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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AI 쓰는 직원은 앞서가는데 조직은 더디다…MS가 본 한국 기업 AX 병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7
2026-06-15 14:27:3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국 직원 78% “AI 적응 못하면 뒤처져”…리더십 방향성 명확 응답은 16%</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vVCKxx2y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7dae9f7dd0b7ee6b4d15a117e065a565e52c7b09a5377241ebe19360bed110" dmcf-pid="GTfh9MMVv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5/552796-pzfp7fF/20260615142258808zler.jpg" data-org-width="640" dmcf-mid="yqoFikkLT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5/552796-pzfp7fF/20260615142258808zle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6fa7376da8ee18a0136b3da301d7024d78f720bb19753fa98f1faba6fb6aa19" dmcf-pid="Hy4l2RRfyK"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strong>“AI 실행력이 아무리 빠르게 커져도 사람의 판단력이 0이면 성과도 0이 됩니다.”</strong></p> <p contents-hash="9b2f99dd032cdc400b63b929c46474aefe1ef39e7e52632a9a1df9d06de0dc2c" dmcf-pid="XW8SVee4Tb" dmcf-ptype="general">AI 에이전트가 업무 보조를 넘어 문서 작성, 일정 관리, 데이터 접근, 이메일 발송 등 실행 업무까지 맡는 단계로 들어서면서 기업들의 고민도 달라지고 있다. 직원들의 AI 활용 속도는 빨라지고 있지만 이를 조직의 제도와 성과 체계 안으로 흡수하는 일은 여전히 더디다는 진단이다. 회사가 승인하지 않은 AI를 업무에 쓰는 ‘섀도 AI’ 우려까지 커지면서 AI 에이전트 관리는 개인 활용 역량을 넘어 조직 책임과 거버넌스 문제로 확장되고 있다.</p> <p contents-hash="a1dfcfabd1fcd10deff2144d24108a9b9e89648bda87f6da5dbef28f9d1e7848" dmcf-pid="ZY6vfdd8vB" dmcf-ptype="general">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15일 ‘2026 업무동향지표(Work Trend Index)’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에이전트 확산에 따른 새로운 업무 주도성 방정식과 업무 재설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서는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10개 시장 지식 근로자 2만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과 익명화된 마이크로소프트365 생산성 데이터 등을 종합해 도출됐다. 한국 수치는 글로벌 보고서 발표 이후 별도 공개된 추가 시장 데이터에 기반했다.</p> <p contents-hash="299b342cbc381cfc67208949b61625a54cf6f8b7da04129e24490d77fd3f3358" dmcf-pid="5szDUVV7vq" dmcf-ptype="general">조원우 한국MS 대표는 간담회 인사말에서 “AI가 더 많은 업무를 수행할수록 인간의 역할이 오히려 더 중요해진다”며 “업무의 AI 활용 승부처는 기술이 아니라 직원의 판단력, 리더의 방향성, 조직의 학습 시스템에서 결정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caead6b4bc01cc5cdd322b3e074302b7eebec28417d200eb1d8682462ed1dd9" dmcf-pid="1OqwuffzTz" dmcf-ptype="general"><strong>◆AI가 실행 맡을수록 중요해지는 인간 판단력=</strong>올해 보고서 핵심은 AI가 더 많은 실행 업무를 맡을수록 인간 역할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판단과 방향 설정, 결과 검증 역할이 커진다는 점이다. MS는 이를 ‘새로운 업무 주도성 방정식’으로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a8f14f792def157b0c1f01764a44c37069752ee5193f13c2621c0b277ef4c58" dmcf-pid="tIBr744qy7" dmcf-ptype="general">오성미 한국MS 디렉터는 “개인들이 일하는 방식은 이미 많이 바뀌고 있다”며 “AI와 에이전트가 실행 부분을 굉장히 많이 가져가면서 사람은 일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AI에게 일을 시키고 결과물을 받아보고 평가하는 지휘자 역할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de883ecd49e7cc035bc14830de5f1b35a016f9fea7fd9e2aa37521301a149c3" dmcf-pid="FCbmz88BTu" dmcf-ptype="general">그는 AI 실행력과 인간 판단력의 관계를 곱셈에 비유했다. 오 디렉터는 “AI의 실행력은 기술 발전에 따라 굉장히 빠르게 확장되는 역량”이라면서도 “문제는 인간의 판단력이 0이면 성과도 뭘 해도 0이 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adcfee47c5a0436a0c73a34f59af33753af226f93a69cf37771486524fabf81" dmcf-pid="3hKsq66bWU" dmcf-ptype="general">실제 AI 활용은 단순 업무 보조를 넘어 고부가가치 업무로 이동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 활용 데이터와 사용 패턴 10만건 이상을 분석한 결과 전체 대화 49%가 정보 분석, 문제 해결, 대안 평가, 창의적 사고 등 인지적 업무를 지원하는 데 쓰였다. 글로벌 AI 사용자 66%는 AI 활용으로 고부가가치 업무에 더 많은 시간을 쓰게 됐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129255a39f1745b54c23edc5cf817b3d2c13e568df6c29f11134fb7dd230755d" dmcf-pid="0l9OBPPKSp" dmcf-ptype="general">한국 응답자 54%는 AI를 활용해 이전보다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생산한다고 답했고, AI 에이전트를 복합 업무 흐름에 활용하는 ‘프론티어 전문가’에서는 이 비율이 75%로 높아졌다. 다만 한국 프론티어 전문가 비중은 12%로 글로벌 16%보다 낮았다.</p> <div contents-hash="e40c78fa30a9a147b36f1da47d3302877befd129313b28f23ee355abcd5d1ab2" dmcf-pid="pS2IbQQ9C0" dmcf-ptype="general"> AI 활용이 늘어날수록 인간의 판단 역량도 중요해졌다. 글로벌 응답자 86%, 한국 응답자 82%는 AI 출력물을 최종 답이 아닌 출발점으로 인식하며 결과물에 대한 책임은 인간에게 있다고 봤다. 오 디렉터는 “AI가 단순한 작업을 대신해주는 존재에서 내가 담당하는 업무의 심화된 영역까지 들어왔고 내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bb8ccbe6950f52b40d9af914ed74698c2beaffb60931cb3530ea89e81e8ef61" dmcf-pid="UvVCKxx2v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5/552796-pzfp7fF/20260615142300110chrq.jpg" data-org-width="640" dmcf-mid="WzMYPLLxT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5/552796-pzfp7fF/20260615142300110chr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0add3163842c15477a4462de574c48cf18c4eed63f4591f770062995389ccce" dmcf-pid="uFJZRNNdvF" dmcf-ptype="general"><strong>◆한국 기업 병목은 조직 시스템…섀도 AI 거버넌스도 과제=</strong>문제는 개인 활용 속도와 조직 준비도 사이의 간극이다. 보고서는 이를 ‘전환의 역설’로 정의했다. 직원들은 AI 기반 업무 전환 필요성을 인식하지만 조직 문화, 관리자 지원, 성과 평가, 인센티브, 운영 방식이 이를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해 혁신 실행이 지체되는 상태다.</p> <p contents-hash="8bf5fcab843df3e5cf9fc2d276b8069c9cc5326cdfc80ba5816adc1ca69b5b7a" dmcf-pid="73i5ejjJWt" dmcf-ptype="general">한국에서는 이 간극이 더 크게 나타났다. 한국 응답자 78%는 AI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하면 뒤처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보였다. 글로벌 평균 65%보다 높다. 반면 경영진과 AI 전략 방향성이 명확하고 일관적으로 정렬돼 있다고 답한 비율은 한국이 16%에 그쳤다. 글로벌 평균 26%보다 낮은 수준이다.</p> <p contents-hash="d2978f12046a27ca25635df0ee3a654ffafa56bd4e853492f9540f21fb1d9b38" dmcf-pid="z0n1dAAiS1" dmcf-ptype="general">오 디렉터는 “직원들이 느끼는 압박감이 있지만 기존 프로세스와 성과 평가 방식이 이 속도를 못 따라가고 있다”며 “시스템의 문제는 시스템이 알아서 스스로 고칠 수 없다. 그 시스템을 설계한 그룹에서 새롭게 설계해줘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d4301e48d260ea56c906cc83f3015f4a6965917860ade74b632d3b804936c34" dmcf-pid="qpLtJccnC5" dmcf-ptype="general">보상 체계도 아직 기존 방식에 머물러 있다. 한국 응답자 43%는 업무 재설계보다 현재 목표에 집중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답했다. AI 혁신 시도가 보상으로 이어진다고 본 비율은 7%에 그쳤다. 오 디렉터는 한국 기업들이 리더십의 일관된 방향성 제시, 실제 시도가 보상되는 체계, 프론티어 전문가 육성에 더 주안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bac36a6f89d9cb5cfc0045adbf7f9dd1d5e0607df36fb5466154b4816600f9e" dmcf-pid="BUoFikkLyZ" dmcf-ptype="general">AI 성과를 좌우하는 요인도 개인보다 조직 환경에 가까웠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직 문화, 관리자 지원, 인재 관리 관행 등 조직 요인이 AI의 실질적 영향에 기여하는 비중은 67%였다. 개인의 마인드셋과 행동은 32%로, 조직 요인의 절반 수준이었다.</p> <p contents-hash="30c4fa6e1e2b561b921f271c2443027afdf7086d86520a13b56776a144bc7ced" dmcf-pid="bug3nEEoTX" dmcf-ptype="general">중간관리자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 별도 조사 결과 관리자가 AI 활용을 직접 시연할 경우 AI 가치 체감, AI 출력물에 대한 비판적 점검, 에이전틱 AI 신뢰가 모두 상승했다. 오 디렉터는 “회의나 의사결정 과정에서 리더가 AI를 직접 활용해 직원들에게 시범을 보여야 직원들도 안전하게 생각하고 따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0ab46d4c6905df066c4a9bbe57f2aedf153656a6582a506dbeb85b33bc2e8b1" dmcf-pid="K7a0LDDglH" dmcf-ptype="general">AI 에이전트 확산은 조직의 거버넌스 과제도 함께 키우고 있다. 직원들이 회사가 승인하지 않았거나 관리 체계 밖에 있는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섀도 AI’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에이전트가 단순 답변을 넘어 데이터에 접근하고 업무를 실행하는 단계로 이동하면 오작동이나 정보 유출 위험도 함께 커질 수 있다.</p> <p contents-hash="5c13a39a9c010eb45f5f774d95d818dc71542e9e08880589248f95597a9e1864" dmcf-pid="9zNpowwavG" dmcf-ptype="general">오 디렉터는 섀도 AI와 책임 소재에 대한 질문에 “회사 내에서 회사 자산으로 제공되는 시스템을 통해 직원이 뭔가를 하게 되면 직원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의 문제로 되는 경우가 많다”고 답했다. 이어 “사용자가 나쁜 의도를 가지고 할 수도 있지만 의도하지 않았는데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며 “직원과 회사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한 가이드라인과 환경을 미리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ea2e4d039c0d5743428a73b5a4d0942359f707fef29864c318b91e96ab95d7d" dmcf-pid="2qjUgrrNTY" dmcf-ptype="general">그는 국내 기업들이 새로운 에이전트를 도입할 때 보안 검토를 우선하고 있으며 직원별 데이터 접근 권한과 에이전트 배포 승인 체계를 마련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다만 에이전트 수가 늘어나면 보안팀이 개별 에이전트를 수작업으로 관리하기 어려워진다.</p> <p contents-hash="374d6ff323c55a768f3381f02e477823a6304448c6c03b3af116d4617575c2a2" dmcf-pid="VUoFikkLSW" dmcf-ptype="general">오 디렉터는 “국내 기업은 보안이 시작이자 끝인 것 같다”며 “전반적으로 AI 에이전트 관제 시스템과 AI 에이전트 거버넌스가 화두가 되고 있다. 많은 에이전트 수요에 대해 안전한 환경과 관리 통제를 어떻게 할 것인지가 기업들의 고민”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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