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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신현송 "하루하루 시장흐름에 끌려가지 않을 것"…빅스텝엔 선 그어(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
2026-06-17 17:07:4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은 상반기 물가설명회<br>"소비자물가 상당 기간 높은 오름세" 전망<br>반도체 호황에 따른 임금상승, 수요 압력에 주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2i8dIIkjz"> <p contents-hash="6a986b97cdfbc6bd0f3acfdda61f5f8ac43eafed04b74fe5af873fc5b0db80bb" dmcf-pid="2Vn6JCCEc7" dmcf-ptype="general">"시장 상황이라는게 전체 세계관을 그때그때 정해주는 효과가 있다. 그러다보면 시장에 끌려가는 현상도 자주 발생한다. 중앙은행은 하루하루의 시장 흐름에 끌려가지 않고 장기적 펀더멘털을 보겠다."</p> <p contents-hash="b06f4533dec14eb9396f782b65d90066f69f90772b68f94908f34977446dc107" dmcf-pid="VfLPihhDAu" dmcf-ptype="general">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17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상반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세, 7월 통화정책방향에서 빅스텝(기준금리 0.05%포인트 인상) 가능성 등을 묻는 질문에 "하루하루의 지표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답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5c0675a525d58de15cc14ba00b4e7596ca5c47fe0b80ec1182d27fedcfa75b" dmcf-pid="f4oQnllwc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점검 기자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7/akn/20260617170401425sksa.jpg" data-org-width="550" dmcf-mid="bxYOybb0a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7/akn/20260617170401425sks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점검 기자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c1513fd0ac2c98ad8db85cfa60e99c9ea27613b720b0ff56dadd63fd8e4d117" dmcf-pid="48gxLSSrjp" dmcf-ptype="general"> <p>그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선 아래로 떨어진 데 대해 "시장가격이라는 것은 시장의 위험선호도와 감수능력을 많이 반영하는 것이고 최근 다른 자산 가격을 봐도 리스크온(위험 선호 신호) 상태가 온 것 같다"면서도 "다만 (물가 전망은) 하루하루 금융시장에 일희일비할 게 아니라 장기적 펀더멘털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p> </div> <p contents-hash="e080710d64cd3c7d8c67ba7e69baf75496506a737d99267ad033127a8e69c152" dmcf-pid="86aMovvmg0" dmcf-ptype="general">신 총재는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도 시장의 단기 지표를 기준으로 삼는 것에 대해 경계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시장 상황이라는게 전체 세계관을 그때마다 정해주는 효과가 있다. 리스크온 상황이면 모든 게 풀린 것 같고, 시장이 안 좋으면 안 좋다고 여기는 것"이라며 "중앙은행은 그런 흐름에 끌려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밑에 깔린 중요한 흐름을 보겠다"고 강조했다. </p> <div contents-hash="f6a68b838cf78e86311049501775d7f35b049e6be69ab8bf9fd1f023ab1505c4" dmcf-pid="6PNRgTTsk3" dmcf-ptype="general"> <strong><strong><strong>종전으로 유가 내려도 물가 오름세 계속될 것…하반기 3%내외 전망</strong></strong></strong> <p>신 총재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에도 국내 소비자물가는 상당 기간 높은 수준의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은이 전망한 올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 내외, 근원물가는 2% 중후반이다. 유가 측면의 비용상승 압력은 점차 줄어들겠지만, 수요측 압력이 다시 확대되면서 내년에도 소비자물가와 근원물가 모두 목표 수준(2.0%)을 상회할 것으로 봤다. </p> </div> <p contents-hash="cd74bb81aa3fb26e17390378116cd964905bbb7160ad48ee7c5656035004c8d6" dmcf-pid="PQjeayyOAF" dmcf-ptype="general">이같은 전망에 대해 신 총재는 ▲(전쟁이 끝나더라도) 에너지 공급망이 이전 수준으로 안정화되는 덴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점 ▲누적된 유가 영향이 시차를 두고 에너지뿐 아니라 여타 다른 품목으로 파급될 수 있는 점 ▲국내 경기 개선에 따른 수요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임금상승 또한 물가 상방 압력을 높일 수 있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p> <p contents-hash="4cb42cc854493831571e975b1561ee5075ca160d2bfdb3641b1bc46de10f7428" dmcf-pid="QhtT588Bjt" dmcf-ptype="general">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이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이 배럴당 80달러선 밑으로 떨어지는 등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 다만 한은은 시계를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전쟁 이전 수준으로 안정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봤다. </p> <p contents-hash="81faeb58bfe7593109f0c7f0e77b231aeca0370ceb2d5845e3b8cfe1ac1058b2" dmcf-pid="xlFy166bj1" dmcf-ptype="general">신 총재는 "유가가 최근 많이 내렸는데 유가가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을 것이라는 5월 전망의 전제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전망은 하루하루 등락에 큰 의미를 부여할 게 아니라 장기적 펀더멘털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저희의 판단을 뒤집는 변화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 있는 선박이 빠져나올 경우 단기간 원유 공급은 원활하겠지만 에너지 인프라가 파괴된 만큼 이를 정상화하고, 생산량을 끌어올리는 데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030eb309127c85224171aea9f585f5a478aebc68a6be0200ee0eca4f4431680d" dmcf-pid="y8gxLSSrN5" dmcf-ptype="general">그간의 고유가 충격이 이제는 에너지 외 다른 품목으로 파급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은 조사 결과 에너지 가격 충격은 약 6개월 후 공업제품과 서비스 등 비 에너지 품목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간접효과가 나타나, 1년 정도 상승 압력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우 전쟁 때를 보면 국제유가가 하락하면 직접 효과는 크게 약화되지만, 간접효과는 오히려 더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유가 상승이 3개월 이상 이어지는 장기화 땐 간접효과 충격이 7개월 이상 지속됐고, 근원물가에 미치는 충격의 크기도 장기화 국면에서 더 컸다. </p> <div contents-hash="f7c0bc281fcab7507a1f50e12a10d90fafea78cb3bfc4bec54ed8c1b6189aacf" dmcf-pid="W6aMovvmNZ" dmcf-ptype="general"> <strong><strong><strong>"반도체 대기업 임금상승에 따른 수요측 압력에 주목해야"</strong></strong></strong>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22b83f1644cedffee3c35d821787f2ea95a0f6108f3ce6b540091e19a63ce1" dmcf-pid="YPNRgTTsa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7/akn/20260617170402719bhap.jpg" data-org-width="550" dmcf-mid="KsgxLSSro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7/akn/20260617170402719bha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53eeb93a01eefc3605526424588dd553e31bb94f91161899b2465703938d8a4" dmcf-pid="GQjeayyOkH" dmcf-ptype="general"> <p>신 총재는 수출 호조에 따른 임금 상승 흐름, 이로 인한 소비 개선이 수요측 압력으로 이어질 물가 경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그는 "5월 통화정책방향 이후 새로운 게 있다고 하면 수요측 압력"이라며 "그동안엔 비용쪽을 강조했는데 이번엔 수요쪽도 물가를 끌어올릴 가능성이 5월 통방 때보다는 강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p> </div> <p contents-hash="b5650cbd73ec2754ade195c65ff0d21346ee7a5123f23d140fb6501f28340e9a" dmcf-pid="HxAdNWWIjG" dmcf-ptype="general">한은 분석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같이 업계 상위 10%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사업체가 늘어날 경우 5개월 뒤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0.05%포인트 끌어올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사업체의 성과급 집중이 전반적인 임금 상승 압력으로 확산되면서 수요 측면에서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ff99a7ce707e59ac85c76d8c481894a6bf88a411c8e6f0384118b34109374c3c" dmcf-pid="XMcJjYYCNY" dmcf-ptype="general">현재는 소비 회복세가 수요 압력으로 작용할 만큼 크게 뛰어오른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 한은의 진단이다. 하지만 한은은 2차 파급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신 총재는 "수출이 워낙 잘돼 이에 파급되는 임금에 대한 흐름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은은 보고서를 통해 "일부 사업체에서 집중적으로 특별급여가 늘어나면 물가 상방압력이 유의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최근 IT부문 성과급은 매우 이례적인 규모로 지급되기 때문에 실제 그 영향이 예상보다 더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p> <div contents-hash="eee20110f8830ce6196acd32c2e371435e95b4e15c98680f953bca301f48d161" dmcf-pid="ZRkiAGGhgW" dmcf-ptype="general"> <strong><strong><strong>초과 세수, 채무 상환보다 경제 도약 기회로 삼아야…'빅스텝' 가능성엔 선 그어</strong></strong></strong> <p>신 총재는 반도체 호황에 따른 초과 세수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국가채무를 상환보다는 한국 경제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p> </div> <p contents-hash="1237e5d9a7d7f10365c5c92c1249f75da1af4be8a27c90d9c763e60ea9d6841f" dmcf-pid="5eEncHHljy" dmcf-ptype="general">그는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재정적으로 튼튼한 편"이라며 "(초과 세수를)단기적으로 채무상환을 할 수도 있겠지만 그게 급선무냐에 대해선 논의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초과 세수 활용에 대해선 지금 막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데 큰 그림으로 봐서는 한국 경제가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채무상환도 하나의 용도지만, 그 외에 다른 우선순위도 있을 거다. 상황에 따라 정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c758879295424a03089c1b0b6b29d9c5e889a2512c5e088d3324355d360c77dc" dmcf-pid="1dDLkXXSAT" dmcf-ptype="general">5월 통화정책방향 이후 여러 차례 금리인상을 시사하며 시장을 중심으로 7월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데 대해선 선을 그었다. 신 총재는 "빅스텝 이야기가 나올 당시에는 시장이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오늘하고는 좀 대조적"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b648fd35fbd819f1c6e7d0a51c90b15ecc5e128281362acc13af91897dff62a5" dmcf-pid="tnmaw11ycv"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 "시장 상황이 이런데 중앙은행이 예외의 조치를 취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은 많이 나오기 마련"이라며 "분명한 것은 통화정책은 하루하루의 시장 흐름이 끌려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이고, 밑에 깔린 중요한 흐름을 볼 것이다. 시장 상황에 너무 휘둘리지 않는 정책을 계속 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b367c8f6e3b5378b7e6a7961e1d5360f6de53428c03e9c4e58e93a082539e741" dmcf-pid="FLsNrttWgS" dmcf-ptype="general">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br>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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