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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이기자의 메디컬나우] 복지부 국장 승진한 ‘최경일’···기다리는 ‘최봉근’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
2026-07-17 06:07: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최경일, 첨단의료지원관 발령···최봉근도 유력 하마평 확산 <br>공통점은 청와대 파견 중 탄핵 경험···국민연금재정과장 경력 <br>최경일, 과묵 트레이드마크···뚝심 있는 업무 처리, 과장 10년 근무 <br>최봉근, 서기관 근무 길고 불운···4개 기관 근무, 내주 인사 주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tNWMZGhd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37e2e08c8f2a2b0064ceb4f4f6af672079cf8676d350845934ad41837e9614" data-idxno="237238" data-type="photo" dmcf-pid="qFjYR5Hln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시사저널e"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7/552777-a6ToU27/20260717060005071guuu.jpg" data-org-width="600" dmcf-mid="Uv0n5NoMM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7/552777-a6ToU27/20260717060005071guu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시사저널e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ccd8828416595d98196c44f7d5f14656ef0fd4ed2d7701cbf900329d90416c0" dmcf-pid="B3AGe1XSRn" dmcf-ptype="general">[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보건복지부 정기인사가 시작된 가운데 고시 동기이며 성이 같은 최경일 부이사관(3급)과 최봉근 부이사관 중 최경일 과장이 먼저 고위직으로 승진했다. 최봉근 부이사관도 승진이 유력하다는 하마평에 오른 상태여서 주목된다. 두 관료는 첫 과장급 보직 수행 중 청와대로 파견 갔지만 탄핵을 경험하는 등 순탄치 않은 공직생활을 보낸 공통점이 있다. </p> <p contents-hash="65e91df10430772a2007dc46120de175d82bd636cf7dc4b6197835cb9b4dc974" dmcf-pid="b0cHdtZvii" dmcf-ptype="general">17일 복지부에 따르면 공석이 유지돼왔던 고위공무원 가급(구 1급) 대변인과 고위공무원 나급(구 2급) 보건산업정책국장, 복지행정지원관, 첨단의료지원관 등 4자리 중 일단 보건산업국장과 첨단의료지원관이 15일 저녁 발령 났다. 여기서 '일단'이란 표현을 쓴 것은 당초 오는 21일 이후 일괄 정기인사가 진행될 것이란 관측이 지난 주말부터 14일이나 15일 일부 고위직부터 발령 날 것이란 예상으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즉 1단계 정기인사가 15일 저녁 발표됐으며 21일 이후 2단계 정기인사가 전망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p> <p contents-hash="6408e9a041442bc31dea26a08d8413667e8e67e8dab2e139efc3a9266aedb73b" dmcf-pid="KmVjpDcneJ" dmcf-ptype="general">보건산업국장에는 성창현 보건의료정책과장이 승진 임명됐다. 첨단의료지원관에는 최경일 의료정보정책과장이 승진, 발령받았다. 이에 남은 복지부 고위직은 대변인과 복지행정지원관, 그리고 직제개정에 따라 신설되는 의료개혁추진단 부단장과 의료자원정책관이다. 복지부 국장 승진 TO가 4명으로 집계되는 상황이다. 대변인에는 손호준 연금기획관이 유력하게 거론돼왔기 때문에 연금기획관에 새로운 국장이 임명될 가능성이 있다. </p> <div contents-hash="5d66e0027346cd607a22a79e883901509e954b1bdbeaa9f8c5feb9735aae9ac3" dmcf-pid="9sfAUwkLdd" dmcf-ptype="general"> 이같은 상황에서 고위공무원 나급 승진이 예상되는 유력 후보 하마평에는 최봉근 부이사관이 포함됐다. 현재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지원단에 파견돼 근무하고 있는 최 부이사관은 국장 승진 후보군이 거론되기 시작한 시점에 비교적 일찍 경찰 인사검증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번 주초부터는 복지부 주변에서 두 최 씨 관료의 고위직 승진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관가 소식통은 "두 관료 모두 능력이 탁월했고 그동안 주변에 뿌린 덕이 돌아온 것"이라며 덕담을 건넸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e42c30aa4fcded54408e7b20dfb3321acaa6ea8be959a6a8c74ac7f0b06e3a" data-idxno="237284" data-type="photo" dmcf-pid="2O4curEoe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정승아 디자이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7/552777-a6ToU27/20260717060006355gsra.jpg" data-org-width="860" dmcf-mid="uiIBwVKpL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7/552777-a6ToU27/20260717060006355gsr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정승아 디자이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55b209217a3d20a21d3805212cb21021f9ba01c4a6d2611f42d3250c7f7a9b0" dmcf-pid="VI8k7mDgdR" dmcf-ptype="general">최경일 지원관과 최봉근 부이사관은 적지 않은 공통점을 보유했다. 우선 최 지원관은 행시 46회이고 최 부이사관은 지방고시 8회지만 고시에 합격한 연도가 동일하기 때문에 두 관료는 고시 동기 대우를 받는다. </p> <p contents-hash="a5036c33afa1d56766cf960d899d40826d9e9d9c5ba7bf2b4afaca90226256fb" dmcf-pid="fC6EzswaiM" dmcf-ptype="general">두 관료는 청와대 파견 근무 중 대통령 탄핵을 경험한 점이 동일하다. 먼저 파견돼 자리를 잡은 관료는 최 부이사관이다. 2016년 8월 22일은 그가 박근혜 청와대의 대통령비서실 고용복지수석비서관 여성가족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출근한 첫날이다. 이로부터 정확히 10년이 되는 날을 한 달 여 앞두고 그가 고위직 승진에 근접한 상황이다. 최 지원관도 같은 해 12월 12일 대통령비서실 고용복지수석비서관 보건복지비서관실에 행정관으로 파견됐다. 그의 전임자는 청와대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김기남 행정관이었다.</p> <p contents-hash="343c4e0635ed48170023d869abae1cf2cf7b432be2ef26a1712919067301d867" dmcf-pid="4hPDqOrNLx" dmcf-ptype="general">하지만 박 대통령이 이듬해인 2017년 3월 탄핵을 당한 후 시행된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최 지원관과 최 부이사관은 복지부로 복귀했다. 최 지원관은 5개월, 최 부이사관은 9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을 청와대에서 보낸 셈이다. 공교롭게 공직생활의 첫 과장급 보직에서 활동한 지 수개월 된 시점에서 청와대로 파견됐지만 보좌하던 대통령이 탄핵을 당한 것이다. </p> <p contents-hash="b2d7fe5bb80603f9d5b63934b2fec3aa31634993c76dd0b56d77b964c6b6d781" dmcf-pid="8lQwBImjeQ" dmcf-ptype="general">또 다른 공통점은 두 관료가 국민연금재정과장을 역임하는 등 재정 업무를 비교적 많이 수행한 점이다. 국민연금재정과는 국민연금기금 운용에 관한 사항을 담당하고 관련 법령, 지침 및 규정 제개정에 관한 사항을 다루는 부서다. 업무를 총괄하는 국민연금재정과장은 보험급여과장, 인사과장과 함께 복지부 3대 과장에 꼽힌다. </p> <p contents-hash="769c7f2df658107b447e65aee19719c0f41eed90570b2f640f56b0acabcf3dc8" dmcf-pid="6SxrbCsAnP" dmcf-ptype="general">청와대 파견 근무는 복귀가 더 중요한데 최 지원관은 복지부로 돌아온 후 2017년 7월 국민연금재정과장 보직을 받아 활동하다 2020년 2월 최 부이사관에게 물려준다. 국민연금재정과장을 2년 7개월간 맡아 근무한 후 고시 동기에게 넘겨준 것이다. 앞서 그는 재정운용담당관실에서 서기관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어 재정 업무와 인연이 깊은 편이다.</p> <p contents-hash="c554f466577502cbde9947c9bef8f59065e3c832e01a5c7fd4bc305d6236dc4e" dmcf-pid="PvMmKhOcM6" dmcf-ptype="general">최 부이사관은 2019년 재정운용담당관부터 수행한 후 2020년 2월부터 2021년 10월 박재찬 서기관에게 넘길 때까지 20개월간 국민연금재정과장으로 근무했다. 3대 과장인 국민연금재정과장 발령도 쉽지 않은데 직전 재정운용담당관을 경험한 것이다. 앞서 서기관 시절 국민연금재정과와 재정운용담당관에서 경력을 쌓은 것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장애인정책과장 근무도 두 관료의 동일 경력으로 확인된다.</p> <p contents-hash="f383d73b0a199a3c342f0b2505380bc6f23e0212989f0354912a6dbbf9ee99fc" dmcf-pid="QTRs9lIke8" dmcf-ptype="general">만약 하마평대로 최 부이사관이 고위직으로 승진할 경우 두 관료가 외부 파견 중 승진하는 공통점도 예상된다. 최 지원관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파견 중이던 지난 2024년 9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복지부 인사 관행은 본부에 근무하는 관료만 승진 대상인데 외부에 파견된 관료가 승진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p> <p contents-hash="ab6c008dd8e0eeae65ce80e12a792a192d4d6fb1ba20644ec22b791acfed8ffd" dmcf-pid="xyeO2SCER4" dmcf-ptype="general">비교적 말수가 적은 것도 유사하다. 최 지원관은 과묵하고 조용하며 차분하다는 평판이 적지 않다. 최 부이사관도 말이 많지 않은 스타일이다.</p> <p contents-hash="7d89818ec684a300cc65020ddd25f37abcb7365e24200131eb0e7a078711394e" dmcf-pid="yxG2O6fzif" dmcf-ptype="general">두 관료를 구체적으로 분석하면 1974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난 최 지원관은 서울 남강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과거 복지부에는 서천 모임이 있었지만 현재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7월 해외의료사업과장으로 발령받은 것이 과장급 첫 보직이어서 정확히 10년 만에 고위직으로 승진한 셈이다.</p> <div contents-hash="d101174c3edcd23dbf94fd3a1362518851670a47b1ee6720aadc4875db890923" dmcf-pid="WMHVIP4qLV" dmcf-ptype="general"> 사무관이 청와대로 파견되는 경우는 극소수여서 과장 보직 발령 후 5개월 만에 대통령비서실 파견은 비교적 빠른 사례로 분석된다. 이후 국민연금재정과장과 장애인정책과장, 저고위 파견, 의료정보정책과장을 역임했다. 행시 46회 동기 상당수와 동일하게 과묵이 트레이드마크지만 업무를 뚝심 있게 밀어붙일 때도 적지 않다고 한다. 조용한 성격이어서 알려진 일화도 적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d346e217ceb259258d34f639204511a1d3722498641dfae4370adfaab6533b" data-idxno="237285" data-type="photo" dmcf-pid="YitPvex2e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봉근 보건복지부 부이사관. / 사진=복지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7/552777-a6ToU27/20260717060007616fvci.jpg" data-org-width="279" dmcf-mid="7apRYnd8L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7/552777-a6ToU27/20260717060007616fvc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봉근 보건복지부 부이사관. / 사진=복지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7f4528d93eb6eaa3d2b5ec30eaa0606d5a372e8f876d04907d380c7dc91ba6e" dmcf-pid="GnFQTdMVn9" dmcf-ptype="general">반면 최 부이사관은 공직생활에서 고충이 적지 않았다. 최 지원관보다 한 살 많은(1973년생) 그는 강릉고와 서울대 산림자원학과에서 수학했다. 지방고시 8회로 관가와 인연을 맺은 그는 강원도 동해시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여성가족부로 옮겼던 그는 2008년 복지부에 입성했는데 2009년부터 국민연금재정과와 민생안정과, 급여기준과, 보건산업정책과, 재정운용담당관에서 무보직 서기관으로 활동했다. </p> <p contents-hash="ee1f79cc377ab295e301af57f569cad229bb9fa49079bd3b85eb299e06c9480f" dmcf-pid="HL3xyJRfnK" dmcf-ptype="general">통상 일정 기준 이상 능력을 보유하면 주무과에서 무보직 서기관으로 활동하다 팀장을 하거나 바로 과장으로 임명되는 경우도 있는데 2009년부터 2015년 12월 약무정책과장에 발령받을 때까지 5개 과에서 무보직 서기관으로 근무한 것이다. 약무정책과장도 공모직 절차를 거친 보직이다. 공모직이란 민간인이 아닌 공무원만 지원 가능한 직위를 지칭한다. 약무정책과장 8개월 만에 청와대 입성에 성공하면서 도약의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대통령 탄핵으로 청와대 근무를 1년 못 채우고 복지부에 복귀한 후 2017년 7월 분석평가과장 보직을 받게 된다. 상대적으로 최 지원관이 같은 시점 국민연금재정과장에 임명된 것과 비교되는 대목이다. </p> <p contents-hash="f8de64e07e87886ea827ba7d475f8ab4c3c7b27aeaa505ac3a0dc22be6d56776" dmcf-pid="Xo0MWie4Lb" dmcf-ptype="general">대개 이런 경우 좌절을 겪게 되지만 최 부이사관은 재차 도전했고 최 지원관 후임자로 발령받아 국민연금재정과장을 접수했다. 이어 장애인정책과장으로 근무하며 3급 관료로 승진하는 기쁨을 안게 된다. 부이사관 승진 시점이 2022년 2월이기 때문에 최 지원관에 비해 2년 7개월 빠르다.</p> <p contents-hash="14457b4225ceba9f251eab575bdbcc8712cf0c267d6aa5c0e2e31a14047640bc" dmcf-pid="ZgpRYnd8iB" dmcf-ptype="general">하지만 고위직으로 승진해야 할 시점에 승진 발령은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그는 2024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전출돼 새 출발을 선언했다. 이처럼 4번째 기관을 선택했지만 그의 불운은 끝나지 않았고 식약처 통합식품데이터기획과장 활동은 올해 초 마무리돼 조용히 복지부로 복귀했다. </p> <p contents-hash="7478df3a3cda54088c07af1ea212572cf0686b18d355578bcdfd7ce11282f65e" dmcf-pid="5aUeGLJ6eq" dmcf-ptype="general">익명을 요청한 복지부 퇴직자는 "그동안 길었던 무보직 서기관과 중단된 청와대 파견, 고위직 승진 불발 등 그의 역경이 적지 않았다"라며 "밖에서는 청와대 파견과 국민연금재정과장 등 화려한 경력만 보게 되지만 관운이 따르지 않았다"고 회고했다.</p> <p contents-hash="0f966149b982b546e8a9a144ce64c1dec92987b650abc6184bd53f88e18061d0" dmcf-pid="1NudHoiPLz" dmcf-ptype="general">결국 공통점도 많고 일부 차이점이 있는 복지부의 두 최 씨 관료 중 한 명은 고위직으로 승진했고 현재로선 남은 한 명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적지 않다. 이들 출발점은 달랐지만 역경을 헤치고 살아남은 끈기로 새로운 도전이 예상되는 시점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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