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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AI 판 뒤집히면 민주주의 붕괴”…中에 쫓기는 美 ‘섬뜩 경고’ [팩플]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3
2026-06-04 06:07:3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wtVbrlwT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a49035b9a695c6be87f2653457cdf524c795b88da4a4e2dffb569fef034c5c" dmcf-pid="frFfKmSrh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의 대표적인 인공지능 모델 개발사인 딥시크 로고. 사진 로이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4/joongang/20260604060222789svdj.jpg" data-org-width="1280" dmcf-mid="KmUPfCWIh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4/joongang/20260604060222789svd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의 대표적인 인공지능 모델 개발사인 딥시크 로고. 사진 로이터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927d0bcba3e1817f360f859749e917a549d66fa9cb4c3bd541911d921aef172" dmcf-pid="4m349svmlU" dmcf-ptype="general"><br> 중국 인공지능(AI)을 둘러싼 미국의 위기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출을 막으면 중국의 추격을 늦출 수 있다는 기대와 달리 중국이 오픈웨이트(가중치 공개) 모델과 자체 AI칩, 빠른 산업 적용을 앞세워 미국과의 격차를 좁히고 있어서다. AI 경쟁의 무게중심이 반도체 성능에서 인재와 시장, 산업 현장에 기술을 얼마나 빠르게 적용하느냐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p> <p contents-hash="af889c89a87985cadfc9c8cfaaa2637e3ac5f1205c5be8fd6cbef85dd886fe7e" dmcf-pid="8s082OTsCp" dmcf-ptype="general">블룸버그는 1일(현지시간) “중국 군사 및 방위 산업을 지원하는 최소 7개 대학이 미국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 H200 접근을 시도 중”이라며 “제3자 브로커나 클라우드 대여 방식을 활용해 미국 규제를 우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최근 미국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제기한 안보 우려와 맥을 같이한다. 앤트로픽은 지난달 공식 블로그에 게시한 ‘2028년 글로벌 AI 리더십의 두 가지 시나리오’라는 보고서에서 “미국이 AI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선 중국의 컴퓨트(연산 인프라) 접근을 더 강력하게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앤트로픽은 그동안 서방의 반도체 수출 통제가 중국의 추격을 늦추는 데 실질적인 효과를 냈다고 보면서도, 미국이 확보한 기술적 우위의 시한은 그리 길지 않다고 짚었다. 중국이 해외 데이터센터 우회나 암시장 유통 등으로 통제망을 미세하게라도 뚫을 경우, 미국의 AI 리더십 주도권이 빠르게 넘어갈 수 있다는 것. </p> <p contents-hash="aed6f5084b6a9248844f4965de568f1065556049af9a0e1fca53f4ca007c39af" dmcf-pid="6Op6VIyOl0" dmcf-ptype="general">앤트로픽은 보고서에서 만약 봉쇄에 실패해 중국 AI가 우위에 선다면 글로벌 안보 체계와 민주주의 진영의 질서가 통째로 흔들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프런티어 AI 기술이 중국공산당(CCP) 등 독재 체제와 결합하면 즉각적으로 자국민을 전례 없는 규모로 감시·검열하고 통제하는 무기로 돌변할 수 있어서다. 앤트로픽은 프런티어 AI가 독재 체제와 결합하면 감시와 검열을 자동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군사력과 사이버 공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쓰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a345ace37a2b6c2af1716957c86c0bfbab0a17fb3d2e04a25f3c9da85af783" dmcf-pid="PIUPfCWIC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주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4/joongang/20260604060224050rykc.jpg" data-org-width="1280" dmcf-mid="9zmXWMLxT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4/joongang/20260604060224050ryk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주원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07aa76b186016faa84e2b1f59f4bd5f57a7efa9761346684609d456b3de8773" dmcf-pid="QwtVbrlwTF" dmcf-ptype="general"><br> 미국 AI 기업에서 이처럼 강경한 주장이 나오는 배경엔 미국의 우위가 더 이상 압도적이지 않다는 위기의식이 깔려 있다. 최첨단 모델과 컴퓨트, 자본은 여전히 미국이 쥐고 있지만 중국이 인재, 데이터, 응용 생태계를 앞세워 빠르게 간극을 좁히고 있어서다. 앤트로픽의 주장은 단순한 기술 규제론이라기보다 중국이 스스로 생태계를 완성하기 전까지 미국이 가진 인프라 우위를 최대한 오래 붙잡아야 한다는 산업 안보 논리에 가깝다. 백서인 한양대 중국지역통상학과 교수는 “여전히 가장 좋은 모델과 최첨단 기술은 미국에서 나오는 게 맞지만, 이제 미국이 원하는 만큼 중국과의 격차를 벌리기는 어려워졌다”며 “중국은 AI를 실제 산업과 서비스에 빠르게 깔고, 그렇게 쌓인 사용 경험을 다시 기술 개선에 빠르게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p> <div contents-hash="e68c75efca0366ea7b33433e0da9287cd13d09a3989ff08b1942702a953d738e" dmcf-pid="xrFfKmSrht" dmcf-ptype="general"> ━ <br> <p> 중국은 ‘엔비디아 없는 길’ 찾는 중 </p> <br> 전문가들은 인프라 규제가 중국의 발을 일시적으로 묶을 순 있어도 완벽한 차단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을 완전히 포기하기 어려운데다 중국은 이미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는 독자 생태계 구축을 시도하고 있어서다. 엔비디아 GPU·HBM을 단기간에 정면으로 따라잡기보다는 자체 AI 칩과 고속 연결 기술을 조합해 우회로를 찾고 있다. 여러 프로세서 칩을 묶어 성능을 높이는 칩렛 기술과, HBM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여러 D램을 빠르게 연결하는 방식 등이다. 중국 칭화대에서 19년 간 근무하다 지난해 성균관대 반도체융합공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우근 교수는 “중국의 독자 노선은 엔비디아 독점을 깨려는 구글이나 인텔의 시도와 비슷하다”며 “화웨이, 알리바바, 텐센트 등이 AI 모델 개발 단계부터 협력하며 중국식 AI 생태계를 구축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div> <div contents-hash="2a4460191fc9f99cc34391aff7fcdbf34c7b041a5da0084ea8b992bab4fd4f7a" dmcf-pid="ybgCmK6bh1" dmcf-ptype="general"> ━ <br> <p> 진짜 무기는 사람과 시장 </p> <br> 미국의 규제 압박은 오히려 중국 AI 진영의 자생력을 키우는 도화선이 됐다. 올해 스탠포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HAI)가 발표한 AI 인덱스에 따르면, 미국의 AI 민간 투자 규모(2859억 달러)는 중국(124억 달러, 정부 투자 금액 미포함)보다 23배 많다. 그러나 양국 최상위 모델 간 성능 격차는 2.7%로 좁혀졌다. 하드웨어 조달이 막힌 중국이 알고리즘 최적화와 소프트웨어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해 가성비 모델을 건져 올린 결과다. 황승진 스탠포드대 경영대학원 석좌교수는 “중국이 규제로 코너에 몰리자 오히려 자생 능력이 증가했다”며 “미국의 제약 속에서 알고리즘 최적화에 집중한 결과물이 최근 시장에 충격을 준 중국계 모델들”이라고 짚었다. </div> <p contents-hash="7fb718591698f06bd3126c90e2afbd2e1a21e3325b507f022488bb7cefa9a763" dmcf-pid="WKahs9PKT5" dmcf-ptype="general">미국 중심의 AI 생태계를 위협하는 중국의 진짜 무기는 고도화된 인재 생태계다. 미국 폴슨연구소 산하 매크로폴로에 따르면 글로벌 상위 AI 연구자 중 중국 학부 출신 비중은 2019년 29%에서 2024년 38%로 늘어 미국 학부 출신(24%)을 제쳤다. 과거 미국 유학을 선호하던 인재들이 자국에 남아 혁신을 주도하는 구조적 변화가 일어난 것. 이우근 교수는 “중국은 반도체 인재 양성이 화제가 되기 훨씬 전인 2017년 당시에도 향후 30만~40만 명의 고급 인력이 부족할 것을 예측하고 인재 양성에 공을 들였다”며 “20년 전 칭화대 반도체 전공자들의 진로 선택은 미국 유학이 1순위였으나 지금은 대부분 자국 내 취업과 창업을 선택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7d7386d1db3507a58ec7a6f5f7418a3b7353c715acbc03e6fb00dbab59b67d" dmcf-pid="Y9NlO2Q9v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주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4/joongang/20260604060225339nnzn.jpg" data-org-width="1280" dmcf-mid="2gvptokLl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4/joongang/20260604060225339nnz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주원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9b6a81c2ef3110a83f4123d77dcc0792320a0d9ea914c3364ffbd6164e25f00" dmcf-pid="G2jSIVx2yX" dmcf-ptype="general"> ━ <br> <p> 인프라 경쟁은 ‘입장권’일 뿐 </p> <br> 전문가들은 컴퓨트 자원이 AI 경쟁에 참전하기 위한 입장권인 것은 맞지만, 그것만으로 승부를 낼 순 없다고 지적한다. AI 기술이 연구실을 벗어나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단계로 진입할수록 데이터 품질, 도메인 특화 응용 능력 등이 승패를 가르는 핵심 변수로 부상하기 때문이다. 미국이 GPU 봉쇄 전략으로 시간을 벌더라도 이를 제조·물류 등 현장의 AI 확산으로 매끄럽게 연결하지 못하면 그 성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오히려 독자적 인프라 위에서 응용 생태계를 확장 중인 중국은 거대한 내수 시장을 발판 삼아 산업용 AI 도입 속도 등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미국이 기술적 우위를 지키려 해도 중국이 현장 채택률에서 앞서나가는 판도를 역전하기는 쉽지 않은 것. AI 데이터·신뢰성 평가 전문기업 셀렉트스타 김세엽 대표는 “중국계 모델은 동급 성능 대비 비용이 낮고, 모델 가중치가 공개된 오픈웨이트 방식이 많아 기업이 자체 인프라에서 직접 운영할 수 있다”며 “그만큼 민감한 데이터를 외부 AI 서비스로 보내지 않고도 각 산업·업무 영역에 맞게 도메인 특화 튜닝을 하기 쉽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1e11a98d2753250fcd4ed927b68c9146a949ebfcaa1f8275d2447487f2784e61" dmcf-pid="HVAvCfMVCH" dmcf-ptype="general">■ 더중앙플러스 : 팩플</p> <p contents-hash="f6ef89c1dd676dfea1cc45f40649e907816669dc638d28839d9c2ed1cb0883d4" dmcf-pid="XfcTh4RfTG" dmcf-ptype="general">「 더 자세한 기사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주소창에 링크를 붙여넣으세요. </p> <p contents-hash="f32be4fb82ff1445ad745083d015f8bd041dabfe0a43a4d7321828f4b4178147" dmcf-pid="Z4kyl8e4WY" dmcf-ptype="general">포춘 10대 기업 중 8곳 쓴다…챗GPT보다 믿을 만한 ‘AI 반란군' <br> 챗GPT와 제미나이가 주도하던 AI 시장의 중심에 앤트로픽의 클로드(Claude)가 섰다. 오픈AI 출신들이 만든 안전 중심의 후발주자에서, 이제는 당당한 AI 3강이자 차기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클로드는 단순한 대화형 챗봇을 넘어, 파일을 읽고 코드를 돌리며 스스로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의 시대를 열었다. 지금 앤트로픽을 모른다는 것은 향후 AI 기술의 방향성을 놓친다는 의미다. 오픈AI 반란군에서 출발해 시장의 판도를 바꾼 앤트로픽의 성장 비결과 앞으로의 AI 생태계 지각변동을 집중 분석했다. <br>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15947 </p> <p contents-hash="f1661097fe763b749fbd5e69994ad4ea08004ea8d7ab52b18c7de20a636a1de8" dmcf-pid="58EWS6d8vW" dmcf-ptype="general">AI 쓰려다 ‘복붙 노예’ 됐다? 클로드 코워크에 PC 맡겨라 <br> 개발자들의 전유물처럼 보였던 AI 에이전트 기술이 이제 클로드 코워크(Claude Cowork)라는 이름으로 우리 책상 위에 내려왔다. 복잡한 코딩은 필요 없다. 클로드가 직접 내 PC 화면을 보고 브라우저를 클릭하며 영수증 정리나 메일 분류 같은 실무를 대신 수행해주기 때문. 이 기능을 아는지, 모르는지는 단순히 일의 속도 문제가 아니다. 남들이 AI에 잡무를 맡기고 핵심 전략을 짤 때, 나 홀로 복사·붙여넣기를 반복하는 건 엑셀 시대에 주판을 두드리는 것만큼이나 위험한 신호. 나도 할 수 있나 싶었던 그 기술을 초보자도 바로 업무에 쓸 수 있게 정리했다. 소셜미디어(SNS)에서 AI로 이것도 됩니다를 보며 나만 뒤처지는 것 같았다면, 이제 과감하게 첫발을 떼어볼 때다. <br>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21677 </p> <p contents-hash="0caa4f053d1d71d2e87b47f68f5c160de106cb24aa10dabd091ad6cbc2a55f58" dmcf-pid="1Udwcu9Uly" dmcf-ptype="general">스페이스X 최종 목표 여기다…투자설명서 170번 나온 이 말 <br> 스페이스X가 6월 12일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기업공개(IPO) 공모 규모만 최대 750억 달러, 기업 가치는 2조 달러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자본시장 역사상 가장 뜨거운 데뷔전이다. 도대체 스페이스X, 어떤 회사길래 이 정도로 주목받는 걸까. 화려한 데뷔 이후 반짝하고 사라진 스타 기업들과 다르려나. 장기적 관점에서 증시를 주름잡는 빅테크 거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까.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스페이스X의 재무구조는 물론 사업 구상과 리스크(risk)까지 S-1에 담긴 내용을 조목조목 분석했다. <br>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32038 <br> 」</p> <p contents-hash="26035643de00bbc01775affc5d1450be706dc0965016e5c59ed00014dac98005" dmcf-pid="tuJrk72uvT" dmcf-ptype="general">권유진 기자 kwen.yujin@joongang.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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