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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IFA 2026] LG전자 가전 수장 “로봇 관절 부품, 내달 빅테크와 생산 협의… 中 공세 대응 체력 키워”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
2026-09-06 16:17: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로봇용 ‘악시움’ 올해 양산체계 구축… “10월 빅테크와 생산 준비 협의”<br>“1~2년 내 외부 판매 컴프레서급 매출”… B2B 비중 10% 넘어<br>“中 저가 공세 계속되긴 어려워”… 공급망·글로벌 생산기지 활용해 원가 경쟁력 강화<br>북미 빌더·상업용 세탁 매출 3년간 연평균 45%·41% 성장… 유럽으로 확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LyZQ6FYc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b456fa190beb787ca7663e857896b4f496c1361d7c746e61ff674f7353ce4f" dmcf-pid="UoW5xP3GA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백승태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솔루션(HS)사업본부장(부사장)이 5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6’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베를린=정두용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6/chosunbiz/20260906160838704ipzv.jpg" data-org-width="1220" dmcf-mid="1VKgGWAia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6/chosunbiz/20260906160838704ipz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백승태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솔루션(HS)사업본부장(부사장)이 5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6’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베를린=정두용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8924444b38f86e1dca1df3ec4f849df6068542bd3889659d482165f161c0957" dmcf-pid="ugY1MQ0Hoc" dmcf-ptype="general">“현재 여러 빅테크와 로봇용 액추에이터 수주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0월에는 생산 준비 상황 등을 놓고 미팅도 예정돼 있습니다.”</p> <p contents-hash="acd88b84c85fe0734342d6b376b35b602751f67b3fa62b6405688f24badcead7" dmcf-pid="7aGtRxpXkA" dmcf-ptype="general">백승태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솔루션(HS)사업본부장(부사장)은 5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6’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백 부사장은 LG전자의 핵심 사업인 생활가전을 이끄는 수장이다. 액추에이터는 모터·감속기·드라이버 등을 결합해 로봇의 움직임을 만들고 정밀하게 제어하는 핵심 부품으로 사람의 관절과 근육에 해당한다. 업계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원가에서 액추에이터가 차지하는 비중이 최대 60~70%에 이를 것으로 본다.</p> <p contents-hash="53907a9c947226b28123f7107dc2b8881ce5d4e9705b6d30e89197125e9b1493" dmcf-pid="zNHFeMUZjj" dmcf-ptype="general">LG전자는 냉장고·세탁기 등 완제품을 판매하는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에 더해 기업 간 거래(B2B)를 생활가전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우고 있다. 건설사 등에 가전을 패키지로 공급하는 빌더·빌트인과 상업용 세탁가전, 모터·컴프레서 등 기존 부품 사업에 로봇용 액추에이터를 새로운 축으로 추가해 B2B 매출 기반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백 부사장은 “현재 HS사업본부 전체 매출에서 B2B가 차지하는 비중은 10%가 조금 넘는 수준”이라며 “생활가전에서 축적한 기술과 고객 경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거뿐 아니라 상업, 산업 공간까지 B2B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가전 사업의 성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c28f566d1f7ea224780b4cf6ce1b42db0a875491477c44b49ccd9254c0e3501" dmcf-pid="qjX3dRu5gN" dmcf-ptype="general">백 부사장은 중국 가전업체의 추격에 대해서는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체력이 좋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모터·컴프레서 등 핵심 부품을 직접 생산하는 기술력에 글로벌 공급망과 생산거점을 유연하게 활용하는 원가 경쟁력을 더해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0cd34c28df8264040ab231d5795f436bfb80c407da1c9dd6278b24b7959e0f5b" dmcf-pid="BAZ0Je71ca" dmcf-ptype="general">백 부사장은 이런 생산·원가 대응력을 토대로 대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사업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체적인 숫자를 제시할 수는 없지만 손익률 측면에서도 전년보다 나쁜 상황은 아니다”라며 “원재료 가격과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을 상수로 보고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ed7df936e7e2453d7b28404d39bcf873402bc0c15ae0af06d8fc6eca85baca5" dmcf-pid="bc5pidztk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IFA 2026 LG전자 전시장 입구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가 양팔을 움직이며 ‘LG AI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다. LG전자는 클로이드를 중심으로 생활가전과 TV·공조제품 등이 하나로 연결되는 AI홈의 미래를 표현했다./정두용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6/chosunbiz/20260906160840279nycc.gif" data-org-width="654" dmcf-mid="tnBLWTNdg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6/chosunbiz/20260906160840279nycc.gif" width="654"></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IFA 2026 LG전자 전시장 입구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가 양팔을 움직이며 ‘LG AI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다. LG전자는 클로이드를 중심으로 생활가전과 TV·공조제품 등이 하나로 연결되는 AI홈의 미래를 표현했다./정두용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f1b3f2854644c736bf9876d2859fc3a803ef623007edf2bc3154bc4333e0110" dmcf-pid="KgY1MQ0Hjo" dmcf-ptype="general"><strong>◇ “1~2년 내 컴프레서급 매출”… 로봇 ‘관절·근육’ B2B로</strong></p> <p contents-hash="7579a137c7726f278f54c3667c23e6d687318ad8fbf11c5e7f3c09d2c46dd694" dmcf-pid="9aGtRxpXoL" dmcf-ptype="general">LG전자는 올해 초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악시움(AXIUM)’을 공개했다. 현재 9종인 제품군을 고객사가 요구하는 크기와 출력, 정밀도, 사용 환경 등에 맞춰 확대하고 올해 안에 양산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p> <p contents-hash="27fc2c7f641462011355a0767140190c8a3c90cfe24d7e7bc098d704e6746f9b" dmcf-pid="2NHFeMUZgn" dmcf-ptype="general">백 부사장은 “감속기와 모터, 드라이버가 액추에이터의 핵심 부품인데 LG전자는 약 60년 동안 모터를 만들어왔다”며 “고효율과 경량, 원가 경쟁력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쟁사 대비 모터를 30% 이상 가볍게 만들 수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601385ddccb70b204a433c3117ef7a99ae9c93c9f141e359db447ea592a39f94" dmcf-pid="VjX3dRu5gi" dmcf-ptype="general">LG전자는 상대적으로 기술 확보가 필요한 감속기는 자체 개발과 외부 조달을 병행한다. 휴머노이드 제조사마다 필요한 크기와 출력, 구조가 달라 아직 액추에이터의 표준 규격이 정립되지 않은 만큼 고객 맞춤형 제품 대응력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경남 창원 사업장에 액추에이터 자동화 생산라인 구축도 준비하고 있다. 백 부사장은 “10월 이후에는 수주했다는 좋은 소식을 빨리 전달하고 싶다”고 했다.</p> <p contents-hash="b8fb8a99f2656df427df9295ed4e419ed13db016206307c85bb633d473487cd9" dmcf-pid="fAZ0Je71gJ" dmcf-ptype="general">사업 규모에 대한 목표도 제시했다. 백 부사장은 “로봇 재료비에서 액추에이터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60%이고 휴머노이드 한 대에는 수십개의 액추에이터가 들어간다”며 “1~2년 안에 현재 외부에 판매하는 컴프레서 사업과 견줄 수 있는 수준의 매출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ad7529ce007ab502089e7ad527b76494a1ecd7052a3f72da029073197d89577" dmcf-pid="4c5pidztod" dmcf-ptype="general">기존 B2B 사업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LG전자의 북미 빌더 사업 매출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45%, 상업용 세탁가전은 약 41% 성장했다. 지난해 북미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CSC ServiceWorks)와 상업용 세탁기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올해 공급 규모를 전년보다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p> <p contents-hash="710655928e7fe46cfcba3e558bc97c885e75da370e0f5a49bfefcdea190f780d" dmcf-pid="8k1UnJqFae" dmcf-ptype="general">LG전자는 북미에서 확보한 사업 경험을 유럽으로 확대한다. 올해 유럽 빌더 전문 영업 인력을 2배 이상 늘리고 올해까지 유럽 전역 가전·인테리어·가구업체 등 약 3000개 매장에 빌트인 가전 진열을 확대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726eed06f0d8a69785021daf86a1655b4efb4f0172c8e7a39b656338b9f3a673" dmcf-pid="6EtuLiB3jR" dmcf-ptype="general"><strong>◇ “中 저가 공세 계속되긴 어려워”… 유럽 가전 1위 목표 유지</strong></p> <p contents-hash="4fbc9d17a37d36f173cde49adaa52c64d0afcdb1705ac534f27029928a24d12b" dmcf-pid="PDF7onb0oM" dmcf-ptype="general">백 부사장은 중국 업체들의 제품 경쟁력이 빠르게 올라왔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가격을 앞세운 공세가 장기간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봤다. 그는 “과거 중국 주요 가전업체들의 원가 절감률은 LG전자보다 높았는데 최근에는 원가가 올라가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며 “중국 업체들도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계속 저가로 가는 전략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1a1b4b373532d0fa1c48681198973a28b6ce9de10500101051099cf3055ba3d" dmcf-pid="Qw3zgLKpkx" dmcf-ptype="general">LG전자 역시 공급망과 원가 구조를 지속적으로 손봤다. 백 부사장은 “중국 생태계를 활용하는 것을 포함해 재료비를 절감하기 위한 많은 변화를 시도했다”며 “글로벌 10개국 12개 생산지를 유연하게 조정하고 대응할 수 있어 예전보다 체력이 좋아졌다”고 했다.</p> <p contents-hash="397bdf477b52b0d5fd8ef6e8c6dc2d91d623af5707e07b11826a4a2e8cd16e81" dmcf-pid="xr0qao9UNQ" dmcf-ptype="general">제품 경쟁력의 기반으로는 모터·컴프레서 등 핵심 부품과 제어·소프트웨어 기술을 꼽았다. 백 부사장은 “과거에는 가격과 용량이 경쟁 포인트였다면 지금 가전 경쟁력의 기본은 제품에 고객 경험을 얼마나 담아내느냐”라며 품질과 사용 편의성, 서비스까지 제품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5ec3b70185da79a7d06adfb0dff0b3a54ac7db9e2490a3acca88c1809191ca1" dmcf-pid="ybND3tsAcP" dmcf-ptype="general">유럽에서는 에너지 효율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운다. LG전자는 유럽 최고 에너지효율 등급인 A등급 기준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70% 줄인 세탁기를 비롯해 냉장고(A-35%), 식기세척기(A-30%) 등을 선보였다. 제품 자체의 에너지 효율뿐 아니라 스마트홈 플랫폼과 홈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을 결합해 집 전체의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하는 솔루션도 확대한다.</p> <p contents-hash="126d41676542893abfebf66f68979e60d3088e3794ee93a3b2e231527253d358" dmcf-pid="WKjw0FOck6" dmcf-ptype="general">백 부사장은 지난해 제시한 ‘2030년 유럽 가전 1위’ 목표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유럽에서는 밀레와 보쉬처럼 오랜 브랜드 신뢰를 쌓은 전통 강자들이 상당한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면서도 “LG전자 냉장고와 세탁기는 전년보다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면 원하는 수준의 시장 지위에 갈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strong>다음은 백 부사장과 취재진의 일문일답.</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325d144ca5b00110f8f6793664956ebf440b33bdf8b9e707d9fcf546c88d84" dmcf-pid="Y9Arp3Ikc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전자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 이미지./LG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6/chosunbiz/20260906160841751vroc.jpg" data-org-width="2000" dmcf-mid="3RhWf2XSN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6/chosunbiz/20260906160841751vro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전자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 이미지./LG전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56057ff23bc47d3dc0092c3e2426ad7124bef8711c637359bfd5b0cdd729693" dmcf-pid="GtMnyvaeA4" dmcf-ptype="general"><strong>-중국 업체의 로봇청소기를 보면 장애물을 넘는 등 하드웨어 변화가 빠르다. LG전자가 기술적으로 뒤처졌다는 평가도 있는데.</strong></p> <p contents-hash="8d1360b33a8f5690c493b8cd65c87a600ceae2860ce235589b5d8f7083c9c17e" dmcf-pid="HFRLWTNdgf" dmcf-ptype="general">“청소로봇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돌아다니는 주행 기술이다. 그 부분이 우리가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다. 다만 올해 내놓은 제품은 시장에서 검증되는 과정에서 주행에 문제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로봇 플랫폼에서 활용되는 주행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면 충분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본다.</p> <p contents-hash="9f9cb7a136a434a48e936a6c97be0d380d6228777c09aac37a4db09cb52f0bef" dmcf-pid="X3eoYyjJgV" dmcf-ptype="general">최근 3년간 중국 업체들의 폼팩터 변화를 보면 시장에 실제 적용되지 못하고 사라진 기능도 많았다. 결국 청소로봇의 본질은 ‘주행’과 ‘청소’다. LG전자는 본체와 스테이션에 스팀 기능을 적용하는 등 청소 품질에서 차별화하고 있다. 부족했던 주행 기술은 보완하면서 청소라는 제품 본질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겠다.”</p> <p contents-hash="353225c2220384c6ae66325acb0cd0cecd1acfe142d1e318d8dcebe1ed49e0ae" dmcf-pid="Z0dgGWAij2" dmcf-ptype="general"><strong>-LG그룹이 휴머노이드를 강화하고 있다. HS사업본부는 어떤 역할을 하나.</strong></p> <p contents-hash="8656d327ab8d094aafb163c7d774e2305b4122de18a0d4564eafee77a579ea46" dmcf-pid="5pJaHYcnN9" dmcf-ptype="general">“로봇은 사용하는 환경에 따라 휠 타입이나 사람처럼 두 다리로 걷는 형태 등 여러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본다. 산업 현장에서도 작업 특성에 따라 반드시 다리나 머리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룹 차원에서는 센서와 소재, 데이터, 구동 기술 등 각 계열사의 역량을 결합하고 있다. HS사업본부는 그중에서도 로봇의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 사업에 집중한다.”</p> <p contents-hash="e6537e783a631a4a5a546f86012f4de52d22dc62459e0f4c2ed50a89325e6b65" dmcf-pid="1UiNXGkLjK" dmcf-ptype="general"><strong>-휴머노이드를 실제 LG전자 공장에도 투입하나.</strong></p> <p contents-hash="9197a4b61741ceb16252cf87508394854b95d855cfa54f38779cb3d453ac7eab" dmcf-pid="tunjZHEoab" dmcf-ptype="general">“가정에 들어가기 전에 산업 현장에서 먼저 많은 경험을 쌓게 될 것이다.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는 휴머노이드가 일부 공정을 학습하고 있고 조만간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창원 스마트팩토리에도 휴머노이드 적용을 준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b86a8e12c23416d6e0f8212a52050d61e6cd2e54efb0d097094f7f3e0b6c7d87" dmcf-pid="F7LA5XDgoB" dmcf-ptype="general">가정에서는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산업 현장은 안전을 관리할 수 있지만 집에는 예측하기 어려운 돌발 상황이 많다. 많은 기업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는 과정에 있어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생각보다 빨리 올 수도 있다.”</p> <p contents-hash="4847ae44e80ad30b53486bc54d56b1308000306988a986ba3313ea4e2fe2880e" dmcf-pid="3zoc1Zwakq" dmcf-ptype="general"><strong>-올해 IFA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AI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내세운 이유는.</strong></p> <p contents-hash="b950078a5bf59793a631a99562ce156c513058b5ede1a9dddd4c30bc2bbacd97" dmcf-pid="0qgkt5rNkz" dmcf-ptype="general">“작년까지는 세탁기와 냉장고 각각에 AI 기능을 넣고 가전 간 연결을 강조했다. 올해 보여주고 싶은 것은 단순한 연결이 아니다. 각각의 가전이 고객의 공간과 생활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해 일상을 돕는 ‘제로 레이버 홈(Zero Labor Home)’이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최종 단계에서는 로봇이 정점을 찍을 것이다. 제로 레이버 홈에서 가장 중요한 폼팩터가 로봇이 될 것이라는 의미에서 클로이드를 지휘자로 내세웠다.”</p> <p contents-hash="9b381e12ba013dc052a3469861dbe4da0932f3cd4b6d4d8b011c871e6f052438" dmcf-pid="pBaEF1mjA7" dmcf-ptype="general"><strong>-제로 레이버 홈은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인가.</strong></p> <p contents-hash="06bc313b560897259c05251ae552215756571ffd067457420b9d1983dbb3da81" dmcf-pid="UbND3tsAku" dmcf-ptype="general">“하나의 지향점이다. 고객이 의식하지 않아도 가전이 고객과 상황을 인지하고 기기와 서비스를 연결해 보이지 않는 케어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금은 빨래를 세탁기에 넣고 꺼내고 옮기는 과정까지 하나의 가전이 모두 수행하지 못한다. 이런 실제 행동까지 피지컬 AI가 담당하도록 하는 과정에 있다. 집 전체에서 이런 기능을 하나씩 구현해 나가면 제로 레이버 홈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90d3d72a887faa8170de5cc36c7c48df83c69f5fda6dcebdd74afda9ba864f" dmcf-pid="uKjw0FOck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6’ LG전자 전시관에 회사의 첫 헤어드라이어 ‘LG 에어듀(AirDew)’가 전시돼 있다. LG전자는 생활가전에서 축적한 모터·센서·공기 흐름 제어 기술을 헤어케어 제품에 적용했다./베를린=정두용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6/chosunbiz/20260906160842061tftz.jpg" data-org-width="4000" dmcf-mid="0C6elCnQg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6/chosunbiz/20260906160842061tft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6’ LG전자 전시관에 회사의 첫 헤어드라이어 ‘LG 에어듀(AirDew)’가 전시돼 있다. LG전자는 생활가전에서 축적한 모터·센서·공기 흐름 제어 기술을 헤어케어 제품에 적용했다./베를린=정두용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129c679d4a853b9f7077ed7662f1b32272a75511e1965b62ea0a01fddb4d5a0" dmcf-pid="79Arp3Ikap" dmcf-ptype="general"><strong>-IFA에서 처음 선보인 헤어드라이어를 생활가전 사업의 새로운 영역으로 볼 수 있나.</strong></p> <p contents-hash="2a55ed12f3458c58fddac202a93dcda3525d2a3f8c9cd71251cdd6c40a5c5562" dmcf-pid="z2cmU0CEA0" dmcf-ptype="general">“헤어드라이어의 핵심 기술 중 하나도 모터다. LG전자가 가진 모터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다. 두피와 모발의 수분을 관리하는 기능을 적용했고 풍량에서도 업계 주요 제품과 비교해 경쟁력을 갖췄다. 시장에 소개해 평가를 받아보고 의미 있는 성과가 나온다면 헤어 관리 영역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냉장고와 세탁기처럼 기존에 자리 잡은 가전에만 머물지 않고 고객의 일상에서 새로운 기회를 계속 찾을 예정이다.”</p> <p contents-hash="3a598a70dedbf6ba1bdbfca0458208888c4876a61fed92af8f7b68360d6a2e14" dmcf-pid="q4DIzuSrg3" dmcf-ptype="general"><strong>-삼성전자는 올해 메세 베를린에서 대형 공개 부스를 운영하지 않는다. LG전자는 IFA 참가를 계속할 계획인가.</strong></p> <p contents-hash="fa023967c4070d7feeba833a916730ef8156be73c4222010e94222d54e61424f" dmcf-pid="B8wCq7vmcF" dmcf-ptype="general">“그렇다. IFA는 다른 전시회처럼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보여주는 역할도 하지만 거래선 상담이 많이 이뤄진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LG전자는 유럽에서 사업을 성장시키려는 전략과 맞물려 앞으로도 IFA에 계속 참가할 것이다.”</p> <p contents-hash="c8e0de698696332b3af10e548bd7fa6a7d52093063c091e18ef5e6a471ffa17c" dmcf-pid="b6rhBzTsgt" dmcf-ptype="general"><strong>-AI홈이 카메라나 도어록까지 연결되면 보안 중요성도 커지는데.</strong></p> <p contents-hash="f1f050aa3c19caedba0bcecf26f908564547126a48ef7bce9ca155584c365e4f" dmcf-pid="KPmlbqyON1" dmcf-ptype="general">“AI홈은 가전뿐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카메라와 도어록 등으로 범위가 넓어질 것이다. 보안은 고객에게 반드시 지켜야 하는 가치다. LG전자는 ‘LG 실드(LG Shield)’를 통해 AI홈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p> <p contents-hash="c69585d42735cbc5ccb234e23bfbd1140d57433f3835348d9f82dc1d3880d46e" dmcf-pid="9QsSKBWIj5" dmcf-ptype="general"><strong>-글로벌 사우스에서는 추가 생산투자가 진행되고 있나.</strong></p> <p contents-hash="2b2647982d89acdb78d20744a1d1f85bfaf06c71a2581e38d4c6983783c6c33b" dmcf-pid="2xOv9bYCjZ" dmcf-ptype="general">“브라질 냉장고 공장이 지난달 생산을 시작해 현지 공급에 들어갔다. 인도에서는 기존 두 곳의 공장에 이어 스리시티 공장이 연말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시장들에는 프리미엄 수요도 있지만 처음으로 냉장고나 세탁기를 구매하는 고객도 많다. 인도에서는 이런 고객을 겨냥한 제품을 선보여 의도했던 매출과 수익성을 확보했다. 이 같은 경험을 다른 글로벌 사우스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b4de11cb063670a5935908d66d81f79f663db2980e248993685e13a93f662973" dmcf-pid="VMIT2KGhgX"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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