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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뇌물·심복배치"…北, 이례적 당·정·군회의 열어 공개비판(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
2026-07-11 11:47:3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박희철 전 軍총정치국 조직부국장 등 단죄 공개…"사실상 인민재판" 평가<br>김정은 참석해 "특대형 부패" 질타…'부정부패와 전쟁 강화' 예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CUUhRQ9Y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eabd341d8fba33a09330b9874ebe5cb9435ff689a225782dc8f9e0fcfd7402" dmcf-pid="qhuulex2Y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북한 당,정,군 연합회의 진행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군 연합회의가 10일 진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2026.7.11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1/yonhap/20260711114041851nytt.jpg" data-org-width="1200" dmcf-mid="pV881cNd1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1/yonhap/20260711114041851nyt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북한 당,정,군 연합회의 진행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군 연합회의가 10일 진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2026.7.11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4f8a145d8bca3c7db58504f3fa3aae0293b5e4d2a5b820d14760eaa32954902" dmcf-pid="Bl77SdMVZ1"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북한이 당·정·군 간부를 한꺼번에 소집하는 이례적 회의를 열어 군 내부의 '특대형 부정부패' 사건과 단죄 과정을 대대적으로 공개하며 경종을 울리고 기강의 고삐를 조였다. </p> <p contents-hash="e3d4730a0876c150c9a73258b65163ac9e74bdf080fb514625574c233fb22b03" dmcf-pid="bSzzvJRft5" dmcf-ptype="general">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이 자리에 참석,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강도 높은 사정을 예고했다. </p> <p contents-hash="bdf2b182b48ffb0b237755d78f05c07348d6e58773fe9dc778e253302419adbf" dmcf-pid="KvqqTie4ZZ" dmcf-ptype="general">조선중앙통신은 1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평양에서 '당, 정, 군 연합회의'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p> <p contents-hash="225ed4a9eb0a53c49d47b08f601fe0bd8cbd868071903f708136025149c73c54" dmcf-pid="9TBBynd81X" dmcf-ptype="general">회의에는 당, 정부, 군의 수뇌부뿐 아니라 주요 중앙 기관, 주요 공장·기업소의 책임 간부, 법집행기관 간부 등이 대거 참석했다. </p> <p contents-hash="bcd36eea10f43a9ecd05edba17e22da9c3d9430bd498dd7bb0ad8e8e2de2970f" dmcf-pid="2ybbWLJ6GH" dmcf-ptype="general">통일부에 따르면 과거 내각 총리가 주재하는 당·국가·경제기관·무력부문 간부 연석회의에서 경제분야 안건이 논의된 적은 있었지만, 이날 회의와 같은 형태의 당·정·군의 연합회의는 김정은 체제 들어 처음이다. </p> <p contents-hash="9b8137e4c804671ea37baaea2311921767a4f43808c115378e12b2918fc06d33" dmcf-pid="VWKKYoiPZG" dmcf-ptype="general">통신은 이 회의에서 "전 인민군총정치국 조직부국장 박희철과 그 추종자들의 특대형 부정부패행위를 폭로하는 자료 통보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p> <p contents-hash="a56a3fbd592adb40195da18fa9b41b7ee729ea1c948d35a4e61619d9a4026e8f" dmcf-pid="f166tkjJtY" dmcf-ptype="general">통신에 따르면 박희철은 재직 4년간 이른바 '조직권', '간부권'을 악용해 거액의 뇌물을 받고 부정축재를 저질렀다. </p> <p contents-hash="5eb638f66edf7e8c0a3b50ad156f7b492a74b43f70628800a53bfef68b772c83" dmcf-pid="4tPPFEAiYW" dmcf-ptype="general">박희철은 군내 매관매직, 뇌물수수, '정치협잡행위'를 조장하고, 자신의 심복과 아첨꾼을 중요 직제에 배치해 당의 '유일적 영군 체계 확립'을 저해했다며 그의 범행이 북한 최고법기관의 심리에서 객관적 증거로 입증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p> <p contents-hash="6d2231de1b5145d462dde7cc7969dbf961e7cba81428ef6db5490e86ba7af473" dmcf-pid="8FQQ3Dcn5y" dmcf-ptype="general">북한은 그의 범죄가 단순 뇌물 수수가 아니라 "자기에 대한 특별한 환상을 조성하는" 등 김정은 유일영도체계를 손상할 수 있는 군내 세력 또는 무리를 형성한 점에서 심각성이 더 크다고 본 것이다. </p> <p contents-hash="64489c673de0dca9922738b5dc403a9374fae72199e8d231bbda43f08624cfa0" dmcf-pid="63xx0wkLGT" dmcf-ptype="general">통신은 "박희철의 부정부패는 배태하고 있는 위험성과 해독성에 있어서 상상을 초월하는 특대형 범죄"라며, 이번 조치의 결과로 "군사정치지도부내에 남아있는 독소와 페물들을 적시에 제거"했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c08c796d9ae031dc06e8f883da141894742cfe7e84c9b7986fde59b3af180d82" dmcf-pid="P0MMprEotv" dmcf-ptype="general">북한 최고재판소는 박희철을 비롯한 관련 사건 피소자들에게 형벌을 선고했다. 처벌 수위는 보도에 공개되지 않았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91d3359ad7610f0ab7c6ce8a804484b691830c307ef5484f1ebb90e02ff8f7" dmcf-pid="QpRRUmDgG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당중앙군사위 확대회의 지도하는 김정은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9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9기 제1차 확대회의를 지도하고 '군사 대책' 명령서 7건에 친필 서명했다고 조선중앙TV가 10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 화면] 2026.7.10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1/yonhap/20260711114042053nkkl.jpg" data-org-width="1200" dmcf-mid="UrvvgzUZG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1/yonhap/20260711114042053nkk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당중앙군사위 확대회의 지도하는 김정은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9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9기 제1차 확대회의를 지도하고 '군사 대책' 명령서 7건에 친필 서명했다고 조선중앙TV가 10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 화면] 2026.7.10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0fc8db7939c64f8bd8a347cefe1a0bab8d3efd83476d63e3de5aefaf3eeaf1d" dmcf-pid="xUeeuswaXl" dmcf-ptype="general">이날 연합회의에 직접 참석한 김 위원장은 "당과 인민이 그토록 경멸하는 부정축재를 억제, 적발, 제거해야 할 중임과 권한이 부여된 책임적인 직위에 있는 자가 그 권한을 사리사욕의 무기로 도용하고 부정부패의 주모자로 등장한 데 이번 사건의 본질이 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b41c3d2131474475025fc0cc863c650e88d961385710837d3d9bd55f4343b2ae" dmcf-pid="yAGGc9B3th" dmcf-ptype="general">이어 "국가와 인민의 이익을 침해한 고의적인 탐오행위, 약취범죄"라며 "부정부패와의 전면 전쟁을 선포하고 투쟁의 강도를 부단히 높이는 때에 특대형 부패사건이 발생하였다는 데 문제의 엄중성이 있다"고 질타했다.</p> <p contents-hash="9bcd620ef05ba750a9bb1c87ad4ed5fe01984b921caadffae8478f73cdc9aca7" dmcf-pid="WcHHk2b05C"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모든 일꾼들이 원칙성과 청렴결백성을 생명으로 간직해야 한다"며 부정부패를 뿌리뽑기 위한 법적 투쟁의 강도를 높여야 한다는 당 중앙위원회의 입장을 천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부정부패와의 전면 전쟁'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다. </p> <p contents-hash="6c807d8359776ab5cc05784a5a6066ff1a1508e2e9dcad1b89fb37ff8098df25" dmcf-pid="YkXXEVKpZI" dmcf-ptype="general">북한 당국이 이례적으로 부정부패 발생 사실뿐 아니라 행위자의 실명까지 대내외에 공개한 데 대해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인사권을 쥔 박희철이 군 내부에 '자기 세력(심복·아첨꾼)'을 형성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이를 '제2의 장성택 사건' 급의 싹으로 보고 선제적 조치를 취했을 수 있다"고 추측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2903d1f157e5dd103b9c71bd23934441cd697c7a03be027156f4e78c2815c2" dmcf-pid="GxrrM1XSY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1월 북한 비서국 확대회의 주재하는 김재룡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2025.1.29"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1/yonhap/20260711114042202kjqk.jpg" data-org-width="1200" dmcf-mid="uAwwx5HlZ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1/yonhap/20260711114042202kjq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해 1월 북한 비서국 확대회의 주재하는 김재룡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2025.1.29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1e5eb5464525da07f36055b3994f7ab98e8eededeea076be20828856cdcd823" dmcf-pid="HMmmRtZvts" dmcf-ptype="general">박희철에 대한 조치는 앞서 지난 6월 말 당 중앙군사위원회의 입건조사 결정과 당 중앙위 제9기 제2차 전원회의의 소환·법기관 이송 결정을 거쳐 최종 사법처리로 이어진 것이다.</p> <p contents-hash="cca76164f6fabf0bb9b557d61c7d20a1e714b997856135ce20dd5f1298d51de7" dmcf-pid="XRsseF5T5m" dmcf-ptype="general">당시 전원회의에서는 김 위원장의 최측근으로 평가받는 조용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3개월 만에 다시 당 조직비서로 기용되고, 기존 조직비서였던 김재룡은 직무에서 일괄 해임됐다. </p> <p contents-hash="91b73c302a5a49e2f0714a011e2c931f5d9634e3500c8b98207a03c24338061f" dmcf-pid="ZeOOd31ytr" dmcf-ptype="general">군부 내 부정부패와 세력 형성을 적발한 김 위원장이 조직 관리와 내부 통제에 실패한 김재룡에게 책임을 묻고, 대신 오랜 기간 조직 업무를 전담해왔던 조용원을 긴급히 투입해 수습에 나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p> <p contents-hash="0033f6ccb43919f4f4f82304f4eeff46e3b64dd91b510dc73cf9f0a8e618ee0e" dmcf-pid="5dIIJ0tWZw"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이날 연합회의를 보도한 사진에는 김성기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대장 계급장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바로 전날 보도된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9기 제1차 확대회의에서는 상장(한국군 중장급) 계급장을 착용했으나 하루 사이로 진급 정황이 나타난 것이다. </p> <p contents-hash="2d20905b6ad34c4b14cb5520db4a1b272e3e6f2b3195e4aa4e072950cb53a2b1" dmcf-pid="1JCCipFYtD" dmcf-ptype="general">김성기는 박희철이 총정치국 조직부국장에서 숙청되기 몇달 앞서 올초 전원회의를 계기로 총정치국장에 임명됐다. </p> <p contents-hash="87912ae315751d70ca20a413b771dd303812e4b781267657aaca7cdc1ae2d631" dmcf-pid="tihhnU3GHE" dmcf-ptype="general">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는 "부정부패 처단을 사실상 공개 인민재판 형식으로 진행했다"며 "조직담당비서인 조용원 당 비서 주도로 앞으로 당·정·군에 대한 고강도 검열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17f3d790f6ed5242b0f790cd6132284acbe216c10f18a599f4e0344b38a24a" dmcf-pid="FnllLu0Ht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장 진급한 김성기 북한군 총정치국장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성기 북한 인민군 총정치국장(왼쪽)이 지난 10일 평양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석하에 열린 당·정·군 연합회의에 대장 계급장을 달고 참석해 있다. 오른쪽은 전날인 9일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9기 제1차 확대회의에서 상장 계급장을 달고 있는 모습. 2026.7.11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1/yonhap/20260711114042403zkpd.jpg" data-org-width="1200" dmcf-mid="7dTTaqu5X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1/yonhap/20260711114042403zkp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장 진급한 김성기 북한군 총정치국장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성기 북한 인민군 총정치국장(왼쪽)이 지난 10일 평양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석하에 열린 당·정·군 연합회의에 대장 계급장을 달고 참석해 있다. 오른쪽은 전날인 9일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9기 제1차 확대회의에서 상장 계급장을 달고 있는 모습. 2026.7.11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e3ea5350851915a3dc86621beb634cb9ed19d80da3044d51e9fc675fa505968" dmcf-pid="3LSSo7pXHc" dmcf-ptype="general">id@yna.co.kr</p> <p contents-hash="a3778509cfab220628e6df793f795a7307e282c50d8aafa68a64a4eb92da4e76" dmcf-pid="pgTTaqu51j"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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