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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외형 확장' LG유플러스, SK텔레콤과 시총 격차 더 벌어져···왜?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
2026-07-14 09:47: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SKT와 시총 격차 6조원에서 12조원으로···SK텔레콤 3분의 1 까 <br>수익 지표인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질적 개선 더딘 탓 <br>SK텔레콤은 'AI 프리미엄' 입고 독주 체제 더 굳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dPSJSCEi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c69a41dad20f0044f32bc4f94ee4bbd5e50678e4d166823568778cf497d685" data-idxno="237133" data-type="photo" dmcf-pid="QJQvivhDd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유플러스 사옥. /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4/552777-a6ToU27/20260714094536741lkdz.jpg" data-org-width="600" dmcf-mid="61YMtMPKR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4/552777-a6ToU27/20260714094536741lkd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유플러스 사옥. /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f78848bc5da63059570e34cbc5d77c527f651cff8420bbaf6cc826af2fd31fb" dmcf-pid="xixTnTlwJM" dmcf-ptype="general">[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국내 증시에서 통신3사의 시가총액(시총) 흐름이 희비가 갈리고 있다. LG유플러스가 마케팅에 고군분투하며 전통적인 사업인 무선 사업에서 외형 확장에 나섰음에도, 기업가치를 나타내는 시총은 여전히 박스권에 갇혀 SK텔레콤, KT와 체급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특히 LG유플러스의 시총이 1년 새 제자리걸음하는 사이, SK텔레콤의 시총은 6조원가량 늘었다. 이에 따라 양사 시총 차이는 1년 새 약 6조원에서 12조원 이상으로 확대됐다. </p> <p contents-hash="d3aaa7c02b487253b6dd810fc07a1429c7aeabaf8591a0d95ae796526e486661" dmcf-pid="yZyQ5Q8Bix" dmcf-ptype="general">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SK텔레콤의 시총은 18조4075억원을 기록하며 통신3사 중 1위 체제를 굳히고 있다. 반면 KT의 시총은 13조2815억원, LG유플러스는 6조1669억원 수준에 머물며 체급 차이를 보이고 있다. 1년 전 SK텔레콤의 시총이 12조원대, LG유플러스 시총이 6조원대를 기록했던 것을 고려하면 1년 만에 양사 시총 격차가 2배가량 확대된 셈이다.</p> <p contents-hash="cb8b0e2797e0502a499c8f5d8f62d0bd0a130a0e2ac21ae13069aab5dd450189" dmcf-pid="WtGRFRQ9LQ" dmcf-ptype="general">사업자별로 보면 LG유플러스의 경우 실적 대비 가장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올초 공격적인 가입 회선 확보를 비롯해 최근까지 무선 시장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지만, 주가는 요지부동이다. 지원금을 투입해 외형을 유지하더라도 저가 요금제나 사물인터넷(IoT)·알뜰폰 중심의 유입 구조 탓에, 수익 지표인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의 질적 개선이 더디기 때문이다. 외형 유지를 위해 비용은 쓰지만 실속은 적은 딜레마가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2908f7d19946316b369e1d49bbb63107920ff6bda018cda2635ed3f39df3ca5a" dmcf-pid="YFHe3ex2dP" dmcf-ptype="general">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LG유플러스 주가가 장기 부진 양상을 진행 중이다. 가장 큰 원인은 요금제 업셀링 기대감 저하, 장기 주주 환원 증가에 대한 확신 부족 때문이다"며 "하반기 이후엔 근본적인 투자 심리의 변화가 나타날 공산이 크다. 이익 성장에 대한 신뢰 회복과 더불어 AI RAN 본격 활성화에 따른 장기 요금제 업셀링 기대감, 자사주 매입·소각 물량 증가에 따른 주주 환원 규모 증가 기대감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1c31e8f2d574c3c13b3710763283d484fc4de7b502497045978913c24c04992e" dmcf-pid="G3Xd0dMVR6" dmcf-ptype="general">다만 증권업계에서는 정부의 밸류업 가이드라인에 맞춘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확대로 인한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c79dc0db75be3fe65c0a56efc6e024e1f9ffb3cb67bca2650c500368b427487" dmcf-pid="H0ZJpJRfi8" dmcf-ptype="general">이다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통신3사 중 가장 강력한 주주환원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 비용 효율화 효과 가시화 및 가입자 증가 기조 고려 시, 전년에 이어 자사주 매입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고 배당 역시 전년대비 상향 여력 있다"며 "동사는 저수익 신사업 정리, 인력 재배치, 희망퇴직 시행 등으로 비용 효율화 노력을 이어갔고, 해당 효과는 이미 작년 실적에서부터 확인된 바 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6% 증가해 1조원 레벨 안착전망하며, 절대 이익 레벨 상향에 따른 주주환원 확대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d1539b99f10d58449a4e1f80ca3c4d2679e853a662a68fb52debfaf4dd387f5" dmcf-pid="Xp5iUie4M4" dmcf-ptype="general">KT 역시 주가 흐름은 만족스럽지 않다. 올초 SK텔레콤 시총 1위 자리를 내줬을 뿐만 아니라, 연초 대비 수개월째 주가가 5만원 안팎의 박스권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9e62d1e0179b8d1b53d5633e2181ab046f4bb878b2baa661b520a53015ae9e95" dmcf-pid="ZU1nund8Jf" dmcf-ptype="general">시장에서는 KT가 내놓은 '2028년 연결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 9~10% 달성'이나 '비핵심 자산 유동화' 계획을 주가를 끌어올릴 강력한 성장 동력이라기보다는, 주가 하락을 방어하는 정도로만 소비하는 모양새다.</p> <p contents-hash="549f69d79c1082f6f45500f558465d4863d847ad75458b0a13bb822e8cc1abc0" dmcf-pid="5utL7LJ6MV" dmcf-ptype="general">특히 2028년까지 예고된 총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프로그램은 투자자들에게 주가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지만, 통신 본업의 정체를 뚫어낼 신사업 매출 비중 확대가 숫자로 증명되기 전까지는 현 시총 수준을 유지하는 방어선 역할에 그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p> <p contents-hash="8bd438b8a79158c24cfa703d09583f728b4466b117019e726e262ad228b73533" dmcf-pid="17FozoiPi2" dmcf-ptype="general">김홍식 연구원은 "올해 배당금이 6000억원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이니 배당 성향은 60% 수준이다. 회사 경영 정책이 올해 최소 DPS 2400원, 2028년까지 장기로는 본사 조정이익 기준 50%를 주주에게 배당 및 자사주 소각으로 환원하는 것이라 아쉽게도 내년까지는 배당 증가가 쉽지 않아 보인다"며 "고객 감사 패키지 영향이 제거되겠지만 5G 보급률 정체와 인건비 및 경비 증가 부담을 감안하면 내년 본사 순이익 20% 이상을 장담하긴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095312085b7ddda9fde634478cc37e58ace28f5a282fe670e6b3d3eb2d4365de" dmcf-pid="tz3gqgnQi9" dmcf-ptype="general">이어 "배당 성향의 추가 상향 조정이 없다면 작년 DPS 2400원이 내년까진 유지되는데 그칠 전망이며, 국내외 시중 금리 상승 가능성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각되긴 어려울 것이란 판단"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aba45d99fe845f832f1a7c4d0f5b7ef02f03f5eea9727f0da672091ed7e27335" dmcf-pid="Fq0aBaLxdK" dmcf-ptype="general">반면 SK텔레콤이 시총 18조원 고지를 밟으며 독주 체제를 굳힌 배경은 일종의 'AI 프리미엄' 덕분이다. 가입자 포화로 정체된 전통적 통신 영역의 한계를 글로벌 AI 얼라이언스 주도와 가시화된 인프라 성과로 정면 돌파했다는 게 시장의 평가다.</p> <p contents-hash="afb079170a38fb405b6aec3117a00556d88b26fcfbf9b1fe7a037e312aae1296" dmcf-pid="3BpNbNoMMb" dmcf-ptype="general">실제 시장이 주목하는 것은 자회사 SK브로드밴드를 통한 가산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과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등 AI 인프라 부문의 실질적인 이익 기여도다. 증권업계는 내년 하반기 이후 가동될 차세대 AI 데이터센터들이 연결 영업이익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 잡을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p> <p contents-hash="ab1ec4caea1677d30f57af7c9141e47d5deb2375fdc173815e94a5cf154e021e" dmcf-pid="0bUjKjgRLB" dmcf-ptype="general">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브로드밴드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522억원, 10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순증이 이어지는 가운데 가산 데이터센터의 가동률 상승과 판교 데이터센터 인수 효과가 더해지며 데이터센터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abaf60779e54610b71db8a387f7a8c3012d6682f38c7e73e29893740a828247" dmcf-pid="pKuA9Aaeeq" dmcf-ptype="general">여기에 작년 발생한 해킹 사태라는 대형 악재를 빠르게 수습하고, 올해 1분기부터 곧바로 배당을 재개하며 주주들과의 신뢰를 회복한 점도 주가 부양의 뒷받침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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