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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법정시한 넘긴 최저임금 심의…노사 격차 1290원까지 줄어(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
2026-07-02 18:37:4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최저임금위 제11차 전원회의…노사, 3·4차 수정안 제출<br>"1만1700원" vs "1만410원"…격차 1540원→1290원<br>노동계 "실질소득 보장해야" vs 경영계 "소상공인 힘들어"<br>위원장 "시한 못 지켜 죄송…곧 최적 수준 도출할 수 있을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ny8c1Q9Z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e987769db97901a10c777a67f27d771a607ab4431cbb068d74ce20324e62ad" dmcf-pid="tLW6ktx21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세종=뉴시스] 배훈식 기자 = 최저임금위원회 류기섭(오른쪽) 근로자 위원과 류기정 사용자 위원이 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 제11차 전원회의에서 나란히 앉아 있다. 2026.07.02. dahora83@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2/newsis/20260702182906563odcq.jpg" data-org-width="720" dmcf-mid="Zma54wFY5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2/newsis/20260702182906563odc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세종=뉴시스] 배훈식 기자 = 최저임금위원회 류기섭(오른쪽) 근로자 위원과 류기정 사용자 위원이 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 제11차 전원회의에서 나란히 앉아 있다. 2026.07.02. dahora83@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e5adbf4e6796b5f1be157ae12e2eb253b3398b2de810f622bf383238a4b724f" dmcf-pid="FhBcG8Dg1y" dmcf-ptype="general"><br> [세종=뉴시스] 고홍주 기자 =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심의하는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4차 수정안을 제출 받으며 논의를 이어갔지만,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p> <p contents-hash="b9ce8c053368113a8eb0a87abac90583b6bedba1871dddd1e25ca42640093fe8" dmcf-pid="3lbkH6watT" dmcf-ptype="general">노사는 이날 두 차례 수정안을 추가로 제출하면서 요구액 격차를 지난 회의 당시 1540원에서 1290원까지 줄였다. 최초 요구안의 1680원과 비교하면 390원 좁혀진 수준이다.</p> <p contents-hash="240ab0ca12be18697aa06e75dfd2b56bc2d48c669c328d0dd9ffb4ee3d00df67" dmcf-pid="0SKEXPrNZv" dmcf-ptype="general">최임위는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1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7년도 적용 최저임금 인상 수준을 논의했다.</p> <p contents-hash="82185566010f85854a92977f04302ec7eafe8f3beffba6b1797d3906b6185451" dmcf-pid="pv9DZQmj5S" dmcf-ptype="general">노사는 이날 3·4차 수정안을 잇따라 제출했다.</p> <p contents-hash="83756ca6f20f4e3d475ab3a1c61dfe910c1dda03a90d2be0dc0a46adaac0ce9f" dmcf-pid="UT2w5xsA1l" dmcf-ptype="general">노동계는 3차 수정안으로 시간당 1만1800원을 제시한 데 이어 4차 수정안으로 이보다 100원 낮은 1만1700원을 냈다. 올해 최저임금인 1만320원보다 1380원 높은 금액으로, 전년 대비 인상률은 13.4%다. 최초 요구안인 1만2000원과 비교하면 300원 낮췄다.</p> <p contents-hash="4158183e916eb40c94769783c698fcd9862599b40e871ec3b45b54bfeb62e8bd" dmcf-pid="uyVr1MOc1h" dmcf-ptype="general">경영계는 3차 수정안으로 1만390원을 제시한 뒤 4차 수정안에서 20원 올린 1만410원을 냈다. 올해보다 90원 높은 금액으로, 전년 대비 인상률은 0.9%다. 최초 요구안인 동결안 1만320원과 비교하면 90원 올렸다.</p> <p contents-hash="3987bb4d16225628b46f1f846705fa069b02740b9c8b25aeb60ad6eed9c076d5" dmcf-pid="7WfmtRIk5C"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노사 요구액 격차는 최초 요구안 당시 1680원에서 1차 수정안 1630원, 2차 수정안 1540원, 3차 수정안 1410원, 4차 수정안 1290원으로 줄었다.</p> <p contents-hash="a9d0b918505262f79403fd5d30d1387a17f3ccd13b8ab9a8967025bc13aff715" dmcf-pid="zY4sFeCEtI" dmcf-ptype="general">최초 요구안과 비교하면 390원, 지난 회의와 비교하면 250원 좁혀진 것이다.</p> <p contents-hash="7498e12d67ea9c49056c82f6432becee9dcf7cc6d361253b2a8447b422a45990" dmcf-pid="qG8O3dhDHO" dmcf-ptype="general">다만 네 차례 수정안에도 격차가 1290원에 달하면서 이날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p> <p contents-hash="3eeb94a0da6104d1e3bbbcb82491231ffaf8f9a94e6d26bf5692c45d27b39180" dmcf-pid="BH6I0JlwXs" dmcf-ptype="general">노동계는 물가상승률과 노동자의 실제 생계비를 반영한 대폭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09734789fb9ddbfeeb36456a4ae7808bf27f6629032d3bd0a5ec27c690164d9e" dmcf-pid="bXPCpiSrZm" dmcf-ptype="general">근로자위원 간사인 류기섭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최저임금은 단순한 최저 비용이 아니라 삶을 지속할 수 있다는 희망의 임금"이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미세 조정이 아닌 전향적이고 과감한 인상"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9f84fd110e99d724f8f8192b7abfd2cbc02047487a6420fe20293fe08fa61e2f" dmcf-pid="KZQhUnvmXr" dmcf-ptype="general">특히 "최저임금 수준을 판단할 때 '중위임금의 60%'이라는 지표보다 노동자의 실제 생계비를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abf0ba53a521f235678b959a3be24d6bb700d4f8d624eaf59502af14911f8b4" dmcf-pid="95xluLTsZw" dmcf-ptype="general">류 사무총장에 따르면 2025년 기준 1인 가구 기준중위소득은 239만2000원이고 비혼 단신 노동자의 실태생계비 중위값은 239만8000원이다. 현행 최저임금이 저임금 노동자의 생계를 충분히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는 취지다.</p> <p contents-hash="bd4eaff17e7e7a401c0daee523f8446365fbdd2c76afbe9e267372ed096dad5b" dmcf-pid="21MS7oyO5D" dmcf-ptype="general">이미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부위원장도 "코스피 호황과 반도체 초과이윤, 초과 세수 전망 등을 고려해 경제성장률도 적극 반영해야 한다"며 "최저임금 1만원 시대라고 하지만 산입범위 확대로 노동자가 실제 받는 인상 효과는 무력화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p> <p contents-hash="e0322b5e6a1e47e59fc610bffb57c6858512c0eb39d6b2452de3bba1df628c82" dmcf-pid="VtRvzgWIHE" dmcf-ptype="general">이어 "청년들은 '말만 1만원 시대지 실제 쓸 수 있는 돈은 줄어들어 1000원 시대에 사는 것 같다'고 말한다"며 "수천만원의 성과급 잔치가 벌어지는 양극화 시대에 최저임금 대폭 인상이야말로 정부가 청년들에게 보일 수 있는 최소한의 민생 정책이다. 그렇지 않다면 청년들은 이 최저임금을 '최고임금'으로 받아들이며 늙어갈 수밖에 없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8abf45af9e643ddcfb85e35582b4efa7bffb9ca7093b5ffc5a1ff88c662ad7" dmcf-pid="fX9DZQmj1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세종=뉴시스] 배훈식 기자 = 최저임금위원회 류기섭(왼쪽) 근로자 위원과 류기정 사용자 위원이 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 제11차 전원회의에서 나란히 앉아 있다. 2026.07.02. dahora83@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2/newsis/20260702182906770rata.jpg" data-org-width="720" dmcf-mid="53dyBNGhG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2/newsis/20260702182906770rat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세종=뉴시스] 배훈식 기자 = 최저임금위원회 류기섭(왼쪽) 근로자 위원과 류기정 사용자 위원이 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 제11차 전원회의에서 나란히 앉아 있다. 2026.07.02. dahora83@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d3dc3b262857125b47032e2c0eb1a6e3c146ddc6ee7dc02847607691b1b32b0" dmcf-pid="4Z2w5xsAGc" dmcf-ptype="general">반면 경영계는 반도체 경기 호조만으로 전체 경제 상황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며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불 능력을 고려해야 한다고 맞섰다.</p> <p contents-hash="8ae44d2becfe0d0db432585899e48f045c12e8b09e5868be485d208c5ecd2f62" dmcf-pid="85Vr1MOcYA" dmcf-ptype="general">사용자위원 간사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전무는 "노동계 안을 적용하면 주휴수당을 포함한 시급은 1만4000원을 넘어선다"며 "근로자 한 명을 고용하는 데 드는 실제 인건비가 연간 약 500만원 늘어나고, 몇 명만 고용해도 연간 수천만원의 부담이 추가된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20aac3955fa5cc7db21451f6ca07e9b698c92394fedb7b96269429437d98a653" dmcf-pid="61fmtRIkYj"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는 이미 경영 한계에 놓인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현장의 지불 여력을 넘어서는 인상은 고용 축소와 사업 축소·폐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9a8f2af705d83b4590ece1a3855150022f481b30069d20a06a3e3f99b4c5997" dmcf-pid="Pt4sFeCEXN" dmcf-ptype="general">류 전무는 지난해 폐업 사업자 수가 97만6000개로 여전히 100만개에 가깝고, 올해 1분기 말 자영업자 대출 잔액도 1095조5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7cb74cf91a1f40683d18571d2535cd603d59e202cb21969f4cc3373e7e7fb053" dmcf-pid="QF8O3dhDZa" dmcf-ptype="general">양옥석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현장에서는 최저임금을 더 이상 높이지 말아 달라는 목소리가 나온다"며 "최저임금과 각종 법정 수당, 퇴직금 부담으로 사람을 고용하지 못한 채 혼자 일하며 과도한 노동에 시달리는 자영업자가 많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547befcc16b0636f8a145432745b3015b347ef81fe61c480f15132b94775077" dmcf-pid="x36I0JlwHg" dmcf-ptype="general">한편 권순원 최임위 위원장은 이날 최저임금 심의가 법정시한을 넘긴 데 대해 사과했다.</p> <p contents-hash="d684872845910fd09b4dc72c939f7cc11d3c4578da551d79a5dd6df590e3aa41" dmcf-pid="yaSVNX8B5o" dmcf-ptype="general">권 위원장은 "올해도 심의기한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며 "노사·공익위원 모두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깊이 있는 논의를 하고 있기 때문에 곧 최적의 수준이 도출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d6b9480e70ccb8d19197f5d908960cbdee74f047f4c92120cab34c6c3e8ae16" dmcf-pid="WNvfjZ6b1L" dmcf-ptype="general">공익위원 간사인 성재민 한국노동연구원 부원장도 "이제는 각자의 입장을 반복하기보다 의견 차이를 실질적으로 좁히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노사에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했다.</p> <p contents-hash="a41bf82a5e6e680747c51c2d9008b883b4f481abc6661e8d0a9c39708b9f5627" dmcf-pid="YjT4A5PK5n" dmcf-ptype="general">최임위는 이미 법정 심의기한인 6월 29일을 넘긴 상태다. 최저임금법에 따라 고용노동부 장관은 내년도 최저임금을 8월 5일까지 결정·고시해야 한다.</p> <p contents-hash="8962d9d9737c089120dd97c37aa31ed4b4c98c8493ebf493b507fcdce35fc4ea" dmcf-pid="GAy8c1Q9Zi" dmcf-ptype="general">노사 간 격차가 여전히 상당한 만큼, 최종 의결까지는 마라톤 협상이 이어질 전망이다.</p> <p contents-hash="7a495bea98cefe686d4169a326aadd8e542779592b9d97a0776bc17098a31a1e" dmcf-pid="HcW6ktx25J" dmcf-ptype="general">다음 제12차 전원회의는 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다.</p> <p contents-hash="6e006e8f9f709edd67e369771c04c9905098fe12c96e31c7aad12d25e99b87f3" dmcf-pid="XkYPEFMVXd" dmcf-ptype="general"><a href="https://www.newsis.com/?ref=chul" target="_blank">☞공감언론 뉴시스</a> adelante@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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