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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스트레이트] 사회적 흉기‥가세연의 '폭로 비즈니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
2026-06-14 21:47:4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3N9RYYChb"> <div class="video_frm" dmcf-pid="Ph8ZzEEoWB" dmcf-ptype="kakaotv">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8pcfJXXSCK" dmcf-mtype="video/kakaotv/owner" dmcf-poster-mid="4OM39ssAy9"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8pcfJXXSCK" poster="https://t1.daumcdn.net/news/202606/14/imbc/20260614213602091gewz.jpg" scrolling="no" src="//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463553307?service=daum_news&m_use_inline=true&ios_allow_inline=true&m_prevent_sdk_use=true&wmode=opaque"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contents-hash="b7df84b5caf3000f85fe7cd7cb91a986e963091b6bf1a501cdb73d5ce587a874" dmcf-pid="Ql65qDDgyq" dmcf-ptype="general"><strong>■ '폭로' 막 내리나</strong></p> <p contents-hash="31cdf87569b4ead2972863f3a63c3aefa07297ae134e87116d3513df90e2b516" dmcf-pid="xSP1Bwwalz" dmcf-ptype="general">고 김새론 배우 사망과 관련해 배우 김수현 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 </p> <p contents-hash="2d5f9cc48d4c757224ea64dc07a990741d93545bc27d43ba763007296161a439" dmcf-pid="y6vLwBB3C7" dmcf-ptype="general">그는 구속영장 자체가 엉터리라며 자신의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p> <p contents-hash="f1c980af0a017fa2d86fdf7881d826a78d79225e3c58b65cca384ef0e558754e" dmcf-pid="WPTorbb0lu" dmcf-ptype="general">[김세의/가로세로연구소 대표 (5월 26일)] "구속영장 청구서가 명백한 허위 사실로 지금 범벅이 돼 있습니다. 혐의 인정 하나도 안 하고요. 이거는 너무나 의도되고 너무나 급조한 구속영장 청구다."</p> <p contents-hash="2ffde47b3f193f35ab5a060a75762bb1900cba0d1533de08245587c33d749f64" dmcf-pid="YQygmKKpSU" dmcf-ptype="general">경찰은 특히 김 씨가 고 김새론 씨의 카카오톡 대화 등 핵심 증거를 조작하고, AI로 만들어진 음성을 검증 없이 사실인 것처럼 공개하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p> <p contents-hash="6fcc3920655d9ec43fafd370ae87a756e11b87320fae79f7fc54b3799562e241" dmcf-pid="GxWas99Ulp" dmcf-ptype="general">[김세의/가로세로연구소 대표 (5월 26일)] "<음성 파일 제보자에 대한 검증을 충분히 하셨나요?> 그럼요, 예."</p> <p contents-hash="f1ad92b68950745bcbf15f52378087c0143de477938eeaadd19feb603c4693f9" dmcf-pid="HMYNO22uh0" dmcf-ptype="general">"<어떤 식으로 검증하셨던 거예요?> 그 검증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한 겁니다."</p> <p contents-hash="9deb56212f9f0ff6b883b79abf6648ccda1e5b9558846ed0ff7771f5c18fc9ef" dmcf-pid="X2IeAUUZS3" dmcf-ptype="general">"<본인께서 하셨습니까, 혹시?> 저희 그거는 우리 가세연에서는 자체적으로 이게‥ (본인이 해야지, 그걸 누가 해요.) 이게 지금 제대로 된 기자의 모습이라고 보이세요? 지금 이름이 어떻게 되시죠?"</p> <p contents-hash="dfc6b105feee53db229dfeeba8b717cbcfeef68e62e8d717af243b86d5bc3f73" dmcf-pid="ZVCdcuu5hF" dmcf-ptype="general">"<임명찬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MBC네. 지금 딱 SBS와 MBC 참 이게‥"</p> <p contents-hash="3a6a7524ac795749b836e53e8f5c3201a81e8b9a3f00d520c6065ce316dafee0" dmcf-pid="5fhJk771Wt" dmcf-ptype="general">"<제보자에 대한 검증을 제대로 하셨는지 여쭤보는 겁니다.> 저희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검증을 했다라는 걸로 갈음하겠습니다."</p> <p contents-hash="2f704dd5d5124dd5ece213002dde82a194e6c09190db73d6a4a825eeb632e80c" dmcf-pid="14liEzzth1" dmcf-ptype="general">국과수에서 검증을 했다고 했지만 검증을 의뢰한 주체는 경찰이었고, 국과수의 결론은 '원본이 아니어서 검증 불가'라는 것이었습니다.</p> <p contents-hash="0796df06c9ee747e441ae8f3c560be6bb7650a4ffea29cd82d4f201978b10777" dmcf-pid="t8SnDqqFT5" dmcf-ptype="general">김세의 씨는 구속영장 기각을 자신했지만,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p> <p contents-hash="015c7ca2637a26ca9dfb719f347f266023a5d56fdae3ba50f8cceb355efbe305" dmcf-pid="F6vLwBB3vZ" dmcf-ptype="general">구속 결정이 부당하다며 구속적부심도 신청했지만 법원은 이마저 기각하며 구속을 유지했습니다. </p> <p contents-hash="e95504bc901a6fb4e829364a80640ffa7cb381a3bb59c1fd4c6a74959eba3eea" dmcf-pid="3PTorbb0lX" dmcf-ptype="general">[유현재/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가짜 뉴스를 넘어서 이제 만드는구나‥ 뭔가 만드는 사람이 어떤 도덕적 잣대를 포기하면 이 정도 시나리오까지 되는구나, 이 정도 범죄까지 이를 수 있구나라는 걸 굉장히 명쾌하게 보여준 사람이에요. 그러니까 저는 사회가 허용하는 한 굉장히 큰 죄를 물어야 된다‥"</p> <p contents-hash="2e89f61903f29d6ad1ab27289e9851f166e9492eed2bbebf288fd0baa53415d9" dmcf-pid="0QygmKKpCH" dmcf-ptype="general">◀ 임명찬 기자 ▶</p> <p contents-hash="7d40e1a199eb73fb8784d0924417a4f9796aac6a5e6f6f9433549f3c82cf1486" dmcf-pid="pxWas99UCG" dmcf-ptype="general">1백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극우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p> <p contents-hash="b1ae5cfebd514c046bd18ac2c7789b23ef063419191b5ea114353164390e659b" dmcf-pid="UpAVdHHlSY" dmcf-ptype="general">주로 정치인, 연예인 등 유명인들을 소재 삼아 자극적인 주장과 영상들로 돈을 벌어왔는데요.</p> <p contents-hash="8cc87996fa97ea0fd566b23cee2eee8211ecfdd3ef613f58d55c0b864d55ed90" dmcf-pid="uUcfJXXSSW" dmcf-ptype="general">그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사생활과 인격권을 침해 당하며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p> <p contents-hash="53b5bd4e3a3ec50356182cfec1cefea304b9a64e3b5704e5f1f275acb201a354" dmcf-pid="7uk4iZZvTy"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가로세로연구소를 두고 사회적 흉기라는 비판이 쏟아져왔습니다.</p> <p contents-hash="f3b14ed2fc6a94a119a4186ccba89e69b7641d754cd39741a10ab053ba58165b" dmcf-pid="z7E8n55TTT" dmcf-ptype="general">스트레이트는 먼저 경찰 수사에서 조작으로 결론 난, 배우 김수현 씨를 겨냥했던 폭로의 실체를 자세히 취재했습니다.</p> <p contents-hash="6f0aca6120f2ee8147460548cb9d2ff5f7b38b0f0b239ca63d8ed9115ba2d32f" dmcf-pid="qzD6L11ySv" dmcf-ptype="general"><strong>■ '조작 폭로'의 실상</strong></p> <p contents-hash="62ad2bfd82e7ac6483285e0b71118de7d14895f9040beedaa10acd13c7e1d3e5" dmcf-pid="BqwPottWvS" dmcf-ptype="general">가로세로연구소가 김수현 씨에 대한 유튜브 방송을 시작한 건 지난해 3월 10일.</p> <p contents-hash="656fb7db012fafccd27a6231a24a05adb4b52a83e527d984eeef0d1bacf88cb2" dmcf-pid="bBrQgFFYll" dmcf-ptype="general">김새론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3주가량 지난 시점이었습니다. </p> <p contents-hash="7e0b2d45706ff4e4b0682a6254f04a72333f9c7103079ef14728d043339dc8ee" dmcf-pid="Kbmxa33Ghh" dmcf-ptype="general">'충격 단독' '김새론 죽음 이끈 김수현'이라는 자극적인 제목을 달았습니다. </p> <p contents-hash="f70e624d247b0d6f6a2268ef74b92d25a80af9e646e35ac72cdb6ea12133e51d" dmcf-pid="9KsMN00HCC" dmcf-ptype="general">[김세의/가로세로연구소 대표 (5월 26일)] "김새론 죽음을 이끈 김수현. 자, 2015년 11월에 김새론과 김수현이 열애를 시작했습니다. 6년 동안. 그게 당시 김새론이 15살이었습니다. 중학교 2학년. 김수현은 27살 개저씨입니다. 이미 2022년 5월부터 이미 김새론 씨는 알거지가 됐어요. 알거지가 됐는데 갑자기 '7억 원을 갚으라'? 살 수가 없죠."</p> <p contents-hash="d3ed89ba5ff4d1f1d728551a30ba233e30c27c5daa2d87e5c15a3a68b48b1cb6" dmcf-pid="2s2YpjjJSI" dmcf-ptype="general">가세연은 고 김새론 씨가 미성년자인 15살,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김수현 씨와 6년간 교제했고, 김새론 씨의 죽음은 김수현 씨 측의 채무독촉 때문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p> <p contents-hash="7b39d526a9bfaf6ce7ebed0b3bcf24097bba021ae67e6878d6bc3ede6d3af685" dmcf-pid="VOVGUAAiWO" dmcf-ptype="general">지난 2022년 김새론 씨가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면서 발생한 위약금 7억 원을, 김수현 씨의 소속사가 대신 내줬는데 김수현 씨 측이 이를 갚으라고 압박하면서 김새론 씨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겁니다. </p> <p contents-hash="7c273f9022cac32c1165041d3da4398eb5b270849543eded48a8abe11ecec644" dmcf-pid="fIfHuccnWs" dmcf-ptype="general">가세연은 김새론 씨가 생전에 사용하던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포렌식 해 수많은 증거를 가지고 있다며 폭로를 이어갔습니다.</p> <p contents-hash="e41c7a49f207fc6a6398b68ab828a991fffcc469a2ac5b83f88f78392ac66634" dmcf-pid="4C4X7kkLhm" dmcf-ptype="general">첫 방송 이후 한 달 동안 김수현 씨를 겨냥한 방송만 21차례.</p> <p contents-hash="a628126cf97a3092ac09d59243ff797f84377110e87fc1fd7f54f513517e589d" dmcf-pid="8h8ZzEEoTr" dmcf-ptype="general">김수현 씨를 '소아성애자', '음란변태'라고까지 지칭하며, 미성년자와의 교제가 확실한 사실인 것처럼 몰아갔습니다. </p> <p contents-hash="b9127021282931d03957f03d6a16e2f814fc10ab1d26936b91a2f4f167d2590b" dmcf-pid="6l65qDDglw"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김수현 씨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과 영상 등도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퍼져 나갔습니다. </p> <p contents-hash="c9179d68ce60810213b93829d28e19df109e200c02163c4f60381a45fb314ff7" dmcf-pid="PSP1BwwaCD" dmcf-ptype="general">90만 명 수준이던 채널 구독자 수는 한 달도 안 돼 1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p> <p contents-hash="5f9e3f5b3d47578457e737d8f44252b9720405e39e365e0758a44cead09273b5" dmcf-pid="QvQtbrrNvE" dmcf-ptype="general">[김세의/가로세로연구소 대표 (2025년 3월 27일)] "지금까지 구독자가 1,024,630명 구독 누르셨는데, 더 많이 오늘 중에 꼭 103만 명 될 수 있도록 많이 구독 누르시길 부탁드리고요."</p> <p contents-hash="6311f98fa7e0014baff4a99df9eae86b634ce2f923de69e01d34355609226119" dmcf-pid="xTxFKmmjCk" dmcf-ptype="general">별도의 확인 없이 가세연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쓴 기사들도 쏟아졌습니다. </p> <p contents-hash="038a271966cc5d279b537f55deea147bef796f74eb89fa910899555d13b3f480" dmcf-pid="yQygmKKpSc" dmcf-ptype="general">가세연 김세의 대표는 고 김새론 씨 유족 측 변호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고, 이 자리에서 김새론 씨가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 씨와 주고받았다는 카카오톡 대화까지 공개했습니다. </p> <p contents-hash="a541fdb40fc9adf94027a3c3b9c5b40e521d807ca9eee0522a67d894fa40ca35" dmcf-pid="WEqS1LLxWA" dmcf-ptype="general">[부지석/고 김새론 유족 측 법률대리인 (2025년 3월 27일)] "카카오톡 메시지만 보더라도 명백하게 알 수 있습니다. 과연 이런 관계가 사귀는 사이가 아니었다라면 도대체 어떤 관계인지 오히려 김수현 씨에게 묻고 싶고, 당시 김새론 양은 17세였습니다."</p> <p contents-hash="2fb6fb1324c5177772a9147f77c1fe84e0c19bc28e5e4ba3bfab3d283544b9da" dmcf-pid="YDBvtooMlj" dmcf-ptype="general">김수현 씨는 기자회견을 열고 미성년자 시절엔 교제하지 않았다고 의혹을 부인했습니다.</p> <p contents-hash="367b8409fbb28f8144ee877c828d13c069a6a01e5989eca6640d34e486fd1032" dmcf-pid="GwbTFggRWN" dmcf-ptype="general">[김수현/배우 (2025년 3월 31일)] "저는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고인이 저의 외면으로 인해, 또 저의 소속사가 고인의 채무를 압박했기 때문에 비극적인 선택을 했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닙니다. 이 카톡은 고인이 썼다고 하기에는 틀린 사실들이 너무나 많습니다."</p> <p contents-hash="ab6f2c1efad68e21192e0e3611db61283650b15e1fdc6138423f7695516e1a44" dmcf-pid="HrKy3aaeSa" dmcf-ptype="general">그러자 지난해 5월, 가세연은 고 김새론 씨가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 씨와 교제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음성 파일을 입수했다며 또다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p> <p contents-hash="d22324954e443988fc8e23df7f0411371f45d2a52726249121be0e030e0ef92a" dmcf-pid="Xm9W0NNdhg" dmcf-ptype="general">[김세의/가로세로연구소 대표 (2025년 5월 7일)] "이 녹취는 김새론 배우가 제보자와 녹음을 동의한 상태에서 한 녹음입니다. 너무나 충격적이고 적나라한 내용의 녹취가 바로 올해 미국 시간, 미국 동부 시간으로 1월 10일날 있었습니다."</p> <p contents-hash="7cb42831923331be1ab772cb7c0517c886fdd105ea746fb9dd324324c1558f69" dmcf-pid="Zs2YpjjJTo" dmcf-ptype="general">익명의 제보자로부터 받았다는 녹취였는데, 이미 폭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음성 녹취까지 등장하면서 김수현 씨는 거짓 해명을 했다는 비난까지 받았습니다. </p> <p contents-hash="e3a0146ccce7287fc47d2973c6a616d94824e93abece3361206b4df51da76e3b" dmcf-pid="5OVGUAAiyL" dmcf-ptype="general">대중의 분노가 들끓으면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톱스타의 이미지는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고, 광고 위약금 등 경제적 손실은 수백억 원 대로 추산됐습니다.</p> <p contents-hash="c5633ae72415f0dc710cca65c003cd30529af0169c6b39808488ca7b6e358c22" dmcf-pid="1IfHuccnCn" dmcf-ptype="general">[고상록/김수현 측 법률대리인] "20건에 가까운 광고 계약들이 체결이 되고 유지가 된 상태였었는데 이 사건이 터지고 나서는 그냥 모든 광고 계약 중단, 작품 활동 중단 이렇게 됐으니까 김수현 씨 개인이나 회사 전체로 봤을 때 발생한 금전적 손해는 저희가 얼추 계산해 봐도 300억 원 정도는 되는 상황입니다."</p> <p contents-hash="51a7916c273291a899ea27f77dcf85b27493e50a2a4a7bb86693183cead657ee" dmcf-pid="tC4X7kkLyi" dmcf-ptype="general">그런데, 1년여 뒤인 지난 달, 경찰은 가로세로연구소가 지난해 폭로했던 카카오톡 대화 메시지와 음성 파일이 모두 조작됐다는 수사결과를 내놨습니다. </p> <p contents-hash="d721db7a9826ab8c652da6fa3267156f9935e25fd84bddaada4a1f38dd7e8c66" dmcf-pid="Fm4X7kkLTJ" dmcf-ptype="general">먼저, 카카오톡 대화.</p> <p contents-hash="78455525ba66fa2f20d4c996466d4fe45d3e6e6365a4bbd36b19ee0bece3e43a" dmcf-pid="3s8ZzEEoCd" dmcf-ptype="general">김수현 씨가 고 김새론 씨에게 "보고 싶다, 언제 안고 잠들 수 있냐"고 말하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f16e5261c68b37a064297084e544399a49c01b92a82006420fae7b2c26ff2bdb" dmcf-pid="0O65qDDgve" dmcf-ptype="general">연인 사이 대화로 볼 수밖에 없는 내용, 게다가 프로필 사진은 배우 김수현 씨가 분명했고, 대화명도 김수현이라고 적혀 있습니다.</p> <p contents-hash="66e4997884c1132a2ff991a2fe39ffeeda8517753bad16c485010dab42ca6e49" dmcf-pid="pIP1BwwahR" dmcf-ptype="general">하지만 경찰 수사 결과, 당초 원본 대화방에는 김수현 씨의 프로필 사진도 없었고, 대화명 역시 '알 수 없음'으로 표기돼 있었습니다.</p> <p contents-hash="b3e0444619966d250492796c57d48683283cd663befbb5b2b2baa01988fc89b0" dmcf-pid="UCQtbrrNTM" dmcf-ptype="general">뿐만 아니라, 당시 공개되지 않은 이 대화방의 다른 대화 내용들을 보면, 대화 상대자는 김수현 씨로 볼 수 없다는 게 경찰이 내린 결론입니다. </p> <p contents-hash="e453289debd8a81e7a91013fb98bf2b9c3b81b5f88122a3f530df95f42035436" dmcf-pid="uhxFKmmjhx" dmcf-ptype="general">경찰은 김세의 씨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에서 "고 김새론 씨와 대화를 주고 받은 상대가 누군지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잘 알면서도, 김수현 씨와의 실제 대화인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카카오톡 자료를 조작했다"고 적시했습니다. </p> <p contents-hash="39eecb1fa950f1c207da5d6f0af8e1db0e2e0269b938f93ad2469db36fce7f4e" dmcf-pid="7lM39ssATQ" dmcf-ptype="general">실제 스트레이트 취재 결과, 경찰은 당시 김세의 대표의 지시를 받고 포토샵을 이용해 카카오톡 대화방을 조작한 가로세로연구소 직원 두 명을 특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p> <p contents-hash="297353c164804871f3cd446cf859930f801836cad4a346925873417c37e0d7f1" dmcf-pid="zSR02OOcCP" dmcf-ptype="general">[가로세로연구소 관계자] "<저 MBC에서 나왔는데요. 지금 직원분이신가요?> 네. 어떤 것 때문에 그러시죠? 어디시라고요?"</p> <p contents-hash="69a7ae17ccfd64114c58ced22199772e0f1b9c4c3aee49197d28ddde4ee39105" dmcf-pid="qvepVIIkW6" dmcf-ptype="general">"<MBC에서 나왔습니다.> 네, 됐습니다. 그냥 안 할게요."</p> <p contents-hash="288477378eae87f12049fc90608b598c1c1f14689ad5f9c45fc6745fac536975" dmcf-pid="BhxFKmmjW8"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조작하신 내용 경찰은 조작했다고 보고 있는데‥> 저희 경찰에 신고할게요."</p> <p contents-hash="7534bdc9357c32964c9a33698285a102faea336389b73999cb65eda95808f67d" dmcf-pid="blM39ssAv4" dmcf-ptype="general">또 가로세로연구소가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받았다며 공개한 고 김새론 씨의 음성 파일. </p> <p contents-hash="de4dee58147cce47ffee10a1ecdfd411191d6e2e212d826bd27e6a553609ad91" dmcf-pid="KSR02OOcyf" dmcf-ptype="general">[김새론/배우 - AOO (음성대역)/제보자 (2025년 01월 10일 금요일)] 제보자 : "그러면 너 걔랑 사귄 거 맞아?" 김새론 : "네, 수현 오빠랑 사귀었어요. 저 보고 미쳤다고 안 믿겠지만 중학교 때부터 사귀다가 대학 가고 헤어졌어요." 제보자 : "중학교?" 김새론 : "네."</p> <p contents-hash="3e884f8747abf54445231a396e9b94c2f97513178ee508b5e22f77426e443eca" dmcf-pid="9vepVIIkTV" dmcf-ptype="general">고 김새론 씨가 중학교 때부터, 김수현 씨와 사귀었다는 걸 너무나도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30423985f85264f5b2214d8ae8a5454bfe7fcf63a3f23c9b03cb35b58370b452" dmcf-pid="2TdUfCCET2" dmcf-ptype="general">가세연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결정적 증거로 받아들여졌습니다. </p> <p contents-hash="d31102f41f4a033d1f124130e9a6de6c76e2680a96c6b7f7060a329cbfbe4399" dmcf-pid="VyJu4hhDh9"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 음성은 AI로 조작됐다는 게 경찰 수사의 결론입니다.</p> <p contents-hash="5213f82ac7fa6556d2f415a8c9b9d1017ef234c80f643be1936491569b854fe0" dmcf-pid="fWi78llwCK" dmcf-ptype="general">이 녹취를 건넨 제보자는 가로세로연구소의 폭로 기자회견보다 한 달여 앞선 시점에, 김수현 씨의 소속사에도 접근해 왔습니다. </p> <p contents-hash="0fab097c7e423b18b43156d2099c7404da97bdc71c1f945d1148384b864cbfbf" dmcf-pid="4Ynz6SSrWb" dmcf-ptype="general">[제보자 (2025년 4월 5일)] "중요한게 뭐냐면 지금 다들 그거 아니에요? 미성년자를 건드렸다잖아요, 일단은 포인트는. 근데 지금 보면 자기가 그래요. 이제 자기가 대학교, 고3 이후에 잠깐 만났다가 헤어졌다는 얘기도 해요. 자기 입으로. 결국 이걸 까면 김수현 씨도 이미지 회복하는 거고."</p> <p contents-hash="a9dce1bda3994cd0d1a7aa0226767c84a0ae8df8e4c5c6898a55d59f32581ef0" dmcf-pid="8GLqPvvmyB" dmcf-ptype="general">김수현 씨의 소속사엔 김새론 씨가 성인이 된 이후에 사귀었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녹취를 제공하겠다고 접근하면서 돈을 요구했습니다.</p> <p contents-hash="72006615563217e892f43d0f364d8ed4fad732564ef9e4e765b8df3e007f81e6" dmcf-pid="6BIeAUUZlq" dmcf-ptype="general">[제보자 (2025년 4월 5일)] "제가 여기 뉴저지. 뉴욕이랑 뉴저지에서 산지가 20년 이거든요. 우리 선수끼리 서로 얼굴 볼 필요 없어요. 난 자료 주면 되는 거고 난 돈받으면 끝나는 거야. 그리고 난 조건이 하나 더 있습니다. 내가 어떤 제품을 팔아요. 해외에 나중에 수현 씨가 잘 되면 나한테 무료로 한번 회사에서 광고 한번 찍게 해봅시다. 나는 진짜 비즈니스 마인드밖에 없어요."</p> <p contents-hash="14e2d578e1698a5b7b13e3c3ec62c75d28167314d416a3c4e6f048a871ac9039" dmcf-pid="PbCdcuu5Wz" dmcf-ptype="general">김수현 씨 소속사에 돈을 요구하며 제보자가 보낸 음성 파일은 가로세로연구소가 공개한 내용과는 정반대였습니다.</p> <p contents-hash="ea78e3404a0908aa222f06fb8b711596b0345ad9a5d4150dba651f43e8adb5c0" dmcf-pid="QKhJk771h7" dmcf-ptype="general">[김수현 소속사에 제공한 녹취] [김새론 - 제보자] 제보자 : "그럼 뭐 뭐야 미성년자 때 사귄거야?" 김새론 : "미성년자 때 아니죠. 아시겠지만 엄마가 매니저인데."</p> <p contents-hash="f3bdac86b80e93e1868ed3ced1f97b1e3217374d4731efbe5ab94ea6ec46373a" dmcf-pid="x9liEzztvu" dmcf-ptype="general">[가세연에 제공한 녹취] [김새론 - 제보자] 김새론 : "네 수현 오빠랑 사귀었어요. 저보고 미쳤다고. 안 믿겠지만 중학교때부터 사귀다가 대학 가고 헤어졌어요."</p> <p contents-hash="88ee9112fe48c44ca7416792af71be271747f3d99a8e9e0032c0d10dd1d1b44a" dmcf-pid="ys8ZzEEovU" dmcf-ptype="general">이 제보자는 김수현 씨 측뿐 아니라 연예 전문 유튜버 등에게도 접근해 음성 파일을 전달했는데, 알려진 것만 최소 4가지 서로 다른 내용이 김새론 씨의 음성으로 담겨 있었습니다. </p> <p contents-hash="3d1d286029ccb4fa050fd59948bf53fef8b6f05818d0e8999864b02ed3359326" dmcf-pid="WO65qDDghp" dmcf-ptype="general">[고상록/김수현 측 법률대리인] "양립할 수 없는 내용들 처음에 만나면서부터 내용이 다른 '김새론 씨의 육성이다'라고 주장하는 녹취 파일이 여러 가지 버전이 존재를 해요. 그 사실 자체가 '이것이 진본일 수 없다'라는 그러니까 '진짜일 수 없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p> <p contents-hash="fb3805e321ecbc5415ebf14b625971029af555e560dac4ef29d2dc4f99496e90" dmcf-pid="YIP1Bwway0" dmcf-ptype="general">게다가 제보자가 김새론 씨를 만나 대화를 녹음했다는 시기는 지난해 1월.</p> <p contents-hash="da4c09b26b4b9ea3b2d9d6b8c114afe0dcf137a9a19da201cfc4d655ebc6dcbb" dmcf-pid="GCQtbrrNS3" dmcf-ptype="general">이때는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는 논란이 제기되기 전이었는데도 미성년 시절 교제 여부를 집중해서 물었다는 것 자체가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게 경찰의 판단입니다.</p> <p contents-hash="9f61ad196b887db44c56e60880484d6fe3d9102916a2fc9be9fefca9703faf4a" dmcf-pid="HhxFKmmjyF" dmcf-ptype="general">하지만 김세의 씨는 그동안 녹취의 진위 여부를 여러 차례 검증했다고 발표했습니다.</p> <p contents-hash="41ecd13e0b667c6a94a2edadd305a3d756bdfd870ce0be74b1bff328d145de04" dmcf-pid="XcbTFggRvt" dmcf-ptype="general">[김세의/가로세로연구소 대표 (2025년 5월 7일)] "심지어 저희도 몇 번의 검증을 위해서 이게 새론 씨의 목소리가 맞는지 여부도 저희가 다 확인을 했습니다."</p> <p contents-hash="be7968630eedd825593be3c90cfa51afdbb8254d6c662af8d7a8e2e435c68a22" dmcf-pid="ZkKy3aaey1" dmcf-ptype="general">게다가 김수현 씨 측이 제보자에게 수십억 원을 제안하면서 이 음성 파일을 넘기라고 했고, 제보자가 거절하자 괴한을 보내 살해하려 했다는 주장까지 내놨습니다.</p> <p contents-hash="805a9e6f83312196ec05f6c2f576efe631af992b4a2ac0232f057e446bd7774a" dmcf-pid="5E9W0NNdl5" dmcf-ptype="general">[김세의/가로세로연구소 대표 (2025년 5월 7일)] "현금 20억을 바로 줄 거다. '김새론 관련 녹취는 모두 다 가짜다. 조작된 녹음이다'라고 말해 달라라는 대본이었습니다. 하지만 제보자께서는 방금 전 보신 것처럼 그냥 무시하셨습니다. 그 결과 결국 목 부위에 아홉 차례에 칼이 찔린 것은 물론이고 이분께서 필사의 노력으로 킬러의 칼을 손으로 붙잡아서‥"</p> <p contents-hash="22a760a71279990a3ba177d0ca0e7b7fe3ab6550a98ceb43a7fa2a38e3ac5c07" dmcf-pid="1D2YpjjJWZ" dmcf-ptype="general">[고상록/김수현 측 법률대리인] "김수현 씨 측의 사주에 의해서 킬러를 보내서 킬러가 보내져서 이 피습 사실이 있었다, 그래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는 취지의 황당한 내용의 기자회견이었었거든요. '일고의 가치가 없는 주장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p> <p contents-hash="a4a5875ab287d723d6531e50c193580ebd10c41518bd573bdc31c6d718975e61" dmcf-pid="twVGUAAiSX" dmcf-ptype="general">음성파일과 카카오톡 대화가 조작됐다는 수사 결과가 나오자, 김세의 대표는 자신을 수사한 경찰과 검찰의 실명과 사진까지 공개하면서 조롱했습니다.</p> <p contents-hash="c78572ae60954b781380561d9c638eaf845e56a1fdb9d86aabbaf55a5deb21ff" dmcf-pid="FrfHuccnCH" dmcf-ptype="general">[김세의/가로세로연구소 대표 (5월 20일)] "우리 OOO검사 법왜곡죄로 고소하겠습니다. OOO씨 법왜곡죄로 당신 감옥에 쳐넣겠습니다. 당신은 검찰의 수치입니다. 아웅산 수치입니다. 그리고 이 인간 제일 아래쪽에 보이세요? 서울 강남경찰서 사법 경찰관 경감 ㅁㅁㅁ전라남도 나주 출신 ㅁㅁ아. ㅁㅁ이는 쓰레기 재처리도 안 된다."</p> <p contents-hash="aaa888395637a9fc80386b5274d951b4fa193083ee13a37a42098c802eebd07e" dmcf-pid="3m4X7kkLCG" dmcf-ptype="general">◀ 임명찬 기자 ▶</p> <p contents-hash="5452f1cfa44568278b9553a67c1a70918d80b7a929d3105ca43c5b79296abe02" dmcf-pid="0s8ZzEEohY" dmcf-ptype="general">김수현 씨 사례 외에도 가로세로연구소와 김세의 대표는 여러 차례 허위사실 또는 인신공격성 콘텐츠를 방송했지만 벌금형 외엔 별다른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습니다.</p> <p contents-hash="9ab8c38cb67d8261170c9bee008f874bb8f82ec1fed93bb6002c1e920d58e2a9" dmcf-pid="pO65qDDgCW" dmcf-ptype="general">민사소송을 통해 손해배상 판결이 내려진 경우도 있었지만, 많아야 수천만 원 정도의 손해배상액은 이들의 무차별 폭로를 멈추지 못했습니다.</p> <p contents-hash="5dfe39b8056de7dee7aaa537c55f2367863ff78d5d86bf1be0f720f3e2193dfc" dmcf-pid="U1j2eGGhvy" dmcf-ptype="general"><strong>■ '무차별 폭로'로 돈방석</strong></p> <p contents-hash="e49704b2f250b5fc90261b0e2e5959e5185e9a19fdbf689319ae128f4021500a" dmcf-pid="utAVdHHlhT" dmcf-ptype="general">김세의 씨의 구속이 결정되던 순간.</p> <p contents-hash="e7db68b3e4f33522a89df6c20f336a90ba494d3724f547225698a0ebcffe148f" dmcf-pid="7FcfJXXSSv" dmcf-ptype="general">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 운영자 은현장 씨.</p> <p contents-hash="2594c8b077177b53f928642cfdb78ade589a88c368068822b380802cc0575f82" dmcf-pid="z3k4iZZvWS" dmcf-ptype="general">[은현장/유튜브 '장사의 신' 운영자 (5월 26일)] "구속! 소리 질러! 구속! 김세의 구속!"</p> <p contents-hash="fdb847a4d90e512e00ee822303cdf05bbb0d081644b1328878376f70ef4e64f3" dmcf-pid="q0E8n55Tll" dmcf-ptype="general">춤추며 환호하던 그는 이내 조용히 눈물을 쏟았습니다. </p> <p contents-hash="3a5b18057ce7a46d85d944d1f864b53a660e95bec3462addfcf57e3535304147" dmcf-pid="BpD6L11yCh" dmcf-ptype="general">[은현장/유튜브 '장사의 신' 운영자 (5월 26일)] "울려고 운 게 아니라 근데 이게 XXX를 안 맞아본 사람은 모른다니까요. 2년 6개월이에요, 2년 6개월. 이 2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XX 지옥 같았는데‥"</p> <p contents-hash="2f2b09cb760db61e4259e3fd74a572cca252c87ccb7a08850717181951fcbbfe" dmcf-pid="bUwPottWvC" dmcf-ptype="general">은 씨는 음식점을 창업해 프랜차이즈로 성장시킨 뒤 매각한 경험을 토대로, 자영업자들에게 경영 해법을 제공해 주면서 이름을 알려왔습니다. </p> <p contents-hash="ba35a456ff325940cb5c2926ba5ed9c62b45b4ed2fc3112bedd03b5f2ca217f1" dmcf-pid="KurQgFFYyI" dmcf-ptype="general">[은현장/유튜브 '장사의 신' 운영자 (2020년 10월 31일)] "마케팅 자체도 사실 너무 안 했어. 이렇게 넓은 홀을, 혹시 여기서 주무시나요? 가게를 나왔으면 일을 해야지 여기서 왜 쉬냐고. 가만히 앉아 있거나 여기 있으면 손님들이 더 못 들어와‥"</p> <p contents-hash="2df86281ac2bf94ec536ead2edb4f5ad3359b1ac814bf4d99bcb8e7df72506a0" dmcf-pid="97mxa33GlO" dmcf-ptype="general">방송 출연에 광고까지, 백만 구독자 유튜버와 사업가로 탄탄대로를 달리던 지난 2024년, 갑자기 가로세로연구소가 은 씨를 겨냥해 '가짜 성공신화' 의혹을 제기하며 공격했습니다.</p> <p contents-hash="6477a88316c0403fb3c42cdf5f53f6b0a02d314765415adbe6a4e59911a2f243" dmcf-pid="2zsMN00HWs" dmcf-ptype="general">[김세의/가로세로연구소 대표 (2024년 1월 29일)] "3천만 원으로 창업해서 200억 원에 매각한 치킨 프랜차이즈 대표. 자영업 성공 신화를 쓴 500억 자산가. 이게 지금 종편채널들 함부로 이런 거 검증 안 된 사람 이렇게 함부로 띄워주시면 안 됩니다. 그 채널A도 그러다가 방송국 날아가요."</p> <p contents-hash="59c09b3a58bcabf8c8527d2cf9ef6fff81d4041ece4783772768e47f679d3b14" dmcf-pid="VTdUfCCEWm" dmcf-ptype="general">과포장된 사업가, 즉 자신의 브랜드를 거액에 매각하지도 않았고, 자산가도 아니라는 내용이었습니다.</p> <p contents-hash="cda85fb26d3bb2f6764fb33c3dcec23f4955913dd697e932aa6b4a1e5b5c2d37" dmcf-pid="fyJu4hhDlr" dmcf-ptype="general">사실이 아니었던 만큼, 의혹은 사그라들 걸로 봤지만 후폭풍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p> <p contents-hash="ad1cf34b63329b21428add9dcf688c8fd72ab38becebf90139911a0c36b97888" dmcf-pid="4Wi78llwSw" dmcf-ptype="general">[은현장/유튜브 '장사의 신' 운영자] "제 라이브에 김세의가 한번 들어온 다음부터는 뭔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는 느낌이 들었던 거죠. 그다음 날부터 악플이 쏟아지기 시작하고 영상 하나 올리면 '이 새끼 사기꾼이다' 이렇게 달리기 시작하고‥"</p> <p contents-hash="3d8288b349c7815d16a97dc3e374d4b8fa8948c06027ae0a637d931c6e819d3e" dmcf-pid="8Ynz6SSrCD" dmcf-ptype="general">1년 동안 계속된 공격에 출연하던 방송과 광고 계약도 날아갔고, 운영 중이던 회사도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p> <p contents-hash="e28d6f3eae52a9afb92e502fb3d6ebe36ec7a433e9e3d2f4653302957e18e153" dmcf-pid="6GLqPvvmlE" dmcf-ptype="general">[은현장/유튜브 '장사의 신' 운영자] "100억짜리 회사가 날아간 거예요. 밀키트 매출 50억짜리 회사 그리고 제가 유튜브 팀도 따로 있었고 그 유튜브로 어쨌든 계속 탑이었다고 했잖아요. 걔가 물고 늘어지면 무조건 그 회사한테 안 좋아지니까요."</p> <p contents-hash="3c0c833233d15d5052c7e2a68ea6c3a6800f5ac4f0655ec2756387a9d1a53acb" dmcf-pid="PHoBQTTslk" dmcf-ptype="general">가세연이 함께 일하던 직원들의 얼굴까지 공개하자 직원들도 하나, 둘 회사를 떠났고, 은 씨는 극단적 선택까지 고민했다고 합니다. </p> <p contents-hash="a1c44c0f402074229b4b8916aa78617a1ead92d73deefbcb25b9175ab6f63fab" dmcf-pid="QXgbxyyOSc" dmcf-ptype="general">[은현장/유튜브 '장사의 신' 운영자] "저희 직원들 어떻게든 전화번호를 다 찾아내서 카톡에 있는 가족사진들 하나씩 다 공개하고. 걔는 얼굴 공개하는 게 특기예요. 김세의한테 질려가지고 무서워서 못 있겠다고 하는 거예요. (집 앞에) 한 번씩 한강을 걷는 자리가 항상 있거든요. 거기에 물이 딱 바로 앉으면 물이 손에 닿아요. 저 물 온도 체크를 하면서 '죽어야지 끝나는구나' 이 생각을 했었죠."</p> <p contents-hash="d3cd9787ac1ecdac451bd3e84a24fc75ad2b6cacacac1807141ebe7dd734ef1e" dmcf-pid="xZaKMWWIWA" dmcf-ptype="general">너무도 억울한 마음에 악착같이 버티며 싸워왔지만, 무차별적 공세를 감당하면서 홀로 결백을 증명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p> <p contents-hash="bffee9ddca3ab5b82eb739f752a163193590c1a3441c79cd4d3df8ec71a4a73d" dmcf-pid="yi3mWMMVlj" dmcf-ptype="general">[은현장/유튜브 '장사의 신' 운영자] "명예훼손으로 감옥 보내기가 진짜 힘든 거예요. 고소를 해도 안 되고 고발을 해도 안 되고 소송에서 완전히 이길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제가 계산해 보니까 3년이 넘어요. 근데 3년 안에 대부분이 너덜너덜해져서 정말 안 좋은 선택을 하거나 패가망신을 하게 되는 거죠."</p> <p contents-hash="5f85a6d7b16b56803ead6a8c6977c7adc7ed618aca24ed273934e9d178ae6b79" dmcf-pid="WSR02OOcCN" dmcf-ptype="general">지난 2023년 마약 투약혐의로 수사를 받던 배우 고 이선균 씨.</p> <p contents-hash="cb9d0b8c376cc2691d2b247161865ea2d5b5dcb243d25ba66026cd39a580ae1c" dmcf-pid="YvepVIIkla" dmcf-ptype="general">[고 이선균 배우 (2023년 10월 28일)]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서 많은 분들께 큰 실망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p> <p contents-hash="0aaf087c39678031b5f41e04515db476cecd02c4382d87c10308f24ac01605f8" dmcf-pid="GTdUfCCElg" dmcf-ptype="general">간이 시약 검사와 국과수 정밀 감정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당시 KBS는 마약 혐의와는 직접적인 관련 없는, 이선균 씨의 사생활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대화 녹취 일부까지 보도해 비판을 받았습니다. </p> <p contents-hash="2a6a7d79af853b01632bf8e1b1a3bc35a1ee99399791be72ba49ee1eb74f2e03" dmcf-pid="HyJu4hhDvo" dmcf-ptype="general">그런데 약 한 달 뒤, 김세의 씨는 이 통화 녹취를 더 자세히, 더 길게 그대로 공개했습니다.</p> <p contents-hash="cebb25b591c56e03663970e40708647582a3ba928ee3e7e941c6f4e7216c4729" dmcf-pid="XWi78llwvL" dmcf-ptype="general">[김세의/가로세로연구소 대표 (2023년 12월 26일)] "다음 녹취에 이선균 오빠가 어떤 마약을 하냐, 술을 마시면 케타민이랑 대마초를 한다. 뭐 이런 내용인데‥"</p> <p contents-hash="0faa09f3453728ca01aa3d1d248aaa55010198697187adecfb14252d81fd7359" dmcf-pid="ZYnz6SSrCn" dmcf-ptype="general">그리고 이 녹취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이선균 씨는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p> <p contents-hash="ace259f3883ca14650e20df1f9dedc3df38359a1569a85fce84cee193995af86" dmcf-pid="5GLqPvvmyi" dmcf-ptype="general">자극적인 폭로로 이 씨를 죽음으로 내몰았다는 비판이 쏟아졌지만 김 씨는 "범죄자가 피해자로 미화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맞섰습니다.</p> <p contents-hash="1a2b0abc5f6c943d1ceb1863bb27d721871d5166fbcc811a8e80e0e48977d744" dmcf-pid="1HoBQTTshJ" dmcf-ptype="general">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p> <p contents-hash="81862722037ffa0bc26bb629e38dbd68380c4640389cfbe28a5c8a6426514ad3" dmcf-pid="tXgbxyyOSd" dmcf-ptype="general">김세의 씨는 쯔양 씨가 과거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면서 진실을 밝히라고 공개 압박했고, 당사자에게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은 채 일방적인 폭로를 이어갔습니다.</p> <p contents-hash="9c556d731fd1ebea81fb6a76c431aea33e4970673949d31155c0077b75608f51" dmcf-pid="FCQtbrrNhe" dmcf-ptype="general">[김세의/가로세로연구소 대표] "'쯔양이 OO 수술을 했다'라고 말씀을 하시거든요."</p> <p contents-hash="bca6db5246ae76985c1fa3b32a1fa6fe8a286307d68858e190f769080ff7dabb" dmcf-pid="3hxFKmmjCR" dmcf-ptype="general">검찰은 결국 김 씨를 명예훼손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협박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고, 현재 재판이 진행중입니다.</p> <p contents-hash="aaa25ee651de01bf4cd18662ac890159bbe70a1bc6f11c7bb4f095d40e1cf1da" dmcf-pid="0lM39ssAWM" dmcf-ptype="general">지난 2019년엔 과거 한 유흥주점에서 가수 김건모 씨에게 성폭행당했다는 익명의 제보자를 내세워 김 씨를 성폭행범으로 낙인찍었습니다. </p> <p contents-hash="be8af4c223b130a85b50a47a4316f2eebcf63e6d5ea0420e318327c0b84ab68c" dmcf-pid="pSR02OOchx" dmcf-ptype="general">[강용석/변호사 (2019)] "단순히 성폭행 의혹 이게 아니라 의혹은 그냥 의혹이라고 쓴 거고요. 사실은 성폭행입니다. 성폭행."</p> <p contents-hash="1ade586a12c3ddc7ab440b624e8ba4c1804e85bfa9714b64cb8e6cb938761bd5" dmcf-pid="UvepVIIkTQ" dmcf-ptype="general">검찰은 김건모 씨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지만, 당사자는 대중의 낙인과 이미지 실추 등 회복하기 어려운 상처를 입은 뒤였습니다.</p> <p contents-hash="4649c7bdfa399cb3db9f761ba70c1694c846c83159fc145fd3b8a4e5b2bb6bb6" dmcf-pid="uTdUfCCECP" dmcf-ptype="general">이 밖에도 배우 한예슬 씨, 방송인 박수홍 씨, 최태원 SK 회장 등 가세연은 수많은 유명 인사들의 사생활을 재물로 삼았습니다. </p> <p contents-hash="43b58f2e5ae63e72be5495b17cb735db838c3df6bdc9dd75b19c491d08d6da77" dmcf-pid="7yJu4hhDv6" dmcf-ptype="general">[은현장/유튜브 '장사의 신' 운영자] "다른 게 없어요. 일단 유명하고 돈 많고 이런 사람들을 타깃으로 잡고 그냥 가는 거예요. 김세의가 최근에 공격한 사람들만 그냥 보세요. 누구를 건드렸어? 완전 탑이에요. 뭐 연예인분들 많이 당하시잖아요. 저도 그분들한테 연락을 해도 '조용히 있고 싶다, 엮이기 싫다' 다 이렇게 끝나요."</p> <p contents-hash="eb8ac2137b3cfa6c5663142d6c60c1d4960b766d9436f6c199669c51ea24788c" dmcf-pid="zWi78llwW8" dmcf-ptype="general">유명인들에 대한 자극적 소재로 구독자를 끌어모으고 돈을 버는 이른바 '폭로 비즈니스'. </p> <p contents-hash="754d199e4475a0ae86f8ba2b93a513eae8ca2ae026ac88ca13f1b18696a1ec4c" dmcf-pid="qYnz6SSrh4" dmcf-ptype="general">스트레이트는 가로세로연구소의 지분 절반을 매입해 김세의 대표와 함께 대주주 지위를 얻은 은현장 씨와 가세연의 수익을 분석해 봤습니다.</p> <p contents-hash="7d733a948dc82cf782437d93730f3443ede529336bed014f2390d1a243011f35" dmcf-pid="BUwPottWhf" dmcf-ptype="general">은 씨는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생기는 걸 막기 위해 가세연을 인수해 아예 채널의 성격을 바꾸겠다는 목표로 지분을 매입했습니다. </p> <p contents-hash="ab6e2181e78562fa160d17e6344f81da276662c113ce924a11e308be48caafea" dmcf-pid="burQgFFYvV" dmcf-ptype="general">가세연을 공동운영하던 강용석 변호사가 김세의 대표와 사이가 틀어지며 50%의 지분을 제3자에게 팔았는데, 이 지분을 인수한 겁니다.</p> <p contents-hash="30793f9386153fad7839d7169317de958277a11dfd8d1deac1ccc70f4789a0f6" dmcf-pid="K7mxa33Gh2" dmcf-ptype="general">지난 2018년 7월 채널 개설 이후 2019년 17억 6천만 원이었던 매출은 이듬해 43억 5천만 원으로 2배 넘게 뛰었습니다. </p> <p contents-hash="b0585489a3c851e84d588739f5708b7b61a704dd9e7ae5014d5cc32304e8eb32" dmcf-pid="9zsMN00Hy9" dmcf-ptype="general">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슈퍼챗을 받는 채널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p> <p contents-hash="6d73dd861df95859dab18228ea1da3bf1b1fee21d4250bdae5e66cd7ffecb95b" dmcf-pid="2qORjppXyK" dmcf-ptype="general">지난 2019년 당시 조국 법무부장관과 자녀들의 뒤를 쫓으며 허위사실을 유포해 총 4천5백만 원의 배상 판결을 받고, 지난 2021년에도 송영길 의원에 대한 허위 성매매 의혹 제기 등으로 1천만 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받기도 했지만, 수억, 수십억 원의 수익을 올리는 가세연에 전혀 타격이 되지 못했습니다. </p> <p contents-hash="2d0696deabcd0beaf3502b4380546923b09a38431cc1ba3256cbddc619304352" dmcf-pid="VBIeAUUZTb" dmcf-ptype="general">50억 원대까지 증가하던 가로세로연구소의 매출은 지난 2023년, 초기 멤버였던 강용석, 고 김용호 씨와의 결별, 그리고 반복된 허위사실 유포로 유튜브로부터 '수익창출 정지' 조치를 받으면서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하기도 했습니다.</p> <p contents-hash="c6c5c2bccb328b65c1d55e320d311e748790a8b5fe3991e6e766e09481126d9e" dmcf-pid="fbCdcuu5lB" dmcf-ptype="general">현재의 주 수입원은 후원금과 본인 채널에서 직접 따오는 일종의 PPL 광고 정도.</p> <p contents-hash="de7ba3812e6212ee364ce38164d53045817d1db4a85777604e0ab537d515d551" dmcf-pid="4KhJk771hq" dmcf-ptype="general">[김세의/가로세로연구소 대표 (2025년 4월 2일)] "저희가 슈퍼챗도 안 돼, 멤버십도 안 돼, 뭐 조회수도 뭐 아무 수익도 없어. 저희 응원해 주시는 분들 하나은행, 농협은행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한 달에 만 원씩만이라도 매일 만 원도 아니에요."</p> <p contents-hash="38116e77b42caae07b4ec815c1f4cf4f8282a6a3c18eb5e0ae25354b70e45250" dmcf-pid="89liEzztSz" dmcf-ptype="general">[은현장/유튜브 '장사의 신' 운영자] "2년 전, 한 1년 전 이 정도 때부터는요. 물불을 가리지 않아요. 김세의가 방송에서 코인 얘기하면 사기꾼이라고 하면서 사람을 때려잡았거든요. 근데 코인까지 손을 대요. 코인 광고까지 하는 거 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제 밑바닥까지 갔구나'라고 생각을 한 거죠."</p> <p contents-hash="f5a43f20480ebf91dcd7fbb302b15538396eda4873b556ea10533e7fdc0c7b9e" dmcf-pid="6qORjppXS7" dmcf-ptype="general">김수현 씨가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과정에서 드러난 김세의 씨의 부동산은 서울 압구정동과 서초동 아파트 등 1백억 대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 <p contents-hash="967f85b31fd660708a053c9827a0cd9ff4d904bec3c4aeefeef6c5516c8621e9" dmcf-pid="PBIeAUUZlu" dmcf-ptype="general">진실이 무엇이든, 누가 피해를 입든, 금전적 이득을 위해 무차별 폭로를 거듭해온 행태가 우리 사회에 끼친 악영향은 가늠하기 조차 어려울 정도입니다.</p> <p contents-hash="5125fdd40141db4d2c24c83c95ceffb671f0ea70bfba28fc481d9e4b5f8b1abd" dmcf-pid="QbCdcuu5CU" dmcf-ptype="general">[유현재/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많은 사람들이 이 사회에서 반드시 지켜져야 된다라고 하는 가치를 무너뜨렸어요. 김세의 씨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면 마지막에 제일 무서운 시나리오는 뭐냐면 사람들이 어떤 특정한 사안에 대해서 진실인지, 조작된 건지에 대해서 관심도 없을 경지에 이를 가능성도 있어요. 그때는 정말 무서운 거예요."</p> <p contents-hash="b1b91c1a5a560178c081839040ce56a32ddbc45643b07e7339c74e0b104e717d" dmcf-pid="xKhJk771lp" dmcf-ptype="general">◀ 임명찬 기자 ▶</p> <p contents-hash="fe74111d3137b59f625dffbd85521a40896961ebd7e05a9147283c3fdde0911d" dmcf-pid="ym4X7kkLv0" dmcf-ptype="general">유명인을 상대로 한 무차별 폭로뿐만 아니라 가세연과 김세의 씨는 정치적으로 극우세력의 주요 스피커 역할을 해왔습니다.</p> <p contents-hash="bd20006fb386bbe13453a81fdfe31f98f77ddb9bcf6c876c65d3b9d290a809c1" dmcf-pid="Ws8ZzEEoS3" dmcf-ptype="general">각종 가짜 뉴스와 역사왜곡, 사회적 약자와 참사 피해자들에 대한 혐오와 조롱까지.</p> <p contents-hash="bc44bd0f656c834ad12d82b53d48fb711c71aede16229ba4e471cb4ec10f444f" dmcf-pid="YO65qDDglF" dmcf-ptype="general">피해자들은 아직도 박제된 영상 속에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9360c2b5b494ab94169f4516acac363fe8491e49f920c63cd55e493369191242" dmcf-pid="GIP1Bwwavt" dmcf-ptype="general">김세의 씨의 구속을 계기로, 이젠 더 이상 이런 사회적 흉기와 같은 행태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p> <p contents-hash="a03ab2ec3bd11d7bf563ddb15283a672f9ff7f665d7465167d2e88f859d5162f" dmcf-pid="HCQtbrrNC1" dmcf-ptype="general"><strong>■ 사회적 흉기‥"근절해야"</strong></p> <p contents-hash="44dd5de60272d0a1f45bffc153e089dd9806dfd0bacc4f895df1a8a2a1be4f7d" dmcf-pid="XhxFKmmjl5" dmcf-ptype="general">전두환의 12.12 군사반란 당일의 상황을 생생히 다룬 영화 <서울의 봄>.</p> <p contents-hash="e42f0ea9347a3678e22abda68beed0cb07da19fa5912ab4fcb30c53797c23649" dmcf-pid="ZBIeAUUZlZ" dmcf-ptype="general">1천3백만 관객이 찾을 정도로 전국민적인 관심을 받았고, 역사 교육의 관점에서 단체관람을 추진하는 학교들도 상당수였습니다.</p> <p contents-hash="9d19aa8752f358439e8825f9aff2d6743690c28ad4f6d5faa83037d7db26da21" dmcf-pid="5bCdcuu5yX" dmcf-ptype="general">그런데 김세의 씨는 이 영화를 '좌빨 선동영화', '역사 왜곡영화'로 규정하면서, 단체관람을 통해 관객 수를 조작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p> <p contents-hash="2ddf22125a39e9bbd9be88c04ad907bf200a6c56367488c24cb96bf4e45ba3da" dmcf-pid="1KhJk771vH"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단체관람을 준비하던 학교의 이름까지 공개했습니다. </p> <p contents-hash="0a7dd7f4203865961c67240c53540dfcf5c773a631f253757e2151a880db7646" dmcf-pid="t9liEzztWG" dmcf-ptype="general">[김세의/가로세로연구소 대표 (2023년 12월 9일)] "서울시 교육감이 좌파죠, 조희연이니까. 교육청에 신고해 봐야 소용없고요. 교육부. 우리 대한민국 국가기관 교육부에 많이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의 봄>이 이딴 식으로 관객 동원하고 이딴 식으로 관객 수 조작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이렇게 단체 관람으로 역사 왜곡 영화 의도적으로, 조작으로 천만 영화 만들려고 XXX 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d83dd7cc9ad77d34e513e912504f952b565d3f8d5385023382eb6777c3e8a2c8" dmcf-pid="F2SnDqqFlY" dmcf-ptype="general">다른 보수단체들과 함께 해당 학교까지 찾아가 집회를 여는가 하면, 단체관람을 한 학교의 교장을 직권남용으로 고발까지 했고, 단체관람 계획을 취소했던 학교들까지 생겨났습니다.</p> <p contents-hash="6f5941caa96fcb4ae33d7388f56f769c46da8dd1490d15d9476771e83b53fa45" dmcf-pid="3VvLwBB3SW" dmcf-ptype="general">윤석열 탄핵심판을 앞둔 지난해 4월, 김세의 씨는 '탄핵반대'라고 새긴 붉은 띠를 머리에 동여맨 채 가세연 채널에 등장했습니다.</p> <p contents-hash="21d075a32b3c563fc8b89dfda2f5423bb3e095ae3a567ef75bc742cdfbd903ac" dmcf-pid="0fTorbb0Sy" dmcf-ptype="general">마은혁 당시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빨갱이'라고 수차례 반복하며, 절대 임명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p> <p contents-hash="87b51d040bdc4bd0d7e03d06beb0fe1fad20dee959ab588ebc7fdaddfc4ef6a9" dmcf-pid="p4ygmKKpST" dmcf-ptype="general">[김세의/가로세로연구소 대표 (2025년 4월 1일)] "저 마은혁이 진성 빨갱이죠, 진성 빨갱이. 인민노련, 진성 빨갱이. 이거는 이번 탄핵 선고하고 상관없이 절대로 돼선 안 됩니다. 마은혁이는 아무리 봐도 이거는 여야 합의가 될 수 없는 진성 빨갱이‥"</p> <p contents-hash="73e1757279c527f9257cab9372b94194afb7c3a2f0d1a378266340f8aace3f81" dmcf-pid="U8Was99USv" dmcf-ptype="general">근거 없는 중국 혐오를 부추기고,</p> <p contents-hash="ee8a181a56979b0a03146a30109616c7e6b56195b975e57c8dc7cf6250bb5b2d" dmcf-pid="uYnz6SSrhS" dmcf-ptype="general">[김세의/가로세로연구소 대표 (2025년 4월 1일)] "이번 주 금요일이죠, 4일. 극단적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일 지정에 긴장하는 주한 중국 대사관. 왜 중국 대사관이 왜 긴장하고 있을까요? 왜 뭐 그동안 뭐 많이 좀 탄핵 찬성 좀 많이 했었나요? 중국인들이? 공산당들이? 공산당 하면 또 김수현 뺄 수 없지."</p> <p contents-hash="2e88dd43416f5a09a91f079b147019ff853c20cf503eefd25e82e29cb0af001a" dmcf-pid="7GLqPvvmTl" dmcf-ptype="general">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해 북한군 개입설을 공공연히 유포하거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조롱하고 비웃기도 했습니다. </p> <p contents-hash="b04c2065907c0817a2573e3c4906c6fb8986aca5b64d23f9b7260d6594c98bcc" dmcf-pid="zHoBQTTshh" dmcf-ptype="general">[김세의/가로세로연구소 대표 (2020년)] "중력이 그냥 팍 올랐다가, 팍 떨어졌다가! 형님 엉덩이 뒤에 숨어 형님 형님!"</p> <p contents-hash="4a7c073b364f091be882fe54ccc80af9878a7d8819003425dbae9dcfa6446454" dmcf-pid="qXgbxyyOWC" dmcf-ptype="general">이렇게 극우 진영의 스피커 역할을 하면서 김세의 씨는 기성 정치권 진출까지 시도해왔습니다. </p> <p contents-hash="9036868352a1883e1303d4fe90c234d51609b8d0c9c235c861abe9582e38d563" dmcf-pid="BZaKMWWIlI" dmcf-ptype="general">지난 2020년 국민의힘의 전신 미래통합당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지만 탈락했고, 2023년과 2024년엔,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했다 컷오프 당했습니다. </p> <p contents-hash="06a9369eb9369c24c5b8012650300ab2550592a8bf27e49f0b18ea59b5c9085b" dmcf-pid="b5N9RYYCSO" dmcf-ptype="general">가세연에게 공격당한 유명인들도 큰 타격을 받았지만, 평범한 시민의 경우엔 당장 생계까지 큰 위협을 받았습니다. </p> <p contents-hash="5e076444e989e77ec8633c1dd16afdde0dd19c622da1513480d17cc8751797f2" dmcf-pid="K1j2eGGhCs" dmcf-ptype="general">지난 2019년 우리 사회를 뒤흔들었던 버닝썬 사건 당시 가수 정준영 씨의 SNS 단체방을 제보했던 비실명 공익신고자 김경진 씨.</p> <p contents-hash="db15576b6b1c8edf2379c2e56cc5fcc8510179a091b88fea9b5d3072f83b7ba7" dmcf-pid="9tAVdHHlSm" dmcf-ptype="general">포렌식 업체를 운영하던 그는 정준영 씨 측의 의뢰로 휴대전화 기록을 복원하던 중, 유명 연예인들이 성범죄를 저지른 기록과 영상을 확인하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p> <p contents-hash="dc2854c8d29101de7b1436bbc54455fb0a29c3980e28fd7cc244dde1abf9d0c2" dmcf-pid="2FcfJXXSyr" dmcf-ptype="general">[김경진 (가명)/가세연 폭로 피해자] "그건 범죄가 너무 심각한 내용의 영상이었어요. 본인의 지인이나 딸이나 가족들이 그런 일을 당하면 네. 살인도 두렵지 않으실 거예요. 전 그렇게 생각했어요. 정말입니다."</p> <p contents-hash="784899174256289da8e0a35934556b01fcdb6b97ba71b4e48890d9c93bf5f962" dmcf-pid="VE9W0NNdCw" dmcf-ptype="general">김 씨는 공익을 위해 이 내용을 권익위에 신고했고,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면서 정준영 씨 등 관련자들이 처벌을 받았습니다. </p> <p contents-hash="912530d9833187fa45f05860cf1bd0f4f523c41c885cfddf019f52c465639f2f" dmcf-pid="fD2YpjjJhD" dmcf-ptype="general">[정준영 (2019년 3월 14일)]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서 너무 죄송하고. 조사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습니다."</p> <p contents-hash="fc23aadd221d21149a6ffcd894e221ef08b9713b5013e7c4efc5b96c8201c983" dmcf-pid="4wVGUAAiyE" dmcf-ptype="general">하지만 그로부터 3년여가 지난 2023년 2월, 가로세로연구소는 갑자기 당시 사건을 언급하며 김경진 씨의 제보가 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p> <p contents-hash="bf26e992a2d07caa64ec2fa27d1dbe359bcf01d5dae26e1410b46c29cf979404" dmcf-pid="8rfHuccnhk" dmcf-ptype="general">[김세의/가로세로연구소 대표 (2023년 2월)] "정준영 씨가 무슨 뭐 약간 성폭행 뭐 이런 신고 이런 사건이 한 번 있어서 '깨끗하다'라고 하는 차원에서 포렌식을 오히려 한 업체에다가 맡긴 거죠. 업체가 그 데이터를 빼놔서 어떻게 보면 악용을 한 굉장히 좀 지저분한 사건입니다. 정말 이거는 그 범죄도 이런 범죄가 없을 수 없는데‥"</p> <p contents-hash="7490cbee68d1018f10b8893f0cac54e9b4e4e4927e342210bdebf490a95a2abd" dmcf-pid="6m4X7kkLlc" dmcf-ptype="general">비실명 공익신고자인 김 씨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하더니, 정치권, 특히 민주당 인사들과의 친분설을 제기하며 공익신고자로 지정된 의도가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p> <p contents-hash="6189db099843414245dd4ba2765d78d18c32faa9e8b21ca6adc637641b3d1b94" dmcf-pid="Ps8ZzEEoCA" dmcf-ptype="general">[김세의/가로세로연구소 대표 (2023년 2월)] "바로 그 업체가 어디냐. 0000이라는 업체의 대표 이름이 바로 000입니다. 000이 이렇게 노승일, 안민석 이런 사람들하고 굉장히 가까운 사람인데‥"</p> <p contents-hash="b60118ae4e8d14b2e8b4646931e2d4beeac1801c4f3a5d72e79cbcec996fc4e2" dmcf-pid="QO65qDDgCj" dmcf-ptype="general">[김소연/변호사 (2023년 2월)] "북 콘서트에 갈 정도로 굉장히 친분이 있는, 민주당과 친분이 있는 사람이었어요."</p> <p contents-hash="282fe93c12c88ea107591c770955b39fbdf6a8b435c83d293d722ab607154cd3" dmcf-pid="xIP1BwwayN" dmcf-ptype="general">[김세의/가로세로연구소 대표 (2023년 2월)] "국민권익위에 전현희가 괜히 위원장이 있는 게 아니라 이게 어마어마한 그 권력을 휘두르는 곳이었네요."</p> <p contents-hash="9c873287a129117328d2e9564f89e0fe6f51009ec5c25b1c5958105919ca8032" dmcf-pid="yVvLwBB3ya" dmcf-ptype="general">김 씨는 고객의 비밀을 지키지 않는 회사 대표로 낙인찍혔고, 결국, 10년간 운영하던 포렌식 업체의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p> <p contents-hash="fca4c24de85c5dc8011953fedf62211d8a805bc501dde3385b7b0dd6aa221fe1" dmcf-pid="WfTorbb0Cg" dmcf-ptype="general">당시 충격으로 생긴 우울증과 수면 장애로 아직도 수십 가지의 약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가 됐습니다. </p> <p contents-hash="ba9fa02b6f785a0dbf664518b4827473b10d8f4fa38182b098bbf6994a1f61bd" dmcf-pid="YBIeAUUZyo" dmcf-ptype="general">[김경진 (가명)/가세연 폭로 피해자] "어쨌든 '의뢰인의 정보를 제가 지키지 않았다', '이 회사는 오너 리스크가 있다'라는 얘기들을‥ 제가 정신적으로도 진짜 계속 약에 의지하면서 잠을 자야 되고 약에 의지해서 감정 조절을 해야 되고‥"</p> <p contents-hash="88c2a92be58a7281d6421618c8251e8495a2f1bc0526eb9fea3876b89538ed70" dmcf-pid="GbCdcuu5SL" dmcf-ptype="general">김세의 씨는 권익위에 의해 공익신고자 보호법 위반으로 고발 조치돼 재판에 넘겨졌지만, 김 씨의 신상을 공개한 당시 영상은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68c94c3c427fdd41e3440f64e1b078e4e502ce2f9f24e0d1f0490d53c3468f3f" dmcf-pid="HKhJk771Wn" dmcf-ptype="general">[김경진 (가명)/가세연 폭로 피해자] "(권익위에) 유튜브를 통해서든 법적으로 통해서든 뭐 좀 해 달라고 얘기하니까 법적으로 판단이 아직 나오지 않아서 어떤 조치를 할 수가 없다는 얘기를 하는 거예요. 가세연이나 '사이버 레커'의 먹잇감으로 뭔가 타깃이 되어서 한 번 물리면 어떤 해명도 못하면서 물려서 죽어야 돼요."</p> <p contents-hash="1b277e5208acbeb922516ba49af8ea4c4d2c610aadb46715dc849b0290b20675" dmcf-pid="X9liEzztvi" dmcf-ptype="general">영상을 강제로 삭제하기 위해선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 의결이 필요합니다.</p> <p contents-hash="aeef71747497def8af63d6bde364625eb67b426cf906d713dbab4286cf55429f" dmcf-pid="Z2SnDqqFhJ" dmcf-ptype="general">하지만 권익위는 지난해 말이 돼서야 해당 영상에 대한 삭제를 요청했고, 방송미디어통신심위원회는 아직 심의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58788beec2843ae45cc661fc79dc6875a390933680602501abd3a007a863df22" dmcf-pid="5VvLwBB3ld" dmcf-ptype="general">[유현재/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우리가 갖고 있는 법은 굉장히 허술해요. 어어어 하는 사이에 기술 그다음에 그 기술을 활용하는 법, 그리고 그걸 가지고 위법, 탈법을 해서 돈 버는 법 이건 굉장히 진보해서 나갔단 말이죠. 그러니까 이 지체, 사법적 지체가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는데 지금 아주 적절한 예가 김세의 씨인 거예요."</p> <p contents-hash="d73b42ce9ce1f3ccd8e0b9d1b9b16daf1f68eced06473baf6a1dbd8f5400afd4" dmcf-pid="1fTorbb0ye" dmcf-ptype="general">타인의 사건·사고나 사생활 등을 온라인에서 공론화하며 수익을 올리는 이른바 '사이버 레커'들 가세연으로 대표되는 이들의 횡포를 근절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는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효력을 발휘할 걸로 보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071ecf7d8f382d618c81167d0862204d123e2c8fb4942bb5d16015a28da56c83" dmcf-pid="t4ygmKKpyR" dmcf-ptype="general">구독자 10만 명 이상의 유튜브 채널이 고의로 허위 정보를 유통할 경우 피해액의 최대 5배를 배상하도록 한 겁니다.</p> <p contents-hash="6011479b3f234951b4a5f89fdc9abae45f99cc6ef46046adfe73a354a80d61d7" dmcf-pid="F8Was99UyM" dmcf-ptype="general">하지만 가로세로연구소 같은 대형 사이버 레커들의 횡포를 근본적으로 막는 데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p> <p contents-hash="a669a78506124a7a5b7485c0a04ca208f3b24beab92c287443593cf0ba5dcffc" dmcf-pid="38Was99Uyx" dmcf-ptype="general">[최진응/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징벌적 손해배상액에 비해서 불법적인 어떤 수익이 더 크다고 하면 사실은 그걸 감수하고 콘텐츠를 계속 퍼 나르고 게시하고 하는 문제가 있는 거고 지리한 법정 공방이 있으니까 그 와중에 그 '사이버 레커'는 계속 그런 자기의 정당성을 주장하면서 콘텐츠를 계속 확산·게시할 수도 있는 거고‥"</p> <p contents-hash="b525be029760b3338ba53cac7bb32317aa2eeda0b6fd47868a125f3f700948e6" dmcf-pid="06YNO22ulQ"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유럽과 영국은 플랫폼 기업, 즉 구글에 관리 의무를 명시하고, 문제의 콘텐츠를 그대로 방치해둘 경우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d44edb00bc7fba3c41ed73e3ab6f8208b77d1640e669a2b8dcbe1a9971bc84f0" dmcf-pid="pPGjIVV7WP" dmcf-ptype="general">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유튜브 등에서 허위 정보가 유통됐을 때 플랫폼 사업자가 삭제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만 규정하고 있을 뿐, 이행하지 않았을 때 처벌 조항이 없습니다.</p> <p contents-hash="27d0f5bc573f21847d1874c7a5ac4b6e0866b253b51650375834c9e25d56b15f" dmcf-pid="UQHACffzW6" dmcf-ptype="general">플랫폼 기업에 궁극적인 책임을 지우는 법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지만 미국 기업 구글이 제재 대상이어서, 통상 갈등 우려 탓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7a331c770d955c46be6277a3e13c9c552498ea216b8dab82d42944b9f952ba74" dmcf-pid="uxXch44qS8" dmcf-ptype="general">지난 10년 사이 사이버 명예훼손, 모욕 범죄 발생 건수는 2배 이상 폭증했습니다.</p> <p contents-hash="2f7936de4cf21d8dab0babe5d80772a1217e3be6a6f1f3c39431364147c25ce9" dmcf-pid="7MZkl88BC4" dmcf-ptype="general">법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는 사이, 온라인상의 무분별한 폭로와 조리돌림은 계속되고 있고, 지금 이 순간에도 그 피해자들의 삶은 짓밟히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a9f2daf8e2dbb99b065df1650efbbb6cc555b8bbc36f7854c258f83836adcb75" dmcf-pid="zR5ES66byf" dmcf-ptype="general">[유현재/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하루 종일 한국 사람들 이거(스마트폰) 붙잡고 다니는데 이것과 관련돼서 얼마나 피해를 보고 있어요. 정신적으로 실질적으로, 자살하는 사람도 나오고 국회의원들 뭐 맨날 민생이, 민생 민생 얘기하지만 이게 민생이에요. 이게. 이게 민생이 아니면 뭐가 민생이에요."</p> <p contents-hash="bed125d6d6486f8efc488cc108ba6692cfeef1706405629f4a667adc05be7065" dmcf-pid="qe1DvPPKlV" dmcf-ptype="general">임명찬 기자(chan2@mbc.co.kr)</p> <p contents-hash="68e6f6fd9caaeca9a364485fcfd20260e00ae755d13c0096a5596917d811cace" dmcf-pid="BdtwTQQ9l2"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straight/6830119_28993.html</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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