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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위메이드 품은 네오펄스… 아픈 손가락 ‘위믹스’ 살릴까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0
2026-07-07 08:37: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YtNJLTsR5"> <div contents-hash="b0380aefdb5f4bff56f1c35c348dd56a3d01bdb911bd9143274e6b985da44b60" dmcf-pid="ZGFjioyOiZ" dmcf-ptype="general"> 위메이드가 중국계 자본인 네오펄스에 인수되면서 블록체인 사업인 '위믹스(WEMIX)'의 존폐를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위메이드는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이미 내부적으로 조직과 사업을 축소해 온 데다 새 대주주의 사업 방향도 불확실해 업계에서는 위믹스 사업 재편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4ebd5a7ffddc8e8331faeb11ab7fecaff9a069318b078d2084b9f9dcf2f248" data-idxno="446982" data-type="photo" dmcf-pid="5H3AngWIi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위메이드 사옥. /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7/552810-SDi8XcZ/20260707083004838zkfg.jpg" data-org-width="600" dmcf-mid="G21geiSrL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7/552810-SDi8XcZ/20260707083004838zkf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위메이드 사옥. /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86869d5bd53b3809f915bf232edb66a23cb67e6f2845491bf60c9f9233c30a9" dmcf-pid="1X0cLaYCLH" dmcf-ptype="general"><strong>"사업 변한 것 없다" 해명에도 축소론에 무게</strong></p> <p contents-hash="57246a849b5e4aff442fbb07aa35d5a5595694bec4d0bf900ab4acef20a1bb96" dmcf-pid="tZpkoNGheG" dmcf-ptype="general">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믹스 투자자(홀더)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위믹스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일부 홀더들은 최대주주 변경으로 인해 위믹스 사업이 축소되거나 우선순위가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며 재단이 나서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p> <p contents-hash="6ffe55e081868301784e17be8a1cd31bcc4b574154d2dcded90cc09aebc9661c" dmcf-pid="F5UEgjHleY" dmcf-ptype="general">이는 위메이드의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것이다. 앞서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업을 전담하는 위믹스 재단은 7월 2일 공지를 통해 "위메이드 최대주주의 주식 매도 계약이 체결됐으나 사업에서 변한 것은 없다"며 "위믹스는 여전히 위메이드 게임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이어 "네오펄스와의 전략적 시너지 등에 대해서는 추후 구체적으로 밝히겠다"며 협업 가능성의 여지를 남겼다.</p> <p contents-hash="79b6175a7d94ae39220a1ee76cd0070ccb0f3ede203cda8e5696915ea088c1ea" dmcf-pid="31uDaAXSiW" dmcf-ptype="general">하지만 업계 안팎에서는 블록체인 사업 축소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가장 큰 요인으로는 새 대주주의 실체가 불분명하다는 점이 꼽힌다.</p> <p contents-hash="8919acb35cb3667f2cf59634f0731c654d839fe775d49643cb95a8cfa0eed78e" dmcf-pid="0t7wNcZvey" dmcf-ptype="general">네오펄스의 최대주주는 '솅송 인베스트먼트'로 알려졌으나, 지배구조 최상단으로 거론되는 '알리바바'가 실제로 출자했는지 여부는 추정일 뿐 현재 공식적으로 파악되지 않고 있다. 설령 알리바바의 관계사라 가정하더라도 전망은 낙관적이지 않다.</p> <p contents-hash="c61f043819d60b5b6b52423a1881232e9c493976678daa9dbe47318aaf81d63c" dmcf-pid="pFzrjk5TeT" dmcf-ptype="general">이미 알리바바 그룹 내에서는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BaaS(서비스형 블록체인) B2B 사업을 전개하고 있고, 금융 사업은 계열사인 앤트그룹이 전담하고 있다. 이보다 규모가 작은 위믹스 네트워크를 알리바바가 굳이 채택할 이유가 희박하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32d8ce2d295f9367710eb7b2a08094849550aee75528e5bea5b622293c88118b" dmcf-pid="U3qmAE1ynv" dmcf-ptype="general">중국 게임 매체 '게임룩' 역시 위믹스와 알리바바의 커머스 네트워크가 결합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알리바바와 같은 거대 글로벌 기업이 해외 블록체인 사업이나 디지털 지갑 개발을 추진할 때 굳이 한국 기업을 최우선 파트너로 고려할 유인이 부족하다"며 "위믹스는 과거 가상자산 거래소 상장폐지를 겪는 등 리스크가 있어 양사 협업의 진정성이 의심된다"고 지적했다.</p> <div contents-hash="1e57cbf1c6ef0547a0bb818977dd544969874cf5094c588a601eca560e98f868" dmcf-pid="u0BscDtWnS" dmcf-ptype="general"> 규제의 벽도 여전히 남아 있다. 중국 당국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사행성을 이유로 P2E 게임 출시를 원천 금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현지는 P2E 게임뿐만 아니라 가상자산 거래 자체를 금지하고 있어 사업 전개의 걸림돌이 크다"며 "네오펄스의 인수 목적 역시 위메이드의 게임 IP 확보에 방점이 찍혀 있는 만큼 블록체인 사업은 후순위로 밀릴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d9b4db3c26da6e5eecc9bf2d45f49638b7ed4ed45b532399a4f194e4b9fbcf3" data-idxno="446985" data-type="photo" dmcf-pid="7UKIEr3Gd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위믹스 공식 커뮤니티에서 다수 투자자(홀더)들이 재단 측을 향해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있다. / 위믹스 커뮤니티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7/552810-SDi8XcZ/20260707083006145chgd.png" data-org-width="600" dmcf-mid="HL6yIlqFR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7/552810-SDi8XcZ/20260707083006145chg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위믹스 공식 커뮤니티에서 다수 투자자(홀더)들이 재단 측을 향해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있다. / 위믹스 커뮤니티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da7c2f49d128fcb51626dbf5aecbec8b375315802a9267e7f0b5f2ffb296f48" dmcf-pid="zu9CDm0Hnh" dmcf-ptype="general"><strong>내부 사업 정리 분위기… 업계 "전면 철수, 단기간은 어려워" </strong></p> <p contents-hash="a8b445dc453559aac84ad0360247c89d842a0935f5a7aa712284ce2a46ef4ee4" dmcf-pid="q72hwspXJC" dmcf-ptype="general">블록체인 사업 축소론의 또 다른 배경에는 위메이드가 이미 조직 슬림화 작업을 단행하며 사업을 보수적으로 운영해 왔다는 점에 있다. 지난 2024년 3월 경영 일선에 복귀한 박관호 의장은 블록체인 게임 사업만 남겨두고, 장현국 전 대표가 추진했던 우나 월렛, 커런시, 컨버터 등의 핵심 사업들을 차례로 정리해 왔다. 기존 위믹스 관련 3개 조직도 하나로 통폐합해 효율화 작업을 끝마쳤다.</p> <p contents-hash="d8105da82a3245befc0ccf91ca78446ee4164a8acec4286f144af3e862c86698" dmcf-pid="BzVlrOUZMI" dmcf-ptype="general">이같은 조치는 블록체인 사업이 위메이드의 성장을 견인하기보다 재무적 부담을 키워왔다는 판단 때문이다. 실제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업 매출은 지난해 기준 86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1.4% 수준에 머물렀다. </p> <p contents-hash="9fa45f7c921bebde5000317a8a1a5db0f66f23c2b51b1008aed1f7e08e1d7612" dmcf-pid="bqfSmIu5iO" dmcf-ptype="general">블록체인 게임의 글로벌 확장성 역시 한계를 보이고 있다. 현재 관련 매출의 60~70%가 동남아시아 시장에 쏠려 있는 상태다. 특정 국가를 제외하고 P2E 게임에 대한 관심이 식으면서 기축 토큰인 위믹스의 관심량도 급감했다. 2025년 7월 위믹스의 일일 거래량은 360억원에 달했으나 약 1년이 지난 현재 거래량은 16억원 수준으로 줄었다. </p> <p contents-hash="94a2773eef18fdce09f0b41a89abdbe14ef35c5123fef700dc30c0e130a51b16" dmcf-pid="KB4vsC71is"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향후 새 대주주 체제가 출범해 전반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점검에 나설 경우 매출 기여도가 낮은 블록체인 사업이 정리 대상 1순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입을 모은다.</p> <p contents-hash="d42e15eaeb86eb165870aa82b4d898b7834549336bb4b75bea83d4583ba78006" dmcf-pid="9b8TOhztLm" dmcf-ptype="general">다만 시장에서는 사업을 단기간에 정리하는 것은 어렵다고 내다봤다. 구조조정의 명분은 명확하지만, 블록체인 사업을 전면 철수하거나 급격히 축소하기에는 이에 따른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현재 위믹스의 시가총액은 약 2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p> <p contents-hash="6d52af5ae9e8bd6d12e1f3499502c30c8d3faa5e894fe9cebbd2dbf436c9b54e" dmcf-pid="2K6yIlqFdr"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현재 위메이드 내에서 위믹스 사업에 대한 추진 동력이 과거에 비해 많이 식은 분위기이며 프로젝트를 이어갈 인력 등 조직 유지가 타이트한 상황으로 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7124d12a5f425f8adbe19b95e2e31c8f747f4e95402f0338d016312257bf8cdf" dmcf-pid="V9PWCSB3Mw"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 "현재는 경영권 매각 계약만 체결됐을 뿐 잔금 납입과 대주주 변경이 완전히 완료되는 10월 말까지는 위메이드나 네오펄스 양측 모두 위믹스 사업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할 수밖에 없다"며 "인수자의 본격적인 경영 색깔과 위믹스의 향방은 올 4분기 이후에나 구체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p> <p contents-hash="ccd2ab8a5f43b2a122111f0a7accfa35ca0cb2a19bc1496ecf6aeca9b7a3627b" dmcf-pid="f2QYhvb0nD" dmcf-ptype="general">천선우 기자<br>swchun@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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