정지환: </strong>해외 대회의 경우 상위 3개 덱 점유율을 합쳐도 50%를 안 넘는 경우가 많지만, 한국은 상위 2개 덱만으로도 70% 이상을 차지할 만큼 1티어 쏠림과 타이트한 메타 연구가 특징이다. 카이사가 확실한 1티어로 장악력을 높이고 있지만, 실제 리저널 대회나 대형 토너먼트 우승은 랭가나 오른처럼 1티어들을 저격하고 나온 특출난 플레이어가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많은 것은 카이사겠지만, 우승은 카운터를 완벽히 준비한 저력 있는 플레이어에게도 열려있다.</p> <p contents-hash="6a6811db540a7980a58c3ffb8ecb80e644709e013a2af138a9590f3a9b4c1d8a" dmcf-pid="zLuwJcu5ZP" dmcf-ptype="general"> anews9413@gametoc.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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