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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젤렌스키 '민간인 학살' 역사 논쟁에 폴란드 최고훈장 반납(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
2026-06-21 23:57:3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폴란드, 2차대전 '볼히니아 사건' 부대 명칭 쓰자 박탈 <br>역사 시각차 확연…러시아 침공 맞선 접경 동맹간 불협화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ZnCaPoM5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c47181a25a8693dd1b57eb2cb2d9fd5147d2c90268cac872118aa46955d7f0" dmcf-pid="25LhNQgR5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키이우 우체국에서 폴란드로 발송되기 직전의 백독수리 훈장 [젤렌스키 대통령 엑스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1/yonhap/20260621235155431flnk.jpg" data-org-width="500" dmcf-mid="B2KLf02u5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1/yonhap/20260621235155431fln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키이우 우체국에서 폴란드로 발송되기 직전의 백독수리 훈장 [젤렌스키 대통령 엑스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3a9d1a67778248086b710107ff4eb9a9e4bd384878b0fa68f0f21035f65646e" dmcf-pid="V1oljxaeGf" dmcf-ptype="general">(서울·베를린=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김계연 특파원 =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간 역사 인식 갈등이 격화하면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폴란드 정부의 요구에 응해 자신이 받았던 최고 훈장을 반납했다.</p> <p contents-hash="5a0295102e8cfc131a3d0a07fb7d20eb2b23ac58e6eaf31d9740cbd9e71aa51e" dmcf-pid="ftgSAMNdHV" dmcf-ptype="general">젤렌스키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2023년 폴란드 정부로부터 받았던 백독수리 훈장을 폴란드 대통령에게 돌려보냈다고 밝히면서 "미래가 우크라이나인들이 받아야 할 존중을 확인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적었다.</p> <p contents-hash="4a7efb217a490d4677b9c4b8d3a29668aba14973eebc54ceaceb0e5ceb3d8df4" dmcf-pid="4FavcRjJX2" dmcf-ptype="general">젤렌스키 대통령은 키이우 우체국에서 폴란드로 발송되기 직전의 훈장 사진도 첨부했다.</p> <p contents-hash="7c4ed87f301027a142d6dd6c9529bd1bb6a1c24e23b51e2be048765f4ace88fa" dmcf-pid="83NTkeAiH9" dmcf-ptype="general">젤렌스키 대통령은 폴란드 정부의 훈장 박탈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면서도 이탈리아의 파시스트 독재자 베니토 무솔리니와 친러시아 성향의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등 과거 논란이 된 수여자들이 여전히 폴란드 훈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꼬집으며 폴란드 측에 날을 세웠다.</p> <p contents-hash="f19b8cda018dffed33b1afe7dbf37d9a2854ddd800d5651a2e875e1b1647ca7f" dmcf-pid="62I3SchDHK" dmcf-ptype="general">이번 사태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달 자국 군부대 북부독립특수작전센터에 'UPA의 영웅들'이라는 명예 칭호를 붙이면서 촉발됐다.</p> <p contents-hash="24cd3f85d25d1c76b8e2d7ba3d69074677377ebd7b57637fb6d9dc6ed7450160" dmcf-pid="PVC0vklwXb" dmcf-ptype="general">UPA(우크라이나반란군)는 2차대전 당시 소련에 맞서 싸운 우크라이나 민족주의 무장 조직으로,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사이에서 극도로 민감한 주제다.</p> <p contents-hash="caf85c9d3bda3fa88798aeeacc4cd516904d9cb42c7b2222cf53116162a42a18" dmcf-pid="QfhpTESrGB" dmcf-ptype="general">일부 부대가 나치에 협력하면서 1943∼1944년 폴란드인 약 10만명이 희생된 볼히니아(우크라이나명 볼린) 사건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기 때문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15b304180fe365092492b26a13c02fee9f4763874c3d2d3127492f8a3d29cc" dmcf-pid="x4lUyDvmX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오른쪽),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1/yonhap/20260621235155672jnah.jpg" data-org-width="1200" dmcf-mid="bBEHmLwat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1/yonhap/20260621235155672jna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오른쪽),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5556e67119e9eccd0588ca8e8194326cf6b1a3a52e1878014b50280a41eae01" dmcf-pid="yh8AxqPKXz" dmcf-ptype="general">폴란드 우파는 이 사건을 정부 차원에서 제노사이드(genocide·특정집단 말살)로 인정하라고 요구해 왔다. 반면 우크라이나에서는 폴란드의 보복 공격으로 우크라이나인도 1만명 안팎 숨진 만큼 일방적 책임은 아니라고 보는 경향이 있다.</p> <p contents-hash="43b7846de2df2a1f8850e144f61d89144b4e8c76c46907d99c09075fa2ccfd02" dmcf-pid="Wl6cMBQ957" dmcf-ptype="general">'UPA의 영웅들'이라는 칭호로 논란이 커지자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부여했던 훈장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p> <p contents-hash="9781891423131b0012b8c233813e5f0c9f67da80f2c9e370ad9abe082d51435a" dmcf-pid="YSPkRbx21u" dmcf-ptype="general">젤렌스키 대통령의 부대 칭호로 폭발한 갈등에 두 나라 전·현직 고위 인사들도 가담했다.</p> <p contents-hash="1433513676e3125a992f082fdfbd6b6d86d231061398f63da3373145897b1bf9" dmcf-pid="GvQEeKMVYU" dmcf-ptype="general">레오니드 쿠치마, 빅토르 유셴코, 페트로 포로셴코 등 민주화 이후 우크라이나 대통령 대부분이 폴란드의 조치에 반발해 백독수리 훈장을 자진 반납했다. 안드리 시비하 외무장관과 키릴로 부다노우 대통령 비서실장, 바실 보드나르 폴란드 주재 대사 등 현직 관료들도 폴란드에서 받은 각급 훈장을 반환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d38b904846e425b4f36759d7e8e7d5fd55f7ad4acb51996a40c953031340e413" dmcf-pid="HTxDd9RfHp" dmcf-ptype="general">폴란드 민주화 운동의 아버지로 불리는 레흐 바웬사 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가슴에 달았던 우크라이나 국기를 뗐다"며 젤렌스키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겠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6a2673836d90bb6407f29264c60b7530ddfd46a21ef996ab238e87e1f687b4" dmcf-pid="Xh8AxqPK1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크라이나 UPA 창설 79주년 기념 행사(2021년)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1/yonhap/20260621235155880ubjx.jpg" data-org-width="1200" dmcf-mid="KZiIg6LxY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1/yonhap/20260621235155880ubj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크라이나 UPA 창설 79주년 기념 행사(2021년)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28b8850947ecf3a0959a354b865532bc8d51e6d754e0e72160b724d4f2710d6" dmcf-pid="Zl6cMBQ9t3" dmcf-ptype="general">앞서 폴란드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우크라이나 서부와 맞닿은 자국 국경을 난민 수백만 명에게 열어줬다. 폴란드는 러시아에 맞선 공로를 기린다며 2023년 4월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백독수리 훈장을 줬다.</p> <p contents-hash="cf7166d0c41b4fd61d3beb86201ef9bf35844e7147016fa405c4fe39c64d3e63" dmcf-pid="5SPkRbx2GF" dmcf-ptype="general">나브로츠키 대통령은 훈장 박탈 조치가 우크라이나 국민을 겨냥한 게 아니라면서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양국 역사 갈등이 우크라이나 네오나치 소탕을 전쟁 명분의 하나로 삼는 러시아의 선전전만 도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p> <p contents-hash="e66267f4548f0f52d4a455f7d4ed92eeebe376d2aa14a3ab48a7e523b07c2804" dmcf-pid="1vQEeKMVYt" dmcf-ptype="general">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타스통신에 "젤렌스키를 포함해 생존한 우크라이나 '전직' 지도자 4명이 훈장을 반납해 100% 진짜 나치임을 시인했다"고 주장했다. 메드베데프를 비롯한 러시아 강경파는 임기 만료 이후에도 전시 계엄령을 이유로 대선을 치르지 않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법적 정당성을 문제삼고 있다.</p> <p contents-hash="1cea021f09a3607e5e913921edd52d4db60f6cf71b716354597a36a5534a6767" dmcf-pid="tTxDd9RfX1" dmcf-ptype="general">ksw08@yna.co.kr</p> <p contents-hash="cd958ee83760e93c1dbf0ce46eba2dd9f9512f6f722716d6acbd88898af60cfc" dmcf-pid="3WRriVd8GZ"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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