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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에릭 징 젠스파크 CEO “한국은 핵심 3대 시장… 프로슈머 먼저 잡겠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0
2026-06-25 11:07: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서울 오피스 오픈, 한국 공략 본격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6CZYRjJRO"> <p contents-hash="90f78b51cdb7c24d92c108ddb4f5546bf4df324a12f24e76eead82e60ba027a7" dmcf-pid="ZPh5GeAies" dmcf-ptype="general">"한국은 젠스파크가 보는 전 세계 상위 3대 시장 중 하나다. 한국 직장인은 열심히 일하고 업무 성과에 대한 압박도 크다. 그런 만큼 지식근로자와 사무직의 업무 부담을 줄이려는 젠스파크에게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본다."</p> <div contents-hash="f3e61dc9627644e8f29cb8a358c31c10194f1a8305f83b1dcd7b1333f14d6d63" dmcf-pid="5Ql1Hdcnnm" dmcf-ptype="general"> 에릭 징(Eric Jing) 젠스파크(Genspark) 최고경영자(CEO)는 23일(현지시각) 미국 팔로알토 본사에서 가진 한국 기자단 공동 인터뷰에서 한국 시장 공략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젠스파크는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AI 챗봇이나 코딩을 대신해주는 AI 에이전트가 아니라, 슬라이드·문서·스프레드시트 등 일반 사무직이 실제 업무에 쓰는 결과물을 만드는 인공지능(AI) 워크스페이스를 표방한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25b3c6422b6d5bf1a5d5520840af6a6dcd30a3ee3e3ddda42019b5275e5b6a" data-idxno="446096" data-type="photo" dmcf-pid="1xStXJkLM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젠스파크 공동창업자인 에릭 징 CEO가 한국 기자단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팔로알토(미국)=정종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5/552810-SDi8XcZ/20260625110004344yunf.jpg" data-org-width="1280" dmcf-mid="fp1b7klwM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5/552810-SDi8XcZ/20260625110004344yun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젠스파크 공동창업자인 에릭 징 CEO가 한국 기자단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팔로알토(미국)=정종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d01618f5f12262db5615bf36d7952efbda69e6fcd0bed522da4c93841a69092" dmcf-pid="tMvFZiEonw" dmcf-ptype="general">젠스파크는 2023년 12월 미국 팔로알토에서 설립된 AI 워크스페이스 기업이다. 현재는 팔로알토 본사를 비롯해 싱가포르, 도쿄, 서울 등 전 세계 4개 도시에 거점을 두고 있다. 올해 6월 4억8500만달러(약 7435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으며, 투자 후 기업가치는 26억달러(약 3조9858억원)로 평가됐다.</p> <p contents-hash="101124be6da897a6e7588b832d478a9b3027a9ccc0f7e8d1145b0b240d08edae" dmcf-pid="FRT35nDgLD" dmcf-ptype="general">젠스파크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일본에서 저변을 성공적으로 확대한 데 힘입어 최근 서울 강남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한국 시장 대응을 시작했다. 한국팀은 마케팅과 현지화 디테일 강화 작업 등을 진행 중이며, 향후 기업 대상 사업 확대 등에 따라 인력 확충도 검토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4f83100f4f59b4f59eb6c2b7ecf6ee622ea5f6058fe722d0664f964c7a72f3b8" dmcf-pid="3ey01LwaJE" dmcf-ptype="general">젠스파크는 7월 서울에서 신규 제품 공개 행사도 준비 중이다. 대규모 혁신이 예고된 '젠스파크 AI 워크스페이스'는 6.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젠스파크는 'AI 워크스페이스 6.0'을 뉴욕·도쿄·서울에서 7월 중 비슷한 시기에 소개할 예정이다. 에릭 징 CEO는 "실리콘밸리 기업은 미국 중심으로 제품을 내놓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에는 처음부터 한국 사용자에게 최신 AI 도구를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b0bb70141b9fe58ef71cb5c8f978239fbb6184c8a3ceead5f5d4dee89340d42" dmcf-pid="0dWptorNnk" dmcf-ptype="general"><strong>프로슈머 확산 후 기업 공략 확대</strong></p> <p contents-hash="2c1454975d1f614cd1b41c61c7ed2ea480a85a2896d1bc96569f5066b60c08b6" dmcf-pid="pzAhs9RfJc" dmcf-ptype="general">젠스파크는 한국 시장에서 기업 영업보다 프로슈머 확산에 먼저 무게를 둔다.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글로벌 AI 기업이 한국에서 기업 시장 공략을 강조하는 가운데, 젠스파크는 기업 내부에서 도구를 쓰고 확산을 이끌 개인 사용자와 프로슈머를 출발점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p> <p contents-hash="5b8ca7c21d0d789359ba8a4145e5aab9b8f833d08254c8d5551cf15f98c10718" dmcf-pid="UqclO2e4iA" dmcf-ptype="general">징 CEO는 고객을 소비자, 프로슈머, 기업으로 나눠 설명했다. 일반 소비자는 무료 서비스 또는 월 정액 요금제를 주로 쓰지만, 프로슈머는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가적 개인 비용을 지불한다. 또 기업은 직원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AI 도구를 도입한다.</p> <p contents-hash="827e67034d19252bedc40b44c262884ca51f83c446cca9dc236761828251e345" dmcf-pid="uBkSIVd8nj" dmcf-ptype="general">징 CEO는 "우리는 기업보다 프로슈머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프로슈머와 기업 고객은 결국 같은 사람들이다"라고 말했다. 기업 내부의 얼리어답터가 먼저 젠스파크같은 AI 도구를 사용하고, 이후 매니저나 최고정보책임자(CIO), 최고기술책임자(CTO), 최고경영자에게 회사가 구독료를 부담해야 한다고 제안하는 방식으로 확산된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1730849a68ff170d41f09ea9fc1c773b901467dc00d72a81e2b14a23a8e12b45" dmcf-pid="7bEvCfJ6LN"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젠스파크의 기업 전략은 대규모 영업 조직을 앞세워 처음부터 기업 계약을 따내는 방식과는 조금 다르게 전개된다. 개인 업무 도구로 먼저 쓰이게 한 뒤, 기업이 이를 조직 단위로 관리하고 비용을 통제할 수 있는 기능을 붙이는 구조로 발전했다. 실제 미국과 일본에서도 기업 고객이 먼저 젠스파크에 연락해 엔터프라이즈 플랜과 팀 플랜을 문의했고, 이후 도입 논의로 이어졌다.</p> <div contents-hash="f7a186db020f5817925269f61a82a7e0749b200abe0aec4aca4a0c79664c7f4b" dmcf-pid="zKDTh4iPna" dmcf-ptype="general"> 젠스파크는 이런 흐름에 맞춰 기업 관리자용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젠스파크의 관리자 대시보드에는 사용자·팀 관리, 권한 설정, 콘텐츠 공개 승인, 외부 공유 제한, 기능별 차단과 허용 목록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 예컨대 재무팀에는 AI 시트 기능만 열어두고 영상·슬라이드 생성 기능은 제한하는 식의 운영이 가능하다. 기업용 크레딧도 계정별 고정 배분이 아니라 공용 풀에서 필요한 만큼 쓰고, 관리자가 잔액 알림이나 자동 충전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게 돼 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c3f0c033482ff48467faf5174cd0bbb263c1dfa3c71ea34e5ebee129ed1bf2" data-idxno="446097" data-type="photo" dmcf-pid="q9wyl8nQd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젠스파크 사무실 건물 전경 / 팔로알토(미국)=정종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5/552810-SDi8XcZ/20260625110005863jmoe.jpg" data-org-width="1280" dmcf-mid="G1Lrk78BR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5/552810-SDi8XcZ/20260625110005863jmo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젠스파크 사무실 건물 전경 / 팔로알토(미국)=정종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6ab050753614ae993af0bd57bdaaea35c6ab83bacd5f24e3e3f6aed7aff6a2c" dmcf-pid="B2rWS6LxRo" dmcf-ptype="general"><strong>"AI 구독 부담, 'AI 코스트코' 젠스파크가 해결 가능"</strong></p> <p contents-hash="4b3ca7c50529a9ea33b9ca510059f75ab18e0026f6cf2c0a2a7ff845ef6798e9" dmcf-pid="bVmYvPoMnL" dmcf-ptype="general">최근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 각 AI 서비스마다 특징과 장점이 부각되는 가운데, 구독료 부담을 토로하는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업무를 위한 AI인 젠스파크 구독까지 더하는 것은 또 다른 비용 부담이 될 수 있다. 젠스파크의 특정 기능을 사용하면서 소모되는 크레딧에 대한 비용도 무시할 수 없다. 개인 사용자에게는 사용량을 의식하게 만드는 요소이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ae63b04456d6f032dac5f34a0c835d527bfed6631912efa963710214909acdbf" dmcf-pid="KfsGTQgRin" dmcf-ptype="general">에릭 징 CEO는 "여러 AI 서비스를 각각 구독하는 현재의 방식은 오래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챗봇, 코딩 도구, 발표자료 제작 도구, 이메일 도구, 노션류 서비스 등을 필요에 따라 따로 결제하면 실제 사용량보다 비용이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많은 사람이 여러 AI 서비스를 구독하지만, 실제로는 한 달에 며칠만 쓰고 잊어버리기도 한다"며 "여러 AI 서비스를 개별적으로 결제하는 것은 현명한 방식이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99fe1c5a8cf86e71782ed8af3aa0e9c58a643b299ca32e85bef5c4aaa5681a3" dmcf-pid="94OHyxaedi" dmcf-ptype="general">에릭 징 CEO는 이에 대한 해법으로 'AI 코스트코(Costco)'라 할 수 있는 젠스파크를 제시했다. 젠스파크 이용자는 하나의 구독으로 여러 AI 모델과 도구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업무에 맞는 모델과 도구를 젠스파크 AI 워크스페이스가 알아서 선택해 최상의 결과물을 내놓는다는 설명이다. 그는 "최근 AI 모델이 너무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지금 가장 좋은 서비스가 3개월 뒤에도 가장 좋을지 알 수 없다"며 "이용자는 특정 모델에 갇히기보다 여러 선택지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f379f772d79794c3f60fa66111de05e04f1d4a0e97aea23751f776a41892850" dmcf-pid="28IXWMNdiJ"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현재 AI 구독에 드는 비용 부담이 장기적으로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짚었다. 최근 토큰 비용이 AI 서비스의 주요 부담으로 떠올랐지만, 오픈 가중치 모델의 성능이 높아지고 모델 사용 비용이 낮아지면 크레딧 소진과 과금 부담도 완화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p> <div contents-hash="377d3f23dd9813f64f4ddfb01e692c83bdd65766b9308286a07bb6d84a797f2b" dmcf-pid="VpgsDqPKLd" dmcf-ptype="general"> 에릭 징 CEO는 "젠스파크 크레딧이 빨리 소진되거나 비싸게 느껴질 수 있다는 지룬은 현 시점에 타당할 수 있다"며 "하지만 이는 과도기적 문제라고 본다. 오픈소스 모델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3~6개월 뒤에는 지금보다 덜 중요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계정당 고정 요금을 받는 AI 구독 모델도 점차 바뀔 것으로 전망한다. 많이 쓰면 더 내고, 적게 쓰면 덜 내는 사용량 기반 과금으로 변화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2f726bb2ef2bd920bce4dfa46dbe589ccaac84507c8308ce9dff122859e379" data-idxno="446098" data-type="photo" dmcf-pid="fUaOwBQ9L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젠스파크 직원들이 일하는 모습. 70여명이 일하고 있는 스타트업이지만 26억달러(약 3조9858억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 팔로알토(미국)=정종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5/552810-SDi8XcZ/20260625110007304remo.jpg" data-org-width="1280" dmcf-mid="HdqQ4hZvR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5/552810-SDi8XcZ/20260625110007304rem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젠스파크 직원들이 일하는 모습. 70여명이 일하고 있는 스타트업이지만 26억달러(약 3조9858억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 팔로알토(미국)=정종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f24737250ad3f6352561507d8943edbc4958e8967814f7ac296c5e35b761843" dmcf-pid="4uNIrbx2JR" dmcf-ptype="general"><strong>기업 위한 데이터 보호와 업무 통제도 기본 지원</strong></p> <p contents-hash="c37177d595d410a1367c64eed7bdefb4562dd548b457f2d7a3b8056f7ebf0d55" dmcf-pid="87jCmKMVnM" dmcf-ptype="general">기업 내에서 프로슈머가 젠스파크 사용 경험을 확산되더라도 조직 단위의 도입으로 이어지려면 보안과 데이터 보호, 업무 통제가 필요하다. 특히 한국 기업은 내부 문서와 민감 정보를 외부 AI 서비스에 올릴 때 데이터 보관 위치, 접근 권한, 학습 활용 여부를 따지는 경우가 많다.</p> <p contents-hash="c3f1de937b690035e9ecaa14d6da5c6f6ea2877e3b150dab2cb536236596ac7d" dmcf-pid="6zAhs9RfJx"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에릭 징 CEO는 "팀과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는 처음부터 제로 데이터 리텐션을 적용한다"며 "데이터는 학습에 쓰이지 않고, 고객 데이터가 다른 회사의 용도로 사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은 자신의 데이터와 지식재산권에 대한 권리를 보유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52f8585a09e30db3fbd8ccb247b5b894cb66700b2157fcd686f873c249760f4" dmcf-pid="PqclO2e4eQ" dmcf-ptype="general">또한 젠스파크는 기업 고객 데이터가 소비자 데이터와 섞이지 않도록 분리 관리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단위로 소유자를 두고, 소유자가 공유하지 않으면 다른 구성원이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밖에 민감한 정보는 키관리시스템(KMS) 기반 암호화를 적용하는 등 업계 표준 보안 절차에 따라 보호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p> <p contents-hash="5dc56d71c45f94626751d937c50f28923bf9dcec96d2205a7be687e967e1522b" dmcf-pid="QBkSIVd8nP"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에릭 징 CEO는 국내 클라우드·대형언어모델(LLM)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젠스파크는 플랫폼 내에서 다양한 LLM 모델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지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국가별 규제를 준수한다. 그는 "현지 대형 기술 기업과의 협력에 매우 열려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888baa05bd83147268f6bf4506e9d6feba3968d49347e9b391c51e064a9d6ce" dmcf-pid="xbEvCfJ6n6" dmcf-ptype="general">정종길 기자<br>jk2@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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