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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생분해성 플라스틱도 안전하지 않다”…섭취보다 호흡기 유입 시 ‘더 위험’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8
2026-09-29 10:47: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원자력의학원, 생분해성 PLA 플라스틱 노출 경로별 잔류 확인<br>경구보다 호흡기 투여 시 폐에 더 오래 남고, 전신노출도 증가<br>생분해성플라스틱, 인체 위해성 평가 시 ‘흡입 노출 경로’ 확인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2fACQTsT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94f5120a453ff2e8de2a1cc4a96623746faf125760a5be40d0eaebf47d5e1e" dmcf-pid="KV4chxyOh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생분해성 PLA 미세플라스틱의 경구 투여와 기관 내 투여 경로별 생체분포 비교도로, 폐에 오래 남고 전신 노출도 증가했다. 원자력의학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29/dt/20260929104632513xmkk.jpg" data-org-width="640" dmcf-mid="qnFQgucny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9/dt/20260929104632513xmk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생분해성 PLA 미세플라스틱의 경구 투여와 기관 내 투여 경로별 생체분포 비교도로, 폐에 오래 남고 전신 노출도 증가했다. 원자력의학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23d2e854ad1ceab12b915a88e480b60f2cbfbd3841dec4e7397cb7630c1d4f2" dmcf-pid="9f8klMWITN" dmcf-ptype="general"><br> 친환경 소재로 인식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이 인체에 유입돼 곧바로 분해되지 않을 뿐 아니라 입으로 섭취할 때보다 호흡기로 들어왔을 때 폐에 더 오래 남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p> <p contents-hash="0c6f7a59a830cc411ebfa06537de179f6dc7d8768e9f12aeae3642b3746be3d3" dmcf-pid="2f8klMWITa" dmcf-ptype="general">생분해성 플라스틱도 인체 유입 경로에 따라 체내 잔류 시간과 생물적 영향이 크게 달라진다는 점을 정량적으로 규명한 연구라는 평가를 받는다.</p> <p contents-hash="d68f5c4604ad6afebb9e14927f4ddb9259823f8010779096ccd7130910ed25dc" dmcf-pid="V46ESRYCCg" dmcf-ptype="general">한국원자력의학원은 김진수 박사 연구팀이 생분해성 플라스틱인 ‘폴리락트산’(PLA) 미세플라스틱을 입을 통해 섭취할 때보다 호흡기로 유입될 때 폐에 더 오래 남고 전신 노출도 증가하는 사실을 방사성동위원소 기반 분자영상 기술을 활용해 규명했다고 29일 밝혔다.</p> <p contents-hash="70b8800b0c6623f814bc2d458ac83285a8015bc31bc41ff29049cfdedbc6bfe5" dmcf-pid="f8PDveGhho" dmcf-ptype="general">생분해성 플라스틱 중 PLA는 옥수수나 밀 등 재생 가능한 원료로 생산할 수 있어 식품 포장재, 의료기기, 3D 프린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고 있다.</p> <p contents-hash="27636314593be9dd939ebed47aa07701f45c00d7bb7c0a992cebcf6d21d6ef76" dmcf-pid="46QwTdHlyL" dmcf-ptype="general">PLA는 온도와 습도, 미생물 활동 등 특정 조건이 갖춰져야 분해되는 소재로, 식품과 포장재를 통한 경구 노출뿐 아니라 3D 프린팅이나 플라스틱 가공 공정에서 발생하는 공기 중 입자를 통한 호흡기 노출 가능성도 있다.</p> <p contents-hash="58c4d9e412bbd9892a1e9397dcb2a08c9dee72a76eebc474a12111d27567f589" dmcf-pid="8PxryJXSSn"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평균 지름 약 145나노미터 구형 PLA 입자에 방사성동위원소 ‘요오드-125’를 표지한 뒤 생쥐에게 동일한 양을 경구와 기관 내 경로를 통해 각각 투여했다.</p> <p contents-hash="7a0d6dffc4bc801f8780062c5db39dcada04a773b798a435d656f48a9deba653" dmcf-pid="6QMmWiZvvi" dmcf-ptype="general">이후 단일광자방출 컴퓨터단층촬영(SPECT/CT) 영상과 장기별 방사능 분석으로 72시간 동안 체내 분포를 추적한 결과, 경구 투여군에서 추적 신호가 위장관을 따라 이동하며 빠르게 감소했다.</p> <p contents-hash="18330d64599977ae8ca6ab08d3cd9382440d1a0d4adb3b31d6145102705613a7" dmcf-pid="PxRsYn5TvJ" dmcf-ptype="general">반면 기관 내 투여군에서는 폐의 신호가 72시간 후에도 지속됐고, 폐에서 PLA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데 걸리는 시간(생물학적 반감기)은 기관 내 투여군이 약 218시간으로 경구 투여군(약 10.7시간)보다 20배 이상 길었다.</p> <p contents-hash="71d9337c88c8f440f3ae132c9727982ee1b783f960ccd2241e45d29cda75f929" dmcf-pid="QMeOGL1yvd" dmcf-ptype="general">폐에 오래 머문 입자는 전신 노출로도 이어졌다.</p> <p contents-hash="bd0a5b28f02985ac8fcbc8674232400e5d781d1eb8327a3a82ac009988a58710" dmcf-pid="xRdIHotWTe" dmcf-ptype="general">혈중 누적 노출량(AUC)은 기관 내 투여군이 경구 투여군보다 약 2.25배 높았고, 간과 신장, 비장 등 주요 장기에서도 같은 현상이 관찰됐다.</p> <p contents-hash="e203580e1a27b290af01ff82b2db37411771486304cd4cbba138c834de701900" dmcf-pid="yYHVdtoMWR" dmcf-ptype="general">반복 노출 시 조직에 생기는 변화도 확인했다. 6주간 매일 기관에 PLA를 투여하자 폐의 혈관 주변에 염증세포가 몰려 있었고, 염증 관련 지표(IL-6, TNF-α)도 함께 증가했다.</p> <p contents-hash="03e7e6a3270db99ba10cb03ddf9d347c12d52f77b4078e1ba24a9964e4e0e346" dmcf-pid="WGXfJFgRyM" dmcf-ptype="general">반면 같은 기간 입으로 투여한 쥐의 위와 장에서는 뚜렷한 변화가 없었다.</p> <p contents-hash="67ecd06efb464fe414ccf7fab1a7ab7bf843bc8fd7d2e7090dc983e3ca3389b9" dmcf-pid="YHZ4i3aeWx"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사람의 폐와 장에서 얻은 세포에 PLA 입자를 처리해 장기에 쌓인 입자의 양과 세포 손상을 동시에 분석했다. 그 결과, 폐 세포가 장 세포보다 손상이 뚜렷했고, 폐 세포에서 활성산소가 더 많이 생겼다.</p> <p contents-hash="6481d9abf6daa32614a778109009473f43788ab2ca6cac15644f908960177fb0" dmcf-pid="GlvqPGe4TQ" dmcf-ptype="general">또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토콘드리아 모양도 더 크게 훼손됐다. 입자가 오래 쌓이는 폐일수록 세포의 손상도 커짐을 의미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5781d3e594d56fa5ec154d0b8c1c377276b63c83a3ca72d9d5b2a090d46f3ce" dmcf-pid="HSTBQHd8WP" dmcf-ptype="general">김진수 박사는 “생분해성이라도 인체에 유입됐을 때 곧바로 분해돼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섭취보다 호흡기로 들어왔을 때 폐에 더 오래 머무는 것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생분해성 플라스틱 안전성 평가에서 흡입 노출 경로를 별도로 평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fcc760b718d883763fbf8dd33ea6ff89949b91203283b7cbeb615fb1a5fbc7a" dmcf-pid="XvybxXJ6S6" dmcf-ptype="general">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유해물질 저널’ 온라인에 실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61220c683330ed45a8a71e9bf6e077339a8993a3f642ccd41f9f18b7fdb27d" dmcf-pid="ZTWKMZiPl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진수 원자력의학원 박사. 원자력의학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29/dt/20260929104633894ixro.png" data-org-width="640" dmcf-mid="BH58n0NdW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9/dt/20260929104633894ixr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진수 원자력의학원 박사. 원자력의학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20d4af2589a2fd2dffebce3a3250dc477fc3747a3b671fc1228729834549c56" dmcf-pid="5yY9R5nQv4" dmcf-ptype="general"><br>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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