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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中, 日에 "군국주의" 직격…日 "핵무기 대량보유국이 할말 아냐"(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2
2026-05-31 14:27:4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샹그릴라 대화서 일본 재무장과 중국 군비증강 놓고 양국 충돌<br>中, 미국 상대로는 공세 펼쳤던 작년과 달리 '관계 개선' 강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FCEWUKpt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02db2b882340cf16b89f2f14568dcdf789310f08dfe34df21d3c20f8701fc4" dmcf-pid="Q3hDYu9UH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시아안보회의에 참석한 멍샹칭 중국 국방대 교수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31/yonhap/20260531142218075edpa.jpg" data-org-width="1200" dmcf-mid="4WNdwW1yG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31/yonhap/20260531142218075edp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시아안보회의에 참석한 멍샹칭 중국 국방대 교수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813d19470efb33a8b5a8446d07114c06298c34fecb041e974334fec0f25d03b" dmcf-pid="x0lwG72uZj" dmcf-ptype="general">(베이징·도쿄=연합뉴스) 김현정 조성미 특파원 = 40여개국이 모여 안보 문제를 논의하는 싱가포르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중국과 일본이 서로의 군사적 영향력 확대 움직임을 겨냥하며 정면 충돌했다.</p> <p contents-hash="80d7c3e9b19bfcc797ec68ea2de3cf834b95f6fb5bbb2c4f8433b9b3480542fe" dmcf-pid="yN8BekOc5N" dmcf-ptype="general">31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의 영자신문 글로벌타임스와 싱가포르의 중국 일간지 연합조보 등에 따르면 중국 측 대표단 단장인 멍샹칭 국방대 교수는 전날 '전략적 안정에 대한 위협 관리'를 주제로 열린 세션에서 "패권주의가 지역 안보를 위협한다"며 일본의 재무장 움직임을 작심 비판했다.</p> <p contents-hash="eb81a4f719089d584687904bc9b20e9013567bd2cad0fffc7a8d5888f93dd0b2" dmcf-pid="Wj6bdEIkGa" dmcf-ptype="general">멍 교수는 "역사의 교훈은 여전히 생생하며 세계는 다시 중대 기로에 서 있다"며 "군국주의적 사고의 재부상에 대해 경계하고, 제2차 세계대전의 성과와 전후 국제 질서를 수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685368a122bbe54bfb13d8569f707a4befe931285b08c73f58cdf3726255d266" dmcf-pid="YAPKJDCEtg" dmcf-ptype="general">그는 올해가 극동국제군사재판(도쿄재판) 개정 80주년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일부 세력이 전쟁범죄를 미화하고 제2차 세계대전 역사 왜곡을 조장하며 침략 역사를 세탁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6545e5821e3d65af1ae6dbe9e0b38aa9bd133f4757ee455ba19c261c92e5d9e0" dmcf-pid="GcQ9iwhDGo" dmcf-ptype="general">특히 일본의 평화헌법 개정 추진과 비핵 3원칙 수정 논의, 동맹국 핵무기의 일본 배치 가능성 등을 거론하며 "핵확산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a9ce98eda91e39056ee5c66a38c252a0ef13d0c071c095afb8c538f474226c7d" dmcf-pid="Hkx2nrlwXL" dmcf-ptype="general">멍 교수는 "군국주의의 뿌리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한 국가가 국제무대에서 다른 나라의 국방 협력을 논할 도덕적 권위를 가질 수 있는지 의문"이라면서 "과거 침략을 겪은 아시아 국가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지 심각한 의문이 든다"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0781e9132611c45edd51dc354ea8e4294e81a40329a0dd603dd82b18075dc6" dmcf-pid="XsiPjhYCH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1일 아시아안보회의에서 연설하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 [도쿄 교도=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31/yonhap/20260531142218265bfht.jpg" data-org-width="378" dmcf-mid="8XcnsH3G5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31/yonhap/20260531142218265bfh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1일 아시아안보회의에서 연설하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 [도쿄 교도=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9d21699f91298b46eafc4897d00488f3036c6373f8577eee569c94b1927504d" dmcf-pid="ZOnQAlGh5i" dmcf-ptype="general">일본도 중국의 '군국주의' 비판에 대해 핵무기를 대량 보유한 나라의 '적반하장'식 공격이라는 날 선 반응을 즉각 내놨다.</p> <p contents-hash="baa435aa3a3c270da0fb09d32e70c8957e3ff0144fbf9516a2db2ba074762577" dmcf-pid="5ILxcSHltJ" dmcf-ptype="general">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은 31일 아시아안보회의 연설에서 "핵무기와 전략 폭격기를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나라가 그 어느 것도 갖지 않는 일본을 '신군국주의'라고 부르는 것은 이상하다"고 반론을 폈다.</p> <p contents-hash="286b08944ede841d05162a166ceba7354047ca0afd666823f57d122f668834ba" dmcf-pid="1CoMkvXS1d" dmcf-ptype="general">다만 그는 비판 대상으로 지적한 국가를 '중국'이라고 직접적으로 호명하지는 않았다.</p> <p contents-hash="4f592eacbd5ddd782ec110062cd8d6ddee2eeca3d01ce6544b8b50c5340d6fa0" dmcf-pid="thgRETZvZe" dmcf-ptype="general">고이즈미 방위상은 "평화국가로서의 일본의 행보는 지역과 국제사회에 의해 평가되고 있으며 이 행보가 허위 주장에 의해 흔들리는 일은 없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516f9c22b406fe0912bd2915275d7dbe366527042da15961a8f351d48bc8fb6b" dmcf-pid="FlaeDy5THR" dmcf-ptype="general">또 "불투명한 군비 증강이나 의도가 보이지 않는 행동은 불신과 오산을 부른다"며 최근 남·동중국해를 중심으로 중국이 군사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시도를 겨냥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bf71841ab8729d8535e0867cb675dabd62f1f49c500012631a2a3ea1d0a46da1" dmcf-pid="3SNdwW1yZM" dmcf-ptype="general">고이즈미 방위상은 둥쥔 중국 국방부장(장관)이 아시아안보회의에 불참한 데 대해 "회담의 기회가 없었던 것을 솔직하게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의견의 차이가 있을수록 더욱 대화가 필요하다"며 양국 간 대화 재개를 촉구했다.</p> <p contents-hash="cd674139c6daa67c3c90bbdfa9934ed7d9c2000d5dd71870c134f55b26fdfc85" dmcf-pid="0vjJrYtWHx" dmcf-ptype="general">일본의 살상무기 수출 원칙적 허용과 관련해서는 "지역의 장비(무기) 협력에서 새로운 역할을 담당하는 결의"라며 "일본은 (역내) 각국이 스스로를 지키고, 지역 안정에 공헌할 수 있게 하는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f0a9153e3c6b9630dea3cb6c82135ab454356233d7651c6f74fe70ca42e6b3" dmcf-pid="pM712JNdZ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시아안보회의에 참석한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31/yonhap/20260531142218477wkcz.jpg" data-org-width="1200" dmcf-mid="635TU8e4Y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31/yonhap/20260531142218477wkc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시아안보회의에 참석한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1a8a0095ddc51d03314127e92b2ad5d109dd57ba3c9b99449fd0ef603ceffe8" dmcf-pid="URztVijJGP" dmcf-ptype="general">한편, 중국은 일본과 달리 최근 정상회담 이후 관계 관리 국면에 접어든 미국에 대해서는 지난해와 비교해 한층 완화된 어조로 수위 조절에 나섰다.</p> <p contents-hash="eeddd57fe2916b50f760973deb6379cea2d69893dffba38cdff3043e69366d2e" dmcf-pid="ueqFfnAit6" dmcf-ptype="general">멍 교수는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연설에서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과 양국 정상 간 합의를 언급한 데 대해 "중국과 미국이 서로를 향해 다가가길 희망한다"며 "양국 군 관계가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8ebfb81f68c41a582befa4f104dec8ea25b1ceff2ca73aa9ab0b65e145cba10" dmcf-pid="7dB34LcnX8" dmcf-ptype="general">이는 지난해 중국 대표단이 미국의 대중 견제 정책과 인도·태평양 전략을 강도 높게 비판했던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p> <p contents-hash="0ea62ed4a106a7211d347182be395f83778d91a6808e3b6f05c6315943735dad" dmcf-pid="zJb08okLH4" dmcf-ptype="general">헤그세스 장관 역시 지난해 연설에서 중국을 "실제적이고 즉각적인 위협"이라고 표현한 데 반해, 올해는 "미중 관계가 수년 만에 가장 좋은 상태"라며 베이징 미중 정상회담을 "역사적"이라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f235d81baee9a6cb3a83a6c11cf3421537857dcf76a47cd571e8019c381046d8" dmcf-pid="qiKp6gEotf" dmcf-ptype="general">다만 양측은 모두 '패권주의 반대'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서로를 향한 견제의 메시지도 남겼다.</p> <p contents-hash="78fb3a6ea22038b94e4c90e124646d3b096a6737da8212c8bcd261cde2ab22ec" dmcf-pid="Bn9UPaDg1V" dmcf-ptype="general">헤그세스 장관은 "중국을 포함한 어떤 국가도 패권을 행사하면서 미국과 동맹국의 안보 및 번영을 위협할 수는 없다"고 했고, 멍 교수는 "패권주의와 진영 대결이 지역 안보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8fb3d71a50453bdcee298a0980654d169fe47410280f8d417211d43b8e915e29" dmcf-pid="bL2uQNwa52" dmcf-ptype="general">또한, 멍 교수는 미국과의 입장 차이가 뚜렷한 대만 문제와 관련해서도 "대만 독립 세력은 양안의 평화와 양립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p> <p contents-hash="db644267ddca0ff2924d50adcfcfd5647fa0f718181680ace6908b11b5a3882a" dmcf-pid="KoV7xjrNY9"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정상회담 이후 미중 관계 개선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중국이 미국과의 정면 충돌은 피하면서도 일본과 대만 문제를 겨냥해 핵심 안보 입장을 재확인하는 데 주력한 것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p> <p contents-hash="b41f7e2df7c26d7da1c515599427b9794cb75ea5e4b028f01ddb509216755fc0" dmcf-pid="9N8BekOcHK" dmcf-ptype="general">hjkim07@yna.co.kr</p> <p contents-hash="b446ddc5fb39a596b72bfe934c6fd18de26ff79a1b16d877d47e3f89120182a2" dmcf-pid="2j6bdEIktb" dmcf-ptype="general">csm@yna.co.kr</p> <p contents-hash="a3778509cfab220628e6df793f795a7307e282c50d8aafa68a64a4eb92da4e76" dmcf-pid="fcQ9iwhDZq"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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