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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일 많아질까 봐" 실종 조작…제주 부 경장 검찰 송치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6
2026-09-01 10:57:3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직무유기·공전자기록 위작 등 혐의 구속송치<br>프로파일러 "회피적 대처와 무책임한 태도 결합"<br>"미종결시 챙길 일 많아…사건 인계 부담감 있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wW4PhV7X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fefbd409539056d696aa38b2aca6898511a9c5c2d309bfcadad1999025cfd5" dmcf-pid="Xypng5J6t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30대 여성 등 실종자 허위 종결 사건으로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제주 서부경찰서 소속 부 경장이 25일 오후 제주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은 후 이동하고 있다. 2026.08.25. woo1223@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1/newsis/20260901104106650anlq.jpg" data-org-width="720" dmcf-mid="W2zaA3oM1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1/newsis/20260901104106650anl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30대 여성 등 실종자 허위 종결 사건으로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제주 서부경찰서 소속 부 경장이 25일 오후 제주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은 후 이동하고 있다. 2026.08.25. woo1223@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66d12725d507c39910383fd44320aff39d811ecafcd295085f96a010cec0ed8" dmcf-pid="ZWULa1iPZh" dmcf-ptype="general"><br> [제주=뉴시스]오영재 기자 = 제주 지역 실종사건을 연이어 허위종결한 혐의로 구속된 제주서부경찰서 부 모(30대) 경장이 검찰에 넘겨진다.</p> <p contents-hash="d58dab649360ccc54ffc063ce63be05b21fd3914c9fbcfa4213b6217663c3116" dmcf-pid="5YuoNtnQGC" dmcf-ptype="general">제주경찰청은 1일 직무유기, 위계공무집행방해, 공전자기록 위작·행사 혐의로 구속된 부 경장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공식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1시께 부 경장을 검찰에 구속 송치할 계획이다. 부 경장은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 있다.</p> <p contents-hash="8e595e32a78e39b073083c787077b63b8816e814ba38893bdd31a0c138f972f8" dmcf-pid="1G7gjFLxGI" dmcf-ptype="general">부 경장은 범행 동기에 대해 "실종자가 일반적인 성인이라 안일하게 생각했다"며 "미종결시 챙겨야 할 일이 많아 사건인계에 대한 부담감으로 허위종결을 하게 됐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c132ffd44de8a80bc3e36c2a921b285cbf7916a13a7591662e1bc199c9ab504b" dmcf-pid="tHzaA3oM5O" dmcf-ptype="general">또 프로파일링 분석결과 '누적된 업무부담과 책임가중에 대한 피로감 속에 업무태만적 동기가 주된 배경'으로 나왔다. 수사에 참여한 프로파일러는 부 경장의 회피적 대처와 무책임한 태도가 결합해 허위종결 범행에 이른 것으로 추정했다.</p> <p contents-hash="8e9d611ac5a65baf39c426eb7e272db1ac9d03ac39f9ee6c45449bc8f1494280" dmcf-pid="FXqNc0gRXs" dmcf-ptype="general">부 경장은 지난 5월15일 오후 6시43분께 장모(30대·여)씨 연인으로부터 실종신고를 접수한 이후 장씨와 연락이 닿은 것처럼 허위로 처리해 사건을 종결한 혐의를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024bc49db8a874339b5965fed60187f96d92c473d9396f668e501fa32a36e251" dmcf-pid="3ZBjkpaeGm" dmcf-ptype="general">그는 '장씨와 연락됐다' '신변에 이상이 없으며 경찰관 만나기를 극구 거부한다'며 신고자인 장씨 연인을 속이고 같은 날 오후 9시11분께 사건을 종결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p> <p contents-hash="ee7961d2db88aced8e68113a991e096a89f6d3af18dc43b69f5d1c89864bc997" dmcf-pid="05bAEUNdYr" dmcf-ptype="general">부 경장은 또 7월2일 오후 6시2분께 A(60대)씨에 대한 가족 실종신고를 접수 받은 뒤 마찬가지로 A씨와 연락이 된 것처럼 처리해 허위종결한 혐의도 받는다.</p> <p contents-hash="2efc9f288c2e0816e4f22c86760a280d7c096eb0563a82295806538d1cb9b1e1" dmcf-pid="p1KcDujJYw" dmcf-ptype="general">장씨는 실종 신고 104일 만인 지난달 24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A씨는 신고 51일 만인 지난달 22일 제주시 구좌읍에서 각각 시신으로 발견됐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3f1805b0a5a52bc8c8c170446b2c56862e23b51676371df01860aca721834e" dmcf-pid="Ut9kw7Ai1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경찰의 '실종 신고 허위 종결' 파문이 이어지는 28일 오전 실종자 30대 여성이 숨진 제주시 한림읍 야자수 숲 앞에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누군가 놓고간 국화꽃 다발이 놓여 있다. 2026.08.28. woo1223@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1/newsis/20260901104106793owid.jpg" data-org-width="720" dmcf-mid="YM6sC9rN1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1/newsis/20260901104106793owi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경찰의 '실종 신고 허위 종결' 파문이 이어지는 28일 오전 실종자 30대 여성이 숨진 제주시 한림읍 야자수 숲 앞에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누군가 놓고간 국화꽃 다발이 놓여 있다. 2026.08.28. woo1223@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c5d73f55205a7908bb22cd8d2e1a8c44adb27254ee47c2855fc91e290287572" dmcf-pid="uF2ErzcntE" dmcf-ptype="general"><br> 그는 실종신고를 허위종결 한 데 이어 내부 시스템인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접속해 장씨를 '교통사고 사상자', A씨를 '소재 발견'으로 처리했다.</p> <p contents-hash="3f261c8799acfee54c1edf96ed162d8fb1a6d4a5cd436466363f58b01440e513" dmcf-pid="73VDmqkLYk" dmcf-ptype="general">실종자들을 향후 관리 대상에서 삭제시킨 것이다. 이 행위로 인해 가족들은 2차 피해를 겪었다. 부 경장의 말을 철썩같이 믿었으나 계속해서 연락이 닿질 않자 실종자 가족들은 재차 경찰서를 찾아 실종신고를 접수했다. </p> <p contents-hash="f71810db452cd3a0a036fb5b25fbc49a0a8b55e323dc4ae8657ea4eda1a9fc32" dmcf-pid="z5bAEUNdZc" dmcf-ptype="general">그러나 기존 실종신고 처리 기록이 허위 사실인 점을 인지하지 못한 담당 경찰관들은 '실종자가 가족들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리기 싫어한다'는 내용을 토대로 이들 가족을 돌려 보내기도 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e872313448a2cdbbe130634f18cbe56d7de5a948b1b34f60e6ddefbacd2860" dmcf-pid="q1KcDujJY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홍석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등 경찰 지휘부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경찰 지휘부 회의에 참석해 제주 실종사건과 관련해 사과하고 있다. 2026.08.26. chocrystal@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1/newsis/20260901104106950ybsm.jpg" data-org-width="719" dmcf-mid="GeVDmqkLX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1/newsis/20260901104106950ybs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홍석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등 경찰 지휘부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경찰 지휘부 회의에 참석해 제주 실종사건과 관련해 사과하고 있다. 2026.08.26. chocrystal@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3b78ae40e341a33d3f17db5e4c835b77d488d1bcb55300c623ae456cb58f315" dmcf-pid="Bt9kw7AiGj" dmcf-ptype="general"><br> 경찰은 지난달 22일 부 경장을 긴급체포하고 25일 구속했다. 앞서 같은 달 12일부터 29일까지 부 경장이 사용하던 개인 휴대전화와 업무용 휴대전화 등을 대상으로 통화 기록과 디지털포렌식을 진행했다.</p> <p contents-hash="f409e6b57869745107f8841226d2a3bd9527feda62a4c8e20ead35ba7e3342c2" dmcf-pid="bF2Erzcn1N" dmcf-ptype="general">조사 결과 부 경장은 실종자들과 통화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p> <p contents-hash="30b55041b1e1b29074a7a6b4702ad817e8be709c7a79567f9e928f78c8f5650e" dmcf-pid="K3VDmqkLHa" dmcf-ptype="general">경찰은 또 지난해 3월10일부터 올해 7월23일까지 16개월 간 부 경장이 실종팀에 근무하면서 종결한 실종사건 298건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p> <p contents-hash="b07ac752ca07337beefac34d67e0f462e9362f1ae80674246e92fbf678febe47" dmcf-pid="90fwsBEoHg" dmcf-ptype="general">부 경장이 종결한 실종사건은 같은 기간(지난해 3월~올해 7월) 도내 실종사건 1047건 가운데 28.44%로, 3건 중 1건을 종결한 셈이다.</p> <p contents-hash="66b264c3038b8b164a40cf4222461585eab7c1094b4dc8e58fd566643903c4a9" dmcf-pid="2p4rObDg1o" dmcf-ptype="general">경찰은 부 경장이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63건을 임의로 입력하지 않거나 삭제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7e16d00288fe4c97c389a0a0e9dda66473fbbca923fecf727bcb8ed212f85b7" dmcf-pid="VU8mIKwaYL" dmcf-ptype="general">부 경장은 초기 범행을 일체 부인했다가 결국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ac1a275076035549c4ffcbebffa544d68f752d740371fa4acd88dc53cafe71a6" dmcf-pid="fu6sC9rNYn" dmcf-ptype="general">한편 부 경장 사건 여파로 경찰 조직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 윤호중 행장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 등이 공식 사과했다.</p> <p contents-hash="f913d1500b38184f708224020ddb269de2ca51e3b6293e5cb2015a5b3159819e" dmcf-pid="47POh2mjXi" dmcf-ptype="general">이재명 대통령과 한성숙 국무총리는 경찰 기강 해이를 우려하며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경찰 개혁 등을 주문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 등 경찰개혁추진단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도 장씨 시신 발견 현장을 찾은 뒤 고평기 제주경찰청장과 면담을 하는 등 경찰 시스템에 대한 비판 목소리를 냈다.</p> <p contents-hash="c583464a4a68dd13fa020c49f96a20dbb08528a6a27ee26481cd41d26899fc47" dmcf-pid="8zQIlVsAXJ" dmcf-ptype="general">경찰청은 8월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전국 경찰관서에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경보'를 발령했다. 주요 내용은 지휘관 차원의 의무위반 예방 교육 및 회식·음주 자제 등이다. 또 전국 장기실종사건에 대한 전수조사 지시도 내려졌다. 또 전·현직 제주서부경철서장, 서부서 형사과장, 실종팀장을 대기발령 조처하고 감찰을 진행하고 있다.</p> <p contents-hash="1e4f82f739476297822f69fffb91fc3d41a531be29cd1a835ae50b2a2024445e" dmcf-pid="6qxCSfOcXd" dmcf-ptype="general"><a href="https://www.newsis.com/?ref=chul" target="_blank">☞공감언론 뉴시스</a> oyj4343@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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