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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프랑스 물리치고 잉글랜드 3위 마감... 60년 만에 최고 성적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0
2026-07-19 11:26:00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6 북중미 월드컵 3·4위 결정전] 프랑스 4-6 잉글랜드</strong>'축구종가' 잉글랜드가 프랑스와의 라이벌전에서 대량 득점으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br><br>잉글랜드는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4위 결정전에서 프랑스에 6-4로 승리했다.<br><br>이로써 잉글랜드는 1966년 월드컵 우승 이후 60년 만에 최고 성적인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프랑스는 4위를 차지했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7/19/0002522919_001_20260719112610248.jpg" alt="" /></span></td></tr><tr><td><b>▲ </b> 잉글랜드는 1966년 월드컵 우승 이후 60년 만에 최고 성적인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프랑스는 4위를 차지했다.</td></tr><tr><td>ⓒ 연합뉴스/AP</td></tr></tbody></table><br><strong>[전반전] 잉글랜드, 매서운 공격력으로 전반에만 4골 폭발</strong><br><br>프랑스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킬리안 음바페가 최전방에 배치된 가운데 데지레 두에,-얀 셰르키-마이클 올리세가 2선에 포진했다. 아드리앙 라비오-워렌 자이르 에메리가 중원을 구성했으며, 포백은 테오 에르난데스-막상스 라크루아-이브라히마 코나테-말로 귀스토, 골키퍼 장갑은 마이크 메냥이 꼈다.<br><br>잉글랜드는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원톱은 아이반 토니, 2선은 마커스 래시포드-에베레치 에제-모건 로저스-부카요 사카가 받쳤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데클런 라이스, 포백은 제드 스펜스,-마크 게히-에즈리 콘사-자렐 콴사, 골문은 딘 헨더슨이 지켰다.<br><br>잉글랜드는 후방에서 라이스를 중심으로 공을 소유하며 점유율을 늘리는 패턴을 선보였다. 프랑스는 최종 수비 라인을 위로 올리고 공수 간격을 좁히는데 치중했다.<br><br>잉글랜드는 전반 3분 만에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음바페의 횡패스를 가로챈 라이스가 빠르게 전진한 뒤 아크 중앙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갈랐다.<br><br>프랑스는 전반 10분 셰르키의 왼발슛으로 맞섰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잉글랜드는 전반 18분 다시 한 번 라이스의 발 끝에서 한 골을 추가했다. 라이스가 띄어준 왼쪽 코너킥을 콘사가 헤더로 마무리지었다.<br><br>0-2로 뒤진 프랑스는 음바페를 앞세워 만회골 사냥에 나섰다. 전반 22분 음바페의 슈팅은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전반 27분에는 음바페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며 결정적 기회를 잡았으나 오프사이드로 선언됐다. 잉글랜드도 전반 32분 래시포드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세 번째 골을 노렸다. 하지만 메냥 골키퍼가 몸을 날려 쳐냈다.<br><br>이번에는 프랑스의 차례였다. 전반 34분 음바페가 왼쪽에서 중앙으로 좁혀 들어오며 시도한 슈팅은 헨더슨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br><br>잉글랜드는 앞 선으로 올라온 프랑스의 공간을 놓치지 않고, 빠른 카운터 어택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37분 사카의 전진 패스로 래시포드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다. 이후 래시포드와 사카의 두 차례 슈팅이 메냥 골키퍼에 막혔지만 다시 소유권을 확보하며 침착함을 유지했다. 래시포드의 패스를 받은 사카가 왼발슛으로 마무리했다.<br><br>전반 추가시간 46분 네 번째 골마저 완성했다. 에제의 전진 패스를 받은 사카가 박스 아크 정면에서 왼발슛을 성공시켰다. 전반은 잉글랜드의 4-0 리드로 종료됐다.<br><br><strong>[후반전] 프랑스 거센 추격 뿌리친 잉글랜드... 사카 해트트릭</strong><br><br>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무려 4명의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테오 에르난데스, 코나테, 셰르키, 두에 대신 뤼카 디뉴, 다요 우파메카노,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투입했다. 잉글랜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래시포드 대신 올리 왓킨스를 넣었다.<br><br>프랑스는 후반 3분 한 골을 만회했다. 올리세의 스루 패스가 수비 뒷공간으로 들어갔고, 음바페가 왼발로 마무리지었다. 프랑스는 후반 9분에도 잉글랜드 수비 배후공간 공략이 주효했다. 이번에는 음바페의 스루 패스를 받은 바르콜라가 골키퍼와의 일대일에서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켰다.<br><br>후반 18분에는 음바페의 패스를 받은 뎀벨레가 박스 안에서 왼발로 슈팅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프랑스의 기세는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았다. 후반 21분 뎀벨레의 크로스 이후 음바페가 올리세와 원투 패스로 공간을 만들었다. 마지막 음바페가 왼발슛으로 골망을 가르며, 1골차로 추격했다.<br><br>프랑스는 후반 29분 좋은 기회를 무산시켰다. 오른쪽에서 귀스토의 낮은 크로스를 올리세가 왼발로 연결했지만 골문 왼편으로 벗어났다.<br><br>잉글랜드는 프랑스의 파상공세에 크게 흔들렸다. 후반 35분 에제, 토니 대신 주드 벨링엄, 엘리엇 앤더슨을 투입하며 미드필드진을 재편했다. 벨링엄은 들어가자마자 박스 안에서 화려한 개인기로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맞이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br><br>1분 뒤 음바페-뎀벨레-올리세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삼자 패스 연결 이후 올리세의 마지막 오른발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br><br>잉글랜드는 후반 40분 프랑스의 추격을 뿌리칠 기회를 잡았다. 스펜스가 침투하는 과정에서 귀스토의 태클에 걸려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후반 42분 키커로 나선 사카가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5-3으로 앞서면서 투헬 감독은 후반 추가시간인 48분 게히 대신 트레보 찰로바를 투입시켜 처음으로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br><br>후반 추가 시간에는 2골이 터졌다. 후반 51분 우파메카노의 전진 패스를 받은 뎀벨레가 찰로바를 따돌리고, 왼발슛으로 마무리지었다. 이번에는 잉글랜드의 차례였다. 후반 53분 벨링엄이 역습 상황에서 혼자 단독 드리블로 라크루아를 제친 뒤 골키퍼와의 일대일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방점을 찍었다. 결국 잉글랜드가 6-4로 승리를 거뒀다.<br><br><strong>자존심 지킨 잉글랜드... 데샹, 장기집권 이후 마지막 고별전</strong><br><br>프랑스와 잉글랜드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결승 문턱을 앞두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프랑스는 조별리그부터 승승장구하며, 우승에 가장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4강에서 스페인에 한 번 써보지 못한 채 0-2로 완패했다. 전 경기 공격 포인트를 올린 음바페는 스페인 수비에 묶이며 침묵했다.<br><br>잉글랜드는 1966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우승 이후 60년 만에 피파컵을 들어올릴 기회를 잡았지만 4강에서 아르헨티나에게 무너지고 말았다. 무엇보다 다 잡은 경기를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투헬 감독은 후반 10분 앤서니 고든의 선제골 이후 너무 빠르게 라인을 내려서며 수비로 전환한게 패착이었다. 아르헨티나에 종료 직전 2골을 허용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br><br>비록 우승에 대한 동기부여는 사라졌지만 이번 3·4위 결정전은 자존심이 걸린 라이벌 매치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프랑스와 잉글랜드는 전통의 앙숙이다.<br><br>두 팀은 이날 경기서 다소 힘을 빼고 나설 것을 예고했다. 경기 하루 전 코나테는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 선수 중 어느 누구도 이 경기를 치르고 싶어하지 않는다"라며 "우리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다. 프랑스와 잉글랜드는 오랜 역사를 공유하는 사이"라고 말했다.<br><br>투헬 감독 역시 "경기에 나서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엄연한 월드컵 공식 경기다.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60년 만에 최고 성적을 거둘 기회다. 우리가 이번 대회에서 보였던 진면목이 무엇인지 증명해야 할 순간"이라고 말했다.<br><br>이날 경기서 프랑스와 잉글랜드는 출전 시간이 적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했다. 주전급은 절반이 채 되지 않았다. 무엇보다 프랑스의 가장 큰 문제는 수비였다. 주전 포백이 모두 빠진 탓에 조직력에서 엉성함을 보였다. 잉글랜드는 전반에만 4골을 몰아치며 프랑스 수비진을 궤멸시켰다.<br><br>그러나 후반들어 프랑스 주전 수비수들이 투입되자 안정세를 찾았고, 공격에서는 음바페-올리세 듀오가 잉글랜드 수비에 폭격을 가하며 단숨에 3골을 몰아쳤다. 그러나 4골차를 좁히기엔 점수차가 너무 컸다.<br><br>이날 2골을 추가한 음바페는 대회 10호골을 기록,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8골)에 2골차로 앞서면서 2회 연속 득점왕 가능성을 높였다. 또, 음바페는 1970 멕시코 월드컵에서 게르트 뮐러(서독)의 10골 이후 56년 만에 단일 대회 두 자릿수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br><br>잉글랜드는 1966년 이후 최고 성적이 1990 이탈리아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기록한 4위였다.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3위로 마감하며, 두 대회의 성적을 뛰어넘었다.<br><br>반면 프랑스는 아쉬움이 제법 묻어난 경기였다. 데샹 감독은 2012년부터 14년 동안 프랑스 대표팀을 장기집권하며,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이번 북중미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사임하기로 했다. 고별전이었던 잉글랜드와의 3·4위 결정전에서 대량 실점 패배를 당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했다.<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2026 북중미 월드컵 3·4위 결정전</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마이애미 스타디움, 미국 마이애미 - 2026년 7월 19일)</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프랑스 4 - 음바페(도움:올리세) 48' 바르콜라(도움:음바페) 54' 음바페(도움:올리세) 66' 뎀벨레(도움:우파메카노) 96+'</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잉글랜드 6 - 라이스 3' 콘사(도움:라이스) 18' 사카(도움:래시포드) 37' 사카(도움:에제) 47+' 사카(PK) 87' 벨링엄 98+'</span><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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