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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화영 지시" vs "허위 진술"…국민참여재판 '쪼개기후원' 공방(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
2026-06-09 23:47:3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쌍방울 전 부회장 "李, 나눠서 내라고 해…檢, 조사과정서 강하게 심리 압박" <br>'별건수사 여부' 등 놓고 변호인-검찰 고성·삿대질…재판장 "계속되면 감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9GGliiPHP"> <p contents-hash="35f5d622cea20eded4970339ce85829e8e0da61b39b9a922626a82ef846262f2" dmcf-pid="5k66KyyOt6" dmcf-ptype="general">(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위증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이틀째 심리에서 검찰과 변호인이 증인 진술의 신빙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54acf4365dec62d2cee6ac29dd732b8f42a506d3c4bbe543ea2040595cec6f" dmcf-pid="1EPP9WWIY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질의 답하는 이화영 전 부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9/yonhap/20260609234653036yhrs.jpg" data-org-width="1200" dmcf-mid="GtUU5EEo1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9/yonhap/20260609234653036yhr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질의 답하는 이화영 전 부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2a015d0063b191bfbfd9f2a8c3afa521b271b500fbafdf3e7882cff4cfd8d19" dmcf-pid="tDQQ2YYCG4" dmcf-ptype="general">수원지법 형사11부(송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9일 열린 국민참여재판에서 지난 대선 경선 당시 이재명 후보를 위한 '쪼개기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증인으로 출석한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은 이 전 부지사로부터 후원금을 나눠서 내라는 취지의 설명을 들었다고 진술했다.</p> <p contents-hash="f059b8d013526595e29bd372b6d477f8e1fb3242eaf0051889b8d4fafeeceb87" dmcf-pid="FwxxVGGhHf" dmcf-ptype="general">방 전 부회장은 검찰 주신문에서 "2018년 당시 이 전 부지사에게 전화해 후원 방법을 묻자 '한 번에 들어가면 안 되고 나눠서 들어가는 게 좋다', '회사 이름이 알려지면 안 된다'는 취지의 말을 들었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01e3d8e7eaa3a0e251c5cb17b201d3aa84d4b3f1bba43bdfc537f0869170f38a" dmcf-pid="3rMMfHHlYV" dmcf-ptype="general">이어 "후원을 마친 뒤 입금자 명단을 이 전 부지사에게 전달해 확인받았느냐"는 검찰의 질문에도 "그 당시에 그런 기억이 있어서 그렇게 진술했다"고 인정하는 취지로 답변했다.</p> <p contents-hash="56d550233423f98904da42f17d08601e6dd15f0208900a39aa30194a390876ed" dmcf-pid="0mRR4XXSY2" dmcf-ptype="general">반면 이 전 부지사 측 변호인은 방 전 부회장의 진술이 뚜렷한 물증이 없고 수사 과정의 압박에 의해 오염됐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반격에 나섰다.</p> <p contents-hash="94abfe3a4ddaf55e4f148415ab85032364bb6df8f1ce671a3e2704515c5a3a02" dmcf-pid="psee8ZZv19" dmcf-ptype="general">변호인이 객관적 증거가 남지 않은 점을 캐묻자 방 전 부회장은 "남아있는 것이 없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a6e1529869e9e7e535369009efb59193b6015bdbcea78156bd204845479a348" dmcf-pid="Uk66KyyOHK" dmcf-ptype="general">이어 변호인은 방 전 부회장이 김성태 전 회장의 해외 도피를 돕는 등 20여개 혐의로 구속된 상태였음을 언급하며, 형량을 줄이기 위해 검찰의 수사 방향에 맞춰 허위 진술했을 가능성을 추궁했다.</p> <p contents-hash="292a125fa07a01477339a3c574f60da5a75caa7e7a609ee46174c74436debebf" dmcf-pid="uEPP9WWIXb"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방 전 부회장과 변호인 간에 고성이 오가며 재판이 잠시 중단되는 소동도 벌어졌다. </p> <p contents-hash="971a539dc95c2d41464147fcd62a62dd1ae881cc7dbcaf747b46be92b115e27c" dmcf-pid="7DQQ2YYCGB" dmcf-ptype="general">방 전 부회장은 변호인이 자신의 과거 범죄 혐의를 나열하며 몰아세우자 강하게 항의하며 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했고, 재판부는 결국 10여분 간 휴정을 선언했다.</p> <p contents-hash="a2907160b107163526f3edf8563af2e402621f93c959908a16b72fe3e6f3eece" dmcf-pid="zwxxVGGhYq" dmcf-ptype="general">휴정 이후 재개된 신문에서 변호인은 과거 검찰 조사에서 3천만원이라고 동의했던 후원 금액 진술이 법정에서 1천만원으로 바뀐 점을 파고들며 조서의 신빙성을 깎아내리는 데 주력했다.</p> <p contents-hash="e30e935c808656724d1a098c1cc844744190305e96fd11df76aa0fda3c1e1bfc" dmcf-pid="qrMMfHHltz" dmcf-ptype="general">이에 검찰은 재주신문을 통해 방 전 부회장이 세부적인 금액이나 과거 조서 내용에 대해서는 일부 혼동을 보이고 있으나, 이 전 부지사로부터 '우회 후원' 방식을 전달받았다는 핵심 사실관계는 일관되게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p> <p contents-hash="01612530c99ce967a37ae53b741d7ae8b7bb32cbad84f90ec4afd696e5a960a3" dmcf-pid="BmRR4XXS57" dmcf-ptype="general">방 전 부회장은 검찰의 확인 질문에 "구체적으로 100만원씩이라고 특정하지는 않았으나, 회사 이름으로 하면 안 되니 나눠서 하라고 한 것은 맞다"고 재차 인정했다.</p> <p contents-hash="d8cc8077aed0d6d5ef8bd1b1a019b0d7063603593ef8a7f7a878dff3b5384d8e" dmcf-pid="bsee8ZZvGu" dmcf-ptype="general">다만 '100만원씩 쪼개서 보내라'고 구체적으로 진술했던 과거 조서 내용에 대해 방 전 부회장은 "당시 매일 조사를 받아 버틸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검사들이 악마처럼 보일 정도로 심리적 압박이 컸다"며 수사 과정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1d740926dfef61e580860b4fba62e013e27ab0daeba5a61951727b44445038f" dmcf-pid="KOdd655T5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질의 답하는 방용철 쌍방울 그룹 전 부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9/yonhap/20260609234653272anng.jpg" data-org-width="1200" dmcf-mid="HS227hhD5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9/yonhap/20260609234653272ann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질의 답하는 방용철 쌍방울 그룹 전 부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3761b08b1626dabddb29f984457627bf34df70f68ded7c04dc4f861b0b2c59d" dmcf-pid="9IJJP11yXp" dmcf-ptype="general">증인신문 종료 직후 피고인 신문에 나선 이 전 부지사는 본격적인 문답에 앞서 발언 기회를 얻어 방 전 부회장의 진술 태도를 비판했다. </p> <p contents-hash="6cf5b8dffb77fb4b41b437be66061289c71589cb2cddc4b57dec76fa9db7043a" dmcf-pid="2hnnxFFYt0" dmcf-ptype="general">이 전 부지사는 "방 전 부회장의 진술 때문에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이 기소돼 고통받고 있다"며 "현재 수감 중인 제 고통이 훨씬 더 크다"고 날을 세웠다.</p> <p contents-hash="ab9bd19a6bd4b217eeae6ad7cb925e6e1d646e3fa4ebaf97d5322fadc94d4f26" dmcf-pid="VlLLM33GH3" dmcf-ptype="general">앞서 이날 오전에는 양선길 현 쌍방울그룹 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p> <p contents-hash="19212f4794bd2bf2ebd7b29961a0501f61f9f4b2793cb54b0356ee21643d4dc4" dmcf-pid="fSooR00HHF" dmcf-ptype="general">양 회장은 "김성태 전 회장의 지시로 1천만 원을 후원한 것은 맞다"라면서도 "이 전 부지사로부터 직접 '쪼개기' 지시나 부탁을 들은 적은 없다"며 구체적인 공모 혐의에는 선을 그었다.</p> <p contents-hash="5a79a8d790bc9de64c6885c0d53780dd35111a6ff00dc00e765d437c86620196" dmcf-pid="4vggeppXHt" dmcf-ptype="general">전날 자정 가까이 이어진 심야 강행군에도 불구하고 이날 배심원과 예비배심원 12명은 불참자 없이 전원 재판에 참여해 양측의 공방을 메모하며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p> <p contents-hash="2d59aad56b568dd4b0af0ff42d1634c07f4a9dacfe04cf34dc71687b78bb1747" dmcf-pid="8TaadUUZ11" dmcf-ptype="general">증인신문이 모두 끝난 뒤 이어진 쟁점별 의견진술에서 검찰은 김 전 회장이 자발적으로 불법 후원을 할 이유가 없다는 상식론을 앞세워 유죄 입증에 주력했다.</p> <p contents-hash="9efcd9d42935af3ecb79c9ecc5a11767b2800203d0aef4105eea60f01bd01531" dmcf-pid="6yNNJuu5X5" dmcf-ptype="general">검찰은 "일면식도 없는 기업 회장이 피고인의 부탁이나 묵시적 합의 없이, 처벌을 감수해가며 다수의 이름을 빌려 조직적으로 거액을 후원했다는 것은 상식에 어긋난다"며 "시간이 지나 증인들의 세부 기억이 흐려졌을 뿐 쪼개기 후원을 지시·공모한 핵심 정황은 뚜렷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b684b8efc08c18accb4e5655a7d598a53448e68ee0cf4d997bb6531adef4b05" dmcf-pid="PWjji771XZ" dmcf-ptype="general">반면 변호인 측은 뚜렷한 물증 없이 오락가락하는 증인들의 진술만으로는 범죄를 입증할 수 없다며 맞섰다. </p> <p contents-hash="1edd64f78c989ea6f1c790b53c39e813f79a9099ecb826eb8226d58c54b6e274" dmcf-pid="QYAAnzzt1X" dmcf-ptype="general">변호인은 대법원 판례를 거론하며 "수십개 혐의로 구속돼 있던 김 전 회장 등이 수사기관으로부터 선처받기 위해 허위·과장 진술을 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무죄를 호소했다.</p> <p contents-hash="2f9aca0fd67ddd26e68e6559241b37449f8432a8b0c11b3b13796040438b90b5" dmcf-pid="xGccLqqFZH" dmcf-ptype="general">특히 밤 10시를 넘겨 이어진 재판 막바지에는 양측의 감정이 격앙되며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df110a94ff99a910011537f97a9e37801227d107580c60cf3f8fa2b63ea98498" dmcf-pid="y2HHSnnQ1G" dmcf-ptype="general">변호인이 검찰의 과거 소환 조사를 두고 "위법한 별건 수사"라고 비판하자 검찰은 "사실과 다르다"며 거세게 항의했다. </p> <p contents-hash="cb93ab549fffddbb9601c60f56ac344214d7413c08d4a33badc93cbbadf097e9" dmcf-pid="WVXXvLLxXY" dmcf-ptype="general">양측 간에 "겁박하느냐"며 삿대질과 고성이 오가자 재판장은 결국 10여 분간 휴정을 선언했다. 재판장은 심리를 재개하며 "재판정에서 고함을 지르는 것은 매우 좋지 않다. 계속되면 퇴정이나 감치도 고려하겠다"고 엄중히 경고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921a10b2910f093c64086655f6d393a805954e36daa70aa7a925baef5ef3c256" dmcf-pid="YfZZTooMHW" dmcf-ptype="general">오후 10시 30분께 끝난 이날 심리를 마지막으로 이 전 부지사의 '쪼개기 후원'(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양측의 공방은 모두 종료됐다. </p> <p contents-hash="3c61a73b2488ca96b39f03ddeb6a5d55dfc428f90a27b7e806e313cb7776d7f2" dmcf-pid="G455yggRXy" dmcf-ptype="general">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은 2019년 산림복구용 묘목이 아닌 금송을 북한에 지원하게 하면서 경기도 공무원들에게 부당한 지시를 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한 심리를 집중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9e53d8da0de5c7b32a49bf3b76f84166fc74f4ce498c57cf34596f8e838e4c" dmcf-pid="H811Waae5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술파티 위증 혐의' 이화영 국민참여재판 8일 시작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5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 법정 모습. 2026.6.5 xanadu@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9/yonhap/20260609234653444tgif.jpg" data-org-width="1200" dmcf-mid="X7VVzllwY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9/yonhap/20260609234653444tgi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술파티 위증 혐의' 이화영 국민참여재판 8일 시작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5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 법정 모습. 2026.6.5 xanadu@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6226f1e082283148f238c0bbdcd7b2952c189ef76c8711734a7db2f6d992196" dmcf-pid="X6ttYNNd1v" dmcf-ptype="general">stop@yna.co.kr</p> <p contents-hash="333cb234c382dbf9f342281b00d2f23f79a89f0c0e0a28102a4ed4d3e9326994" dmcf-pid="5Q33HAAiXl"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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