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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재제청? 근거 없다" 조희대의 '강한 거부'…갈등 장기화 불가피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
2026-09-22 16:37:4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원점 재추천' 할 것이란 예상 깬 '정면 거부'<br>'손봉기 제청 여전히 유효' 의중으로 해석돼<br>공석 메울 후속 방안도 안 밝혀…갈등 장기화<br>이대로 내년 6월 퇴임까지 공석 장기화 우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Icnh2u5Z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83ffef5b0e09613e1afc87b312f562e8f054a994df43ce5c01446f849811d9" dmcf-pid="X0GhUae4X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2026.09.22. photo1006@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22/newsis/20260922163342282qawt.jpg" data-org-width="720" dmcf-mid="WMwMrztWH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2/newsis/20260922163342282qaw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2026.09.22. photo1006@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2a358daed8d1a861d03e98ba687dcfdc833f76a787a0d776aed40d17e5d7939" dmcf-pid="ZpHluNd8t7"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청와대의 대법관 후보 재제청 요구에 대해 "정당화할 헌법적 근거와 사유를 찾을 수 없다"며 전면 거부했다. 후임자를 인선할 후속 방안도 내놓지 않았다.</p> <p contents-hash="8a8bac6ade7d1b154f691278adeafaf3abe781f9264afc847d914250992af5cb" dmcf-pid="5UXS7jJ6Hu" dmcf-ptype="general">청와대의 요구에 적법한 근거가 없다며, 애초 임명 제청된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후속 절차를 밟는 형식으로 현 국면을 타개해야 한다는 의중을 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e2f040a3f17a2fab17cf09c4a21fee9122a14e61e586f1202005d61fc052a6e8" dmcf-pid="1uZvzAiPGU" dmcf-ptype="general">청와대는 즉각 유감을 표하며 '대통령의 임명권보다 대법원장의 제청권이 우위에 있다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양측의 갈등이 더 심화되면서 조 대법원장 퇴임까지 공석 사태가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커질 전망이다.</p> <p contents-hash="c19870264d43fd5eca00bf8b21f9057902be9885aa55ea608acc9486261240de" dmcf-pid="t75TqcnQtp" dmcf-ptype="general">조 대법원장은 22일 대법원을 통해 "재제청 요청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지난달 28일 청와대에서 보내 온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요청' 문서를 언급했다.</p> <p contents-hash="0e67d8d7df802a898e581bad57ba878460694e092f497b5a0c9edd74336e4f93" dmcf-pid="Fz1yBkLx10" dmcf-ptype="general">청와대는 이 문서에 '손 후보자의 임명 동의안을 국회로 보내지 않기로 했다'는 내용을 담아 보내며, 근거로 헌법 104조 2항 '대법관은 대법원장의 제청으로 국회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한다'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d16839b615a213c8bdf94a3ca259fc085c88d1c4c28879c99f82b90c41f1ed35" dmcf-pid="3qtWbEoMX3" dmcf-ptype="general">당일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도 대법원에 재제청을 요청했다는 점을 발표하며 헌법 104조 2항을 언급했다. </p> <p contents-hash="bc1a59e5252f4c03f1a731c1c17438e1c412aef732bca868e6a98d62e196db56" dmcf-pid="0BFYKDgRGF" dmcf-ptype="general">그는 "대법원장의 제청권은 대통령의 임명권을 대체하거나 무력화하는 권한이 아니라 임명권이 올바르게 행사되도록 뒷받침하는 권한"이라고 주장했다. </p> <p contents-hash="4f95b66af289dbc4dfe5bc53e85dab856ea272b001cdc57af38597fe58b46b12" dmcf-pid="pb3G9wae5t" dmcf-ptype="general">대통령과 대법원장의 사전 협의를 거친 뒤 대법관 임명 제청이 이뤄져 왔던 관행도 헌법 104조 2항의 취지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게 청와대 입장이었다. </p> <p contents-hash="df8c793fae3d2e1efa0624cec8906438a082bd5cbb032a6290207c5e0d543d2e" dmcf-pid="UK0H2rNdG1" dmcf-ptype="general">조 대법원장이 그런 관행을 깨고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서면으로 제청을 강행한 것은 절차적 완결성을 갖추지 못한 행위이니 제청을 다시 하라는 논리였다.</p> <p contents-hash="483de3d887f68748542bab42a5222a39b114fff1bd7d86cea8a76c8de39a50b0" dmcf-pid="u9pXVmjJH5" dmcf-ptype="general">이에 조 대법원장은 이날 재제청 거부 사유를 설명하면서 '대통령의 국법상 행위는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이 부서하는 문서로써 한다'는 헌법 82조를 거론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626ff3ed9733957ba5c49603440dd83350903d86fa2aeb4228341c874a9c06" dmcf-pid="72UZfsAiX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청와대에서 열린 김성수 대법관 임명장 수여식에서 조희대(왼쪽) 대법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6.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22/newsis/20260922163342427ninu.jpg" data-org-width="720" dmcf-mid="YLVZfsAiH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2/newsis/20260922163342427nin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청와대에서 열린 김성수 대법관 임명장 수여식에서 조희대(왼쪽) 대법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6.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e0fb1eb2aa6fcee9de61b286927cbf7fc08f10ff77642b41f94257e0ddad543" dmcf-pid="zVu54OcntX" dmcf-ptype="general">헌법상 대통령의 '재제청 요구'는 문서로써 이뤄져야 하니, 청와대가 대법원에 보내온 문서를 기준으로 재제청 요구의 '헌법 합치성'을 따져봤다는 것으로 읽힌다.</p> <p contents-hash="e3f7fcc5078d211d1b45844b1abc70547f5c2236f7cb8fba672a1df80b722b83" dmcf-pid="qf718IkLHH" dmcf-ptype="general">이어 "재제청을 요청하는 구체적인 사유와 그 헌법적 근거가 적혀 있지 않고, 달리 재제청 요청을 정당화할 구체적 헌법적 근거와 사유를 찾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afcb3cbb2969379a91bb3a4e82d7c54108b5b7aa40aa5fa15c8dd798aa10bccf" dmcf-pid="BBFYKDgRGG" dmcf-ptype="general">종합하면 '대법원장의 제청권은 삼권분립의 원칙 하에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의 임명권을 뒷받침하는 것'이라는 청와대의 헌법 해석을 거부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18315fd357a8298bd401d13821f049efca6997908a653fa2e6be785a15b82270" dmcf-pid="bb3G9wae1Y" dmcf-ptype="general">나아가 청와대의 주장을 뒷받침할 다른 근거도 그 문서에 제시돼 있지 않으니, 대통령의 재제청 요구는 '근거가 없어 자신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취지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a55409a8de7a2eb3feabc8bbe778384c7bdf10ac4b6a59e5bfa10e96c510d772" dmcf-pid="KK0H2rNdtW" dmcf-ptype="general">조 대법원장은 후속 조치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ff2ace982bdd185424a491f5de916c2f3cce22e4e75c4f7b219f5d0d8b2fbeda" dmcf-pid="99pXVmjJGy" dmcf-ptype="general">이를 두고 원래 제청이 그대로 유효하니, 손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국회로 보내는 절차를 밟아 입법기관에서 인사 검증을 통해 임명 동의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64d042d318f8be946261888ed5f4b426a81e737b8d046e49462186baef8ef030" dmcf-pid="22UZfsAiYT" dmcf-ptype="general">그동안 법조계에선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 원점 재구성, 원점 재천거'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했지만, 예상을 깨고 청와대의 요청을 정면으로 거부한 셈이다.</p> <p contents-hash="4472fc3304fe59904b191e4ffc90805484abde482f8debb9f9a01e5251bd5de2" dmcf-pid="VVu54Ocntv" dmcf-ptype="general">청와대 관계자가 즉각 "깊은 유감을 표한다. 대한민국 헌법에 위배되는 인식"이라고 밝힌 상황이라 임명동의안을 순순히 국회로 보낼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61276cdbf8443e75936c24bd83bb37b1be9b8d636f051e40c8645e0889fcd5c" dmcf-pid="ff718IkLX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서영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법사위 소속 의원들이 22일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대법관 재제청 거부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9.22. myjs@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22/newsis/20260922163342595xepc.jpg" data-org-width="719" dmcf-mid="GXNdOb0HG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2/newsis/20260922163342595xep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서영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법사위 소속 의원들이 22일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대법관 재제청 거부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9.22. myjs@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f34504db9a714c8dd8ee4b301288ade81b576effb999725a9f6f4017b9f701f" dmcf-pid="44zt6CEo5l" dmcf-ptype="general">설령 동의안을 국회로 보내 과반 의석을 차지한 여당 주도로 부결이 이뤄진다면, 전례에 따라 인선 절차를 원점에서 다시 밟을 수 있게 된다. 여권에서는 이를 '조 대법원장의 의중이 관철되는 것'으로 간주하며 반대해 왔다.</p> <p contents-hash="eaf3badd42de349aa5cadc818d6b631910083ac939caa3854181ffea1da1f226" dmcf-pid="88qFPhDg5h" dmcf-ptype="general">여권의 공세는 한층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여전히 남아 있는 반(反)민주적, 반헌법적, 내란적 사고"라며 발언의 수위를 높였다.</p> <p contents-hash="6ed66262d4ff09de6d929f0fffdfaaf26dbdb06e87c305b21a5dac2eefd678f6" dmcf-pid="66B3QlwaGC" dmcf-ptype="general">그동안 미뤄왔던 법원조직법 개정 등 '대법원장 힘 빼기' 법률 개정에도 속도를 내고 나설 가능성이 있다. </p> <p contents-hash="e25e613454fb9ffb65aaea8e5197070790979a9eb4bff9ee233fb52be987c353" dmcf-pid="PPb0xSrNXI" dmcf-ptype="general">내달 초 국정감사에서 조 대법원장을 일반증인으로 채택해 증언대에 앉히려는 시도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511e1704396db7f43f789f98981baa8199f6f32cbce7be34b6e63996040c3055" dmcf-pid="QQKpMvmj1O" dmcf-ptype="general">양측의 강대강 대치로 이미 노태악 전 대법관 퇴임 이후 200일 넘게 비어 있는 대법관 한 자리가 채워질 일도 당장 요원해지게 됐다. </p> <p contents-hash="c8bbc9d409236adc5078217d6f2c4ddc3c0370233e2b59ae285d7197d88b377a" dmcf-pid="xx9URTsAZs" dmcf-ptype="general">조 대법원장이 내년 6월 초 정년 퇴임할 때까지 대법관 제청을 둘러싼 갈등 국면이 풀리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p> <p contents-hash="e0a50c8a7cfca855b8e947a67a7dda328f6088026c553fb32ca74f289207da7a" dmcf-pid="yysAYQ9UGm" dmcf-ptype="general">내년 5월 초 천대엽 대법관이 퇴임할 예정이라 임기 중 제청 문제를 두고 다시 부딪히는 상황도 유력하다.</p> <p contents-hash="101f992ba0aa57390986a6cebfff766442d75e806fd58c2b5bfc1732a795a528" dmcf-pid="WWOcGx2utr"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이 '재제청 요구'에 대한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 만큼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받게 될 가능성도 있다.</p> <p contents-hash="94470e406f456cc46452b3939c0cf7e9a094e1e3322950368007fb391e1ecd06" dmcf-pid="YYIkHMV7Yw" dmcf-ptype="general"><a href="https://www.newsis.com/?ref=chul" target="_blank">☞공감언론 뉴시스</a> ddobagi@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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