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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남부지방은 산업 전기료 최대 10% 싸진다…지역 요금제 공개(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
2026-08-26 14:57:3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국 11개 지역으로 나눠 차등…한강 이남 수도권은 '현 수준 유지' <br>도매가도 지역 차등 도입…'이중 수혜·지역 갈등·한전 부담' 우려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K4fdcpXt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31c6b6a595970330e888da1a4c23f169959fa05689a71fdf6b921f86d2228a" dmcf-pid="0984JkUZX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산업용 전기요금제 공청회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6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에서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 공청회에서 참석자들이 천현민 한국전력공사 요금전략처장의 발표를 지켜보고 있다. 제도 시행 시 남부지방은 산업용 전기요금이 지금보다 최대 약 10%, 충청과 강원은 최대 약 8%, 서울 강북지역과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북부는 최대 약 5% 싸진다. 전력수요가 집중된 서울 강남지역과 경기 남부지역 등 수도권 남부는 현재 요금이 그대로 유지된다. 2026.8.26 ksm7976@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6/yonhap/20260826144707776ohsk.jpg" data-org-width="1200" dmcf-mid="3d2m9RyO1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6/yonhap/20260826144707776ohs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산업용 전기요금제 공청회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6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에서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 공청회에서 참석자들이 천현민 한국전력공사 요금전략처장의 발표를 지켜보고 있다. 제도 시행 시 남부지방은 산업용 전기요금이 지금보다 최대 약 10%, 충청과 강원은 최대 약 8%, 서울 강북지역과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북부는 최대 약 5% 싸진다. 전력수요가 집중된 서울 강남지역과 경기 남부지역 등 수도권 남부는 현재 요금이 그대로 유지된다. 2026.8.26 ksm7976@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11252b894bf9bb14c74c020e04bdf752d8dd7e9e24d2ce0999ebf22faea2981" dmcf-pid="p268iEu5tB"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산업용 지역 요금제 방안이 공개됐다. </p> <p contents-hash="308ef732d4d89b7aeb953b95d7842daabc49c5fcf2cefead69726e44c32ce48d" dmcf-pid="UVP6nD71Zq" dmcf-ptype="general">제도 시행 시 남부지방은 산업용 전기요금이 지금보다 최대 약 10%, 충청과 강원은 최대 약 8%, 서울 강북지역과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북부는 최대 약 5% 싸진다.</p> <p contents-hash="880b4de6bf918802ce6b219227cb1ca14c1f1cbe57391ac77f6ccd7dcf1a295c" dmcf-pid="ufQPLwztHz" dmcf-ptype="general">전력수요가 집중된 서울 강남지역과 경기 남부지역 등 수도권 남부는 현재 요금이 그대로 유지된다.</p> <p contents-hash="325b7388408b54ad2f57796e721300ba6c9d6fe32e414ed6da7f06b14eb115d2" dmcf-pid="7Ht1qPlwX7" dmcf-ptype="general">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산업용 지역 요금제 공청회를 열었다.</p> <p contents-hash="645ba64458db26f535b0c3d8c69cd3e13c8ff90f7a24f3990c457e3242ad3a31" dmcf-pid="zXFtBQSrtu" dmcf-ptype="general"><strong> 남부 산업 전기료 13∼18원 인하…충청·강원은 10∼15원↓ </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149ed4c94fa3c1c6ffbd1735673f79f305e4a5aa4dc6c30f07270dd996434b" dmcf-pid="qZ3FbxvmZ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분기 전기요금 동결한 한국전력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다음 달부터 적용되는 3분기(7∼9월) 전기요금이 현재 수준에서 동결된다. 한국전력은 3분기에 적용할 연료비 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건물에 설치된 전기계량기의 모습. 2026.6.22 ksm7976@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6/yonhap/20260826144707939ooja.jpg" data-org-width="1200" dmcf-mid="0ng1orqFH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6/yonhap/20260826144707939ooj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분기 전기요금 동결한 한국전력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다음 달부터 적용되는 3분기(7∼9월) 전기요금이 현재 수준에서 동결된다. 한국전력은 3분기에 적용할 연료비 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건물에 설치된 전기계량기의 모습. 2026.6.22 ksm7976@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f9ac8df7d8214cda5e3a104afd986582d549affddb634711721ec4536d37a8e" dmcf-pid="B503KMTstp" dmcf-ptype="general">산업용 지역 요금제는 요금 구성 항목에 '지역별 조정 요금'을 신설하는 방식으로 적용된다. </p> <p contents-hash="dba2a93174055ddf314ac78b41d8b71639d7fc2577bbb20c919c6dcaee9a3e9f" dmcf-pid="b1p09RyOX0" dmcf-ptype="general">지역별 조정 요금 수준은 전력 자급률과 균형성장, 송전 비용을 반영해 정해졌다.</p> <p contents-hash="c20f6eb1edb99774d417f023024b93826110a05fe37487f6057010f1d7412ad5" dmcf-pid="KtUp2eWIG3" dmcf-ptype="general">이날 공개된 방안에 따르면 전국이 크게 4개 권역으로 나뉘어 산업용 전기요금이 달라진다.</p> <p contents-hash="2345b082fd15621d990ad748cd0dde93ca23f2e614607c16a34be01068e24442" dmcf-pid="9FuUVdYCHF" dmcf-ptype="general">남부권(남부지방)은 산업용 전기요금이 13∼18원 인하된다. </p> <p contents-hash="21cfda24e179bdff7fdb78acb0ddb486b2591088ebb58f61e186f3dc3c235d4f" dmcf-pid="237ufJGh1t" dmcf-ptype="general">지난해 기준 산업용 전기 평균 판매단가는 1kWh(킬로와트시)당 181.9원으로, 이를 고려하면 인하율은 7∼10%이다. </p> <p contents-hash="e109b70ed2c80cef7931d989fbb4173eaf46acdf03a1af7f538059d8d5991ed4" dmcf-pid="V0z74iHlt1" dmcf-ptype="general">중부권(충청과 강원)은 10∼15원(5∼8%), 수도권 북부는 6∼10원(3∼8%) 낮아진다.</p> <p contents-hash="b16f177b407be25b51cbd3c19ed96d6103c2fe0be5872c04b3fb2a324fcb457d" dmcf-pid="fLjNsYx2Z5" dmcf-ptype="general">수도권 남부는 지역별 조정 요금이 '0원에서 1원 인하'로 설정돼 산업용 전기요금이 지금 수준에서 사실상 바뀌지 않는다.</p> <p contents-hash="02f44e3b0635ce6bac8c2267c23d955c35806da30499657bc6124edc90bcfc84" dmcf-pid="4oAjOGMVHZ" dmcf-ptype="general">한 권역 내에서도 행정구역에 따라 산업용 전기요금이 달라진다. </p> <p contents-hash="4e5a3b080deecbf1a9ca243cad2cb5770ba24e03126e1136613cfd5c6762454a" dmcf-pid="8gcAIHRftX" dmcf-ptype="general">행정안전부가 개발 중인 '지역우대지수'를 활용해 행정구역에 따라 4개 권역으로 거듭 구분한다는 것이 현재 제시된 방안이다. </p> <p contents-hash="3a0ab6dc7444fed6ecced2ff3c65a8933486238517b5c0d825af866e37de266b" dmcf-pid="6akcCXe4XH" dmcf-ptype="general">지역우대지수는 '서울과 거리'를 핵심 지표로 하고 각 지역 사회·경제 지표와 인구 소멸 위기 여부 등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제도가 설계되고 있다. </p> <p contents-hash="8f7898a8d25a9202e6aeb80a1a7ce5ad7c1e96df722c8d2567f2ce88b0c4a1e6" dmcf-pid="PNEkhZd85G" dmcf-ptype="general">추가 4개 권역 구분에는 산업위기지역인지 등도 반영될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69b59a1172d63d134ed6b8e891fdb8cbc249d99348959c0dbde5848660a781ed" dmcf-pid="QjDEl5J65Y" dmcf-ptype="general">기후부는 종합적으로 전국이 11개 지역으로 구분돼 산업용 전기요금이 차등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719bdc17e4297fab1eacf9d98ba8e0c385a954b4d5133bdf5498766cd797a1e" dmcf-pid="xAwDS1iPZW" dmcf-ptype="general"><strong> '수도권 일극화' 해소…중국 '저가 공세' 대응도</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c0003116e5b420cc81c672523822b6bf1d57926337c0829dc398cc3b76d8ec0" dmcf-pid="yUBq6LZvG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광주 군공항,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후보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6/yonhap/20260826145700113sowa.jpg" data-org-width="1200" dmcf-mid="FlXHUfOc5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6/yonhap/20260826145700113sow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광주 군공항,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후보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0273555cb39bac4c6c8c2444c5392621a5ae735fd48c522923a40dd1e92f39f" dmcf-pid="WubBPo5TGT" dmcf-ptype="general">산업용 전기요금을 지역별로 달리하기로 한 이유는 무엇보다 비수도권에서 생산된 전기를 대규모 전력망을 통해 수도권에 공급하는 단방향 구조를 깨고 '수도권 일극화'를 완화하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4ec850209adf2aefb39446a20d133893c30dc2f3fe61ac25e57160259f6dc7b0" dmcf-pid="YXFtBQSrXv" dmcf-ptype="general">산업용 전기요금이 낮아지면서 첨단산업을 유치할 가능성이 커지는 등 비수도권 지역경제가 되살아날 기회가 생기고 국가 차원에선 송전설비 투자·운영비와 관련 갈등을 최소화하는 등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당국 설명이다. </p> <p contents-hash="ecac207db87ccb908189dfb316e28d9f7fc7ce71ca176b309bd45f5047fb5209" dmcf-pid="GZ3FbxvmYS" dmcf-ptype="general">국내에서 생산된 전력 약 40%가 수도권에서 소비된다. </p> <p contents-hash="d09512dcd21dc2a79c3dd0defdf2544faa8474fe68a2b39a47dfee3d17ef2bc3" dmcf-pid="H503KMTs1l" dmcf-ptype="general">지난해 판매 전력량(5억4천941만7천259MWh) 중 수도권(2억2천279만8천828MWh) 비중이 40.6%였다.</p> <p contents-hash="2f59ebad8d70c30724fae831c51557693096009a60971248e62511b860b57e00" dmcf-pid="X1p09RyOZh" dmcf-ptype="general">전력수요가 수도권에 집중되는 현상은 경기 용인시에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데이터센터가 수도권에 몰리면서 더 심해질 전망이다. </p> <p contents-hash="75db293a3c735e8b69851de9fceac6db8c8ff3a9634e78fa895f1df6c31cd172" dmcf-pid="ZtUp2eWIYC"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반도체 팹(공장)이 들어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SK하이닉스 팹이 구축될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에는 2041년까지 '대형 원자력발전소 10기' 발전 용량과 맞먹는 14GW의 전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p> <p contents-hash="53fb55cb5b9e0fcec3b5a8d3ed6ba3a0bbb9f2d1e609c1556172f5cf6059d3d9" dmcf-pid="5FuUVdYCXI" dmcf-ptype="general">수도권 데이터센터의 경우 상업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가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공급량이 연평균 20%씩 늘며 2028년에 1.45GW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3df9f5f9765d528e5498910a72702d55c2d2e604b1b56c16da5d676fca2e7a8b" dmcf-pid="137ufJGhYO"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수도권 전력 자급률은 66% 정도에 머물고 있다. </p> <p contents-hash="67862a220689c01ead9df420aa591b017ef9f472da1c8cb38e72092e7cea575c" dmcf-pid="t0z74iHlZs" dmcf-ptype="general">그나마 영흥화력발전소를 비롯해 대형 발전소가 있어 전력 자급률이 작년 기준 172.6%로 17개 시도 중 5번째로 높은 인천을 포함했기에 나온 수치로, 서울과 경기 전력 자급률은 각각 6.8%와 59.1%로 시도 중에서 2번째와 6번째로 낮다.</p> <p contents-hash="c46677a2df9643239e3956bbf8c7e3d6839b0c0fd74b274f21c2a79400770d49" dmcf-pid="Fpqz8nXSYm" dmcf-ptype="general">석유화학업을 중심으로 중국의 '저가 공세'에 대응할 필요성도 당국이 내세우는 산업용 지역 요금제 도입 이유다. </p> <p contents-hash="8ec4d8564804df61444abfac4ae8cd080f7d0c8e35ee3aff78706b6508c9c508" dmcf-pid="3pqz8nXSYr" dmcf-ptype="general">기후부에 따르면 중국 산업용 전기요금은 평균 1kWh당 120원대로 한국의 66% 수준이다. </p> <p contents-hash="1fbf8abb588938a5e45d27bb84259a66fbd3dc6aeefde5fadc0281152a6eb4a9" dmcf-pid="0UBq6LZvYw" dmcf-ptype="general"><strong> '도로 하나 사이'에 요금 달라져…'지역 갈등' 우려도</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201a6dfb3d62ab45f3750dddf8db19cd5934902fd4344420a88422aa3ff2c53" dmcf-pid="pubBPo5T1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송전탑 안에 갇힌 농민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고압송전선로·철탑건설반대영암군대책위원회가 7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연 신해남-신장성 345kV 송전선로 철회 촉구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송전탑 손팻말을 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6.7.7 ksm7976@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6/yonhap/20260826144708278kvtw.jpg" data-org-width="1200" dmcf-mid="UEv8S1iPG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6/yonhap/20260826144708278kvt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송전탑 안에 갇힌 농민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고압송전선로·철탑건설반대영암군대책위원회가 7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연 신해남-신장성 345kV 송전선로 철회 촉구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송전탑 손팻말을 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6.7.7 ksm7976@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4eedb79bfda38814cd8f501b815aa11bd6755306f8faa89aaff4f6d9804dc2b" dmcf-pid="U7KbQg1yYE" dmcf-ptype="general">지역별로 전기요금을 달리하는 데 우려도 적잖다. </p> <p contents-hash="21dcb34418837206938d48348b269c764442d0bcac2540a68d490e9947230f47" dmcf-pid="uz9KxatWZk" dmcf-ptype="general">우선 국내 전력망은 '전국 단일망'이며 전기는 물리적으로 '저항이 적은 최단 경로'를 따라 움직이므로 특정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이 발전소가 있는 행정구역 내에서 소비된다고 보기 어렵다는 기술적 한계가 지적된다.</p> <p contents-hash="f942912ec75c8a2b7c310166f631b3b62a6f2dce77d73eb3ce1464fa92724706" dmcf-pid="7q29MNFYZc" dmcf-ptype="general">실제 지역별 전기요금을 도입한 국가 중 법적으로 요금 산정 기준에 '행정구역별 전력 자급률'을 명시한 국가는 없다.</p> <p contents-hash="472416d269c40a5161e01d22668aa2ee0644b0f86745eae9cc77fb53a7aa5a0f" dmcf-pid="zBV2Rj3G1A" dmcf-ptype="general">그런데 이번 산업용 전기요금 지역별 차등은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장거리 송전에 따른 비용을 나타낼 수 있는 '송전손실계수'가 아니라 행정구역에 따라 임의로 낸 통계라고도 볼 수 있는 전력 자급률과 균형성장이 주로 고려됐다.</p> <p contents-hash="45d8b1fa489be0039919813347bdc0d9d808f4a01fc0f9f84fa5594c156c8a18" dmcf-pid="qbfVeA0HYj" dmcf-ptype="general">정부 정책 목표가 변경되면 전기요금이 흔들릴 수 있는 구조다. </p> <p contents-hash="357e9870ccfacdf523624ed75d537de4f869528330ab0b4cffa9ffe9cfce3c98" dmcf-pid="BK4fdcpXXN" dmcf-ptype="general">다만 정부는 "지역 간 요금 차를 4년 등 일정 기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7f6ad8975531fd6497e6e0c7e5f9e99e554b23d0dbd31d9f1c1ad42641899f3" dmcf-pid="bpqz8nXSGa" dmcf-ptype="general">행정구역별로 요금을 차등하면서 '도로 하나 사이에 두고' 요금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지역 간 갈등도 우려된다. </p> <p contents-hash="36312e67a1b5ae358f3b6bf22717f5651d04b9829828717b8641b5c06a82fd45" dmcf-pid="KUBq6LZvYg" dmcf-ptype="general">광역지방자치단체 기준으로 보면 지역에서 생산하는 전기가 소비하는 전기보다 많은 인천은 전력 자급률이 낮은 서울 강북지역과 같은 권역으로 묶이는 것이 불만일 수 있다. </p> <p contents-hash="3c589dc545cde006e926e4c8524671b6b2606754a2be43ca9ca9d3266c963528" dmcf-pid="9ubBPo5TXo" dmcf-ptype="general">기초지자체 단위로 보면 문제가 더 복잡해지는데, 전력 자급률 차이가 극단적으로 커지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0e7579498b4a412ea2734c29c25fa95dd515e64421c2240dc3b5016ab32828af" dmcf-pid="27KbQg1yXL" dmcf-ptype="general">한국경제지리학회에 2023년 발표된 논문(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적용을 위한 공간 단위 검토)을 보면 229개 시·군·구에서 전력 자급률이 100% 이상인 곳은 38개, 그렇지 않은 곳은 191개로 17개 시도를 기준으로 했을 때(7곳과 10곳)보다 편차가 컸다. </p> <p contents-hash="a6e96fe0b54115dc903f5beb57952845497d80f7e15cca8b486b3f16ee9e60d6" dmcf-pid="Vz9KxatWZn" dmcf-ptype="general">천현민 한전 요금전략처장은 "지역별 요금제를 시행하는 국가들을 보면 지역을 구분할 때 행정구역이 아니라 전력계통의 흐름을 반영해 구분했다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우리는 송전사업자 한 곳이 요금을 결정하기에 외국과 같이 지역별 요금제를 당장 도입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3cef1d0796c8f3e57c9ab3277ff3abaccb9f0d9781f8505a7856a82118a4098" dmcf-pid="fq29MNFYHi" dmcf-ptype="general">발전소가 있다고 전기요금을 낮춰주면 '중복 혜택'이라는 지적도 있다.</p> <p contents-hash="b50c00b1cc441f96f2d9679a1c5087823091d278d6e38fd2210265ee79195d52" dmcf-pid="4BV2Rj3GYJ" dmcf-ptype="general">분산에너지법 개정안에 대해 국회 기후환경에너지노동위원회 수석 전문위원이 지난 3월 내놓은 검토보고서를 보면 대구시 등 일부 지자체는 "발전소가 밀집해 전력 자급률이 높은 지역은 인구 유입과 세수 증가, 발전소주변지역법에 따른 혜택을 누리고 있어 전력 자급률을 척도로 전기요금까지 인하해주는 것은 지역 간 형평성을 저해하는 이중 수혜에 해당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p> <p contents-hash="bb92d1a7c1801d0fa04bab70ef3cee803778b61fadcdc3b4e7df30caf55224b5" dmcf-pid="8bfVeA0H1d" dmcf-ptype="general"><strong> 인하해도 중국보다 비싸…'한전 적자 부담' 커져</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374806be96fa33103a97c255c92db36cbdf42edd2c2e89cced7ee090c089290" dmcf-pid="6iagryPK1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지역마다 차등 둔다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6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에서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 공청회에서 참석자들이 천현민 한국전력공사 요금전략처장의 발표를 지켜보고 있다. 제도 시행 시 남부지방은 산업용 전기요금이 지금보다 최대 약 10%, 충청과 강원은 최대 약 8%, 서울 강북지역과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북부는 최대 약 5% 싸진다. 전력수요가 집중된 서울 강남지역과 경기 남부지역 등 수도권 남부는 현재 요금이 그대로 유지된다. 2026.8.26 ksm7976@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6/yonhap/20260826144708454vtdc.jpg" data-org-width="1200" dmcf-mid="ugXeHujJG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6/yonhap/20260826144708454vtd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지역마다 차등 둔다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6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에서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 공청회에서 참석자들이 천현민 한국전력공사 요금전략처장의 발표를 지켜보고 있다. 제도 시행 시 남부지방은 산업용 전기요금이 지금보다 최대 약 10%, 충청과 강원은 최대 약 8%, 서울 강북지역과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북부는 최대 약 5% 싸진다. 전력수요가 집중된 서울 강남지역과 경기 남부지역 등 수도권 남부는 현재 요금이 그대로 유지된다. 2026.8.26 ksm7976@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39ac37554fe21193c3d6149fc21fb096de65fdcdc6ab4f1cb789bfa40374136" dmcf-pid="PnNamWQ91R" dmcf-ptype="general">실효성과 '한전 부담'도 산업용 지역 요금제 관련해 우려되는 점이다. </p> <p contents-hash="82bdfb4331966a034a22574ac8e2a20ab95622daa777620ff402bb7c06a043be" dmcf-pid="QLjNsYx2HM" dmcf-ptype="general">현재 제시된 방안에 따라 최대 폭으로 할인되는 지역도 산업용 전기요금이 여전히 중국보다 높은 수준이다. </p> <p contents-hash="95354daf0d1fa30e7170f9ee7bd5a863902b35f1c926a037011fbff9f605cf16" dmcf-pid="xoAjOGMVtx" dmcf-ptype="general">이에 지역 요금제에 따른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폭이 중국의 저가 공세에 대응하긴 어려운 수준이면서 한전의 부담은 키우는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올 수 있다.</p> <p contents-hash="d3d024559aef9f6ec2fa0d8acba98431b0bb4a41257f21caad499028d2678270" dmcf-pid="ytUp2eWIHQ" dmcf-ptype="general">중동 전쟁 등의 영향으로 전력도매가격(SMP)이 한전이 적자를 볼 수준(1kWh당 146원 이상)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전기 판매량 51%를 차지하는 산업용 전기의 요금이 인하되면 한전으로선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p> <p contents-hash="aa4be30770bc4918e17a023c6e86fcd435c52af46994f93c9ff78df0fbe7c3b5" dmcf-pid="WFuUVdYCGP" dmcf-ptype="general">당국은 이번에 산업용 전기요금이 인하되면 2조8천억∼3조원 안팎의 요금이 덜 들어올 것으로 예상한다. </p> <p contents-hash="fcef3b48d99f205e706a3ffae079a4ceb81365737535ce127f8956f04f783b62" dmcf-pid="Y37ufJGht6" dmcf-ptype="general">한전은 2022년부터 작년까지 7차례 산업용 전기요금을 올려 '원가 회수 기반'이 마련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9c7f4fe0ca22ccceb074498d7f59a2b619bd0719a0c964551354d948bbc58612" dmcf-pid="G0z74iHlG8" dmcf-ptype="general">산업용 전기요금은 2022년부터 80%가량 올랐다. </p> <p contents-hash="f030ef2e65153e63c5e6cde4266b805e08ac715f60344db4768a9c0e19fdbd36" dmcf-pid="Hpqz8nXSZ4" dmcf-ptype="general">정부는 한전이 발전사에서 전기를 사 올 때 적용하는 도매요금도 지역별로 달리해 한전의 부담을 덜기로 했다. </p> <p contents-hash="ff02aa8c075b28b933342bd806f3d393033581c6d7297b2ff755b796cc7ada80" dmcf-pid="XUBq6LZv1f" dmcf-ptype="general">지역별 한계 가격제(LMP·Locational Marginal Pricing)를 도입한다는 것으로 송전 제약이 발생했을 때는 송전망 혼잡 비용과 송전 손실 등을 반영해 지역별로 요금을 달리하는 제도다. </p> <p contents-hash="c98f3417158caf959c766010a0f3a18a87b648c9116a349f8995a1e40ab89609" dmcf-pid="ZxJdAC2uZV" dmcf-ptype="general">즉, 송전망이 포화했을 때 전력수요가 공급을 넘는 수도권의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는 비싸게, 그 반대인 비수도권의 발전사에서 만든 전기는 싸게 사들여 이를 통해 전기가 급한 곳에서 더 발전하게 유도한다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b0fb9e69d600abd73f6474abed675a56b733db7362dc22c52f8ded7dfa08e480" dmcf-pid="5MiJchV752" dmcf-ptype="general">LMP는 비수도권 화력발전소를 중심으로 발전사 수익성을 악화시킬 수 있어 향후 업계의 반발이 예상된다. </p> <p contents-hash="5a6b746cbe1d96abc9a448b433b62c2cb24f81668c7816657b04ac2d09b4907c" dmcf-pid="1Rniklfz19" dmcf-ptype="general">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저소득층 에너지 바우처 등 정부가 부담해야 할 공공적 성격 비용을 한전이 부담해온 부분이 있는데, 상당 부분 국가가 부담하는 것으로 바꿀 것"이라고도 밝혔다. </p> <p contents-hash="61738a5904a82a14a41ffa533bb10fcd787b86628720ac4f1790df1fb80d8bcb" dmcf-pid="teLnES4qYK" dmcf-ptype="general">정부와 한전은 산업용 지역 요금제 도입 절차를 연내 완료한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f9d07d47514d32411a6f5e48115736b10feb2fa8afbc42a20b6f6840c0dd7d61" dmcf-pid="FdoLDv8BGb" dmcf-ptype="general">jylee24@yna.co.kr</p> <p contents-hash="1a8c16a529fed6aa2aacc2d20bf233f9cd7a0f3c9e52df5ff399c51accc3138e" dmcf-pid="0iagryPKYq"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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