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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송전망 급한 정부…송전탑 덜 짓고 주거지 주변은 지중화(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8
2026-09-15 15:07:3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송전망 주변 '햇빛소득마을' 연 300만원대 소득 '공약'<br>목표는 결국 비수도권→수도권 대규모 전력망…'반발' 완화 미지수<br>기후장관 "11차 전기본 따라 추진되지만 불필요한 전력망도 있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CRpA71yY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5597a7874ea919de3c5393032ff27b75e8ef7017820322bbc0d108ce24153f" dmcf-pid="GheUcztWt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브리핑하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송전망 건설 수용성 제고 방안 발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9.15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15/yonhap/20260915145907559ufjn.jpg" data-org-width="1200" dmcf-mid="45N2I4qFt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5/yonhap/20260915145907559ufj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브리핑하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송전망 건설 수용성 제고 방안 발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9.15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c85dcfea3b2a47b31e3f8b5e5a47c99b0c942b4031441575198a84baf1ba646" dmcf-pid="HldukqFYZb"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3대 메가프로젝트와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전환을 위한 송전망 확충이 급한 정부가 피해지역 반발을 가라앉힐 방안을 내놨다.</p> <p contents-hash="0515d477bf311648cbdde43b8e07b468c4dca7433ee469071125cbc4e1c52712" dmcf-pid="XSJ7EB3G1B" dmcf-ptype="general">송전탑을 덜 짓고 주거지 주변은 송전선을 땅에 묻는 것이 핵심이다.</p> <p contents-hash="c69c5da7378f56b61b11416deb0d33fdc1a5f29e3cefd10872a361283782e68a" dmcf-pid="ZvizDb0Htq" dmcf-ptype="general">송전망 주변에 '햇빛소득 마을'을 조성해 가구당 최대 연간 300만원대의 소득을 올릴 수 있게 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p> <p contents-hash="031411a7b101b4e3d6ce6a0a544c904939dc96201f75e7c8b715bcf4e1eceb5f" dmcf-pid="5nuh8vmj5z" dmcf-ptype="general">일부 구간을 통합·지중화하고 경로를 조정하는 것 외엔 비(非)수도권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수도권에 공급하는 대규모 송전망을 기존 계획대로 건설한다는 데 방점이 찍힌 방안이라 반발을 누그러뜨릴 수 있을지 미지수다. </p> <p contents-hash="5d9f098434510bd890948528f91009dd3b236d0e1d118ca643723a708e453d67" dmcf-pid="1L7l6TsAX7" dmcf-ptype="general"><strong> 송전탑 최대 40% 줄이고…주거지 구간은 지중화</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42828d7e62db36af9b1435383b46c2211f8f094c46768c9c37fd6f82fd7905" dmcf-pid="tozSPyOcG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충북혁신도시 송전탑과 송전선로. [충북 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15/yonhap/20260915145907705sfjm.jpg" data-org-width="500" dmcf-mid="8VnqwKpXH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5/yonhap/20260915145907705sfj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충북혁신도시 송전탑과 송전선로. [충북 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32b9bd37eb841a59d734b45076941c161d661acf1f854368617b256464519db" dmcf-pid="FgqvQWIkGU" dmcf-ptype="general">기후에너지환경부는 15일 국무회의에 송전망 건설 수용성 제고 방안을 보고했다. </p> <p contents-hash="100b2dc3423779949d28b615adbbfb8d195d005c1402953da807f6895f433678" dmcf-pid="3aBTxYCEtp" dmcf-ptype="general">우선 송전선로를 신설할 때 주변 기존 선로를 철거한 뒤 통합하거나, 신설 선로들을 통합해 송전탑 건설을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2회선 송전선로를 2개 놓는 대신 4회선 선로를 하나 놓겠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6c6ad3ad45d7290522c2faaaa68f34e1b73805ed08a502a9038ea4692128c189" dmcf-pid="0NbyMGhD50" dmcf-ptype="general">구체적으로 신설하려는 국가기간 전력망 2천169㎞ 중 최대 969㎞ 통합함으로써 건설할 송전탑을 최대 2천214기(4천723기에서 2천509기로 47% 감소) 줄이는 것이 기후부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2a85e01505625fec01ec2b3f652c46a4b042d2aa3340be99ec5f6217c72b531d" dmcf-pid="pjKWRHlw13" dmcf-ptype="general">통합 시 공사비와 공기도 10∼2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929742a74de263ffce53613331481659ed74b9d6f687eb22e9056da3a915185" dmcf-pid="UA9YeXSr1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송전선로 통합 방안. [기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15/yonhap/20260915145907857crvh.jpg" data-org-width="500" dmcf-mid="6U7l6TsAH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5/yonhap/20260915145907857crv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송전선로 통합 방안. [기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a2edacb0394d17dfd4331be5daf16cfa258ee8a33c1d469134d557884dd9654" dmcf-pid="uc2GdZvmHt" dmcf-ptype="general">신광주-신임실 선로의 경우 68㎞ 중 28㎞를 통합해 송전탑을 62기 줄인다. </p> <p contents-hash="f5c0464af82d3d992840d87b8fa334696adeec0e0e05f5e40ec798d856b36a6f" dmcf-pid="7kVHJ5TsY1" dmcf-ptype="general">113㎞의 신해남-신장성 선로는 신해남-신강진 선로와 겹치는 35㎞ 구간을 합치기로 예정됐다.</p> <p contents-hash="6ac30d6d19e7b4dc141161ce0e3b0180f73c71a2c501c94337d10fcedc70b60b" dmcf-pid="zEfXi1yOX5" dmcf-ptype="general">신장성-신정읍 선로는 61㎞ 중 20㎞를 통합해 송전탑 70기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광양에서 신진천까지 4개 선로는 78%를 합치는 방안을 검토한다.</p> <p contents-hash="1a8d70779df33d573ad4636210cb36ab05ae3292c4024f7feb9cd019d40099a3" dmcf-pid="qsQFapXSZZ" dmcf-ptype="general">기후부는 송전선로를 신설할 때 기존 선로와 통합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하도록 고시를 개정하기로도 했다. </p> <p contents-hash="89c7136eb3e4ea19d5c7938f14bcf3e304a01015a71788db5f75a8be229f83fa" dmcf-pid="BOx3NUZvHX" dmcf-ptype="general">송전선로 통합이 전력망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p> <p contents-hash="3fb381af21b87d7d048bad1d0e3be6d512c3a24ac7ecbef69c2f5c9f2bc0afa8" dmcf-pid="bIM0ju5TGH" dmcf-ptype="general">가령 송전탑에 낙뢰가 내리친 경우 기존 선로는 해당 선로만 영향받지만, 통합 선로는 2개 선로가 영향받게 된다.</p> <p contents-hash="5d665f1d265d449470a8a72a433eedea8c9fd32da3973a63d61a944d87d7e950" dmcf-pid="KCRpA71yHG" dmcf-ptype="general">송전선로 낙뢰 고장은 연평균 88건 발생한다. </p> <p contents-hash="c8806d36bf6bdaee4c5b3e3855f9ab99e57aedbe774faa69ea795a989726679c" dmcf-pid="9heUcztWGY"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한국전력 측은 현재 전국을 순환하는 형태로 송전망이 촘촘히 구축된 상태라, 한 송전탑을 지나는 4개 회선에 모두 문제가 생기는 '이중 고장' 상태가 발생해도 전체 전력망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14485562ee71993c32086564f674bd12dcc7509251c3e408dc5bbbdf8b8e2673" dmcf-pid="2ldukqFYZW" dmcf-ptype="general">이 설명에 따르면 전력망에 문제 없이 송전탑을 최대 40%까지 덜 지을 방안이 있었다는 것이어서 그간 당국이 송전탑을 과도하게 지으려했던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 </p> <p contents-hash="e394ebff484eccdd12f92d45d81b1a64c12b54ae05ef58c943955ce182107886" dmcf-pid="VSJ7EB3GZy" dmcf-ptype="general">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한전이 여러가지 혁신을 해왔으나 (주민 등과) 간담회에서 더 적극적으로 송전탑 개수를 줄여달라는 요청이 있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d5c0929901827932782b057237591dcbec05335a18d3caf5f24bb32c1512c7" dmcf-pid="fvizDb0HY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송전탑 안에 갇힌 농민 고압송전선로·철탑건설반대영암군대책위원회가 지난 7월 7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연 신해남-신장성 345kV 송전선로 철회 촉구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송전탑 손팻말을 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15/yonhap/20260915145908015dglb.jpg" data-org-width="1200" dmcf-mid="PwpIflwaZ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5/yonhap/20260915145908015dgl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송전탑 안에 갇힌 농민 고압송전선로·철탑건설반대영암군대책위원회가 지난 7월 7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연 신해남-신장성 345kV 송전선로 철회 촉구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송전탑 손팻말을 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ab8c75a43ae0e4df999fd953b488e746dad089bcb9127a04e387a78b90541bc" dmcf-pid="4TnqwKpX1v" dmcf-ptype="general">기후부는 재정을 투입, 거주지 주변을 지나고 반발이 심한 구간은 송전선을 지중화하기로 했다. 내년 예산안에는 재생에너지 전력계통 연계 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지중화 예산 27억원을 반영했다.</p> <p contents-hash="e145a10bb2fef71c193d53e9177400b6a694f156406c39e2a8770ddc9334d031" dmcf-pid="8yLBr9UZZS" dmcf-ptype="general">선로별로 신해남-신장성 선로는 도로 아래 땅을 활용해 일부 구간을 지중화한다. </p> <p contents-hash="f1c7b8c78fb33ed99859bd306db078bbd4516038c1913e247434525d3ef7be31" dmcf-pid="6vizDb0HHl" dmcf-ptype="general">신장성-신정읍 선로는 신장성변전소와 바로 연결되는 인출(引出) 구간과 장성군 인구 밀집지 지중화를 검토한다. </p> <p contents-hash="3d73242ad6d1bcadd2a13beab758767e51ce4c3aff7636a244c24201a917f468" dmcf-pid="PTnqwKpXHh" dmcf-ptype="general">신계룡-신천안 선로는 대전 인구 밀집지를 지나는 약 10㎞ 구간, 신서원-신진천 선로는 세종과 청주시 인구 밀집지 구간, 새만금-신청양 구간은 익산시 개활지와 군산시와 청양군 도심 구간의 지중화를 검토하기로 했다. </p> <p contents-hash="82d86622d19bbca55e469f320e482afabca911a2426a4bcefbb3e20052ed3613" dmcf-pid="QyLBr9UZXC" dmcf-ptype="general">기후부는 신정읍·새만금·신천안·신청양·신계룡·신서원 등의 변전소 인출 구간(2㎞ 안팎)은 전력 설비가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지중화를 우선해서 검토하고 더 긴 구간을 지중화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d4899daf237cbadb0a543abd47dc0c92df6b8ef40a975a01239a67ad66cf675f" dmcf-pid="xWobm2u5ZI" dmcf-ptype="general">지중화 비용은 여건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 공중을 가로지르는 가공선로 구축 비용의 10배 정도로 알려져 있다.</p> <p contents-hash="ad2b9a3e0602b198981e062aa3887532dd805bd9b09d922c530f0cb8d89d0095" dmcf-pid="yMtrKOcnZO" dmcf-ptype="general">기후부는 이번에 지중화 비용을 밝히지 않았다.</p> <p contents-hash="14a67f1d47a2610922caf24253b922c04a630a1ea97328c9dceecfa056cff0ab" dmcf-pid="WRFm9IkLGs" dmcf-ptype="general">경로가 일부 조정되는 선로도 있다.</p> <p contents-hash="a423e6477e9c22f7439065b22b106676e6d25dab0dec835dd1f072934e2dfc94" dmcf-pid="Ye3s2CEoXm" dmcf-ptype="general">신정읍-신계룡 선로는 대전 서구 국가유공자 마을과 사회복지시설, 신정읍-새만금 선로는 정읍시 문화재를 우회하도록 경로가 조정된다.</p> <p contents-hash="6722c95a25137dbcb6200b6a83d9fc43f74939b183a11deedb394149b5b15e89" dmcf-pid="Gd0OVhDg1r" dmcf-ptype="general"><strong> 송전선 주변 마을에 '햇빛소득 마을' 우선 조성</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5334f6e63c115778f748b3233ba028fb5110b2a52a73efdbdf8e63d50fc8f9c" dmcf-pid="HJpIflwa1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태양광 발전설비 들어선 남해군 마을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15/yonhap/20260915145908196nugj.jpg" data-org-width="500" dmcf-mid="Qxc4lPKpX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5/yonhap/20260915145908196nug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태양광 발전설비 들어선 남해군 마을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5a4a2d7edb0e156bf383d1200b261c1d0e5bdee90f0188802a950ce4dab49e5" dmcf-pid="XiUC4SrN5D" dmcf-ptype="general">기후부는 국가기간전력망법에 따라 송전선로가 지나는 지방자치단체에 주어지는 지원금(1㎞당 20억원)의 약 3분의 2를 전력망 주변 지역에 주고, 이 지원금을 '햇빛소득'을 위한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에 우선 지원하도록 하반기 시행령을 개정한다. </p> <p contents-hash="e36f14552259652461a35a4daf3144cbfd3dc5e8c4ff87af2850e1071c867756" dmcf-pid="Znuh8vmj5E" dmcf-ptype="general">'계통 햇빛소득 마을' 조성 방안이다.</p> <p contents-hash="162cef91590f0b93c93fbaf9e5f044c48515f7f2898f5a4731839f1ff1843cef" dmcf-pid="5NbyMGhD5k" dmcf-ptype="general">기후부는 4개 지자체에 걸쳐 2개 변전소를 잇는 58㎞ 가공선로를 건설하는 경우를 제시했다. </p> <p contents-hash="908e26b4f6d1ddfdec7307d8bc72d685e47ffc0616b9b198cb3a5aae86d7bab1" dmcf-pid="1jKWRHlw1c" dmcf-ptype="general">이런 상황에서 선로가 지나는 지자체에 주어지는 지원금은 1천160억원이다.</p> <p contents-hash="f80869125e83c5cb512fa879577cec49fc838a9e0263497202e605afc3aa6b02" dmcf-pid="tA9YeXSrYA" dmcf-ptype="general">이 중 3분의 2를 선로 주변 마을 52개 나눠주면 마을마다 1천kW(킬로와트) 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할 수 있고, 마을 세대 수가 평균 39세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각 세대는 세전으로 연간 385만원의 햇빛소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기후부 추산이다.</p> <p contents-hash="0c1ee93009a54e7a2788a6f70a6f809be01a7185dd1d9202d3ea05ce7948bfe9" dmcf-pid="Fc2GdZvmZj" dmcf-ptype="general">앞서 기후부는 송·변전 설비 주변 주민이 한국전력 송전망 사업에 투자하면 8∼10% 수준의 '고정금리'로 이자 형태의 수익금을 지급하는 '계통소득' 제도도 도입하겠다고 했는데 이날 발표에서는 빠졌다. </p> <p contents-hash="9515ff29cd5fb16a95ac4a80723a2154c5c647ac5f79203ef69063ace9e51665" dmcf-pid="3kVHJ5Ts1N" dmcf-ptype="general">계통소득 도입을 위한 연구는 아직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6f849b71fa47986df6b73e15780ce3e4e3a8bf37343e404b0683bae6706d8042" dmcf-pid="0EfXi1yOta" dmcf-ptype="general">국가기간 전력망에 대해선, 송전설비주변법에 따른 지원금에서 주민에게 직접 지원되는 비중을 확대하고 전력망 300m 내 근접 지역과 2개 이상인 밀집 지역엔 지원금을 더 주는 방안도 추진된다.</p> <p contents-hash="5a867b32be99c562d11b210167398ca1ff4f824d060e5676d6d640f1d6d273fc" dmcf-pid="pD4ZntWIGg" dmcf-ptype="general">또 송전설비주변법에 따른 지원사업 사업비가 물가상승률 등과 연동돼 매년 늘어나도록 시행령이 개정된다.</p> <p contents-hash="b461d01a8801334586fac6383702e00f28052429d6b426cc84915979a2a403f6" dmcf-pid="Uw85LFYC1o" dmcf-ptype="general"><strong> 뒤늦게 송전선로 입지선정절차 개선</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8bc84437da9d9487df5f67de789dbf08e8ab9a95327feeeb40a4fdec1fff80" dmcf-pid="ur61o3GhX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송전탑건설백지화전북대책위 등 단체들이 지난달 4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고압 송전탑 원점 재검토를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15/yonhap/20260915145908364mhoh.jpg" data-org-width="1200" dmcf-mid="xGtrKOcnH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5/yonhap/20260915145908364mho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송전탑건설백지화전북대책위 등 단체들이 지난달 4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고압 송전탑 원점 재검토를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211a73515c0e1f89b02b3c680345b2d43fb082c774621ca467183623abc9804" dmcf-pid="7mPtg0HlGn" dmcf-ptype="general">기후부는 송·변전설비 입지선정위원회(입선위)가 구성되기 전 지자체와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추가로 열기로 했다. </p> <p contents-hash="f29d60fa752eb6eab72679f29e6cea8326a3857dc70164af8fd537775bbc7080" dmcf-pid="zsQFapXS5i" dmcf-ptype="general">송·변전설비가 설치되기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입선위가 선정하는 '최적 경과 대역'이 정해지면 대역 내 주민에게 우편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도 도입한다. </p> <p contents-hash="d14a30a6c3fabb2949b51c3053003c6f2865d9284d87378c86a20cd5b43fefa7" dmcf-pid="q6Xkzwae5J" dmcf-ptype="general">최적 경과 대역 결정 전 후보 경과 대역은 원칙적으로 2개 이상 제시하게 규정한다. </p> <p contents-hash="147df4e3334c8be213339a70e1f5c45fe7296b2b06aa95fbd639d857e4afc923" dmcf-pid="BPZEqrNdYd" dmcf-ptype="general">입선위가 후보 경과 대역을 1개만 제시하며 노선을 사실상 일방적으로 정한 경우가 종종 있었다.</p> <p contents-hash="ace2c8bdab162dd97bd3852eadc93608dfaf171e5567ae136e687428441c0fbb" dmcf-pid="bQ5DBmjJ5e" dmcf-ptype="general">입선위 주민 참관은 그간 예외적으로만 허용됐는데, 앞으론 원칙적으로 허용하고 예외적으로만 불허된다. </p> <p contents-hash="d7bc6873cb5ea229a8d91958e6cfeaee26f543a772631dd4563f7e4e303c5e3e" dmcf-pid="Kx1wbsAi5R" dmcf-ptype="general">또 기후부 직원이 입선위에 참관해 회의가 민주적으로 이뤄지는지 지켜보기로 했다. </p> <p contents-hash="1f199b6e5a45bfec1ca6cafe31197f5e807b21bcd34ece66482568892733a456" dmcf-pid="9MtrKOcnGM" dmcf-ptype="general">필요시 입선위 위원에 더해 주민도 참여하는 권역별 주민협의체를 구성, 주민이 직접 경과노선안을 검토하고 입선위에 상정·의결하는 방안도 도입된다. </p> <p contents-hash="e95a8de154f9315b98347db4564baa0208b8ea00307692d6fd2e8fe3e590e1df" dmcf-pid="2RFm9IkLHx" dmcf-ptype="general">입선위 주민대표 선정 기준이 없어 행정 편의적으로 구성돼 실제 주민 의사가 반영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79fbfd58dee39effd9f809edb3ea8677014d5ec2253d5faf1102618387439c" dmcf-pid="Ve3s2CEoG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송변전선로 입지선정절차 개선안. [기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15/yonhap/20260915145908531qasu.jpg" data-org-width="500" dmcf-mid="yIJ7EB3Gt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5/yonhap/20260915145908531qas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송변전선로 입지선정절차 개선안. [기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eb6e2681f7c46bc55b4e947fbe4ae112d3687f8f58bd8b9d81707849d611cee" dmcf-pid="fd0OVhDgHP" dmcf-ptype="general">기후부는 이날 송·변전설비 입지 선정 시 주민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인정했다. </p> <p contents-hash="cf15a9b2673a93f0789a822d2941d57d6eb9fb2b36e4767394fe3b7d540390d0" dmcf-pid="4JpIflwaG6"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미 진행된 입지 선정 절차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p> <p contents-hash="8870c7f23beedae82c87d96bed3183de52ad84bd9e6a479818be9f70b9078eb8" dmcf-pid="8iUC4SrN18" dmcf-ptype="general">김 장관은 "밀양 송전탑 사태 후 정부와 한전이 더 민주적으로 입지를 선정하고자 노력해 진전이 있었으나 조금 더 민주적으로 해달라는 요청이 있어 수용했다"면서 "다만 (모든 입지 선정을) 처음부터 다시 하는 것은 연속성 등에서 적절치 않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02b7d5eaaae0a199e3d726b74106a28d0be479289c0f223ae6d856e41bb0d854" dmcf-pid="6nuh8vmjZ4" dmcf-ptype="general">다만 김 장관은 현행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따라 구축이 추진되는 전력망 중 호남 반도체 산업단지 등과 관련해 '꼭 있지 않아도 되는 망'이 있는 것으로 보여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5add9d612aff1faba570295625dcd1b5968545c6f9bce7439a038cdc6ce40460" dmcf-pid="PzCJZLx2Hf" dmcf-ptype="general">건설할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된 전력망은 현재 진행되는 제12차 전기본 수립 과정에서 공개하겠다고도 약속했다.</p> <p contents-hash="5a32b77bf27712aa1f7403547a554716c683c583faf15da66ac6f7938d121a22" dmcf-pid="Qqhi5oMV5V" dmcf-ptype="general">다만 불필요하다고 분류되는 전력망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입지 선정 등의 절차가 상당히 진행된 망이 취소되는 일도 없을 전망이다.</p> <p contents-hash="a7bdecc623d2f4440049050bda1d57a73c37e16fc026dea8c0b8d2ec8359ae96" dmcf-pid="xBln1gRf12" dmcf-ptype="general">기후부는 추석 연휴 이후 정부 목표인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용량 100GW(기가와트)로 확대'를 달성하기 위한 전력망 혁신 방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이때 전력망을 추가로 설치하는 것 외의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9b55efd12895d647821ccd7b372cad6081edd13e753931467387f11967474e2f" dmcf-pid="yw85LFYCG9" dmcf-ptype="general">또한 기후부는 12차 전기본 수립 과정 중 전력계통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기로 했으며 전기본 수립 이후 장기송변전설비계획을 세울 때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008ce33e31c8fd2dc6bf0f75675b94a62afaab1f472fa4a5709c06545986bb" dmcf-pid="Wr61o3GhY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송전선로 철회 촉구 결의대회 고압송전선로·철탑건설반대영암군대책위원회가 지난 7월 7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연 신해남-신장성 345kV 송전선로 철회 촉구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15/yonhap/20260915145908685lytq.jpg" data-org-width="1200" dmcf-mid="Wiln1gRfG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5/yonhap/20260915145908685lyt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송전선로 철회 촉구 결의대회 고압송전선로·철탑건설반대영암군대책위원회가 지난 7월 7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연 신해남-신장성 345kV 송전선로 철회 촉구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8b8db3522ab423fb92ba988a5ee26d43b4a62700a3ff829a0b5bebaec55c920" dmcf-pid="YmPtg0HlGb" dmcf-ptype="general">jylee24@yna.co.kr</p> <p contents-hash="39c946a0e0087a1435553174092fbf9bb6833fe520c2adddae07727236127629" dmcf-pid="HOx3NUZv5q"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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