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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심규웅 베스핀글로벌 실장 “AI 에이전트 성과, 모델보다 운영에 달렸다” [월간AX 6월호]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0
2026-06-30 17:27:3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500개 이상 내부 에이전트 운영 경험 공유 <br>에이전트 확산 속 성과·비용·업무 상태 통합 관리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ZEj85PKRR"> <p contents-hash="0864da0883ed404fb702277db956f0c116122077892da03a33c049beeef3356f" dmcf-pid="q5DA61Q9dM" dmcf-ptype="general">"AI 에이전트 도입 성과는 모델 성능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사람과 프로세스가 성공의 70%, 엔지니어링 역량이 20%, 모델 역량이 10%를 좌우한다. 기업이 AI 에이전트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려면 어떤 모델을 쓸지보다, 이를 어떻게 업무 성과로 연결하고 운영할지 고민해야 한다."</p> <p contents-hash="ee579c5381670393928c28876bc8b29120283ea6b839a30cd2b5a75d283b8d25" dmcf-pid="B4ZYk8Dgnx" dmcf-ptype="general">심규웅 베스핀글로벌 AI 엑스퍼트 실장은 30일 서울 서대문구 한빛미디어 리더스홀에서 열린 '월간AX 6월 세미나: AI/AX, PoC를 넘어 실전으로'에서 'AI 지속 가능성의 조건'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업의 AI 에이전트 활용이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업무 운영 단계로 들어서면서, 에이전트의 도입·개발보다는 운영 체계와 성과 관리가 더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고 강조했다.</p> <div contents-hash="e971f2dabbb98aee518fa5082754049d2ca4a8356acff94552a20ff0cd349fa0" dmcf-pid="b85GE6waeQ" dmcf-ptype="general"> '월간AX'는 IT조선이 플런티, 한빛앤과 공동 주최하는 AI 시대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6월 세미나는 'AI 에이전트로 실제 비즈니스 성과를 만드는 법'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심 실장은 베스핀글로벌이 고객사 프로젝트와 자체 AX 추진 과정에서 얻은 AI 에이전트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5411c3aa35e096859a1ef0e5c462326c35adef74a83002e7e469195dad4104" data-idxno="446515" data-type="photo" dmcf-pid="K61HDPrNi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심규웅 베스핀글로벌 AI Expert실장 / IT조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30/552810-SDi8XcZ/20260630172341888fquf.jpg" data-org-width="1280" dmcf-mid="YN6CRpd8i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30/552810-SDi8XcZ/20260630172341888fqu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심규웅 베스핀글로벌 AI Expert실장 / IT조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552b68b3f9639aad1ef597bbbb33ae01a97444a19ba16e907af37ef3f91ab50" dmcf-pid="9PtXwQmji6" dmcf-ptype="general"><strong>에이전트 늘수록 운영 과제도 커져</strong></p> <p contents-hash="26b7053946b555f588834812306bded40dfc9835ed10987a5c1f85b77d9e345f" dmcf-pid="2QFZrxsAe8" dmcf-ptype="general">심 실장은 먼저 로봇청소기에 AI 에이전트를 빗대며 발표를 시작했다. 로봇청소기를 여러 대 운용하면 일견 청소가 쉬워질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청소 구역, 동선 충돌, 작동 시간, 배터리, 장애물 회피 등을 관리해야 한다. AI 에이전트도 마찬가지다. 에이전트 수가 늘어날수록 "잘 만들었는가"보다 "어디서 어떻게 일하고 있는가"를 관리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6c5b4c7a3e4c4a9f4aef3526558088663c5b0ba47eb36fb6c18cdfc0156b52e5" dmcf-pid="Vx35mMOcM4"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기업의 AI 활용 흐름을 세 단계로 나누며 최근 동향을 소개했다. 초기에는 "우리 회사용 챗GPT를 만들어 달라"는 식의 단순 AI 어시스턴트 수요가 많았다. 이후 특허 검색, 업무 매뉴얼 검색, 상담 지원 등 특정 업무를 돕는 AI 활용이 늘었다. 최근에는 기업이 직접 여러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과 운영 환경을 요구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p> <p contents-hash="fe6b5d5ddf17efcff75be6b38c9c66ece1f72bb0482413b87bb1c3f7ae57f7f9" dmcf-pid="fM01sRIkdf" dmcf-ptype="general">심 실장은 이 흐름이 기업 내부의 '에이전트 난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앞으로 에이전트는 톱다운 방식으로 몇 개를 만드는 수준에 머물지 않고, 부서와 업무 단위로 수십개, 수백개씩 쌓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장조사기관의 예측을 인용해 2028년경에는 기업 내 에이전트 수가 1만여개에 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926c73fb9afcf69f674a670bc53e5f1fad013ac49e14ee547751d976a0414fa" dmcf-pid="4RptOeCEMV"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심 실장은 베스핀글로벌도 자체 AX 과정에서 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베스핀글로벌이 1월부터 전사 직원의 업무를 대상으로 AI 에이전트 적용 가능성을 찾는 워크숍을 진행한 후, 3월부터 부서별 에이전트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현재 내부에 900개 이상의 에이전트성 워크플로우가 있으며, 정식 등록돼 주기적으로 작동하는 에이전트는 500개 이상이다. 매일 실제로 작동하는 에이전트도 120개 수준이다.</p> <p contents-hash="e47ceda96b0790aed2934d3bc33de8d09ae3dd58b5c9ffbeb08d96a98d7eaa45" dmcf-pid="8eUFIdhDM2" dmcf-ptype="general"><strong>에이전트도 '디지털 직원'처럼 성과 관리해야</strong></p> <p contents-hash="46eb4a68f61a0fd7f0e72defb95fdf5d30c8b623bb1f8960f813628e7640a5e6" dmcf-pid="6du3CJlwJ9" dmcf-ptype="general">문제는 에이전트 수가 늘어날수록 성과와 비용, 업무 상태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심 실장은 "에이전트가 기술적으로 정상 상태라고 해서 실제 일을 하고 있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상태는 정상인데 일하지 않는 에이전트도 있다"고 말했다. 사람 직원이 출근하지 않으면 인사 부서가 확인하듯, 디지털 직원인 AI 에이전트도 출근 여부와 업무 수행 여부를 확인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p> <p contents-hash="61446b27e687f6afedbb8ee2cbea9dff5c3343393b803a05034a503472d7672c" dmcf-pid="PJ70hiSrMK" dmcf-ptype="general">이어 심 실장은 AI 에이전트 운영에서 기업들이 놓치기 쉬운 항목으로 성과와 비용을 꼽았다. 많은 기업이 에이전트를 만들면 업무 시간이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하지만, 실제로 얼마나 줄었는지, 비용 대비 어떤 성과가 났는지 측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모델 비용을 낮추면 성능이 떨어질 수 있고, 성능을 높이기 위해 여러 모델을 쓰면 비용이 늘어난다. 이때 비용 증가와 성과 개선을 함께 볼 수 있어야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e240417e3ba833fd1035160943f15998d2bc4621537589c7ea1a75b44400d00b" dmcf-pid="Qizplnvmeb" dmcf-ptype="general">그런 이유에서 심 실장은 AI 에이전트 운영 관점을 기존 IT 모니터링에서 성과 기반 거버넌스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 모니터링은 시스템이 살아 있는지, 응답 시간이 지연되지 않는지, 로그에 오류가 없는지를 보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AI 에이전트는 정해진 대로만 움직이는 일반 IT 시스템과 달리, 업무 결과와 판단 정확도를 함께 봐야 한다.</p> <div contents-hash="3951d7dee0aa4bb66a6709f6bb776a4e6f0b148fc3c987da5e63acc721b47c7b" dmcf-pid="xnqUSLTsnB" dmcf-ptype="general"> 그는 이를 '에이전트 워크포스 매니지먼트(AWM)' 개념으로 설명했다. 에이전트를 디지털 직원으로 본다면, 사람을 관리하는 인사·재무·법무·노무 조직처럼 에이전트를 관리하는 백오피스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에이전트별 담당자, 업무 목표, 투입 비용, 성과 지표, 판단 정확도, 운영 상태를 관리해야 지속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989f2cdb3a13213cb0eb4ebcc64e44b05a1e946a081cd461243c7cb8105b6ff" data-idxno="446531" data-type="photo" dmcf-pid="y5DA61Q9M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심규웅 베스핀글로벌 AI Expert실장이 '월간AX 6월 세미나: AI/AX, PoC를 넘어 실전으로'에서 발표하고 있다. / IT조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30/552810-SDi8XcZ/20260630172343339dvrj.jpg" data-org-width="1280" dmcf-mid="GZZVWNGhJ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30/552810-SDi8XcZ/20260630172343339dvr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심규웅 베스핀글로벌 AI Expert실장이 '월간AX 6월 세미나: AI/AX, PoC를 넘어 실전으로'에서 발표하고 있다. / IT조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4f6cb0ce11866a23225027cde7f236e83a5c8813e9a93a6ba3e9ccfd1e1c130" dmcf-pid="WWNL9YV7Jz" dmcf-ptype="general"><strong>운영 체계가 지속 가능성 좌우</strong></p> <p contents-hash="e54eee83886bc93d7d057f9a823e005b05c5ff0bd513cb3a373d145d98cff239" dmcf-pid="YYjo2GfzR7" dmcf-ptype="general">이어 심 실장은 실제 베스핀글로벌의 문제 해결 경험을 공유했다. 베스핀글로벌은 내부 에이전트를 관리하기 위해 업무 인벤토리부터 만들었다. 각 부서 구성원이 자신의 업무를 적고, 어떤 단계로 처리하는지, 성과를 어떻게 측정할 수 있는지 정리하게 했다. 이후 이를 기반으로 에이전트를 만들고 등록했다. 심 실장은 "에이전트도 반드시 담당자가 있어야 관리된다"며 "등록만 해두는 것이 아니라 누가 관리하고, 어떤 성과를 내야 하는지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d6a1c241e5cefcc195bcf34c4643a3b2d3492b5722fefa2f39bc263fc281be5" dmcf-pid="GGAgVH4qMu" dmcf-ptype="general">운영 방식도 사람 채용과 비슷하게 가져간다. 베스핀글로벌은 새 에이전트를 바로 실제 업무에 투입하지 않고, 먼저 '섀도 모드'로 운영한다. 실제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넣기 전에 성과 측정이 가능한지, 정확도가 충분한지 확인하는 방식이다. 심 실장은 이를 "인턴 모드"에 비유했다.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실제 업무에 투입하고, 이후에도 성과 기반으로 계속 모니터링한다.</p> <p contents-hash="5fcf09a961d869fe5df291637a8c42f0ab319af46b3d536cad969a6347bce9a2" dmcf-pid="HHcafX8BnU" dmcf-ptype="general">AI 에이전트를 평가하는 기준도 업무 결과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봤다. 심 실장은 "앞으로는 토큰을 얼마나 쓰는지가 아니라 비즈니스 성과를 중심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어떤 핵심성과지표(KPI)를 개선할 것인지,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어떻게 녹일 것인지, 이 에이전트가 창출한 가장 중요한 성과가 무엇인지 봐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b7b09b30b73e5618d0e80091bdbc58afd4a91a4d88f10e1dd3537404047f362" dmcf-pid="XXkN4Z6bLp" dmcf-ptype="general">베스핀글로벌은 이를 위해 인프라, 모델 운영, 데이터 지식화, 온톨로지, 에이전트 구축·운영, 거버넌스, 성과 관리로 이어지는 운영 레이어를 구성했다. 특히 기업 문서를 AI가 읽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조화하는 'AI 레디 데이터', 에이전트를 만들고 관리하는 '헬프나우 AI 파운드리', 성과 기반 운영을 위한 AWM 개념을 제시하며 기업들의 AI 에이전트 활용을 돕고 있다.</p> <p contents-hash="0c76c9cea84b6522cd334de8c31e89cc0ed35521f022f524dd3a3ac1795e0f83" dmcf-pid="ZZEj85PKL0" dmcf-ptype="general">심 실장은 마지막으로 AI 에이전트의 지속 가능성은 더 좋은 모델을 고르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실제 업무에서 에이전트가 어떤 성과를 내는지, 누가 관리하는지, 어떤 기준으로 평가할지까지 운영 체계에 포함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기술은 어느 정도 올라왔다"며 "이제는 실제 운영을 얼마나 잘하는가, 에이전트를 위한 인사팀과 백오피스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가 지속 가능성의 키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9f4b2a780d424a9e28dc408be84dc969e62312a24aa95a6bed6168313279a23" dmcf-pid="55DA61Q9R3" dmcf-ptype="general">정종길 기자<br>jk2@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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