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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젠슨 황 방한에 들뜬 AI 업계…"엔비디아 생태계 종속 경계해야"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1
2026-06-05 19:07: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HBM 협력, 납품 넘어 설계 단계 참여 필요…국내 NPU 위축 우려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xPbu1u5kq"> <p contents-hash="06b58f1db24c0fd19744ab502baf98efce14417b9e24259bc005987957e7896c" dmcf-pid="yyvrcLcnaz"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김미정 기자)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방한이 국내 인공지능(AI) 업계에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키우고 있다.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 확대 논의 등 AI 협력이 추가로 이뤄질 수 있다는 시각이 나오지만, 한국이 엔비디아 생태계에 더 깊이 묶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p> <p contents-hash="9e6562bd7ec3a905eaac904417d5fe60933d7ad6b3a7229c6baf600bc9c4293b" dmcf-pid="WWTmkokLk7" dmcf-ptype="general">5일 IT 업계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GPU 공급을 비롯한 AI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a8445d316024f054cc248acb41962cbeef44f7738830e1eb64c90c73aae1d1a7" dmcf-pid="YYysEgEoku" dmcf-ptype="general">업계에선 이번 논의가 정부의 국가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 사업과 맞물려 차세대 GPU ‘베라 루빈’의 확보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연내 베라 루빈을 국내에 들여오기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이어졌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30e975db5934a1d1688f122e4150c04fe45b8d6ae1191747a49167ee637e28" dmcf-pid="GGWODaDgk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방한이 국내 인공지능(AI) 업계에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키우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5/ZDNetKorea/20260605190355336jbjn.jpg" data-org-width="640" dmcf-mid="8B6HTOTsN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5/ZDNetKorea/20260605190355336jbj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방한이 국내 인공지능(AI) 업계에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키우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ab0647905be5864dcdf77925409e520a0b29602b9d5c87d63a6b841b1077095" dmcf-pid="HHYIwNwacp" dmcf-ptype="general"><span>일각에선 </span><span>젠슨 황 </span><span>CEO와 </span><span>배경훈 </span><span>부총리 면담을</span><span> 단순히 </span><span>AI </span><span>협상으로만 봐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span><span>특히 </span><span>GPU 공급 확대는 한국 AI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과제지만, 엔비디아와 협력 범위가 넓어질수록 특정 기업 </span><span>의존도가 커질 수 있다는 </span><span>우려가 </span><span>나오고 </span><span>있다. </span></p> <p contents-hash="e41d4087d7d98f8f83edee05ccdc28e4ce75e23e998018c7410716472b3c35ee" dmcf-pid="XXGCrjrNk0" dmcf-ptype="general">업계에선 실제 GPU 공급 확대가 이뤄져도 엔비디아가 전략적 반대급부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한 국내 AI 업계 관계자는 "젠슨 황 CEO와 배 부총리 면담을 계기로 GPU 공급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될 가능성 있지만, 엔비디아가 이를 그냥 주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내다봤다. </p> <p contents-hash="ce7bc760181ed7e3a618b49a01f6d3a2fdf43e436380e23cae3fd9dfc893fc3e" dmcf-pid="ZZHhmAmjo3" dmcf-ptype="general">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엔비디아가 GPU 공급을 앞세워 국내 기업과 월드 모델 '코스모스'·디지털 트윈 '옴니버스' 협력까지 넓힐 경우 한국이 엔비디아 생태계에 더 깊이 묶일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p> <p contents-hash="4857e65573d872cf8fb254a82ba1aa8ed464f173d3512d3b5b536ec00f4e1545" dmcf-pid="55XlscsAcF" dmcf-ptype="general"><span>그는 "엔비디아의 월드 모델과 디지털 트윈 시스템에는 제조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다"며 "한국의 반도체, 자동차, 조선 기업이 엔비디아에게 중요한 자산이 되는 이유"라고 말했다.</span></p> <p contents-hash="826b710f7063dfb08be54dfeb2479193bc5d808a3fdb2a17cd08c57b727a4db8" dmcf-pid="11ZSOkOcNt" dmcf-ptype="general">그동안 거대언어모델(LLM)은 인터넷 데이터 기반으로 개발됐다. 반면 월드 모델, 디지털 트윈, 피지컬 AI 모델 등은 현장에서 축적된 제조 데이터가 필수다. 이에 엔비디아가 '제조 강국'으로 불리는 한국 내 기업과 협력을 넓히려는 배경에도 이같은 데이터 수요가 있다는 분석이 꾸준히 나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e16a9487a87799b6763585cc69afcbd1fee2bdfe08503cc95e01a089695e87" dmcf-pid="tbqtHSHlk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비디아가 GPU 공급을 앞세워 국내 기업과 월드 모델 '코스모스'·디지털 트윈 '옴니버스' 협력까지 넓힐 경우 한국이 엔비디아 생태계에 더 깊이 묶일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사진=엔비디아 홈페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5/ZDNetKorea/20260605190356605eybd.jpg" data-org-width="640" dmcf-mid="6traiQiPA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5/ZDNetKorea/20260605190356605eyb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엔비디아가 GPU 공급을 앞세워 국내 기업과 월드 모델 '코스모스'·디지털 트윈 '옴니버스' 협력까지 넓힐 경우 한국이 엔비디아 생태계에 더 깊이 묶일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사진=엔비디아 홈페이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5a94ffe027c3ec963db0d1247d33f9d2bcc6daf271bf26f8c01fb33931a2db6" dmcf-pid="FKBFXvXSa5" dmcf-ptype="general">문제는 GPU 공급과 모델 협력이 동시에 추진될 경우다. 국내 기업이 엔비디아 GPU를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엔비디아 월드 모델과 디지털 트윈 생태계까지 활용하게 되면 AI 인프라뿐 아니라 모델과 플랫폼 운영에서도 엔비디아 의존도가 장기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 </p> <p contents-hash="dd752ee2edfe517fc3eb6d8ffe7a383a711b3085b71a808802459eff0d8bd8e7" dmcf-pid="39b3ZTZvcZ" dmcf-ptype="general"><span>업계 관계자는 "</span><span>제조 데이터가 직접 외부로 이전되지 않더라도 쟁점은 남는다"며 "기업 내부에서 엔비디아 모델을 활용해 학습이나 포스트트레이닝이 이뤄질 경우 그 결과물인 가중치 소유권과 활용권을 어떻게 </span><span>정리할지도 </span><span>이슈일 </span><span>것"이라고 예측했다.</span></p> <p contents-hash="86717c1dda0ae15a7cc3e454ac20285101bfdf19eefb8da527600ea7f72886f4" dmcf-pid="02K05y5TAX" dmcf-ptype="general">이어 "물론 해당 모델이 오픈소스 AI 모델 형태라 하더라도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eb16e3087fe4ed13ccc1c030a8418f097c37f2698b2eb9e9592378fe80048be" dmcf-pid="pV9p1W1yNH" dmcf-ptype="general"><strong>"HBM 협력, 단순 납품 역할 넘어서야…NPU도 투자 늘려야"</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412a9de423600c6683655dfb223b503c22ee4ae0bbaea31246749801ab0a40" dmcf-pid="Uf2UtYtWj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SK하이닉스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5/ZDNetKorea/20260605190356833ulyq.jpg" data-org-width="440" dmcf-mid="PM4z0X0HA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5/ZDNetKorea/20260605190356833uly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SK하이닉스 인스타그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6622fe339daef85d20fa8e4e6b2154af9d5faa716f6e2ee015e27caf2ca08a5" dmcf-pid="u4VuFGFYNY" dmcf-ptype="general">AI 업계에선 국내 기업이 엔비디아와 추진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협력도 단순 납품 구조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에 HBM을 공급하기만 하면 한국은 AI 반도체 생태계에서 부품 공급자 지위에 그친다는 우려 목소리다.</p> <p contents-hash="7f92466decc65e5ca0be8bc0d9217ebd036e4589b2f16db1584939f9edca824d" dmcf-pid="78f73H3GcW" dmcf-ptype="general">한 관련 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업과 엔비디아 협력은 <span>앞으로 HBF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중요한 것은 우리가 단순 공급자로 격하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세대 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삼성전자</span>·<span>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와 함께 들어가는 구조가 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span></p> <p contents-hash="f95d9dbfc38818144314833a8fa08e6897515e5e3dd1d707ffe3a3d1b9aa7f0e" dmcf-pid="z64z0X0Hay" dmcf-ptype="general">정부의 GPU 중심 전략이 국내 신경망처리장치(NPU) 산업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정부와 시장의 관심이 GPU 확보에만 집중되면 퓨리오사AI와 리벨리온 등 국내 NPU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수요 기반이 약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5db5a03675e85f6c7a0e1709125bce46b3639d2ccb7b2a7ddee5128cb29bdbd0" dmcf-pid="qP8qpZpXjT" dmcf-ptype="general">최근 에이전틱 AI 시대로 접어들면서 NPU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앞으로는 거대 모델을 새로 학습시키는 일뿐 아니라 이미 학습된 모델을 기업 업무에 맞게 빠르고 효율적으로 실행하는 추론 단계가 더 중요해질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43e0e08f833984df136c860ada75e203be32a1252db56c7fe8bd18eb35348d" dmcf-pid="BQ6BU5UZk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사진=퓨리오사A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5/ZDNetKorea/20260605190358140nubo.jpg" data-org-width="639" dmcf-mid="Q0tyhwhDk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5/ZDNetKorea/20260605190358140nub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사진=퓨리오사AI)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3ecd62347cc7b586fd3af97566efc0b05e6d05062f063856ec32d6ef392e589" dmcf-pid="bxPbu1u5kS" dmcf-ptype="general">특히 AI 에이전트는 개인 PC나 기업 클라우드에 있는 데이터를 참고해 업무를 처리한다. 이 과정에서 대규모 학습용 GPU뿐 아니라, 낮은 전력으로 추론을 처리할 수 있는 NPU의 역할이 커질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p> <p contents-hash="63bdd9cf340f7bbb38dd0a681411243aacd81c6ad6ba9cdbe64337138ab0dc2e" dmcf-pid="KMQK7t71ol" dmcf-ptype="general"><span>업계 관계자는 "</span><span>지금 </span><span>정부는 </span><span>NPU를 </span><span>억지로라도 </span><span>육성해야 </span><span>한다"며 "당장</span><span> 투자자본수익률(ROI)가 완벽하지 않더라도 공공 수요를 통해 써줘야 한다”고 말했다. </span></p> <p contents-hash="7a39d95885af6cfe6b334315a807b87ca1c6e50370147554df310b455a6e899e" dmcf-pid="9jaR6K6bjh" dmcf-ptype="general">이어 "정부가 이번 젠슨 황 CEO와의 만남에서 무엇을 얻고, 어떤 조건을 확보할 수 있는지 관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c0801767a0c19f206a05a46309d328ff56c957fdbe05af7594cd842ef8d7947" dmcf-pid="2ANeP9PKcC" dmcf-ptype="general">김미정 기자(notyetkim@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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