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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경기 전 금욕 믿음 깨졌다…운동 30분 전 성적 자극받은 선수들이 더 오래 버텼다[후암동 논문 연구소]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4
2026-06-22 20:17: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k15pchDG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0263edf90254d2d7c45021b15e69cb494ee33352110a50b80387f830871d59" dmcf-pid="Kw3F7DvmZ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2/ned/20260622201124293fobc.jpg" data-org-width="1280" dmcf-mid="uN6cm2e41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2/ned/20260622201124293fob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677bb93736cd1502bf981ca847cd05eb98d4b4b264d05f72246fb633cd821f6" dmcf-pid="9r03zwTsYi"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운동 전날 성적 자극을 삼가야 한다는 말은 스포츠 세계에서 오래된 금기처럼 통해왔다. 권투 선수는 시합 전 며칠씩 합숙하고, 코치는 “몸을 아껴라”고 당부한다. 그런데 이 믿음이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히려 운동 30분 전 성적 자극받은 선수들이 그렇지 않은 선수들보다 더 힘 있게 운동했다.</p> <p contents-hash="1985302b36202ba9edb2abeefea8de91fc90a6379c208decfaa7a6d14167b5c1" dmcf-pid="2mp0qryOHJ" dmcf-ptype="general">국제학술지 피지올로지 앤드 비헤이비어(Physiology & Behavior) 307호에 따르면 스페인 바야돌리드대 디에고 페르난데스-라사로 교수 연구팀은 훈련된 남성 운동선수 21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9bb4ce5165f1c1dc38b16bad3e912a9729460e77c7fd968de058c10ea485872" dmcf-pid="VsUpBmWIH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2/ned/20260622201124600myor.jpg" data-org-width="1280" dmcf-mid="7R15pchD5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2/ned/20260622201124600myo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4ff2ca14c41f1024dfa26f91774cf17ebb946609b93500ff87caa6139c47891" dmcf-pid="fOuUbsYCYe" dmcf-ptype="general"> 30분 전 자극 받은 선수들이 더 오래 버텼다 </div> <p contents-hash="3582375e28abbdb45d390cdd2e84bc06d67f10bd62758eeb665cf2d87bf715dd" dmcf-pid="4I7uKOGhtR" dmcf-ptype="general">연구팀이 모집한 21명은 평균 나이 22세의 현역 운동선수들이었다. 농구·배구 선수, 장거리 달리기 선수, 복서, 유도 선수가 섞여 있었다. 평균 8년의 훈련 경력을 가진 이들은 지역·전국·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수준이었다.</p> <p contents-hash="947a717987f411cf7f0dad5ece3ceef0a9a1e4c6b3854be880c07c34a90ebf95" dmcf-pid="8Cz79IHltM" dmcf-ptype="general">실험 방식은 이렇다. 같은 선수가 두 가지 조건을 각각 일주일 간격으로 경험했다. 한 번은 검사 7일 전부터 성적 행위를 일절 하지 않았다. 다른 한 번은 검사 30분 전 개인 공간에서 성적 자극을 경험하도록 했다. 그 직후 15분간 중립적인 다큐멘터리를 시청한 뒤 운동 능력 검사에 들어갔다.</p> <p contents-hash="b05360fbf714f383e51cd4ef94d7c8f2124337152991c3229b2e7c7ae6cc25bf" dmcf-pid="6FRMntb01x" dmcf-ptype="general">검사는 두 가지였다. 자전거에서 한계까지 페달을 밟는 점증 부하 검사와, 악력계로 손을 쥐는 악력 검사였다. 점증 부하 검사는 처음엔 가벼운 강도로 시작해 1분마다 강도를 높이다가 더 이상 못 버티는 순간 끝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796a8122922dbeecce806e4be0237cf9b310b98f38f3557c160dff440583d5" dmcf-pid="P3eRLFKpY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성적자극 금지(ABST)와 성적자극 후(SACT)를 비교한 데이터. (A) 버틴 시간, (B, C) 순간적·최대 운동 출력, (D) 심장 박동 수, (E) 젖산 농도(피로도), (F) 주관적으로 느낀 힘든 정도(RPE)를 비교했다. 분석 결과, 두 조건 사이에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악력 기록(G)과 평균 기록(H) 모두 성관계 여부와 상관없이 거의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국제학술지 피지올로지 앤드 비헤이비어(Physiology & Behavior) 307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2/ned/20260622201124929swqj.jpg" data-org-width="771" dmcf-mid="z9z79IHlX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2/ned/20260622201124929swq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성적자극 금지(ABST)와 성적자극 후(SACT)를 비교한 데이터. (A) 버틴 시간, (B, C) 순간적·최대 운동 출력, (D) 심장 박동 수, (E) 젖산 농도(피로도), (F) 주관적으로 느낀 힘든 정도(RPE)를 비교했다. 분석 결과, 두 조건 사이에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악력 기록(G)과 평균 기록(H) 모두 성관계 여부와 상관없이 거의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국제학술지 피지올로지 앤드 비헤이비어(Physiology & Behavior) 307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2f5b61094d56a4c36fec72593fa18882871e1ea8659ca471a565ba94636498d" dmcf-pid="Q0deo39UZP" dmcf-ptype="general">결과는 예상을 벗어났다. 성적 자극 후 운동한 선수들은 금욕 상태로 운동한 선수들보다 검사를 평균 3.2% 더 오래 지속했다. 절대 수치로는 수십 초 차이지만, 한계 상황에서 몇 초는 선수에게 의미 있는 차이다.</p> <p contents-hash="81263427e395c8b47549ea5086b1b80274f4b22d0a6ea09cbbf26531f2866186" dmcf-pid="xpJdg02uZ6" dmcf-ptype="general">악력도 약간 높아졌다. 평균 악력이 금욕 조건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심박수도 더 높았다. 운동 강도가 올라가는 상황에서 심장이 더 빠르게 반응했다는 뜻이다.</p> <p contents-hash="5c77c1f58cbc2022e875351ae71ef75319e4aad983eb186da973a7f74094a17a" dmcf-pid="yjXHFNOc58" dmcf-ptype="general">반면 나쁜 쪽으로 달라진 것은 없었다. 혈중 젖산 수치, 운동 중 느끼는 주관적 힘든 정도, 염증 수치 모두 두 조건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근육 손상 지표 중 하나인 LDH는 오히려 더 낮았다. 근육이 더 힘들게 쓰인 게 아니라, 오히려 덜 손상됐다는 신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0fc4335b5bd2ace420c42664e88a4359ada4f62077150e9f37b849420c9502" dmcf-pid="WAZX3jIkX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2/ned/20260622201125123hhhg.jpg" data-org-width="1280" dmcf-mid="qRhCyRjJt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2/ned/20260622201125123hhh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d06bb7a1efd82bdbe9a963d355c7e024fcabd1133a2e8574646ebd7f3bdff8d" dmcf-pid="Yc5Z0ACE1f" dmcf-ptype="general"> 몸이 잠깐 각성 상태에 들어갔다 </div> <p contents-hash="e6da96a508b6241abfc56e709d8d3f1562496c73dbca94958571a49d7e18e21e" dmcf-pid="Gk15pchDHV" dmcf-ptype="general">연구팀이 주목한 것은 호르몬 변화다. 성적 자극 후 조건에서 테스토스테론과 코르티솔이 모두 유의미하게 높았다.</p> <p contents-hash="91be4e887c4807f33378a0f96316b5fc52fe2d062a6715a27d6dfce4e5a36d16" dmcf-pid="HlBqVhZvY2" dmcf-ptype="general">테스토스테론은 근육 합성과 공격성에 관여하고, 코르티솔은 에너지를 빠르게 동원하는 데 관여한다. 두 호르몬이 동시에 올라갔다는 것은 몸이 짧은 각성 상태에 들어갔다는 뜻이다.</p> <p contents-hash="e99b7a9dd8e9af462517f6615c6c7cd5737641e6432b3a5756900078c3dc0ab4" dmcf-pid="XSbBfl5TZ9"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 상태를 자동차 예열에 비유했다. 성적 자극은 심박수를 높이고 혈압을 올리며 신경계를 활성화한다. 이 반응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과 비슷한 수준의 심혈관 자극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164ec42d6febbb7fda18436d175c7f3e19f8c365f06dd28ac53c29d64eb2f9c" dmcf-pid="ZvKb4S1yZ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2/ned/20260622201125391ehdh.jpg" data-org-width="1280" dmcf-mid="B4vSGJkLZ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2/ned/20260622201125391ehd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f3e7db6d8e724316cb71ded2c6438b54f44f2173fee4f2f27f1700fc601ae6b" dmcf-pid="5T9K8vtWGb" dmcf-ptype="general">격렬하게 활성화된 신경계가 30분이라는 회복 시간을 거치면서 피로는 가라앉고 각성 상태는 일부 남는 것이다. 마치 몸이 이미 워밍업을 마친 상태에서 본 운동에 들어가는 것과 비슷하다.</p> <p contents-hash="84ce07904d50786046885ff9557f3a7b3231440d9320e6cfd4c448d4efdf3b1f" dmcf-pid="1y296TFYtB"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30분이라는 시간 간격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15분 이내면 각성이 너무 강하게 남아 오히려 피로로 이어질 수 있고, 3~6시간 이상이면 효과가 사라진다. 30분은 그 중간 지점에 해당한다.</p> <div contents-hash="fa5abd0569ad713103233a1a560e2e3e9c5770861e1b02d4a0f85ede3f3a373b" dmcf-pid="tWV2Py3GGq" dmcf-ptype="general"> “경기 전 금욕은 근거 없는 믿음” </div> <p contents-hash="8fc23411aa391bb4889783715e70daa8a8cfc957789e1d82abebeceea0a4a0d5" dmcf-pid="FYfVQW0HZz"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논문에서 “경기 전 성적 활동이 운동 능력을 해친다는 오랜 통념에 도전하는 결과”라며 “적절한 회복 시간이 주어진다면 성적 활동은 운동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b0fb57292f4c7bebf99177668ee4e962e98568c2e95a4e5618d95a9e2420d29" dmcf-pid="3G4fxYpXX7" dmcf-ptype="general">다만 연구팀은 이번 결과를 “경기 전 성적 자극을 권장하는 근거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효과의 크기가 작고 개인차가 컸다는 점에서,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기엔 근거가 부족하다는 설명이다.</p> <div contents-hash="82d9d4141236794762421804e1a50abc6ac400f5d2a975c3014f80d30bb48c80" dmcf-pid="0H84MGUZHu" dmcf-ptype="general"> 참고논문 </div> <p contents-hash="8dd2dc0f5358fe1217fd9b359e12b7a4aa15ae20448a1412911cdb1a1afb3461" dmcf-pid="pjXHFNOcZU" dmcf-ptype="general">DOI : 10.1016/j.physbeh.2025.115203</p> <p contents-hash="6b64e7cfbd6227c15f0f93393da74866503020adca0d61f4291ebd67edb6ea76" dmcf-pid="UAZX3jIk5p" dmcf-ptype="general">논문 정보 : Diego Fernández-Lázaro,Manuel Garrosa,Gema Santamaría,Enrique Roche,José María Izquierdo,Jesús Seco-Calvo,Juan Mielgo-Ayuso, Sexual activity before exercise influences physiological response and sports performance in high-level trained men athletes, Physiology & Behavior, April 2026, j.physbeh.2025.115203</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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