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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AI 개발, 1등이 전부는 아니다…韓 강점은 반도체·제조업"[일문일답]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
2026-08-18 05:17: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뉴스1 초대석] 임종인 숭실대 AI위원회 위원장<br>"1등 못해도 독자 AI 개발해야…에이전틱 AI 공격은 AI로 방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leN1qAit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172a3eb68af79b758a7e7bc27a5d45eefdeedd78feccde5b09b77dc5af3785" dmcf-pid="bSdjtBcnG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임종인 숭실대 AI위원회 위원장(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명예교수)가 1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연구실에서 뉴스1과 인터뷰하고 있다. ⓒ 뉴스1 구윤성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8/NEWS1/20260818051642891qrcj.jpg" data-org-width="1400" dmcf-mid="uogeTtJ6G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8/NEWS1/20260818051642891qrc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임종인 숭실대 AI위원회 위원장(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명예교수)가 1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연구실에서 뉴스1과 인터뷰하고 있다. ⓒ 뉴스1 구윤성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1dd29e2dcc8c98dc6d62c7aef1dd43c201875d6f51644f1a66a5360d623608f" dmcf-pid="KvJAFbkLXx"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대담=강은성 ICT과학부장 =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을 따라잡기 위한 자체 모델 개발과 해외 선도 AI 활용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p> <p contents-hash="4d4a699e074cb844cc332979a96d6d50445015c88ee19f29ba6658118a89f8d5" dmcf-pid="9Tic3KEo5Q" dmcf-ptype="general">임종인 숭실대 AI위원회 위원장(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명예교수)은 <뉴스1 초대석>에서 "자체 기술이 없으면 남에게 완전히 종속될 수 있다"면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외부 기술을 쓰지 않고 우리 것만 고집하면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7f8c4101ecbf180753562e20010c3b6589b76fd4d86240944df8754d6ba19b1" dmcf-pid="2ynk09Dg1P" dmcf-ptype="general">독자 AI 개발의 성패를 세계 1위 모델 개발 여부로만 판단해서는 안 되며, 개발 과정에서 기술과 인력을 축적해 해외 AI에 대한 일방적인 종속을 막는 것도 중요한 목표라는 것이다. 동시에 성능이 중요한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8027f10d6667eafeddd52bb9eece63ee30820b2253845203a3aca06743dc3be" dmcf-pid="V5AOBPCE56" dmcf-ptype="general">한국의 강점으로는 반도체와 제조업을 꼽았다. 특히 현실 세계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 경쟁이 본격화하면 자동차·조선·반도체 등 실제 제조 현장에서 축적되는 데이터가 한국의 경쟁 자산이 될 수 있다고 봤다.</p> <p contents-hash="fb2ad6aba20f0f6bea94328c95284d63c5d3cf378f222cc0dce57e898d214c62" dmcf-pid="f1cIbQhDZ8" dmcf-ptype="general">임 교수는 "우리 것이 필요한 곳은 우리 것을 쓰고 최고의 성능이 필요한 곳은 최고의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며 "결국 하이브리드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7ed484f959b00205b0e971224d02df7d243eac5de06f9dc874c66ae430dbae5" dmcf-pid="4tkCKxlwY4" dmcf-ptype="general">다음은 임 교수와의 일문일답.</p> <h3 contents-hash="95735597eaccd7a7db86b30530a63005bd2475394643687723e8694f845fd35a" dmcf-pid="8FEh9MSrXf" dmcf-ptype="h3">"세계 1등 못해도 독자 AI 개발해야…0.8·0.9도 의미"</h3> <p contents-hash="ec1aa1a6e8be4270ac48dd6717beffd2474879c750e186d8af7fa96977898454" dmcf-pid="63Dl2Rvm5V" dmcf-ptype="general">-한국의 AI 전략을 '하이브리드'라고 강조하는 이유는. ▶자체 기술이 없으면 남에게 완전히 종속될 수 있다. 그렇다고 세계 최고 수준의 외부 기술을 쓰지 않고 우리 것만 고집하면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 우리 것이 필요한 곳은 우리 것을 쓰고 최고의 성능이 필요한 곳은 최고의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 결국 하이브리드로 가야 한다.</p> <p contents-hash="20dfad0e334b8804fee3c909c876d5c7aeec204c584102001f59913244d4dd4a" dmcf-pid="P0wSVeTsZ2" dmcf-ptype="general">-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도 같은 관점에서 봐야 하나. ▶그렇다. 우리도 독자적으로 개발해야 한다. 그런데 성공이냐 실패냐를 자꾸 0과 1로만 생각하면 안 된다. 0.8도 있고 0.9도 있는 것이다. 세계 1등 모델을 못 만든다고 해서 아무것도 남지 않는 게 아니다. 직접 만들어봐야 사람도 생기고 기술도 생긴다. 그리고 우리가 그런 기술을 갖고 있어야 외산을 쓰더라도 완전히 종속되지 않는다.</p> <p contents-hash="a2f09a677966bcb493daa5dc4357d67fc0d9af15d1bfe1da6c96a6f2edd14abe" dmcf-pid="QprvfdyOH9" dmcf-ptype="general">기술자 관점에서 보면 실패하더라도 90%까지 갈 수 있다면 남는 기술이 많지 않나. AI도 마찬가지다. 반드시 세계 1등이 된다는 것만 목표로 잡으면 안 된다. 우리가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가는 것도 중요하다.</p> <p contents-hash="4d2bdadd521f7d54f25d4798ce8c865da084bb667a1a9d2ee6373388fa18b67b" dmcf-pid="xUmT4JWIYK" dmcf-ptype="general">-독자 AI 개발과 해외 AI 활용 사이에서 어느 한쪽을 선택할 문제는 아니라는 것인가. ▶그렇다. 자체 개발을 포기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우리 것만 써야 한다고 해서도 안 된다. 세계 최고의 모델을 쓸 수 있으면 써야 한다. 우리가 직접 개발하면서 기술과 인력을 갖추고, 필요한 분야에서는 최고의 모델을 활용해야 한다. 그래야 경쟁에서도 뒤처지지 않고 외부 기술에 완전히 종속되지도 않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877bd1303a42a792dc00082e2c55efd9bf430bc7b1824ee069b74830387272" dmcf-pid="yAKQhXMVY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피지컬 AI와 데이터센터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2026.6.29 ⓒ 뉴스1 허경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8/NEWS1/20260818051644531fskh.jpg" data-org-width="1400" dmcf-mid="7OpZRN1y1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8/NEWS1/20260818051644531fsk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피지컬 AI와 데이터센터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2026.6.29 ⓒ 뉴스1 허경 기자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f25b40bff84f962f8fc1fb7c76f0eef462f341d0a33a1ef67adf47f70b2487f4" dmcf-pid="WPXUgr71YB" dmcf-ptype="h3">"제조현장 자체가 자산…피지컬 AI는 한국에 기회"</h3> <p contents-hash="79592874123c752b23058cee47a09d500d30cf1e545d77e2b73a32d255eb9e1d" dmcf-pid="YQZuamztGq" dmcf-ptype="general">-피지컬 AI 경쟁에서는 한국에 어떤 기회가 있다고 보나. ▶한국은 제조 국가다. 자동차와 조선, 반도체 같은 제조업이 있고 실제 현장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작업하는지에 대한 데이터가 있다. 피지컬 AI는 현실 세계에서 움직여야 하니까 결국 그런 제조데이터가 굉장히 중요하다. 미국은 제조업 기반이 부족하니까 합성데이터나 영상 같은 것을 활용하지만 우리는 실제 제조 현장이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p> <p contents-hash="012ce709730ee1adf78212da9b030381aab354e0eaff05c5c7926aa8447de0da" dmcf-pid="Gx57NsqFGz" dmcf-ptype="general">-제조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인가. ▶그렇다. 실제 사람이 어떻게 작업하고 어떤 과정으로 물건을 만드는지에 대한 데이터가 중요하다. 피지컬 AI를 하려면 그런 실제 데이터가 필요하다.</p> <p contents-hash="6574100763f739fbaca3b87b6986362d7dd9647dcc85da30ab2dc2b6caa946a0" dmcf-pid="HM1zjOB3H7" dmcf-ptype="general">-정부가 제조데이터 확보에 나선다면 어떤 방식이어야 하나. ▶대기업은 이미 구글이나 엔비디아 같은 기업과 직접 협력해서 자기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정부가 필요하다고 기업의 데이터를 그냥 달라고 해서는 안 된다. 중소기업의 데이터를 모으려면 설득하고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작업하는 영상을 찍고 제조 과정을 데이터로 만드는 데도 돈이 든다. 그리고 그 데이터를 활용해 성과가 나오면 데이터를 제공한 기업에 무엇이 돌아가는지도 분명해야 한다.</p> <p contents-hash="b2edacb2ccbac4b895424d5e454f33dd05c896fbc11e80d42284d8b1a2759a1d" dmcf-pid="XRtqAIb0Zu" dmcf-ptype="general">-AI 정책을 만드는 정부 조직의 역할은. ▶지금은 사이버안보와 경제안보가 전부 AI와 연결돼 있다. 그러면 그쪽을 담당하는 사람도 기술을 어느 정도 알아야 한다. 각 부처에서 올라오는 것을 그대로 받아서 최고 의사결정자에게 올리는 게 아니라 기술적으로 맞는지 스크리닝하고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AI가 워낙 빠르게 발전하기 때문에 정책을 하는 사람도 계속 공부해야 한다.</p> <h3 contents-hash="d7821cd25901c3715f861917fe80573ca277f92e10a51c976332ba04f66bb519" dmcf-pid="ZeFBcCKp1U" dmcf-ptype="h3">"中 AI 모델 경쟁력 높아…약점은 컴퓨팅 파워"</h3> <p contents-hash="e2087e5d83ad687c455f0d7cc38ef1c5c310645351c6bf37a22a4db1d36db1ff" dmcf-pid="5d3bkh9UZp" dmcf-ptype="general">-중국 AI의 경쟁력은 어느 수준이라고 보나. ▶중국에는 뛰어난 인재가 많고 모델 개발 능력도 높다. 증류 같은 방법을 통해 굉장히 빠르게 따라왔다. 근본적인 문제는 컴퓨팅 파워다. 첨단 AI를 돌리려면 반도체와 장비, 소프트웨어 생태계가 필요한데 그 부분에서 제약을 받고 있다. 중국도 이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반도체와 장비를 독자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p> <p contents-hash="918dd926836747f9f3363c5a265f0da6f5e7016acadbdaf77c6c835fd7f9ac19" dmcf-pid="1J0KEl2u50" dmcf-ptype="general">-미중 AI 경쟁 속에서 한국은 어느 쪽에 서야 하나. ▶우리는 미국과 AI 밸류체인을 같이 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중국과 경제 관계를 끊을 수도 없다. 우리도 이제 예전처럼 아무것도 없는 나라가 아니다. 반도체와 제조업 같은 강점이 있다. 그걸 이용해서 우리가 필요한 것을 얻어야 한다. 미국과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우리 자체 역량도 키워야 한다. 이것도 결국 하이브리드 전략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0828a26e970f0bf683f080baa03738d9eb8b8b60b795b3eca2599780219b11" dmcf-pid="t8G0LDUZG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8/NEWS1/20260818051644816wvfi.jpg" data-org-width="1000" dmcf-mid="zv7tJc3GX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8/NEWS1/20260818051644816wvf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2ae72905554eab2d897ecca637cc92a8e44ea269dfa0a39cede4d5e833b7a87c" dmcf-pid="F6Hpowu55F" dmcf-ptype="h3">"에이전틱 AI, 외부 API가 공격 통로…AI는 AI로 막아야"</h3> <p contents-hash="a01a85352faea87ec0ad1bd70b040538d7b6f04a27d7774f2c4506f026a447c0" dmcf-pid="3PXUgr711t" dmcf-ptype="general">-AI가 에이전트로 발전하면서 보안에서는 무엇이 달라지나. ▶지금 문제가 에이전틱 AI로 가면서 완전히 바뀌었다. 보안이 뚫리는 것도 갑자기 해커가 직접 들어오는 것보다 결국 협력업체를 통해 치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지 않나. 에이전틱 AI는 외부 API를 호출한다. 우리가 아무리 잘해도 외부 API가 이미 넘어가 있으면 거기서 치고 들어올 수 있다. 외부 API를 통해 들어오면 당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80a6c5674f620e90275fb5dae9d28387b36bed7ba2eea392a413c1d6ce45304d" dmcf-pid="0QZuamztZ1" dmcf-ptype="general">-외부 API가 새로운 공급망 공격 통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인가. ▶그렇다. 기업에서도 협력업체를 통해 들어오는 것이 공급망 공격이다. AI도 똑같다. 내가 만든 AI 자체에 문제가 없다고 끝나는 게 아니다. 에이전틱 AI는 굉장히 많은 외부 API를 호출해서 작업을 자율적으로 완성한다. 그래서 어떤 API를 불렀는지, 그것이 안전한지 계속 확인해야 한다.</p> <p contents-hash="e585eb5bbf6c4294db3d8f4343240d75bd20a732ff6a69e7781f84128cfe75e2" dmcf-pid="px57NsqFt5" dmcf-ptype="general">-사람이 그 과정을 감시할 수 있나. ▶사람은 끼어들 여지가 없다. 사람이 일일이 볼 수가 없다. API를 호출할 때 이력도 보고 위험한 API인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어떤 API가 수상한 행동을 하는지도 감시해야 하고 밖으로 나가는 데이터가 무엇인지도 봐야 한다. 전체를 감시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의 AI가 있어야 한다.</p> <p contents-hash="c1322264b600d85bd84933439cf07343d08d00baf8de8939aace82e47171b925" dmcf-pid="UM1zjOB31Z" dmcf-ptype="general">-결국 AI가 AI를 감시해야 하나. ▶그렇다. 제로트러스트를 수행하는 AI와 가드레일을 고도화해야 한다. AI는 AI로 막아야 한다. 패러다임 자체가 바뀌었는데 옛날에 하던 방식으로 하려고 하면 위험이 더 커진다.</p> <p contents-hash="a1bfa46a47d8798496dc04a96ce16167c86ec2e88f0a76c095b6ddfcaffa5be0" dmcf-pid="uRtqAIb05X" dmcf-ptype="general">-AI에 가드레일을 설정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한가. ▶AI에게 굉장히 어려운 임무를 주면서 동시에 가드레일도 지키라고 할 수 있다. 사람도 회사에서 굉장히 어려운 일을 시키면서 모든 규정을 지키고 반드시 완성하라고 하면 충돌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지 않나. 가드레일을 만들어 놓았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AI가 실제로 어떻게 행동하는지 계속 검증해야 한다.</p> <p contents-hash="8d8486182300c7fa9b9be467756b85d8ac2dc65cbd16170e56ff22af24b743f8" dmcf-pid="7eFBcCKpGH" dmcf-ptype="general">-AI의 행동을 추적하는 기록도 중요할 것 같다. ▶로그가 굉장히 중요하다. AI가 무엇을 했는지를 확인해야 하는데 로그까지 지울 수 있으면 문제가 된다. 그래서 로그도 AI가 지울 수 없는 '이뮤터블 로그'(변경할 수 없는 기록)로 바꿔야 한다. 그렇게 해도 어떻게든 우회 방법을 찾을 수 있다. 결국 창과 방패다. 내부통제 문제는 이렇게 능력이 좋은 AI를 어떻게 통제할 것이냐는 문제다.</p> <p contents-hash="60a4da22a8a0a31d83bb0d766010380b27f4c88ec0a8034c88dfab95d6e50baa" dmcf-pid="zd3bkh9UHG" dmcf-ptype="general">-AI가 실제 업무를 맡기 시작하면 기업 내부통제도 달라져야 하나. ▶사람 같으면 규정을 어겼을 때 채찍도 있고, 잘하면 승진이나 여러 가지 보상도 할 수 있다. 그런데 AI는 채찍과 당근이 없다. 사람이 아니라 에이전트가 일을 하기 시작하면 인사관리나 내부통제 같은 것도 바뀌어야 한다. 비즈니스 환경 자체가 달라지는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bea660352a6544dcf58b8ac7a36395d5cbb1c1d0ad7e4c3969383819bbd2fa" dmcf-pid="qzIYPLHl5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명예교수가 1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연구실에서 뉴스1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6.8.17 ⓒ 뉴스1 구윤성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8/NEWS1/20260818051645081dexu.jpg" data-org-width="1400" dmcf-mid="qJ7fmy8B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8/NEWS1/20260818051645081dex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명예교수가 1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연구실에서 뉴스1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6.8.17 ⓒ 뉴스1 구윤성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81487152d5f2954d7474e8391cd9ac90b5c21781873f4e92edd5687f27c2791" dmcf-pid="BqCGQoXStW" dmcf-ptype="general"><strong>☞임종인 숭실대 AI위원회 위원장</strong> 임종인 숭실대 AI위원회 위원장은 정보보호·사이버안보 전문가다. 고려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대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6년 고려대 수학과 교수로 임용돼 이후 정보보호대학원 교수와 원장 등을 지냈으며 2022년 2월 정년퇴임했다. 2015년 대통령비서실 안보특별보좌관을 지냈고 2024년 대통령비서실 사이버특별보좌관을 맡았다. 현재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명예교수와 숭실대 AI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159d0313e3b8061def0dcd2c325107b55b1150024d9139e8bd7ce33723d0c39" dmcf-pid="bBhHxgZvYy" dmcf-ptype="general">△1956년 12월 2일 △고려대 수학과 △고려대 대학원 대수학 석·박사 △고려대 수학과·정보보호대학원 교수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회장 △대검찰청 디지털수사자문위원회 위원장 △대통령 직속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 △대통령비서실 안보특별보좌관 △금융보안원 금융보안 자문위원장 △대통령비서실 사이버특별보좌관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명예교수 △숭실대 AI위원회 위원장</p> <p contents-hash="8c6c81801cf353126f572961931eeb307587442c05cbf48e45dea3b585d2170a" dmcf-pid="KblXMa5TXT" dmcf-ptype="general">대담=강은성ICT과학부장, 정리=김민수기자</p> <p contents-hash="9b69d140f69ba0646b0b5ae88b93ffebdde2e3bc182dad8c6604fe0ba43126dd" dmcf-pid="9KSZRN1yHv" dmcf-ptype="general">kxmxs4104@news1.kr<br><br><strong><용어설명></strong><br><br>■ 에이전틱 AI(Agentic AI)<br>사용자의 지시를 받은 뒤 필요한 작업을 스스로 계획하고 외부 프로그램이나 도구를 활용해 목표를 수행하는 AI.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것을 넘어 여러 단계를 자율적으로 처리한다.<br><br>■ 이뮤터블 로그(Immutable Log)<br>한 번 기록한 뒤에는 내용을 수정하거나 삭제할 수 없도록 만든 기록. AI가 어떤 작업을 했는지 사후에 추적하고 이상 행동을 확인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br><br>■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br>서로 다른 프로그램이나 서비스가 기능과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통로. 에이전틱 AI는 검색·결제·메일 등 외부 서비스를 이용할 때 API를 호출한다.<br><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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