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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숨진 여성 소방관…“노래방 가자” 갑질 피해 논란(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
2026-06-11 18:57:4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카톡서 "술·커피 심부름…둘이 노래방 가자" 토로<br>유족 측 "직장 내 괴롭힘, 조직적 은폐·책임 전가"<br>소방노조 "괴롭힘·음주 강요…구시대적 악습"<br>李대통령 "국조실서 철저 조사…최대 수준 문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Ntxqee4X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3955d48db49fbaf1e3eed21ee77c3397f9edb2e7fc2bb836fece9c070e9e7a6" dmcf-pid="PjFMBdd8H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광주=뉴시스] 숨진 광주 여성 소방공무원 A씨가 약혼자 B씨와 나눈 대화. (사진=약혼자 제공) 2026.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1/newsis/20260611185651015ujit.jpg" data-org-width="586" dmcf-mid="fxLTEYYC1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1/newsis/20260611185651015uji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광주=뉴시스] 숨진 광주 여성 소방공무원 A씨가 약혼자 B씨와 나눈 대화. (사진=약혼자 제공) 2026.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890ee6cf271b13e7fc958bb8118179bc89ac296ea19b085b7e56eb98c35aa91" dmcf-pid="QC9jxkkLYU" dmcf-ptype="general">[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광주소방본부 소속 여성 소방공무원 사망 사건이 직장 내 갑질과 음주 강요 의혹, 감찰 묵살 논란으로 확산하고 있다. 유족과 소방노조가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거리로 나선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도 직접 철저한 조사와 엄중 문책을 지시했다.</p> <h3 contents-hash="e514adb4a1314fd137f052b1b44fc5ae7edf7b540d0ec481d432b33422077dfc" dmcf-pid="xh2AMEEotp" dmcf-ptype="h3">술 못 마시는 여직원에 음주 강요·부당 지시</h3> <div contents-hash="d3f12f132d97b358fcc72dc442216a3c7bfe9838e66a8efda4f214719c3f631c" dmcf-pid="y4OUWzztt0" dmcf-ptype="general"> 사건은 지난해 10월 광주소방본부 소속 여성 소방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div> <p contents-hash="96642d4e0c9d77de7fd86c92808f0d4763c1cfc4a0b81d62e90ee5ec0a516ff4" dmcf-pid="W8IuYqqFZ3" dmcf-ptype="general">올해 결혼을 앞두고 양가 상견례까지 마쳤던 A씨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가족과 동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p> <p contents-hash="0f165fe2cf54027eed6c19e35a2a150016580b877209552a7602836e16d2a814" dmcf-pid="Y6C7GBB3GF" dmcf-ptype="general">유족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동조합(공노총 소방노조)은 A씨가 생전 상급자들로부터 음주 참석 압박과 사적 심부름 지시,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고 주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202631b527d4cf7638961b07db6153d6717c65d50541a18539bfc916ef544a8" dmcf-pid="GPhzHbb01t" dmcf-ptype="general">11일 유족이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는 A씨가 약혼자에게 "나 진짜 많이 마셨엉", "빨리 와유", "죽을 것 같유" 등의 메시지를 보내며 힘들어한 정황이 담겼다.</p> <p contents-hash="e570e456a0cdfbdaed5a7e36d826e866bbd750f45a52a6de7beccbed54c38471" dmcf-pid="HQlqXKKpt1" dmcf-ptype="general">또 "커피랑 술 심부름 시킴" "캐리어 2개 가져가야겠다"는 내용과 함께 해외여행을 앞두고 상급자의 요구로 술과 커피를 사오게 됐다는 취지의 대화도 공개됐다.</p> <div contents-hash="fb64bac501f7b7ffc32b150d8238450a2c206a84529be227960b9854be82d04c" dmcf-pid="XxSBZ99UY5" dmcf-ptype="general"> 이밖에 "나 노래방 가야 될 것 같은데. C님이랑 둘이…가시고 싶다는데…"라는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부적절한 회식 문화 의혹이 제기됐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7ebd0cef511c527a61b81889e4749c83f76a0497d470976c29a17d7a2bedfd" dmcf-pid="ZMvb522uX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동조합이 '광주소방본부 부조리 조직문화 타파와 고(故) 소방공무원 사망사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숨진 여성 소방공무원 약혼자가 발언하고 있다. 2026.06.11. lhh@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1/newsis/20260611185651234nxgg.jpg" data-org-width="720" dmcf-mid="4D1QzRRfG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1/newsis/20260611185651234nxg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동조합이 '광주소방본부 부조리 조직문화 타파와 고(故) 소방공무원 사망사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숨진 여성 소방공무원 약혼자가 발언하고 있다. 2026.06.11. lhh@newsis.com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2d0d528cb8d7a33e07a054fdbc135363b4f699fb25a9f7048b1a6644d1056ff9" dmcf-pid="5RTK1VV7HX" dmcf-ptype="h3">'남자친구 문제' 적시 사망 면직서…광주소방본부 대응 논란</h3> <div contents-hash="f51b6cb92c99bae10cb35c7d08918c8cbe538231392362e57b00c56a9274962d" dmcf-pid="1ey9tffzHH" dmcf-ptype="general"> 논란은 A씨 사망 이후 광주소방본부의 대응 과정으로 이어졌다. </div> <p contents-hash="0a14b02979c070e2cffc58235670a0a160858c2fa035932f0cc5eac3b28b406c" dmcf-pid="tdW2F44qtG" dmcf-ptype="general">유족 측에 따르면 광주소방본부는 A씨가 숨진 지 일주일 만인 지난해 10월10일 결재한 사망 면직서 공문에 고인의 심리상담 내용을 인용하며 '남자친구와의 관계 어려움 호소'라는 문구를 기재했다.</p> <p contents-hash="44ccbbbfc84a365323e68b7d9bcbadcf12e24eb853e28d1e3a84d2bf8a5bf749" dmcf-pid="FJYV388BGY" dmcf-ptype="general">유족은 해당 문구가 사실상 사망 원인을 '개인적인 연인 관계 문제로 해석하도록 만들었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e714edb4a6552221d3bf92227a2688fd8cb5f4cf33dd2fa82533b038a168c5d2" dmcf-pid="3iGf066btW" dmcf-ptype="general">특히 해당 문서가 내부 인사 시스템에 공개 상태로 게시되면서 조직 내에서 왜곡된 소문이 확산했고, 이 과정에서 유가족과 약혼자가 2차 피해를 입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9f3fe504b05808269462c413689723646e463b32ac236df3045cc18ef8fa714" dmcf-pid="0nH4pPPKGy" dmcf-ptype="general">약혼자 B씨는 "사망 면직서에 기재된 내용으로 인해 고인의 죽음이 개인적인 문제 때문인 것처럼 알려졌다"며 "사실관계 확인 없이 작성된 문서가 또 다른 상처를 남겼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565335783580ee6fc78f86d9daf3681d0770b06265c77d2b4a245c65f28cf1e" dmcf-pid="pRTK1VV71T" dmcf-ptype="general">유족 측은 지난해 12월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뒤 광주소방본부에 강하게 항의했으나 이후에도 실질적인 감찰과 재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p> <div contents-hash="11b68aed6dbd03315d55faa5f56d4b8329091ce86fa5909b23b353ca30a832ea" dmcf-pid="Uey9tffzYv" dmcf-ptype="general"> 결국 유족과 노조는 올해 5월 소방청에 직접 감찰을 요청했고 현재 관련 조사가 진행 중이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28f7f5f6a12999654ceb64820ebd600f10d336e85a724706de7d4d2e3d34fa" dmcf-pid="udW2F44qH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동조합이 광주소방본부 부조리 조직문화 타파와 고(故) 여성 소방공무원 사망사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6.06.11. lhh@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1/newsis/20260611185651396iijl.jpg" data-org-width="720" dmcf-mid="8plqXKKpY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1/newsis/20260611185651396iij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동조합이 광주소방본부 부조리 조직문화 타파와 고(故) 여성 소방공무원 사망사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6.06.11. lhh@newsis.co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ae1aa3431b666c88f1b4bd556fa821ea1d7680f891e217357ca313f4019ca46" dmcf-pid="7JYV388B5l" dmcf-ptype="general"> <br> </div> <h3 contents-hash="b52c1670d14cce923b9fcd499b43ff09518469168b0b11de871b3deb9e3c61ac" dmcf-pid="ziGf066bZh" dmcf-ptype="h3">소방노조 "구시대적 악습 철저히 조사해야"</h3> <div contents-hash="53dff47cec1fee64038ba1898d0a04230f7d207a90f8e320816b201cefcbf6ec" dmcf-pid="qnH4pPPKYC" dmcf-ptype="general"> 공노총 소방노조도 이날 광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조직문화 개선과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div> <p contents-hash="7cac8f81de90e18544d16d24d28324a8e75c1d8efca50f552d3464b8071c7418" dmcf-pid="BLX8UQQ9ZI" dmcf-ptype="general">노조는 일부 간부들의 갑질 행태와 회식 중심의 음주 문화가 여전히 남아 있다며 관련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책임자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c8539c0ae64f6be051710b8843402b687c4f284e8df340a36ac39ba9b54ebbe4" dmcf-pid="boZ6uxx21O" dmcf-ptype="general">이창석 소방노조 위원장은 "20년 넘게 소방 조직에 몸담았지만 신입 시절 존재하던 구시대적 악습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며 "음주 강요와 직장 내 괴롭힘 의혹, 감찰 부실 의혹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p> <h3 contents-hash="7a6b91e83983a1ba9b6c245642401e819f00481e75af9e4c4526b6432da82bdb" dmcf-pid="Kg5P7MMVGs" dmcf-ptype="h3">이재명 대통령 "국조실서 조사…최대 수준 문책"</h3> <div contents-hash="39b3bc10e9abde61d8b5b764c1b57b4ce641fb2d650d2f108b7dcb3f12fd3137" dmcf-pid="9a1QzRRf5m" dmcf-ptype="general"> 이재명 대통령도 직접 진상규명을 지시하며 최대 수준의 문책을 예고했다. </div> <p contents-hash="6396cc5657c44bd241caa435fa3cbc81fbfaf06add6b5052530193ee57a2ae0b" dmcf-pid="2Ntxqee41r" dmcf-ptype="general">이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직도 이런 구태 공직자들이 있다니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7a767407f981b330947cc7ec8c8117e2b8027ee9f41dbe8069643302df11815" dmcf-pid="VjFMBdd8Hw" dmcf-ptype="general">이어 "회식 음주 강요 등 소방관의 사망 원인과 경위는 물론 감찰조사 요청 묵살 경위까지 철저히 조사하라"며 "조사 주체는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소방청이 아닌 국무조정실이 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393c877649405b39ab4ff4c02ccdace4c5ef8130975fb574838b9dd9d5ada97" dmcf-pid="fA3RbJJ61D" dmcf-ptype="general">이 대통령은 "조사 결과 음주 강요와 감찰 조사요구 묵살이 사실로 드러나면 징계는 물론 형사처벌, 민사 손해배상 후 구상청구까지 할 수 있는 최대치의 문책을 하겠다"며 "다시는 이 나라에서 회식 음주 강요 같은 직장 내 악성 갑질이나 부정부패 은폐 묵살은 꿈도 꿀 수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0bddc77bf4fe5ee50e248539f485e2514ccd4ea7b591af725f7768f7f843b32" dmcf-pid="4c0eKiiP1E" dmcf-ptype="general"><a href="https://www.newsis.com/?ref=chul" target="_blank">☞공감언론 뉴시스</a> lhh@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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