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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폭염에 지구촌 신음…유럽 1만명 초과사망·미국도 초비상(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
2026-07-14 00:17:3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유럽 곳곳 역대급 기록…독일 23년만에 최다 익사 <br>폭염에 산불도 잇따라…프랑스 퐁텐블로 숲 1천㏊ 소실<br>미국, 다음 주말까지 5천800만명 피해 영향권<br>학계 "기후변화 아니면 북반구 6월말 폭염 불가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5Vv1gnQZ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a4347fca1fd0f87fa660df2521ea9f781615dcd5b892e885ce78e1da62b646" dmcf-pid="4qdtBmDgZ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폭염에 지구촌 신음. 지난 3일 미국 필라델피아 [게티이미지. 연합뉴스=AFP.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4/yonhap/20260714001559507sxxv.jpg" data-org-width="1200" dmcf-mid="bk8W3jgRX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4/yonhap/20260714001559507sxx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폭염에 지구촌 신음. 지난 3일 미국 필라델피아 [게티이미지. 연합뉴스=AFP.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44529134cb1d303fa86787a9ad6266ee78ca48051491eff7b109d5dff3c0406" dmcf-pid="8BJFbswaXM" dmcf-ptype="general">(서울·파리=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송진원 특파원 = 지구촌 곳곳에서 폭염에 따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p> <p contents-hash="802d6087f5f09c066d93f9565929182d9882a54ec635b52908d816e67140b074" dmcf-pid="6bi3KOrN5x" dmcf-ptype="general">유럽에는 1만명 넘는 초과 사망자가 발생했고, 미국에서는 5천800만명이 폭염 영향권에 들었다.</p> <p contents-hash="b0858e58f1a1e15f2f7f1b03257e58e88ab704bc350d46f8043b610d8d1b7a76" dmcf-pid="PKn09Imj1Q" dmcf-ptype="general">12일(현지시간) 가디언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폭염이 유럽 대륙을 덮친 지난 6월 22∼28일 27개국에서 총 1만명 이상의 초과 사망자가 발생했다.</p> <p contents-hash="656dd8b0e9c01b9c8ea0b2e86940b12bf1560d4cdd317710d305b8060df3cad0" dmcf-pid="Q9Lp2CsAZP" dmcf-ptype="general">이는 다른 해 6월 말보다 사망자가 1만여명 많은 것으로 개별적 사인은 모르지만 폭염 때문에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의심된다는 의미다. </p> <p contents-hash="669c02aa0706707c22189c16320e70f94245cec47909941c97ceab72174a8bb4" dmcf-pid="x2oUVhOcY6" dmcf-ptype="general">이들 중 대다수인 9천명 이상은 65세 이상 고령층이었다.</p> <p contents-hash="6e16eb0ff030c5ec866284b7093de9a63139eb256ecb5f9c6470ec40f9ddf4d0" dmcf-pid="yOtAI42uG8"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이처럼 사망자 수가 급증한 원인으로 기록적 폭염을 지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38bab930b315e8e07ff64f9aaa7430374392ae0c13afbc806d063ce43babd1f9" dmcf-pid="WMD2RHWIG4" dmcf-ptype="general">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원하는 사망률 감시 네트워크 '유로모모'(EuroMOMO)의 라세 베스테르고르 박사는 "이 시기에 이 정도로 높은 초과 사망률이 나타난 것은 대단히 이례적"이라며 "극심한 폭염 외에 다른 이유로는 이를 설명하기 어렵다"고 짚었다.</p> <p contents-hash="a9665a074add89b590c1a5080a80db72c7099e127febebe50ba3b3e1c3b59c17" dmcf-pid="YRwVeXYCtf" dmcf-ptype="general">독일 로베르트코흐 연구소는 올해 독일에서 발생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 관련 사망자가 최소 5천120명에 달한다고 추정했다.</p> <p contents-hash="51e887c48c90f0f369f3d03858506a912b78f8228718fe3a52686642125ecb89" dmcf-pid="GerfdZGhXV" dmcf-ptype="general">영국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도 5∼6월 두 달간 2천700여명이 폭염 관련 원인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산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38f519fdb427e838841cd075fd9f674c67ac4e96fc167192b3ec529da8a316" dmcf-pid="Hdm4J5Hl5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물로 뛰어드는 파리 시민들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4/yonhap/20260714001559744xfjd.jpg" data-org-width="1200" dmcf-mid="KtwVeXYCG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4/yonhap/20260714001559744xfj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물로 뛰어드는 파리 시민들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1614d27b4b200e09fc8bfe7aff388b75087f50eb16d7d07d4f6d7c0077ef073" dmcf-pid="XJs8i1XSY9" dmcf-ptype="general">극심한 폭염을 견디지 못하고 강이나 바다 등에 뛰어드는 사람이 늘면서 익사 사고도 급증하는 추세다.</p> <p contents-hash="b6b8f483fba3b8881caecc29c68467b42a9045c93fc86970544f7cef7b87fe18" dmcf-pid="ZiO6ntZvXK" dmcf-ptype="general">독일 당국은 자국에서 지난달에만 99명이 익사로 목숨을 잃었으며, 희생자 대부분은 젊은 남성이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f4093bc437384d8da5d7862275c7ddace4cf2b6393c12c1327c1e90efbe3e91" dmcf-pid="5nIPLF5TZb" dmcf-ptype="general">이는 기록적인 폭염이 독일을 강타했던 2003년 이후 23년 만에 최악의 익사자 수치다.</p> <p contents-hash="71330a17eec12d4dcc46a90c60da1a038222052c30b3a352141bacd8e2b28021" dmcf-pid="1LCQo31yHB" dmcf-ptype="general">프랑스에서도 지난 6월 19일 이후 익사로만 13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cf7cf0de270c986d6abe53ebd5f5faf2dcf4c063c8cd77e55857854a1455e6e" dmcf-pid="tohxg0tWH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폭염에 지쳐가는 유럽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4/yonhap/20260714001559925kkzq.jpg" data-org-width="1200" dmcf-mid="9hs8i1XSt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4/yonhap/20260714001559925kkz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폭염에 지쳐가는 유럽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cfe21bae40294bb8bfdd43c92989a04c9a9e9f7f85cbe0e2813702a6732f617" dmcf-pid="FAyJczUZHz" dmcf-ptype="general">폭염 여파가 이어지며 관광 명소에도 비상이 걸렸다.</p> <p contents-hash="145320fadeefb80b3ab46a2c3bec619256fb2e195e0495e63e3d9b4f0f2d8bee" dmcf-pid="3cWikqu5G7" dmcf-ptype="general">성수기 기준으로 자정 이후까지 개방되던 프랑스 파리 에펠탑은 주말 오후 4시에 문을 닫았고,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 역시 관람 시간을 줄여 조기 폐관했다.</p> <p contents-hash="7b1770350969b8f7fa4fafaeb9ae073c443034aec05c66923c0859db3c7bf879" dmcf-pid="0kYnEB71Hu" dmcf-ptype="general">7월 14일 혁명기념일을 맞아 13일 저녁 샹드마르스에서 열리는 콘서트 입장 시간도 애초 오후 4시에서 오후 8시로 연기됐다. 콘서트 시작 시간도 오후 9시45분으로 45분 늦췄다.</p> <p contents-hash="6f5782be012ff30ca00ff59ec8952e0ae853ccca858b3ec9825afb3a8e74195b" dmcf-pid="pEGLDbzt5U" dmcf-ptype="general">스포츠 현장도 직격탄을 맞았다. </p> <p contents-hash="7db2bf8a91646d1a8aa4bc6f4b09dfa1767d0b331321c037c13a03d59e3db7b8" dmcf-pid="UDHowKqF5p" dmcf-ptype="general">그간 전쟁을 제외하고는 취소된 적이 없던 '투르 드 프랑스' 사이클 대회는 극심한 더위 탓에 대회 사상 처음으로 일부 구간을 단축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87f110522706b287e608057bee0f778cc0b7de0330ba55d07c6c186c65e764" dmcf-pid="uwXgr9B3G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3일 퐁텐블로 숲 화재 현장 상공에 출동한 소방 헬기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4/yonhap/20260714001600120ruzx.jpg" data-org-width="1200" dmcf-mid="2DLp2CsAG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4/yonhap/20260714001600120ruz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3일 퐁텐블로 숲 화재 현장 상공에 출동한 소방 헬기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5e43b36d063e3af6a2cb1ca688549c588cc2b41449621779b32f950f44f8777" dmcf-pid="7rZam2b0Z3" dmcf-ptype="general">유럽 전역에서는 폭염에 따른 산불도 잇따르고 있다.</p> <p contents-hash="9fe5093a33208b4c790f7dffe71af5bbd2b5e59292c4470d34312d86ddbad620" dmcf-pid="zm5NsVKpHF" dmcf-ptype="general">프랑스에서는 수도 파리에서 남동쪽으로 약 60㎞ 떨어진 퐁텐블로 숲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천㏊가 소실됐다. 이 산불로 프랑스 남북을 잇는 주요 도로인 A6 고속도로가 부분 폐쇄됐고 파리와 리옹을 잇는 고속철도도 지연이 발생했다. 당국은 13일 오후까지도 수백명의 소방관을 동원해 진화 작업중이다.</p> <p contents-hash="8ec2835c2ba6c6b5b267af5fb2cfa51579ea3eedeb38b0ec7f6cddf11f597ba2" dmcf-pid="qs1jOf9U1t" dmcf-ptype="general">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을 덮친 대형 산불로 인한 사망자도 늘어나고 있다.</p> <p contents-hash="b1c9bc4a922587164db473e2ca51d093e8285f0d2f94b450651990f065c447b2" dmcf-pid="BrZam2b051" dmcf-ptype="general">후안 마누엘 모레노 안달루시아 자치정부 수반은 역대 최악으로 꼽히는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가 현재까지 사망 12명, 부상 8명으로 파악됐다고 이날 밝혔다.</p> <p contents-hash="402953664633c8f5b2cf82f47445edc6562e5211ae300c818cb410d40edff0b2" dmcf-pid="bm5NsVKp15" dmcf-ptype="general">산불을 피해 거주지에서 대피한 사람도 1천400여명에 이르고, 피해 면적은 6천600㏊(6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14e675ef39645b0f0fe5de51b756134656bc51c23dda8bf2ce72ae2058c5e82" dmcf-pid="Ks1jOf9UY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4/yonhap/20260714001600290xnmh.jpg" data-org-width="499" dmcf-mid="VrpDSQ8Bt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4/yonhap/20260714001600290xnm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346964d7166bf0457f6a7b46546aa25f812f9978d0c354b2bbaef58bf6bc8e0" dmcf-pid="9OtAI42utX" dmcf-ptype="general">미국 역시 전례 없는 고온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p> <p contents-hash="bdc75eb9fdc59f71acf728ca694e642e2304021ee4e2c19f260c3236a67219e0" dmcf-pid="2IFcC8V7HH" dmcf-ptype="general">미국 CBS 뉴스에 따르면 지난 주말 미국 서부를 강타한 폭염이 정점에 달하면서 약 5천800만명에 달하는 주민이 폭염 경보 영향권에 들었다.</p> <p contents-hash="3bf6ced9c2e40336a992dd1437eabc06e4c23f781bf30b7eb3831234347390d4" dmcf-pid="VC3kh6fzYG" dmcf-ptype="general">미국 몬태나주 빌링스에서는 기온이 섭씨 43도까지 치솟아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p> <p contents-hash="9aa6bddbe6e925a8be3ce841c63cc4549ebf59da9f4cda88d13f27479b82ec17" dmcf-pid="fh0ElP4qYY" dmcf-ptype="general">CBS 뉴스의 기상학자 니키 놀란은 "이번 주 기온이 이맘때 평년 기온보다 섭씨 11∼17도(화씨 20∼30도)가량 높을 것"이라며 한 주 내내 기록적인 고온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p> <p contents-hash="a820feeda3dc7a612be12e119b6d44e9a4d40eaae5d964395ba851842553fdff" dmcf-pid="4lpDSQ8BZW" dmcf-ptype="general">미 국립기상청(NWS)은 폭염 전선이 점차 동쪽으로 확산해 중부 지역의 경우 다음 주말까지도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p> <p contents-hash="0d1f0422b29438fe897a62a3a0aaa55777a69e03ef8c04777d75a686f9a25083" dmcf-pid="8SUwvx6b1y" dmcf-ptype="general">과학자들은 전례 없는 폭염이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의 악영향으로 의심한다. </p> <p contents-hash="39336fda610f2fcaca73b3d09a1283d306ea6f86c0a5e316722216b725d3e6bf" dmcf-pid="6vurTMPKtT" dmcf-ptype="general">온난화로 인한 해수와 대기 흐름의 교란 때문에 기상 현상의 강도와 빈도가 치솟는데 이번 폭염 또한 사례라는 얘기다. </p> <p contents-hash="19f92bd29fb1cc1a9f2f7413f1ed5834548dc783ac8f081ce337c435b33447b1" dmcf-pid="PGbCHie4Zv" dmcf-ptype="general">극단적 기상을 연구하는 프로젝트인 '세계 기상 원인규명'(WWA)에 참여하는 과학자들은 6월 말에 등장한 북반구 폭염은 인간이 초래한 기후변화 요인을 배제하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ff10e4d3371e5ab31b29b5498315fbb3521a6a92de8c2ff304ea6e2d9db32271" dmcf-pid="QHKhXnd8ZS" dmcf-ptype="general">mskwak@yna.co.kr</p> <p contents-hash="ff732bf25c11d4544db0cfe6235fb68d3d18fda045c490bc7da8d0fa2703b060" dmcf-pid="yJs8i1XS5h"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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